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회사사람 우연한만남 아내소개해주시나요?

소개 조회수 : 4,458
작성일 : 2022-10-02 17:59:22
밖에서 남편과 같이 붙어서 걷다가
남편 회사사람을 만나게 되면
아내를 회사사람에게 소개를 해주시나요?
저는 남편이 저에 대한 소개는 없고 남편이 인사하면
옆에서 인사를 합니다
그러면 남편은 저를 바라보지도 않고 그 사람만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럼 옆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계속 기다리다가 이야기가 끝나면
다시 인사드리고 같이 그 자리를 떴는데
이게 밖에서는 이해를 하고 넘어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회사사람들을 만날 일이 많았는데
엄연히 같이 붙어 서 있는데도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앞에서 소개 없이
둘이 이야기 하는 걸 들으면 투명인간이 된 기분?
존중 받지 못하고 무시당하는 기분?
저절로 뒷걸음치며 뒤로 가게 되요

그럼 그 사람들도 저를 대하는 태도가 같이 투명인간 취급을 하더라고요

오늘은 인사를 하고 저는 그 자리를 떴어요
남편의 그런 태도에 저도 남편의 체면보다
나를 챙겨야겠다는 생각에 …
보통 남편분이 어떻게 해주시나요 ?
IP : 49.174.xxx.2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2 6:01 PM (223.38.xxx.240)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 2. 보통
    '22.10.2 6:01 PM (41.73.xxx.71)

    소개하죠
    불륜의 관계라 ? 아는 체 하면 안되나보다라고 생각했을 수도 .

  • 3.
    '22.10.2 6:02 PM (121.133.xxx.137)

    소개 좀 안해줬으면 싶어서
    일부러 좀 떨어져 딴짓하고 있어도
    굳이 불러서 인사시키지 않나요?

  • 4. ....
    '22.10.2 6:07 PM (118.235.xxx.64)

    멀찌기서 기다림

  • 5. 보통은
    '22.10.2 6:10 PM (125.132.xxx.178)

    보통은 소개하죠…

  • 6. %%ᆢ
    '22.10.2 6:18 PM (223.39.xxx.109)

    소개하는 게 좋을것 같은데
    남편분이 어색해서?ᆢ그럴까요?

    ᆢ왜그랬는지? 물어보세요

    생각해보니 이런 경우 있을까봐ᆢ
    전 남편과 거의 같이 안다녔네요

    남편과 내가 젊었을때는 딱 원글님 경우~
    나이드니 처ᆢ아내라고 소개하기ㅡ

    울남편경우 젊었을때는

  • 7. ....
    '22.10.2 6:20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이 이상한것 같은데요 .. 서로 소개를 하죠...
    예전에 저희 아버지를 봐도 그럴때 저희 엄마 소개 시켜주고 그쪽도 누구라고 이야기 하고
    서로 인사하게 하던데요

  • 8. ...
    '22.10.2 6:23 PM (222.236.xxx.19)

    님 남편이 이상한것 같은데요 .. 서로 소개를 하죠...
    예전에 저희 아버지를 봐도 그럴때 저희 엄마 소개 시켜주고 그쪽도 누구라고 이야기 하고
    서로 인사하게 하던데요
    전에 82쿡에서 동네에서 운동하다가 운동복 차림으로 남편이 동네에서 동료들이랑 술한잔하다가
    기어이 아는척을 해서 운동복 차림에 소개받아서 창피했다는 그런글 올라왔는데
    보통 그집 남편분처럼 하겠죠. 82쿡에 그글을 올리는 분보다 아는척 하고 동료들한테 와이프라고 이야기 했다는 그 남편입장이 이해가 갔거든요..

  • 9. 원글
    '22.10.2 6:24 PM (49.174.xxx.232)

    예전에는 제가 예민하다고 뭐라고 했고
    뭐 옆에 있으면 뻔히 알텐데 뭐하러 소개하냐고 했고
    이제는 제가 안보인데요
    깜빡한데요
    매번 똑같아요 또 그러고 미안하다고 하면 끝

  • 10.
    '22.10.2 6:36 PM (39.7.xxx.207)

    전 제가 소개받기싫어 먼저 앞서가서 기다립니다.

  • 11. 창피한가
    '22.10.2 6:37 PM (217.149.xxx.4)

    소개해주기 창피한가봐요.

    아니면 소개해줄 정도로 친분있는 사람이 아니거나.
    그냥 그냥저냥 아는 사이에 내 사생활 오픈하기 싫다?

  • 12. dlf
    '22.10.2 6:44 PM (180.69.xxx.74)

    친구도 아니고 아내인데 소개해야죠
    안하면 오해할듯

  • 13. ..
    '22.10.2 6:48 PM (210.179.xxx.245)

    상상할수 없는 일이네요. 남편분 왜 그러심 ㅠ

  • 14. ㅇㅇ
    '22.10.2 7:01 PM (122.36.xxx.203)

    당연 소개를 하죠
    그리고 짧게 인사만 나누고 끝나요
    옆에 사람두고 길게 말하는것도 이해 안가네요.
    회사에 가서 말하면 될것을~

  • 15. ㅇㅇ
    '22.10.2 7:41 P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아내 본인이 소개받기 싫어서 자리 피하거나 하는게 아닌데 옆에 있는 아내 소개도 안하고 멀뚱히 있는게 이상하단거죠. 소개해줄 사이 아니면 나 잠깐 인사좀 하고 갈께 먼저 가있어. 그러거나 하지 않나요.
    아내 옆에 서있는데 본인만 인사한다는게 ㅎㅎㅎ 이상함

  • 16. ㅇㅇ
    '22.10.2 7:42 PM (223.38.xxx.109) - 삭제된댓글

    님도 남편이 그러니 아는 사람 만나서 인사하면 그냥 나 먼저 갈께 하고 그 자리 뜨세요.

  • 17. ...
    '22.10.2 8:04 PM (112.152.xxx.29) - 삭제된댓글

    존중하지안하지않는 태도인거 맞죠...
    제 남편도 본인 주변인들에게 저를 절대 소개안해요
    어우 정떨어지고 싫어요.
    전 처음에 제 주변인들 소개도 하고
    부부모임도 하곤했는데
    그냥 이젠 저도 똑같이 해요

  • 18. ..
    '22.10.2 10:14 PM (182.3.xxx.167)

    우리 집 남자도 그래요.
    다정한데도 꼭 그래요. 전 그게 동등하게 생각하지 않는 무의식이 표현되는 거라 생각하는게 절대 아니래요. 축의금 같은 것도 부부가 다 아는 지인이면 보통 부부이름 다 쓰는데 꼭 자기 이름만 써요.
    참 기분 나쁘게하는 것노 가지가지다하죠.

    전 제가 인사해요. 누구누구 아내라고. 축의금 봉투 같은것도 제가 써서 준비해요. 하지만 늘 짜증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662 설주완이 가짜뉴스 법적조치 한대요 25 ... 2024/04/18 3,384
1586661 범죄도시4 7 .... 2024/04/18 1,749
1586660 욕실바닥에 실리콘매트 깔고 쓰시는 분~ 3 .. 2024/04/18 1,146
1586659 남편 부분 흰머리 염색약 4 웃음의 여왕.. 2024/04/18 1,534
1586658 예전에 심리상담 했었는데요.. 9 .. 2024/04/18 2,625
1586657 녹슨데 긁혔는데 피 안나오면 파상풍 주사 안맞아도 되죠? 3 .. 2024/04/18 1,588
1586656 이게 잘난체같나요? 8 깜박 2024/04/18 1,979
1586655 우유식빵을 우유에 찍어먹으니 7 ㅎㅎ 2024/04/18 4,825
1586654 뉴욕대 하면 떠오르는게 19 2024/04/18 4,858
1586653 와.. 태양의 후예 진짜 재밌네요 8 뒷북 2024/04/18 3,706
1586652 단단한 고추장 어떻게 사용하나요 7 ㅇㅇ 2024/04/18 1,068
1586651 80년대에 나폴레옹이 표지로 나왔던 참고서가 뭐였죠? 6 추억 2024/04/18 1,569
1586650 80년대에 남자들 진짜 이랬나요 37 ㅇㅇ 2024/04/18 7,763
1586649 브로콜리 한송이 7900원 13 오마이갓 2024/04/18 3,046
1586648 심리치료 권유 3 2024/04/18 1,088
1586647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 ㅡ 총선 결과를 보는 대통령의.. 4 같이봅시다 .. 2024/04/18 674
1586646 배구화는 어떤 브랜드가 좋아요? 2 배구 2024/04/18 314
1586645 나이드니 다정다감한 남자가 최고구나 싶어요. 28 2024/04/18 6,239
1586644 청춘의 덫 궁금증 4 궁금 2024/04/18 2,042
1586643 오늘 하루종일 수원지검, 대검 서로 말 맞추느라 7 ........ 2024/04/18 1,915
1586642 세탁소 비용 6 2024/04/18 1,341
1586641 된장찌개도 다시다였어요? 8 ..... 2024/04/18 3,165
1586640 공먹젤 성분이 뭔가요? 4 메리앤 2024/04/18 1,114
1586639 아이때문에 못죽는다는거 핑계겠지요 34 ~~ 2024/04/18 3,858
1586638 미나리 씻다가 소름끼쳤어요! 29 미나리 2024/04/18 17,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