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옷 사준다하면 무조건 사지말라며
원하는 색 물어도 답을 안해요.
일단, 사서 보내면 다 이쁘고 좋다 하고요.
맘에 드는 가을 점퍼 하나 사서 보내려는데
곤색, 연핑크, 카키, 버건디 있더라고요.
할머님들 고상하게 많이들 입는 색 보면
괜히 입고 싶잖아요.
70~80 어머님들
곤색, 연핑크, 카키, 버건디 중
주로 어떤 색 점퍼 많이 입으시던가요.
카키 - 늙고 초라해 보임
네이비 - 선호 안하심
버건디 - 40대인 제가 보기에는 젤 낫긴한데 ...
피부톤에 따라 연핑크나 버건디요
옷가게 주인이 추천해 주는걸로 삽니다. 저 50대인데 맘에드는거 사면 엄마한테 안어울리더군요..ㅠㅠ
곤색은 싫어하실거고
카기는 그연세에 안어울리시고
버건디는 실용적이긴한데..
어머니 얼굴 하얗고 잡티없으면 연핑크
얼굴 검은편이면 버건디요.
색이나 잘입으시는 옷 색깔을 생각해보세요.저희엄마 이번에 곤색 점퍼 홈쇼핑서 사 입으셨다는데 괜찮더라구요.
나이많으신
어르신들 곤색이 제일 무난해요.
연핑크나 버건디요
연핑크가 한 65년만에 다시 어울리는 연세죠.
노인들은 연하고 밝은 색상 아니면 아예 까망이 예쁘더라구요.
카키는 정말 아니에요.
제가 50대인데 40 중반쯤 되니 이미 카키가 안어울리기 시작했어요.
카키는 노노. 절대 아니에요
남색 입으시고 화사한 스카프 추천요.
버건디 밝은톤으로
진한 그레이가 예쁘셨어요
디자인도 중요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