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분 첫 생일날 어떻게 보내셨어요?
1. 저흰
'22.10.5 8:16 AM (49.161.xxx.218)다같이 모여서 납골당가서 상차려놓고 절했어요.
첫생신이 다행히 주말이었어요2. 제사상처럼
'22.10.5 8:17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차리고 평소 좋아하시는 음식 3가지 정도 더해서 올렸어요.
3. ㅜㅜ
'22.10.5 8:21 AM (39.124.xxx.166)그냥 조화사가서 꽂아드리고
그앞에 가서 맛있는거 사먹었어요
생일이라고 상차리고
어버이날이라고 상차리고
돌아가신 날이라고 상차리고
ㅜㅜ... 자꾸 그러면 일만 많아지고
부모님도 그런걸 원하지 않을것 같아요4. ...
'22.10.5 8:25 AM (39.116.xxx.150)시아버님 첫 생일에 형제들 다 모여서 미역국 끓이고 음식 몇가지 해서 먹고,
산소가서 과일이랑 케익 놓고 절했어요.5. 아무것도
'22.10.5 8:27 AM (39.7.xxx.130)안했어요. 친정 쪽이죠? 시가쪽아면 돌아가신분 생신상 운운하면 난리나던데
6. ....
'22.10.5 8:29 AM (112.220.xxx.98)돌아가신후 첫생신상은 차리는거라고 해서
저희도 제사상처럼 차렸어요
마지막으로 생신 챙겨드리는거라...7. ..
'22.10.5 8:47 AM (58.79.xxx.33)제사든 생신이든 상은 안 차려도 되구요. 모신곳에 가서 케익이나 사가서 불 붙이고 오세요.
8. ..
'22.10.5 8:49 AM (58.79.xxx.33)그리고 첫생신상 차리는 법 원래부터 없었어요. 왜 없는 법 자꾸 만드는 거죠? 있는 거는 구닥다리라고 난리치면서?
9. 제사랑
'22.10.5 8:49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똑같이 지내는 집도 있고,
각자 형편껏 하면 되겠지요10. ...
'22.10.5 8:50 AM (123.99.xxx.77)친정 아버지 돌아가신 후 첫 생신에
딸들이 음식해서 제사 지냈습니다.
다음 생신부터는 안했구요.11. ....
'22.10.5 8:52 AM (222.99.xxx.169)작년에 아버님 돌아가시고 올 첫생신때 제사처럼 생신상 차려드리긴 했어요. 어머님이 하고싶어하셔서...
그런데 꼭 누가 어떻게 해라 하는거 아니면 그냥 모신 곳가서 인사만 하고 올것 같아요. 생각하면서 가족이 케익 하나 사먹거나... 제사도 아니고 의미도없는 생신상을 왜 차리는지 이해는 안가요.12. 담주 첫 생일
'22.10.5 8:54 AM (223.38.xxx.22) - 삭제된댓글마지막 생일이라 생일제사하려구요 내년부터는 기제사.
슬프네요13. ....
'22.10.5 9:06 AM (211.225.xxx.144)시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셨는데
첫생신상 안챙겼고 제사만 지냅니다
솔직히 첫생신상은 82에서 처음 들어봅니다14. …
'22.10.5 9:08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돌아가신분의 첫생일은 또 뭔가요…
돌아가시면 챙겨야되는 날이 이틀 더 많아지네요…15. 원글
'22.10.5 9:09 AM (203.142.xxx.241)친정엄마인데, 그냥 넘어가기가 그래서요. 납골당은 갔다올거에요... 돌아가시기 10년전부터는 엄마 생일날 늘 제가 미역국 끓여다 드렸거든요.. 아무것도 안하자니 서운해서요.. 그냥 미역국만 끓여서 엄마생각하며 먹어야겠네요..
16. 돌아가신분?
'22.10.5 9:19 AM (112.152.xxx.66)생신은 살아계실때 의미있는거 아닌가요?
돌아가셨는데 생신 챙긴다는소리 여기서 듣네요
며느리에게 차리라는 소리는 안하셨으면 ㅠ17. 첫생신
'22.10.5 9:47 AM (121.174.xxx.78)저도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일주일후가 생신이셨어요
돌아가시고 첫생신은 챙기는거라고 아빠가 말씀하셔서
엄마 생신상을 제사상처럼 차렸어요
중환자실에서 아무것도 못드시고 돌아가신터라
많이 드시고 가시라고..울면서 차린기억이ㅜㅜ18. 추운가을
'22.10.5 9:59 AM (121.66.xxx.99)49재때 스님께서 돌아가시고 첫생신은 집에서든 납골당에서든 간단하게 케이크하나 사서
차려드리라고 하셨었어요19. 생신 아님
'22.10.5 10:00 AM (118.221.xxx.123)돌아가신 분은 생신이 아니라 제사를 지내는 거죠.
어머님이 그리우시면 그냥 묘소 찾아가서 뵙고 오세요.20. dlf
'22.10.5 10:00 AM (180.69.xxx.74)산소가거나 밥국 정도 차리거나
간단히 추모하면 되죠21. ...
'22.10.5 10:08 AM (222.236.xxx.135)안해도 되는거 알았지만 마음이 뭐든 해드리고 싶었어요.
간단하게 제사음식해서 산소가서 절하고 왔어요.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다음해부터는 돌아가신 날을 지내는게 되니 마지막이죠.22. 마음
'22.10.5 10:10 AM (220.73.xxx.158)돌아가시면 제사를 지내는데 생신까지 챙길 필요가 있나요?
제사 없애자고 난리면서 이런 저런 이유를 달아
누군가가 시작을 하면 또 안하는 사람만 불효자식 되는거죠
본인 부모님 마음으로만 추모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23. …
'22.10.5 10:10 AM (125.178.xxx.81)돌아가신분 첫생신이 아니라.. 마지막 생신이라고 알고 있어요
미역국과 좋아하시던 음식들로 차렸어요. 평소와 달랐던건
과일과 술.. 포가 올랐었구요
슬프지만.. 마지막 케이크도..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24. @@
'22.10.5 10:11 AM (14.56.xxx.81)스님마다 다르네요
저희 49재때 스님말씀은 망자는 이승과 인연이 끊어진 사람이라 생일 그런거 챙기는거 아니라고 하시던데25. 돌아가신분께
'22.10.5 10:21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미역국은 아닌 것 같아요
갑자기 돌아가신분의 생일을 지나칠 수 없어서,
일가 친척들이 모여서 제사음식을 차려서 돌아가신 첫 생일날에 마지막으로 제사 형식으로 지냈어요26. 상식적으로
'22.10.5 10:50 AM (175.223.xxx.135)이미 죽었는데 태어난 날이 무슨의미가 있나요?
27. ...
'22.10.5 11:02 AM (1.234.xxx.22)시아버님 돌아가시고 3개월 뒤 생신이었는데 집에 모여서 같이 저녁먹었어요 .시어머니 우울하실것 같기도 하고해서...
그후로 안합니다28. ㅇㅅㅇ
'22.10.5 11:33 AM (121.161.xxx.79)저흰 추도예배했어요
저는 멀어서 참석못했고 엄마가 간단히 차려서 아침드시며 추도예배보셨어요29. ...
'22.10.5 11:38 AM (1.251.xxx.175)아무것도 안 했어요.
돌아가신 분을 왜 생신을 챙길까요...이상해요.30. 그러게요
'22.10.5 11:47 AM (123.212.xxx.236) - 삭제된댓글산 사람이 자기 마음 편하자고 하는 것이니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될 거 같아요
우리집은 아빠 돌아가시고 생신 같은 건 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