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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퇴직하면 한달에 한번은 꼭 이런 일정만들고살쟤요

...... 조회수 : 7,213
작성일 : 2022-10-02 16:22:21
한달에 한번은 백만원은 갖고
신라호텔에서 식사하고 숙박하고 뮤지컬보면서
문화생활하며 퇴직인생 즐기자고...
말이라도 푸짐해서 고맙다했어요

근데 남편말은 딱 절반만 믿어야합니다 ㅎ
50퍼 퉁쳐도 기분은 좋네요ㅎ
IP : 223.38.xxx.2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2 4:23 PM (112.166.xxx.103)

    그럼 두 달에 한번이면 되겠네요

  • 2. 그냥
    '22.10.2 4:28 PM (14.32.xxx.215)

    나 혼자 그돈으로 신라호텔가서 숙박하고 뮤지컬 보게 해주면 만점인데...ㅎㅎ

  • 3.
    '22.10.2 4:28 PM (116.37.xxx.63)

    두 달에 한번이라도 좋겠네요.

  • 4.
    '22.10.2 4:29 PM (122.37.xxx.185)

    분기에 한번도 좋네요.
    실상은 남편이 뭐 하자고해도 돈 생각 안 할 수 없더라고요.

  • 5. 영통
    '22.10.2 4:32 PM (106.101.xxx.94)

    그냥 그 돈 안 썼다가 1년에 2번 해외여행 가는 것도..
    1번은 근처 동남아
    1번은 멀리 스페인 이탈리아

  • 6. 상상
    '22.10.2 4:35 PM (124.49.xxx.66)

    상상만으로도 좋네요.
    근데 100만원으로 숙박,호텔식당,공연
    다 하시기엔 모자할거 같아요 =====33333

  • 7. 제 남편은
    '22.10.2 4:37 PM (121.133.xxx.137)

    울릉도 가서 지는 택시하고
    저는 놀래요
    어디선가 봤다네요
    퇴직하고 60대에
    울릉도에서 택시 몰면서 유유자적하는
    남자를 ㅎㅎ
    그래서 제가 바로현실각인 시켜줬죠
    양가 부모님은 어쩌고?
    우리보다 최소 두분은 더 오래 사실듯한데?
    했더니 바로 시무룩ㅋㅋㅋ

  • 8. 에구
    '22.10.2 4:37 PM (39.7.xxx.239)

    밀이라도 정말 고맙죠.
    돈 있어도 안 움직이려는 남편보면.. 정말 한숨이...ㅠㅠㅠ

  • 9. ㅇㅇ
    '22.10.2 4:40 PM (110.12.xxx.167)

    기특한 남편이네요~

  • 10. 말로라도
    '22.10.2 4:51 PM (124.54.xxx.37)

    들어봤음 좋겠네요 진짜..

  • 11. ..
    '22.10.2 5:14 PM (110.15.xxx.251)

    말이라도 고맙네요 어쨌든 좋은 거 같이 하고 싶은 맘이 있는 거잖아요 근데 진짜 하자고 하면 돈 생각이 날 것 같긴하네요

  • 12. ...
    '22.10.2 5:50 PM (222.110.xxx.211)

    저같으면 업고 살겠어요.
    제주도서 혼자 농사짓겠다는 속터지는 소리하는
    남편이랑 살아서 우울합니다ㅠ

  • 13.
    '22.10.2 5:55 PM (125.177.xxx.70)

    저는 일년에 두번이면 대만족이네요!

  • 14.
    '22.10.2 7:41 PM (112.167.xxx.235)

    반만 하더하도 이렇게 정해두고 실천하면 너무 좋겠네요~

  • 15. 와우
    '22.10.2 8:08 PM (125.186.xxx.10)

    남편 분 진심 멋져요. 이런 생각하는 남자 드물텐데요.
    저도 노후준비 잘 해서 한 달에 하루는 플렉스하며 살고 싶어요.
    공연보고 호텔팩 매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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