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독히 외로운 사람인가봐요.
1. 저랑
'22.10.4 7:54 PM (39.7.xxx.223)비슷하네요.
그래도 님은 엄마라도 계시잖아요.
전 엄마마저 돌아가셨어요.
세상에 혼자남았어요.
엄마 돌아가시면 지금의 외로움보다
백배는 더 처절할겁니다.
저녁이 오면 너무나 우울합니다.2. 어머니가
'22.10.4 7:55 PM (123.199.xxx.114)지혜로우시네요
근데 나만 상처 받는게 아니고
나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상처를주었을꺼에요.
늘 받았다는 피해의식은 나에게 정말 좋지 않아요.
인간관계가 원래 그런거구나 라고 생각하면
외롭지 않아요.
우리가 이럴것이다 미화시켜 버리니 기대심이 깨지면서 상처가 되는거 같아요.
그동안 우리가 미화시켜서 세상을 바라봤구나
실상을 알아버린거죠.
너무 쓸쓸해 마세요.
또 내년 여름이 오잖아요.3. 어머니처럼
'22.10.4 8:01 PM (211.206.xxx.180)기질적으로 외로움 안 타는 유형들이 있음.
오히려 얽히는 관계의 괴로움을 더 싫어하는 편.
저도 사실 외로워 본 적이 없어요.
혼자서도 해야 할 일들이 늘 있고, 스스로 재미를 찾는 편이라.
아기들 좋아하고, 친구들과 담화도 좋지만,
평생 몰입할 가치있는 일들이 많고 많죠.4. 같은시대
'22.10.4 8:02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저도 뽀뽀뽀를 5학년까지봤어요.
예쁜말투로 말하는뽀미언니 ..즐겨보면 어린애도
아닌데본다고해서 몰래몰래봤어요
저역시 외로운사람이예요
되돌아보니 아무도없어요..대화를 나눈지도 오래구요
늘 지독히외릅고 늘 잔소리꾸중듣고자랐어요
저도 이런 스산해지는 쓸쓸해지는가을과추운 겨울이오면 우울이 더심해져요
그냥 요즘은 견디네요5. ㅇㅇ
'22.10.4 8:16 PM (175.124.xxx.116)님 만나서 꼬옥 안아드리고 싶어요.
저도 외로움을 많이 느끼게 타고 났는지
이런 쓸쓸한 저녁이면 많이 힘들어요.
난 한다고 했는데 모르는 새 연락이 끊기고
실망하고..또 그렇게 살다 보면 뜨거운 여름이 다시 오고 또 한해가 살아지겠죠..6. ...
'22.10.4 8:20 PM (182.225.xxx.69)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가을에 외로움 많이 타는데 더운나라 3년 사는동안 계절성 외로움이 없었어요.
몇달전 귀국해서 지금은 너무 외롭네요.10월.11월이 두려워요.7. ...
'22.10.4 9:07 PM (182.225.xxx.69)원글님 어머님은 제 엄마 같으시네요.
정신과 의사가 세상에서 젤 어려운게 인간관계래요.
요즘 가을 나는게 힘든데 님글 보고 위로 받아요.^^8. 원글
'22.10.4 9:44 PM (119.71.xxx.203)어릴때는 심심하다,라는 감정이지, 외롭다, 고독하다이런 감정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사람들과 앉아서 나누는 이야기들이 분명히 겉돌고 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고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무례한 말을 여과없이 하거나, 자화자찬하면서 거만한 사람은 피하게 되다보니
이젠 편안하게 만날 친구가 없더라구요.9. 82회원
'22.10.4 9:46 PM (118.235.xxx.35)최근에 이런 와락하고 감정이 느껴지는 글은 처음 읽어요
글솜씨가 너무 좋으세요
마음도 따뜻한 분이실 거 같아요
친구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겠죠?ㅜ10. ...
'22.10.4 11:28 PM (39.7.xxx.131)글이 너무 좋아서 댓글 남겨요
잔잔하게 스며드는 한 편의 수필같아요
제 유년시절 또 현재의 마음과 너무 비슷해서 공감하며 읽었어요
저 역시 무척 활발하고 유쾌해서 외로움따위 모를 것 같지만
지독히 외로움 타는 사람이에요
외로움은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안고가야하는
또하나의 친구같은 기분이에요..
혹시 만나게 되면 손잡아 드리고 싶네요..
너무 상심하지마세요 새로운 인연이 또 오고가고 할 거예요..11. 눈이사랑
'22.10.5 12:22 AM (180.69.xxx.33)저도 님 어머니같은 엄마가 계셔요
12. ᆢ
'22.10.5 1:29 AM (122.36.xxx.160)겨울에 태어나셨나요? 저는 겨울생이라선지 뜨거운 여름이좋아요.살아있는 느낌이 들어서요.
외로움도 많이 타고 사람 사귀는것도 힘들어 하고 겨울은. 너무 고독해서 힘드네요. 겨울생들의 특징이 아닐까싶어요.13. 22
'22.10.5 1:54 AM (210.0.xxx.68)슬픈 주제인데 글을 물흐르듯이 잘쓰셔서 감탄하면서 읽다보니
큰문제로 느껴지지가 않아요 죄송..
저랑 친구해요. 외로운 사람끼리 단풍구경 가실래요?14. ㄴㄷ
'22.10.5 2:10 AM (118.220.xxx.61)글 잘 읽었어요.
누구나 외로움느끼죠.
또 좋은글 기다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