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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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 밥을 나눠서 먹는 결혼식 저는 살면서 한번도 못봤는데
1. 듣보잡
'22.10.2 4:15 AM (188.149.xxx.254)너무 황당해서 주작인가 싶기까지 합디다.
2. 결혼자들이
'22.10.2 6:04 AM (116.123.xxx.191)따로 주문한거겠죠.
거기 내용에 결혼자들 성향이 적혀있던데3. 저는
'22.10.2 7:02 AM (124.54.xxx.35)하객으로 갔던 결혼식 중에 2번 .. 식사대접 제대로 못받았어서 저 경우가 주작으로 보이진 않아요.
작은 결혼 한답시고 하객석을 대폭 줄여서 있을 데도 마땅치 않아 식 내내 서서 보고 식사도 진짜 학교 급식 수준의 밥을 먹은 적도 있고 .. 신랑신부 왕자공주 놀이한다고 안그래도 결혼식시간도 늦은데 그 놀이 다 보고 밥을 주는 바람에 오후 3시에 식사를 한 적도 있어요
저도 젊을 땐 신랑 신부가 중요하지 하객 밥이 뭐가 중요하냐 그랬는데 막상 제가 당해보니..정말 축하할 맘이 사그라지긴 하더라구요.
축의금 봉투 들고 시간 맞춰 가느라 고생했는데 식사질이나 시간이 맞지 않아 배를 쫄쫄 굶고 있으려니 .. 화도 나구요.4. ㅇㅇ
'22.10.2 7:11 AM (222.234.xxx.40)결혼식에 식사대접 진짜 중요하고,
평범하게 예식장에서의 예식이 맞다는거 절감해요.
스몰웨딩 교통 나쁘고 식장 음식 거지같고
축하할 마음 싹 사라짐 그런 민폐가 어디있나요5. 저두요
'22.10.2 8:14 AM (211.177.xxx.49)오래 전이긴 하지만 … 지방 친구 결혼식인데 친척들은 식당에서 먹고 그외 하객들은 파운드 케이크를 나누어 주더라구요
신랑 고향에서 식을 올리는데 - 신랑 친구들은 뒷풀이하러 곧장 가고 신부 친구들에게도 오고 싶으면 오라는데 … -^^;;6. 나는나
'22.10.2 8:19 AM (39.118.xxx.220)저도 하객밥 따로인 결혼식 간적 있어요. 식장이 남쪽지방이라 이른 아침 고속버스 타고 내려갔는데 일반하객은 밥 안주고 식대봉투(만원) 주더라고요. 식장 인근 식당에서 밥 사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