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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3세인데 체력안좋으면 어떤직업을 가져야할까요?

구름과자 조회수 : 4,174
작성일 : 2022-10-03 20:26:54
자고일어나면 피곤하고 오후쯤되면 하체부위에 통증이 시작해요.
병명없이 통증을 느끼면서 지금까지 눈칫밥 먹으면서 살아왔는데
산다는게 그지같아요.
나도 벌고 싶고 아이들에게 용돈도 주고 싶은데 통증을 느끼면서 산다는게 무서워서
도전을 못했었어요.
집에서 할수있는 프리랜서 같은거 없을까요?
남편이 버는데 요즘세상에 혼자버니 아이들 용돈도 학원비도
오른시장물가에 비하면 택도 없네요.
이러다가 자살도 생각할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IP : 1.233.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2.10.3 8:33 PM (118.235.xxx.21)

    제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요즘 알바찾아보며 좌절모드네요

  • 2. ㅠㅠ
    '22.10.3 8:41 PM (125.185.xxx.231)

    저랑 같은 나이시고,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시기에 한 자 적어봅니다.

    저는 며칠전부터 일단 느리게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실은 그것도 겨우겨우 하고 있습니다.
    런데이 라는 앱을 깔고..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돈을 들이지 않고 시간만 들여 배워 둘만한 걸
    찾고 있습니다.

    동네 당근에 올라오는 알바, 알바몬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저도 날마다 우울한 기록을 스스로에게
    남기는데 그렇다고 실제 죽을 용기도 없습니다.

    어떻게든 일어나 달아봅시다. 우리 같이.

  • 3. 긍정적으로
    '22.10.3 8:51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일하면 체력회복됩니다.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일하면
    오히려 체력이 좋아져요.
    몸이 활동성을 회복해요.

  • 4. **
    '22.10.3 9:02 PM (61.98.xxx.18)

    우선 걷기라도 해서 체력을 조금이라도 키우셔요. 구청서 돌보미 구인하든데, 아이 돌봄이나 요즘 일손 부족하다고하니 일단 체력이 되면 기회가 있을것같아요!!

  • 5. 시간을
    '22.10.3 9:33 PM (123.199.xxx.114)

    짧게 해서 시작해보세요.
    처음에 욕심내서하면 적응 못하고 자존감 깍이고

  • 6.
    '22.10.3 9:55 PM (210.100.xxx.78)

    편의점.운전잘하시면 어플까시고 배달.식당도 3~4시간 시작해서 늘리면되요

  • 7. ♡♡♡
    '22.10.3 10:00 PM (180.66.xxx.71)

    우선 체력증진을 위해 맨발걷기 추천합니다 참고로 대구대 교수님이시면서 맨발학교 교장선생님이신 권택환 교수님 영상 맨발걷기 좋은점 짧은영상 올립니다. 흙을 밟으면서 난치와 암환자도 건강이 좋아지신 체험사례도 많습니다.
    https://youtu.be/_2fUcmAC_rQ

  • 8. 없을꺼 같아요
    '22.10.4 1:52 AM (124.56.xxx.174)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이 50대이상은 거의 몸쓰는 일이라
    카페 오픈이나 마무리 알바(뽑는지 모르겠지만)를 해도 청소하도 정리하고 설겆이하고 치우고
    약국 도우미 알바를 해도 약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약 박스 정리하고 청소하고 옮기고 기타등등
    편의점에서 알바를 해도 판매만 하는게 아니라
    재고 정리 엄청 많아요 청소 쓰레기 버리기

    식당 알바는 말할 필요도 없고요

    몸 안쓰는 일이 거의 없을꺼 같은데요

  • 9. 프리랜서
    '22.10.4 1:56 AM (124.56.xxx.174)

    프리랜서는 이미 기술이나 경력이 있는 사람이여야 겠지요
    번역이라든가 컴퓨터 관련 직종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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