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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만원 주고 사주 보는 거 미X 짓일까요?

11 조회수 : 4,101
작성일 : 2022-09-28 09:45:17
사주같은 건 전혀 안믿었던 사람인데요

얼마전부터 유투브로 사주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제 성향이랑  비슷하게 나오더라구요

제가 느꼈던 단점, 장점 가족, 인간관계 등 거의 백퍼센트에 가깝게요

지금 유툽 보면서 공부하곤 있는데  확실하게 내 사주를 알고싶음 전체적으로 이런저런 관계를 따져봐야 정확하더라구요

제가 특정오행이 많고 그것을 생하게 하는 오행이 없어요

영상에서 안좋다고 하는데 사주 전체를 봐야 정확하다 뭐 이러는데

제가  그런 걸 볼 줄 모르니 넘 답답하네요


지금  얕게 공부하는데 볼때마다 좀 소름 끼쳐서 이생망이다 싶고 너무 의욕이 안생기네요

부모한테 가장 상처를 많이 받는 사주라고 나오는데

남들이 들으면 소설이라할만큼의 일들이 있었어서 다 맞말이구요

그냥 착한남자 만나서 소박하게 살고싶었는데 배우자복도 없는 거로 나오네요

지금 하는 일도 하기 싫어 죽겠는데 입에 풀칠해야되니 어거지로 죽지못해 하고 있구요

그래서 유툽에 나오는 분한테 사주를 보고싶은데 20만원 이라네요

금액이 부담되긴하는데 그래도 볼만할까요? 아님 미X 짓일까요?
IP : 118.37.xxx.4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22.9.28 9:45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보지마시고, 그걸로 맛난거 사드세요.

  • 2. ㅇㅇㅇㅇ
    '22.9.28 9:47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본인이 원하면 자선사업 하는거져

  • 3. 소고기 드세요
    '22.9.28 9:48 AM (112.161.xxx.191)

    사주 보는데 건물 한채 날린 사람인데요. 그 돈 아까워요.

  • 4. ..,
    '22.9.28 9:48 AM (223.54.xxx.212)

    아까운 일이에요.
    세상과 나에 대햐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감사하며
    살다보면 좋은 날 와요.

  • 5. ㅁㅁ
    '22.9.28 9:49 AM (125.180.xxx.53)

    재미삼아 보는 것도 아니고 혹시라도 안 좋은 얘기 들으면
    두고두고 기분 나쁠텐데 ..
    차라리 그 돈으로 한우나 사먹든지 헤어샵이나 가서
    기분전환이나 하세요.

  • 6. 저기
    '22.9.28 9:49 AM (73.254.xxx.102)

    다 맞는다고 치고
    그거 왜 보는 건가요?
    과거 현재 인간관계 성향 적성 그런거 본인이 다 아는 건데 20만원 내고 한번 더 듣는 거잖아요.
    20만원 내서 부모한테 받은 상처가 없어진다면 할 만 하지만요.

  • 7. ㄱㄴㄷ
    '22.9.28 9:50 AM (182.212.xxx.17)

    사주 잘 안 믿다가 사업 시작하기 전에 한번 가서 봤었어요
    그냥 돈 버렸다 생각합니다 ㅎㅎ

  • 8. 2만원도
    '22.9.28 9:50 AM (221.138.xxx.122)

    아깝습니다...

  • 9. 댓글이
    '22.9.28 9:55 AM (118.37.xxx.47)

    보지말라로 대동단결이네요ㅠㅠ
    저 위에 사주 보는데 건물 한채 날리신 분 ㄷㄷㄷㄷㄷ
    안좋은 소리 들을 거 뻔하긴한데
    성향이나 안맞는 게 없으니 너무 소름이 끼쳐서
    그냥 이생망인 거 같은데 기대해 볼 껀덕지가 있는지 좀 물어보고싶달까요
    휴..이런 거 믿는 사람 이해 안됐는데
    사주보니, 뭔가 정해진 책처럼 살다 가는구나 싶고 뭘 열심히 하고싶은 생각이 안드네요

  • 10. 그냥
    '22.9.28 9:56 AM (124.5.xxx.96)

    연애 방송에 그런 쪽 분 나오던데 왜 자기가 까일 건 예측을 못하는지...자기건 못본다는데 핑계같네요.
    사주는 뭐 인터넷에도 많고요. 신기있다는 사람은 현재 마음을 읽어주는 정도가 아닐까 싶던데요.

  • 11. ...
    '22.9.28 9:59 AM (125.178.xxx.109)

    보고싶으시면 5만원짜리 보세요
    30분 5만원이 적정가격이고 평균가격이에요
    5만원에 잘보는분들 6개월씩 대기 타서 봐야하는데
    20만원 받는사람은 유튜브 찍으며 들이는 노력을 사주값에 얹어서 받는거예요
    지나친 과잉금액

  • 12. ㅇㅇ
    '22.9.28 9:59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본인이 생각하는 대로 들리는건 아니구요?

    그리 잘보는 그사람은 왜 고작 유투버 하고 있대요?
    그렇게 잘보는데, 나같으면 재벌회장들 사주봐주면서 꿀빨겠구만.

    솔직히 2만원도 아까움 222

  • 13. .....
    '22.9.28 10:01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의미 없어요.
    들은 들....뭐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 14. ㅇㅇ
    '22.9.28 10:02 AM (58.234.xxx.21)

    진짜 잘보는 나름 전문가?급인분도 5안원에 보던더

  • 15. ㅡㅡㅡㅡ
    '22.9.28 10:0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 돈으로 한우고기 사먹을래요.

  • 16.
    '22.9.28 10:04 AM (121.165.xxx.116)

    포기한다 생각마시고, 더 오래 공부하시면, 내 운명을 넘어가고 싶은, 삶에 대한 의지나 의욕이 생긴답니다.
    저는 긴 시간 명리를 공부했고, 20만원보다 더 비싼 곳에서도 가서 궁금한 거 선생들에게 물어보고 그랬는데,
    앞으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료라 생각하시면, 될 듯한데... 저는 7년 이상 공부했는데 지금은 금전적으로도 좋아졌고, 삶이 훨씬 나아졌습니다.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알고 여러 투자를 했고 지금도 계속 공부중입니다.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17. blues
    '22.9.28 10:20 AM (112.187.xxx.82)

    오십 중반 아짐입니다
    살아 오면서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일들의 연속이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견디고 버티며 살아 왔더니
    시꺼먼 먹구름들이 그냥 지나가더이다
    결국 나의 멘탈과 마음 가짐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힘들어도 나 스스로가 좋은 존재가 되고 싶었고
    타인에게 좋은 기운을 전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많이 노력하였습니다
    힘드신 분께 교과서 같은 말만 해서 괜히 미안하기도 하네요

  • 18. ..
    '22.9.28 10:20 AM (211.58.xxx.162) - 삭제된댓글

    사주 보시고 싶으면 보세요
    보고 싶다는 마음 생기면 그 마음 없어지기 힘들어요
    전 사주 한 번, 신점 한번 봤습니다
    한번은 좋게 나오고 한번은 별로로 나왔는데 뭐 달라진건 없고
    그냥 한번 보고 싶다라는 마음은 해소 되었어요
    근데 20만원은 넘 비싸네요 전 사오년전 비싸다고 하면서 십만원 줬습니다

  • 19. 저도
    '22.9.28 10:20 AM (61.98.xxx.185)

    못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5만원이라도
    양심적으로 봐주시는 분들도 많아요
    유투브로 낚이지마시고 그런데 알아봐서 한번 정도는 가보는것도 나쁘진 않죠아니면 문센다니면서 공부하면서 강사한테 실쩍 여쭤보기도 하구요

  • 20. ...
    '22.9.28 10:30 AM (175.116.xxx.96)

    빚내서 하는게 아니라면 한번 해 보세요.
    보고 싶다는 마음 생기면 그 마음 없어지기 힘들어요 2222

  • 21. ....
    '22.9.28 10:35 AM (110.13.xxx.200)

    유튜브로 사주봐준다면서 너무 비싸게 받더군요.
    유튜브로 찾아온값 넣어서 덤탱이씌운거임.
    5만원이 평균이고 그거 받고도 잘보는 사람 있고
    솔직히 본다고 달라지는게 없음.

  • 22. 문파여사
    '22.9.28 10:53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사주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20만원이라는 돈의 액수가 좀 걸려요.

    왜냐하면 점보는데 20만원이 보통 액수보다는 많으니까
    이거 용한곳인가?하는 선입견이 생길꺼같아요.

    그런 선입견으로 갔는데 내 상태를 조금이라도 맞추며
    완전히 확~믿어버릴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지금 뭔가 궁금한것이 많은 상태니까 그 상태를 좀 깨야하는데
    그걸 깨는데 돈 20만원을 한번 배팅해 볼까~이런 소소한 마음으로 한번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해요.

  • 23. 사주를
    '22.9.28 10:59 AM (14.52.xxx.80)

    보는 건 찬성하는 편인데
    1. 유튜브에 나오는 사람에게 2. 20만원이나 주고 보는 건
    반대네요.
    비싸봐야 10만원이고 아직도 5만원에 사주 잘보시는 분 많아요.
    제가 봤던 철학관 중에서, 친절하고 세세하게 잘 봐주시는 분 몇분 추천드리고 싶네요.

  • 24. 노노
    '22.9.28 11:16 AM (106.101.xxx.136)

    사주를 20만원 주는건 안말리는데
    유튜브에 나오는 사람은 절때 노노
    점이나 사주정보 카페 가입잔데
    유튜브에 무당들 대부분 다 사기꾼 짜고치는 고수돕에
    인덕좋아보이고 말빨좋아서 갔다가
    엄청뜯기거나 못맞춘단후기 차고 넘쳐요.
    차라리 주변에 입소문난곳중. 찾아보세요.

  • 25.
    '22.9.28 11:18 AM (59.13.xxx.45)

    정말 상황이 끝없이 안좋아질때 제판단으로 그나마 명리학적으로만 해석해줄만한 사람으로 고르고 골라 마침 그분이 그때는 하루 두세명은 봐주실 때였어요
    그때 20만원에 두시간 봤어요
    저로 시작해 배우자, 그 주변의 힘들게 하는사람(송사가 있어 생년월일을 알았어요), 아이 둘까지 두루두루 듣다보니 나름 도움이 되었습니다. 녹음 해도 된다해서 다 녹음했고 인생을 좀 크게 길게 볼수 있게된거 같네요
    이정도 급의 이만큼의 시간을 보장한다면 보세요
    금액,시간의 기준을 짐작하시라고 댓글 씁니다

  • 26. ㅇㅇ
    '22.9.28 11:51 AM (49.175.xxx.36)

    그 가격만큼 안줘도 잘 봐주는 데 많아요. 저도 사주보는 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어디 물어볼 데 없는 답답한 마음인 거죠. 저는 좋은 날 온다니 그 믿음으로 힘내서 살아요. 아니면 벌써 죽었을 거예요.

  • 27. 윗님들
    '22.9.28 12:18 PM (112.172.xxx.4) - 삭제된댓글

    잘 보는 곳 추천 좀 해주세요.

  • 28. ..
    '22.9.28 1:02 PM (218.155.xxx.56)

    5만원 적정입니다. 보고 마음의 위안을 얻으세요

  • 29. 5만원이나
    '22.9.28 2:03 PM (1.224.xxx.239)

    20 만원 이나 사주 내용비슷할꺼고 20 만원짜리는 성향 성격같은건 더
    세밀하게 얘기하겠으나 대동소이

    부모복 없고 옆에서 상처받는거면
    따로 살아야하고요 좀 멀리살고 가끔보세요
    그거에따른 방법은 님이 연구. 사주쟁이도 모름
    결혼을 빨리하면 쉬워요 떨어지기가

    결혼할라면 남자운 없댔으니 소개팅 이런거 맞선
    요즘 온라인 매칭. 당 미친듯이 만나야하고

    사주보면 남자운이 그래도 있는 시기가 와요
    그때 일도 되게 잘되거나 건수가 들어오는데
    그때 만난 남자랑 결혼할 확률이 높고
    그러려면 계속 여러사람 만나봐야


    직장일은 직장이동 수 같은 정도 볼 수 있고
    적성안맞음 때료치고 공뭔 시험봐야겠죠
    그게 적성에 맞는지 묻고 시험운 묻고

    유명하고 비싼 사람도 봐봤는데
    오히려 유명할 수록 설명이 짧아요
    금방끝남. 바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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