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명석 캐릭이 너무 일에 몰두해서 아내랑 이혼한거로 나오고
나중에는 재결합하고 싶어하는분위기였잖아요
근데 보통 아내들이 남편이 무슨 딴짓도 아니고
그냥 일중독으로 저정도면 그냥 내팔자다하고는
벌어다주는 돈쓰면서 대충 살지 이혼을 하지는 않지 않나요
굳이 저런 이유로 이혼을 할까싶어요..
정 명석 캐릭이 너무 일에 몰두해서 아내랑 이혼한거로 나오고
나중에는 재결합하고 싶어하는분위기였잖아요
근데 보통 아내들이 남편이 무슨 딴짓도 아니고
그냥 일중독으로 저정도면 그냥 내팔자다하고는
벌어다주는 돈쓰면서 대충 살지 이혼을 하지는 않지 않나요
굳이 저런 이유로 이혼을 할까싶어요..
저정도 성품에 일한다고 돈까지 잘벌어다 주는데 궁디 팡빵해주며 살죠.
봤는데 앞으로 그런 내용이 나오는군요
하긴 새벽 3시에 우영우가 전화걸었을때 옆에 아무도 없어서 이상하다했어요
평일은 물론
신혼여행 생일 기념일 같은 날에도 함께하지 못하고
항상 일이 우선이라 외롭게 만든다면 왜 결혼했나 싶을 것 같아요.
한쪽이 이해해줘야하는 관계는 결국 불행할수밖에요
전부인이 정명석을 많이 사랑했나봐요.
일상을 나누지 못하면 결혼이 무슨 의미일까요
재결합하고 명석이가 잘 하겠죠 ㅎㅎ
결혼해도 혼자사는거나 마찬가지잖아요 결혼의미가 없죠
명석이가 아내는 완전 뒷전이었어요
마음은 아니라도 행동은 그랬죠
그리고 진짜 헤어지기 싫었음 한바다 그만두고 잡아야 되는데 안 그만두고 아내를 떠났잖아요
없는 사람도 아니고
가난하게 살다 돈 잘버는 남편만 바라는 거지마인드도 아니고
결혼의 이유가 취집이 아니고
남편을 ATM 으로만 보는게 아니니까요.
외롭겠죠.
함께 뭘 좀 즐길라하면 계속 전화 오고
일만 하니 행복하지 않을 듯요.
여자가 딱봐도 돈이 없어보이지 않잖아요.
사랑하고 부부간 대화하고 이런게 더 필요한가보죠.
풍요속의 빈곤이죠. 풍요하지 않으면 못 느낌
옛날 사람들은 그걸 팔자려니 했었고, 남자 출세가 최고였던 시대 얘기 아닌가요?
그래서 요즘 개천 용보다 유복한 집안에 자기 앞가림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왜 더 배우자로 더 낫다고 하겠어요? 출세 안해도 서로 원라벨 하면서 문화적 코드가 맞고 서로 잼있는 친구, 시간 즐겁게 함께 보낼 수 있는 배우자가 좋다는거죠. 그런 의미에서 그 우영우의 사람은 아니죠.
저도 다시 결혼한다면 그렇게 결혼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