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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한테 화안내기로 했어요.

ㅇㅇ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22-10-05 20:57:58
잘해주다가 한번씩 버럭했는데
이제 안그러기로 했어요.
그게 맘에 많이 남는것 같더라구요
90을 잘해도 10을 잘못하면…두고두고 원망 들을거 같아서
저도 엄마아빠 화내고 했던게 잘해줬던것보다
생각나고 싫더라구요
일단 뭐든 힘을 빼기로 했어요
말도 힘을 빼고 소리안지르고
혼을 내도 차분한 목소리로요
체력도 약하니 에너지비축도 될듯 해요.
주말부터 잘지키고있어요 휴
근데 그러려면 저자신을 먼저 잘챙겨야겠더라고요.

IP : 39.7.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5 9:06 PM (14.32.xxx.215)

    하지마세요
    저도 정말 죽어라 참아요 ㅠ

  • 2. 꼭 그러세요
    '22.10.5 9:14 PM (125.178.xxx.135)

    그말 진리예요.
    9를 잘 해줘도 1을 못하면
    그 1만 기억하는 게 어린 시절이래요.
    아동 청소년 상담가도 그러더군요.

  • 3. 화나서
    '22.10.5 9:37 P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감정조절이 안될거 같으면 무조건 나가서 걸으세요.
    근처 카페가서 혼자 시간 보내는 것도 좋아요.
    저는 그렇게 해서 아이들 사춘기 잘 보내고 지금은 서로 별별 이야기 다하는 사이가 되었어요.
    사회적으로 아무리 잘나고 성공해도 내 자식이랑 관계 소원하면 그게 무슨 가치가 있을까요...

  • 4. 어차피
    '22.10.5 9:43 PM (125.138.xxx.203)

    잘못이 아니구요.
    애가 원하지 않는 반응을 1번 했단거 아니에요.
    그거 1번해서 애 인생 바뀌면 10번 100번이고 해야죠.
    1번도 안할 자신있어요?? 실현불가능한 목표를 잡지마세요. 올바른 목표도 아니에요

  • 5. 그리고
    '22.10.5 9:45 PM (125.138.xxx.203)

    혼나고 마음에 남아야 바뀌죠.
    10마디 부드러운 말보다 1마디 강하게 훈육하는게 애한테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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