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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고등 급식 모니터링 갔다가 기함을 했는데 (사진있음)

ㅠㅠㅠ 조회수 : 9,567
작성일 : 2022-09-30 22:13:16

아이가 입학하고부터 줄곧 맛없다고 하더니
어느 순간부터 그냥 포기하고 언급조차 안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급식 모니터링 갔다가
정말 음식 버리면 죄인거 아는데 반도 못 먹고 잔반처리 했네요 ㅠㅠ

흰밥
유부 된장국
치킨까스
우엉쥐포조림?
호두파이

밥이랑 자율배식하는 김치제외 아주 최저 수준인데요
특히 국은 맹물에 된장풀어 색 내고 유부 몇개 얹어져 있고
우엉반찬은 윤기라고는 1도 없고
치킨까스는 (어지간해서는 맛없기도 힘들텐데) 치킨은 퍽퍽한 닭가슴살에 튀김옷은 눅눅하고 ㅜ
와 사진 진짜 보여주고 싶은데

익명으로 적어도 된다는거 그냥 이름 밝히고 적나라하게 적긴 했는데
방금 학부모회에서 답변이라고 온거 보고 더 열이 받아서 ㅡㅜ

답변 한 번 봐주시겠어요 ???

1.국이 싱겁다
급식 전체적으로 정한 염도및
국에 대한 염도까지 맞춰야
하기 때문에 국이 싱겁습니다.

2. 치킨까스가 퍽퍽하다
학생들에게 배식할때는 오븐에
다시 데워서 나가기 때문에 좀
덜하지만 모니터링때는 시간차가 있어 더 퍽퍽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3. 채소는 매일 제공되는데 오늘만
식단메뉴로 인해 제공되지
않았으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4. 학생과 영양사선생님의 소통
창구인 급식실게시판, 잠시휴식
ㅡ게시판에 적합하지 않은 글이나 가능하지 않은 요구들이 많아 잠시 중단되었으나 곧 다시
재개할 계획입니다.


저는 4가지 답변 전부다 이해가 안되는데
사립이구요.
공부 빡세게 시키는 학교라 석식까지 먹고 저녁 9시에 마쳐요.
저 너무너무 화나는데 어떻게 항의할 수 있을까요?

단톡에 엄마들 이야기로는 아이들이 오늘 정도면 잘 나온거라고 했다네요
IP : 220.80.xxx.96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9.30 10:15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답변은요???

  • 2. dlf
    '22.9.30 10:19 PM (180.69.xxx.74)

    3년간 도시락 싸줬어요
    매번 딱딱하고 시커먼 덩어리
    돈까스. 함박 ...
    이름만 바꿔서 나오는데...
    검수하며 같이 먹던 조리사들이 민망해 할 정도..
    방송에 알림
    교장이 영양사도 안바꾸고 사과는 커녕 애들 원망
    엄마들 2차 열받음
    아무래도 교장이 뒷돈 받는거 아니냐는 말 나옴
    몇달뒤 퇴임후 새 교장오고 좀 나아짐

  • 3.
    '22.9.30 10:1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1. 국은 싱거운게 아이들한테 더 좋다고 생각하고요.

    2. 치킨까스가 퍽퍽한 건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부분 같음.

    3. 채소는 꼭 필요. 아이 통해 매일 나오는지 확인 가능한 부분

    4. 급식실 게시판에 남자애들이 저질인 얘기 써놓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이부분도 저는 학교측이 중지한 것 이해감.

    인터넷에 급식실 설문조사에 '보댕이 먹고 싶다'라고 적어 놓은 경우도 떠도니 찾아보세요. 보댕이는 여자 성기를 지칭합니다. 이런 경우가 비단 특이한 경우가 전혀 아닙니다.

  • 4. 아~
    '22.9.30 10:23 PM (220.80.xxx.96)

    국이 단순히 싱거운 정도가 아니라요
    그냥 물인데 된장물?? ㅜ

    개인 도시락 가능한가요?
    에휴

  • 5. 사립인가요?
    '22.9.30 10:28 PM (114.205.xxx.84)

    학부모들이 학교에 적극적으로 의견 보내세요.

  • 6.
    '22.9.30 10:30 PM (39.117.xxx.171)

    저는 아들 중학교 급식모니터링 갔었는데 간도 잘맞고 맛있었어요.
    그런식으로 매일 나오면 영양식 먹어야하는 고등애들 어쩌나요;;;
    영양사에 따라 완전 다른것같아요

  • 7. 급식검수 10년
    '22.9.30 10:32 PM (125.132.xxx.178)

    염도는 국가에서 청소년 급식관련으로 정해놓은 게 있기때문에 영양사가 바꿀 수 없다긴 하더라구요. 실제로 싱거워서 맛이 없다 느끼는 아이들이 많긴 하고 교사들도 지적하는데 임의로 조정할 수 없대요.

    그런데 그 학교 급식은 제가 봐도 좀 부실해 보이긴 하네요. 교육청에서 나오는 급식지원비가 인건비와 식재료비를 총괄해서 지원받는지 인건비 따로 식재료비 따로 정해서 지원받는지는 알아보셨나요? (지역별로 다르다함) 총괄해서 지원받는 경우 인건비상승분때문에 식재료 구입비가 적어지는 단점도 있다고 하니 총괄지원을 받는 지역이시면 교육청 차원에서 바꿀 수 있도록 민원제기도 필요할 듯 합니다.

  • 8. 초.중.고
    '22.9.30 10:34 PM (210.117.xxx.5)

    거의 그럴걸요.
    진짜 돈빼돌리는거 아닌지 의심갈정도

  • 9. 고등 급식 조리사
    '22.9.30 10:35 PM (116.127.xxx.101)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에서 근무중입니다.
    국 같은 경우 정해진 염도로 맞추면 평상시 집에서 먹던 국보다는 싱거운워요
    특히 된장국은요.

    아이들이 맛있다고 하는건 육개장. 부대찌개 감자탕 이런거 나오면 평소 안하던 인사도 잘하죠

    야채종류 줘도 안먹어요
    특히 나물 종류나오면 다 잔반으로 나옵니다

    오리불고기 나오면 야채빼고 고기만 먹고
    김치는 저희가 배식할때 50kg으로 골고루 나눠서 주는데
    자율로 하니 30kg주문해도 남아요

    김치 잘 안먹어요

  • 10. ㅇㅇ
    '22.9.30 10:36 PM (58.237.xxx.106) - 삭제된댓글

    저도 세아이 키우면서
    근 10여년 급식검수 쭉 했는데요
    같은 돈이여도 이렇게 다를수 있나 생각들때 많았어요
    입맛이란게 주관적 상대적인거지만
    마냥 싱거운게 건강에 좋다 말하기도 어려워요 아무리 보양식을 해준다해도 애들이 거부하면 뭔 소용이 있나요?

    영양사 선생님 역량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리베이트가 의심되는 정황도 있었지만 정말 단순하게
    영양사쌤이 월급만 받으러 오시면 뭐 답 없어요
    영양사쌤이 별로여도
    조리실 여사님 장하시는분이
    센스나 경력이 있으시면 그래도 낫고 교장쌤이 부모나 아이들과
    적극적 소통하시는 분이면
    훨씬 나은데요
    위의 세분들이 다 관심없으시면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 11. 급식검수 10년
    '22.9.30 10:37 PM (125.132.xxx.178)

    지금은 어쩐지모르겠지만 저희애가 다닐 때에도 중등까지의 급식 이랑 고등부터의 급식은 국가 지원자체가 틀려져서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니어서 국가지원비가 안나온다고) 돈은 더 내면서도 실제 식재료 구입비등은 적어지는 터라 급식 내용물이 돈에 비해 부실하다 얘기 나왔어요. 실질적으로 중등때까지 돈에 비해 잘 나왔던 거 였죠. 고기도 한우만 쓰게 따로 지원금 나오고 그랬거든요..

  • 12. ....
    '22.9.30 10:38 PM (183.100.xxx.209)

    심하네요.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영양사 선생님에 따라 엄청 차이 나더라구요.
    진짜 영양사를 잘 뽑아야 하는 것 같아요.
    제 아이의 경우
    중학교땐 인스턴트 식품만 먹이고 후식도 일주일에 한 번 나왔는데,
    고등학교에 오니 반찬갯수도 2~3개 더 나오고, 양도 많이주고, 후식도 매일 나와요. 맛은 너무 좋구요.

  • 13. 원글
    '22.9.30 10:41 PM (220.80.xxx.96) - 삭제된댓글

    사진 올렸는데 한 번만 봐주세요
    제가 오바하는건지 ㅠㅠ


    https://m.blog.naver.com/maus1213/222888701342?afterWebWrite=true

  • 14. 그게
    '22.9.30 10:41 PM (58.121.xxx.222) - 삭제된댓글

    공립도 그래요.
    메뉴 훌륭, 식재료 매우 훌륭인데 결정적으로 맛이..
    아이들 좋아하는 돈까스 이런 것도 낮은 온도에서 대량으로 ㅈ튀겨내니 기름이 과장 않고 줄줄 흐르는 수준이라더군요.
    학교에 3년 내내 항의했는데 방법이 없었어요.
    우선 영양사는 교육청소관인가 해서 교장선생님이 마음대로 바꿀 수가 없고요, 옆 학교는 같은 공립인데 아이들이 학교밥 잘 먹기로 소문자자해서 그렇게라도 해달라하는데 영양사분 말로는 조리실 근무하시는 분들이 말을 안듣는다는 뉘앙스로 말하더라고요.

    조리실 힘들다는데
    학부형 보기에는 영양사나 급식실 근무하시는 분이나
    평가받고 그 평가가 어떤 식으로든 근무근속에 반영되어야지나 바뀔까 아님 방법 없겠더라고요.
    그런데 그러면 민노총이나 급식근무자들이 근무환경 나빠진다며 총파업하고 난리겠죠.

    학생들 학습권과 교사들 근무조건,
    학생들 급식권과 급식 근무자들의 근로조건은
    서로 상충되기 쉬운것 같은데
    뭔가 절충안을 찾아야지
    근로자들 근로조건은 열심히 투쟁해가며 좋아지는데
    수요자인 학생이나 학부모 입장에서는 아쉬운 점 너무 많아요.

  • 15. ㅇㅇ
    '22.9.30 10:4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엄마들이 계속 말해야해요
    우리애때 계속건의해서
    결국 방학때 급식실 공사하고
    영양사바뀌고 엄청좋아졌어요
    애도 바뀐급식 ㅣ년밖에못먹었지만
    후배들은 잘먹으니 좋을것이라고
    계속 검수하고 의견내세요

  • 16. 사학이라
    '22.9.30 10:46 PM (211.206.xxx.180)

    더 그럽니다.
    공립은 항의하면 말이라도 듣지
    사립은 대대손손 해쳐먹느라 그런지 더 뻗대고 뻔뻔함.

  • 17. 초헐
    '22.9.30 10:58 PM (59.14.xxx.42)

    헐...넘 심한대요?!!!!!
    이건 항의가 맞아요!!!!!

  • 18.
    '22.9.30 10:58 PM (39.117.xxx.171)

    오버아니고 영양불균형도 너무 심해요
    저 간날은 햄듬뿍 부대찌개,계란찜, 순살가자미구이 ,오이무침? 요거트후식 잘나오던데...

  • 19. 에효
    '22.9.30 10:58 PM (183.108.xxx.36) - 삭제된댓글

    요즘 웬만하면 잘나오는데
    사진 보고 왔어요.
    많이 부실해보입니다.
    저도 옛날에 그냥 도시락 싸서 보냈어요.
    요즘 학교가서 밥먹을 일이 있는데
    진짜 잘나와요.

  • 20. 심해요
    '22.9.30 11:00 PM (218.152.xxx.154)

    심하네요
    치킨가스도 튀김옷이 절반이고 먹고싶은 맘 하나도 없게
    생겼어요.

  • 21. 원글
    '22.9.30 11:04 PM (220.80.xxx.96)

    저 사진에 있는 국은
    건더기 없는 국들 사이에 유독 저 국만 유부가 많아서
    (저 유부 좋아함) 그래서 제가 가진건데 ( 저 음식 가리고 예민하지 않고 대식 잡식가임 ㅠ)
    유부조차도 맛이 없어서


    이번주 식단표 보니 5일동안 채소반찬은
    숙주미나리무침 / 꼬시래기 양념무침 이틀 뿐이네요

  • 22. ㅇㅇ
    '22.9.30 11:04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먹을게 없네요. 우엉을 무지 하게 좊아하는 애들이면 모를까..
    영양가도 없어보여요 식단이

  • 23. 어휴
    '22.9.30 11:09 PM (222.102.xxx.237)

    무료급식소 음식 수준이에요

  • 24. ...
    '22.9.30 11:10 PM (210.96.xxx.10)

    진짜 별로네요
    애들이 먹고싶지가 않을듯해요.

    그래도 엄마들이 계속 말해야해요
    저희도 지속적으로 건의해서
    많이 나아졌어요

  • 25. ..
    '22.9.30 11:22 PM (182.221.xxx.146) - 삭제된댓글

    저녁 먹으면서 초등아이가 급식으로 순대국이 나왔는데
    순대속에 퍼런 비닐이 들어가 있어서 뱉었다고 그래서
    이걸 학교에 말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어요

    공립이니 국가에서 관리하므로 유기농 사용하고
    좋은 재료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고 6년내내
    급식은 그래도 만족해왔는데
    최근 아이가 급식양이 적어지고 재료도 별로라고 그래서
    의아했는데 이런 급식 사진을 보니 참 한심하네요

    사립이라 뒷돈 챙기느라 그런가요
    채소 하나 없는 급식에
    건더기 수준이 한심한 국 사진
    한심합니다

  • 26. ㅇㅇ
    '22.9.30 11:24 PM (110.8.xxx.17)

    애둘 초중고 공립 사립 자사고 골고루 급식감수 했는데요
    저학교 욕 좀 먹어야 겠네요
    된장국조차 너무 성의 없네요
    된장 푼 물에 유부쪼가리 넣고 끝
    집에서도 저렇게 된장국 끓이면 식구들한테 욕먹겠어요
    애들이면 그나마 치킨까스?나 좀 먹을듯한데
    요즘 냉동치킨 에프만 돌려도 얼마나 맛있는데
    사진만 봐도 퍽퍽
    정말 손갈데 없네요
    엄마들 항의 많이 하셔야 할듯요

  • 27. 세상에
    '22.9.30 11:32 PM (122.36.xxx.203)

    이런말 좀 그렇지만
    줘도 안먹을것 같은 식단이네요. 아이들한테 저런걸 주다니..
    엄마들 많이 모여서 항의하세요.
    저녁까지 먹는것도 고역이겠다는 생각입니다.

    비싼 등록금 낸 사립이면 더 잘나와야 하는거 아닌지!!

  • 28. ㅡㅡ
    '22.9.30 11:33 PM (114.203.xxx.133)

    사진 보니 이건 너무 심하네요.
    우엉을 저렇게 주면 누가 먹을까요.
    치킨도 너무 불량스럽고요

  • 29. ....
    '22.9.30 11:46 PM (110.13.xxx.200)

    사진보니 딱봐도 섣의없어요.
    요즘 애들 급식 나름 잘나오던데...
    학교 홈피에 급식사진 매일 안올라오나요?
    저희 애 고등학교는 매일 올라와요.
    그것부터 요구하시고 계속 시정요구하세요.
    영양사가 일단 식단을 잘 짜야해요.
    식단에 기본적인 성의가 없어보여요.

  • 30. 심하네요
    '22.9.30 11:54 PM (39.7.xxx.83)

    눈으로도 먹는건데 반찬이 다 시커매요 유부된장국에 쪽파라도 쫑쫑 흩뿌려주지... 넘 성의없어 보여요 김치는 백퍼 받아올텐데... 반찬이 손 많이 가는 메뉴들도 아니구만요 저희애 다닐땐 사립이 급식 잘나오는걸로 유명했어요 학교에 지속적으로 얘기하세요
    한두번 말해선 개선 안되고 지속적으로 계속 얘기하셔야해요
    애들 석식 안먹고 다 밖으로 나가지 않나요?

  • 31. 그런데
    '22.9.30 11:58 PM (119.149.xxx.228)

    물가가 많이 올라서 이젠 나빠지고 양도 적어졌어요

  • 32. 럭키33합격
    '22.10.1 12:00 AM (58.123.xxx.185)

    영양사의 역량이 크더라구요. 동네별 학교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공립이라몀 그렇게 클까요?
    저희 아이 다니는 학교도 올해 영양사가 바뀌면서 메뉴랑 맛의 수준이 확 달라졌다면서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작년 연말인가 뉴스에 교육비로 걷은 세금이 남아 돌아서 고민이라는 뉴스 봤었는데, 아이들 잘 먹이는데 써야지 도대체 어디다 쓰는걸까요.
    교장한테도 얘기하시고, 교육청에다 학교급식 조사해달라고 꼭 요청하세요

  • 33. 적은 인원으로
    '22.10.1 1:07 AM (124.5.xxx.26)

    조리하면 저렇게 나오죠..조리사 기능사.. 임
    우엉은 물엿 안쓰고 간장에 뒤적여 조린게 아니라 끓였음.
    국은 염도 이전에 건더기 양이 1/3은 되어야 할껄요. 조리규정 찾아보세요. 찌게는 2/3이상입니다.
    국용 유부는 정말 얼마 안해요. 교육청에 찔러나 보세요.
    튀김은 얼린 상태에서 살짝 해동후 튀겨서 펴놔야하는데
    너무 녹여서 튀김옷이 얼음물에 젖은 상태로 조리되고 그걸 펼쳐놓지 않음.
    식재료관리가 안된 급식소에요. 식품 유통기한도ㅠ의심스러움

  • 34. 에구~
    '22.10.1 3:29 AM (39.7.xxx.249) - 삭제된댓글

    저 딴건 몰라도
    아이들 급식검수는 매해 했었는데요.
    서울 경기도 신도시권.
    초등부터 고등까지 최악이네요.
    공립학교들 새벽 재료 수급부터 봤는데,
    맛은 둘째치고 재료는 왠만한 가정식보다 훌륭했는데…
    솔직히 대량조리가 맛있기가 쉽지않구요.
    저건…사립이라면 학부모 회의해서 강력 항의해야겠네요.

  • 35. 에구~
    '22.10.1 3:31 AM (39.7.xxx.249)

    딴건 몰라도
    아이들 급식검수는 매해 했었는데요.
    서울 경기도 신도시권.
    초등부터 고등까지 매해 했었는데,
    원글님 아이 학교 급식 최악이네요.
    공립학교들 새벽 재료 수급부터 봤는데,
    맛은 둘째치고 재료는 왠만한 가정식보다 훌륭했는데…
    솔직히 대량조리가 맛있기는 쉽지않지만,
    메뉴 구성도 따라하고 싶게 균형 있고 깨끗했는데,
    저건…사립이라면 학부모 회의해서 강력 항의해야겠네요.

  • 36. ㄹㄹ
    '22.10.1 5:42 AM (175.113.xxx.129)

    공립고등에서 근무하는데 급식 너무 맛없어서 몇명이 영양사한테 말했더니 오히려 적반하장이라 그냥 도시락 싸갖고 다녀요. 짬뽕이고 마라탕이고 야채만 잔뜩이고 맛도 없고ㅠ
    저런 건 먹고나도 배고파요

  • 37. ..
    '22.10.1 8:07 AM (211.212.xxx.185)

    교육청에 민원 넣으세요.
    중학교때 급식이 형편없었거든요.
    급식감수 갔던 엄마들이 아무리 건의를 해도 원글처럼 말만 번지르르 하기 일색이었는데 누가 민원을 넣었나봐요.
    교육청에서 감사나오더니 급식업체사장이 구속되고 급식업체 바뀐뒤론 아주 좋아졌어요.
    뉴스에도 나왔었어요.

  • 38. ..
    '22.10.1 8:10 AM (211.212.xxx.185)

    요즘은 영양사가 학교 소속인가요?
    저희 아이 급식이 문제 많았을때 영양사가 학교소속이 아니라 급식업체에서 파견된 영양사던데요.
    그것부터 알아보세요.

  • 39. 급식
    '22.10.1 8:28 AM (211.218.xxx.160)

    원래그래요
    염도는 교육청에서 정한 염도로
    맞춰야해요
    요새 저염식이라 엄청싱거워요
    닭은 그럴수있다고봐요
    회사식당처럼 보온되는 접시도없고
    그많은 아이들 먹을때쯤이면
    바삭하고는 거리가멀죠
    빠듯한예산에서 맞추려면 힘들겁니다
    집에서 해주는게아니니

  • 40. 다이어트
    '22.10.1 9:18 AM (182.217.xxx.164)

    심한 저체중인 저희 아이가 영양사 잘 만나 고1~2 딱 이년동안 체중이 늘었어요.

    그 영양사 가고 고3부터 다시 살이 쭉쭉 빠지데요.

    저체중인 저희 애가 점심 한 끼만 잘 먹어도 저런 지경인데...다른 애들은 어떨까싶더라구요.

  • 41.
    '22.10.1 10:45 AM (122.37.xxx.185)

    아이가 진학할 고등학교 영양사와 여사님들이 문제가 많다고 조리실 대타로 알바 다녀온 언니가 얘기해줬었는데요. 이들은 몇년간 식재료를 빼돌리다가 걸려서 우리아이가 입학할때는 싹 물갈이 됐고 초반엔 맛이 없다고 했었는데 점차 나아져서 맛있다는 평을 하며 졸업했어요.
    염도가 낮은것과 깊은맛 없는건 다르죠.
    계속 이의제기 하세요. 다른 학부모님도 아시면 동참시키시고요.

  • 42. 에고
    '22.10.1 3:25 PM (1.241.xxx.216)

    사진을 보니 된장국이 왜이리 시커멓고 시커먼 된장에 유부 쓸어 넣었네요ㅜ 맛이 상상이 되요
    우앙조림도 넘 성의없고 ㅜ
    정알 학교마다 다른게 영양사분 교장샘 마인드나 역량이 중요한것 같아요
    저희 둘째 고딩인데 이제 졸업하면 학교밥 못 먹겠다고 미리 서운해할 정도로 잘나와서 항상 너무 감사한 마음이에요 아이가 매일 급식표보고 뭐 나온다 뭐 나온다 자랑하며 3년 보냈네요
    한창 자라는 아이들인데 먹을거 신경 좀 써주시면 안되는지..모르면 배우고 연구해서라도요

  • 43. ...
    '22.10.1 3:35 P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급식 잘 나온다고 알려진 고등학교 급식도우미로 일하고 있는데요.
    다른 건 모르겠고.

    1.국이 싱겁다
    급식 전체적으로 정한 염도및
    국에 대한 염도까지 맞춰야
    하기 때문에 국이 싱겁습니다.
    -->(정한 염도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가는 학교는 전혀 싱겁지 않고
    오히려 싱겁게 먹는 제 입맛에는 짜게 느껴졌습니다.)

    2. 치킨까스가 퍽퍽하다
    학생들에게 배식할때는 오븐에
    다시 데워서 나가기 때문에 좀
    덜하지만 모니터링때는 시간차가 있어 더 퍽퍽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튀김종류를 다시 데워 나간다는데 제가 배식하는 학교에서는
    배식 전에 돈가스 등 튀김류를 대량 오븐에 바로 구워 나가며
    심지어 배식 중에도 계속 구워 공급하느라 정신 없습니다.)



    그리고 우엉 같은 마른 반찬은 절대 올리지 않습니다.

  • 44. ...
    '22.10.1 3:38 P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급식 잘 나온다고 알려진 고등학교 급식도우미로 일하고 있는데요.
    다른 건 모르겠고.

    1.국이 싱겁다
    급식 전체적으로 정한 염도및
    국에 대한 염도까지 맞춰야
    하기 때문에 국이 싱겁습니다.
    -->(정한 염도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가는 학교는 전혀 싱겁지 않고
    오히려 싱겁게 먹는 제 입맛에는 짜게 느껴졌습니다.)

    2. 치킨까스가 퍽퍽하다
    학생들에게 배식할때는 오븐에
    다시 데워서 나가기 때문에 좀
    덜하지만 모니터링때는 시간차가 있어 더 퍽퍽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튀김종류를 다시 데워 나간다는데 제가 배식하는 학교에서는
    배식 전에 돈가스 등 튀김류를 대량 오븐에 바로 구워 나가며
    심지어 배식 중에도 계속 구워 공급하느라 정신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한 우엉 같은 마른 반찬은 올리지 않습니다

  • 45. ...
    '22.10.1 3:39 PM (118.235.xxx.103)

    급식 잘 나온다고 알려진 고등학교 급식도우미로 일하고 있는데요.
    다른 건 모르겠고.

    1.국이 싱겁다
    급식 전체적으로 정한 염도및
    국에 대한 염도까지 맞춰야
    하기 때문에 국이 싱겁습니다.
    -->(정한 염도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가는 학교는 전혀 싱겁지 않고
    오히려 싱겁게 먹는 제 입맛에는 짜게 느껴졌습니다.)

    2. 치킨까스가 퍽퍽하다
    학생들에게 배식할때는 오븐에
    다시 데워서 나가기 때문에 좀
    덜하지만 모니터링때는 시간차가 있어 더 퍽퍽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튀김종류를 다시 데워 나간다는데 제가 배식하는 학교에서는
    배식 전에 돈가스 등 튀김류를 대량 오븐에 바로 구워 나가며
    심지어 배식 중에도 계속 구워 공급하느라 정신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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