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아버지 당뇨 판정인데..식이관리가...

시아버지 조회수 : 2,811
작성일 : 2022-09-27 13:18:27
작년까지만 해도 건강검진 이상없다고, 나는 이렇게 먹어도 아무 문제 없다고 자신있어하셨는데
얼마전에 건강검진 하고, 결과가 10월초쯤 나올거라고 했는데 병원에서 연락이 왔대요
의식 잃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당뇨 수치가 높으니까 얼른 와서 약 받으라고요.

단거를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세요.
아침에도 단팥빵 드실 만큼이고,  버터크림이던 생크림이던 케익류, 아이스크림, 당도 엄청 높은 과일류들 너무너무 사랑하세요.
그런데, 식습관이 정말 최악이세요.
폭식에 빨리 드시고, 몸에 좋다는건 다 싫어하고 깐깐하고 ...나라면 이혼했다 싶을만큼 먹거리에 까탈스러워요.


아무튼..좀전에 당뇨판정 받았는데 나 쇼크다 허허허~ 하고ㅗ 전화 끊으셨어요.
저한테는, 바람나서 엄마랑 이혼한 아빠보다 저한테 더 잘해주신 분이세요.
넌 며느리가 아니라 내 딸이고 저 바보(아들)은 누구냐 하시고- 물론 당신 아들이랑 결혼해서 잘 지내지 않으면 이렇게 말씀 안하시겠죠.- 저를 참 이뻐해주시고 잘 해주세요.
그래서 저에게도 꽤 쇼크에요.

약 받아와서 드시긴 하시겠지만, 식이 관리에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하실텐데....
방법이 없겠죠ㅠㅠ
IP : 111.99.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살이세요
    '22.9.27 1:20 PM (14.32.xxx.215)

    80됐으면 그냥 두세요 ㅠ

  • 2. 시어머니
    '22.9.27 1:21 P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안 계세요? 저희 시어머니는 당뇨 시아버지 음식 따로 챙기시느라 엄청 고생하셨는데, 본인이 식습관을 바꾸지 않는 이상 힘들어요. 원글님이 모시고 살면서, 당뇨에 좋은 음식 매끼 해드릴 거 아님 방법이 있을까요?

  • 3. ....
    '22.9.27 1:22 PM (112.165.xxx.247) - 삭제된댓글

    식습관 바꾸지 않으면 약도 쓸모없습니다.
    병원에서 의식 잃을정도면 인슐린 맞을정도인가보네요

  • 4.
    '22.9.27 1:31 PM (121.167.xxx.120)

    본인이 정신 차리고 단거 다 끊고 잡곡밥 먹고 빵 떡 국수 과자 안먹고 소식하고 채식 위주로 기름 없는 살고기(삼겹살 말고) 드시고
    걷기 하루 한시간 이상하면 좋아져요

  • 5. ..
    '22.9.27 1:36 P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당뇨관리 한다고 너무 안먹어도 오래 못가고 스트레스예요
    저는 아침 점심 두끼는 먹고싶은거 맘대로 먹는대신 커피믹스하고 라면은 끊었어요
    저녁은 탄수화물 끊고 심심한 야채하고 고기 몇 젓가락 먹고 일주일에 서너번 한시간씩 걷기해요

  • 6.
    '22.9.27 1:37 PM (172.226.xxx.45)

    합병증 수술 받고도
    못고치는 사람 가족중에 있어요;;;
    수술 받고 와서 반짝 한달??;;;
    평생을 당기는 대로 먹고 산 습관은
    정말 대단한 의지가 아니고는 못고치는거 같아요.

    못드시게 숨겨놓거나 말리거나 하면
    방에 몰라가서 꺼내드시니…(빵과자아이스크림….)
    더 나빠질 일만 남았구나 ㅠ 합니다.

  • 7. ..
    '22.9.27 1:56 PM (121.179.xxx.235) - 삭제된댓글

    전 오늘 병원에서 고지혈 당뇨 판정
    아이스크림 간식 빵 1도 안먹어요 심지어 커피도 항상 블랙..
    탄수도 항상 작은공기 1 이상 먹지도 않아요
    가족력이 있어요
    반대로 남편은 빵 과자 아이스크림 다 엄청 잘먹고 좋아해요
    공복80 나오네요
    진짜 큰 충격이네요.

  • 8. 근거리에살고
    '22.9.27 1:56 PM (49.105.xxx.152)

    시어머니는 같이 사시는데
    워낙 먹거리에 제멋대로고 시어머니는 시아버지 불평듣기 싫어서 달라는 대로 다 주시거든요

  • 9. ㅇㅇ
    '22.9.27 2:00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뭘 하겠어요, 시어머니도 계시고 본인도 드러누운상태도 아닌데요. 노인들 당뇨에 대한 정보들 은근 많이 알던데요, 주변에 많이 알아서 그런가,

  • 10. 그냥 계세요
    '22.9.27 5:2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안바꾸면 어차피 도로아미타불임.
    당뇨가 스트레스도 쥐약인데
    걍 계시면 그거라도 안 받고 좋음.

    결정적으로 주변어른들
    부모님.시부모님 포함.
    당뇨 있는데.
    사망 원인은 암이나 다른게 더 압도적으로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6551 2030 입장에선 앉을 의자가 모자름. 1 2030 14:47:39 127
1816550 아까 시위대 성조기 사진 줌인에 올렸어요 5 ㅇㅇ 14:39:30 229
1816549 경매 8 냥이 14:32:23 180
1816548 키친핏냉장고 쓰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2 .. 14:31:30 218
1816547 베이글집의 크림치즈 구입하고싶어요 2 14:30:21 174
1816546 오세훈 재판 결과 나옵니다. 17 시장직박탈 14:29:50 878
1816545 카톡사진보내기에서 묶음전송안되는건 어찌하나요? 2 .. 14:27:30 157
1816544 국립발레단장 거론된 이름에…단원들 직접 목소리 냈다 낙하산 14:27:14 321
1816543 하이닉스 장기투자하시는 분들요. 계속 들고 가실건가요 11 ㅇㅇ 14:24:22 1,016
1816542 싱크대 스텐 배수구 셀프로 갈았어요 14:23:01 159
1816541 마이클잭슨을 기리며 천국에 있을.. 14:20:05 140
1816540 홈플 배송 기사분이 저 싫어할까요 8 ㅇㅇ 14:19:01 452
1816539 원래 국경일에 거리에 태극기 걸려있지 않았나요? 8 태극기 14:15:48 306
1816538 고3 진로 고민 4 .. 14:15:05 247
1816537 저들이 원하는 건 재선거가 아니라 15 정상 14:15:04 745
1816536 잠실시위대, 어린이집 들이닥쳐 27 난리났네 14:09:02 1,077
1816535 남편에게 생선 구워달랬는데 7 감자 14:02:02 831
1816534 선거사무를 행정부 대신 독립기관에서 하게된 이유 8 ㅅㅅ 14:01:15 334
1816533 정원오는 왜 한마디가 없지요 25 ..... 13:55:41 1,383
1816532 인생에 있어서 40대 중반이 좀 힘든 나이인가요? 5 즐라탄 13:54:48 815
1816531 요즘 갓 나올까요 3 ㅎㅎ 13:49:15 204
1816530 남편과 주말에 시간같이 안보내는 4 13:44:47 846
1816529 애 셋 전업맘 나가서 일하기 싫어요 34 궁상 13:42:38 1,994
1816528 네이버 무료 웹툰 추천합니다 9 ll 13:40:36 524
1816527 조근조근 말 잘 하는.,,, 5 ,,,,,,.. 13:39:52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