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정기복 심한 아이
방안에 틀어박혀지내요
표정도 뭐갖고
기분가라앉을순 있지만 너무 티를 낸달까
저도 덩달아 눈치아닌 눈치보게되고 살얼음판같아요
그러다 지 기분풀리면 그제서야 조금씩 말걸거나 전처럼 웃거나 행동해요
근데 이게 주기적이예요
그럴때마다 짜증나고 지치고 힘들어요
심리적인 문제가 있을까요
1. ....
'22.10.2 10:36 PM (221.157.xxx.127)눈치보지마시고 무시하세요
2. 성격
'22.10.2 10:45 PM (220.117.xxx.61)누구 닮아 성격이 나쁜거네요
힘드시겠어요3. ㅇㅇ
'22.10.2 10:46 PM (210.99.xxx.88)조울증 있는거 아닌가요
4. 힘들어요
'22.10.2 10:51 PM (112.145.xxx.134)몇년간 지속된건데 본인은 아무문제없다생각해요
옆에 가까운 사람만 죽어날판
저럴때마다 숨막히는 기분이예요5. 그냥 무시
'22.10.2 10:52 PM (123.199.xxx.114)하세요.
여기 저런 남편 힘들다는 글 많이 올라오잖아요.
성향이고 성격인걸
혼자서 해소하고 좋아지면 동굴에서 나오는 성격이지요.
어쩌겠어요.
누구는 말로 풀고 누군 저렇게 삐져서 지기분 좋아질때까지 동굴에서 삭히고 나오는거죠.
님이 제일 만만하니까 저런 행동하는거고
유아적이지만 어쩌겠어요.
지가 필요하면 또 살살 굽히고 들어오잖아요.6. .ㅏㅓ.
'22.10.2 10:58 PM (114.207.xxx.109)무시말고 무관심하세요 내 비위 안맞춰? 이런건데 진짜 가까이두고싶지않은 스타일리잖아요 절대 그란모습에 종종대거나.걱정스러운 혹시 나때문이려나 하는. 느낌주지마시고 그러거나 말거나 하세요 혹 다가와서ㅜ살살대도 마찬가지로
7. 몇살인데요?
'22.10.3 2:22 AM (217.149.xxx.4)조울증 아닌가요?
8. 우리남편
'22.10.3 6:26 AM (220.78.xxx.226)이네요
몇달참다 또 왜 그러냐 ? 물으면
입닥치라네요
그러다 싸우고 생활비 안주고 이혼한다고 지랄하고9. 저희 딸
'22.10.3 12:44 PM (121.162.xxx.252)27인데 그래요
휴가때나 명절에 같이 차 타고 5시간 이동할 동안
말 한 마디 안해요
아무리 무시한다고 해도 한 공간에 있으면
그 무거운 공기때문에 나머지 식구들이 받는 피해가 커요
이기적이고 감정적인 사람이 그런거 같아요
지금 고시원 나간 지2주 됐는데
살 거 같아요
톡으로 자기 우울한 거 하소연 하긴 하는데
그래도 그 뿌루퉁한 얼굴 안보는 것만으로도
속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