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쟁이는 분들 왜 그러시는거에요 ㅜㅜ
1. 남편얘긴데
'22.9.27 11:25 AM (121.155.xxx.30)쟁이는 분들이라고 ㅋ
어려서 없이 살았어서 그러나요...
그건 남편하고 진지하게 얘길하셔야죠2. 안먹어서
'22.9.27 11:25 AM (211.226.xxx.17) - 삭제된댓글유통기한이 지나서
본인 손으로 버려봐야 안사요3. 비상시에
'22.9.27 11:26 AM (220.75.xxx.191)걱정 없겠어요 ㅎㅎㅎ
썩어 바리는거 아니면
좋게좋게 생각하시구요4. 싸니까~
'22.9.27 11:26 AM (119.203.xxx.70)ㅎㅎㅎ 싸니까
아마 상자씩 살때 잘 사면
거의 반값에도 사고 그래요.~
반값에 사서 잘 먹으면 좋은데
질리거나 잘못 사면 엄청 후회되죠 ㅎㅎㅎ5. ..
'22.9.27 11:2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안 쟁여요.혹 쟁이면 같이 소비 안해줘요
너 혼자 다 먹으라 해요6. ........
'22.9.27 11:34 AM (58.79.xxx.235)쟁이는 편인데 대용량으로 사면 싸기도 하고 세일할때 왕창 사놓기도 하고 그러네요.
고치려고 해도 세일만 하면 눈이 돌아가서ㅠㅠㅠㅠㅠ7. 음
'22.9.27 11:38 AM (211.114.xxx.77)냉동식품 자주 먹어지는거 원뿔원 할때 쟁이고. 음료도 주기적으로 소비하는거 세일하면 대량 사서 쟁여요.
근데. 가끔 실수 할떄도 있어요. 마요네즈 한참 잘 먹어질때 소비량을 잘못 계산해서 원뿔원 한다고 너무 많이 사둬서 유통기한 임박해있는데 도저히 그 기간간에 안먹어질것 같아요.
이건 정말... 왜 그랬는지. 가끔 그렇게 실수 할때도 있어요.8. ....
'22.9.27 11:40 AM (211.36.xxx.99)같이 먹어주지 말고 유통기한 지날때까지 내비둬야 고칠까말까에요
9. 님은
'22.9.27 11:41 AM (124.53.xxx.169)님 입맛에 맞는게 소량씩 사서 님만 먹어 보세요.
여러번 말 했는데도 변화가 없다면
말하는건 그만 하고 조용히 님 혼자 먹고 싶은거 먹기를 실천하는게 더 나아요.
그 많은거 혼자 다 먹게되면 바뀌겠죠.10. ..
'22.9.27 11:42 AM (222.117.xxx.76)건드리지마세요
님 입맛에 맞는거 님꺼만 사 드세요11. 야 시바ㄹ아
'22.9.27 11:43 AM (112.167.xxx.92)하고 욕을 함 갈겨줘야됨ㅉ 전생에 굶어 뒤졌뉘 하고 갈겨야됨
뭘 챙이냐고 쟁이길 먹을게 없어 쟁여 차고 넘치는게 먹거리구만 나 안쟁여요 하나씩 사 세일 신경안씀 걍 필요한거 한개씩~
전엔 과일 엄청 먹었어요 글서 상자채로 사 다 먹었 이젠 그때처럼 먹진 않아 개당으로 사요12. 음
'22.9.27 11:43 AM (49.175.xxx.75)먹고싶을때 흐름깨지게 사러 나가야 되니까 마트가 멀지 않나요?
13. ㅇ
'22.9.27 11:44 AM (116.42.xxx.47)다 먹을때까지 다른반찬 준비 마시고
주문한것들만 돌려서 먹이세요
물릴때까지
보관할곳 없다고 비워야한다고 핑계 만들어서
건강에도 별로인데 무슨짓인지
본인은 싸다고 그러겠지만요14. ——
'22.9.27 11:45 AM (118.34.xxx.13) - 삭제된댓글욕쓰고 그런 상스러운 사람들좀 사라지면 좋겠어요. 남자들 캿 퇫 하며 가래침 밷는거 보는 더러운 느낌이에요. 그런걸 왜 남에게 보이면서 부정적 에너지 퍼뜨립니까
15. ..
'22.9.27 11:45 AM (210.218.xxx.49)마트 자주 가기 싫나봐요.
16. 음
'22.9.27 11:48 AM (211.114.xxx.77)남편이 사오는게 먹고 싶지 않은거면 먹는거 동조해 주지 마세요.
먹어주니까 먹어주나보다 소비되나보다 하고 또 사는거 아닐까요?17. 혹시
'22.9.27 11:50 AM (116.42.xxx.47)원글님 요리가 남편분 입에 간이 안맞는걸까요
이미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져 짜고 매운 단 음식들을
찾는게 아닌지..18. 비하하는거
'22.9.27 11:57 AM (175.125.xxx.132)아니고요
못살고 어려웠던 맘대로 못먹었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그래요
어느정도까지는 이해해주시고 조금만 설득하세요19. 비하하는거
'22.9.27 12:00 PM (175.125.xxx.132)스위스? 그쪽 사람들도 전쟁기억땜에 아직도 방공호같은곳에 장기보관 가능한 음식물 생필품 늘 보관한대요
우린 누구편도 아니고 중립국이며 내 나라는 내가 지켜내겠다면서요20. 싸기도 할 거고
'22.9.27 12:00 PM (203.247.xxx.210)물 건 사는 거 재미인데
살 줄 아는 게 그 거라서21. ㅋㅋ
'22.9.27 12:02 PM (218.237.xxx.150)전에 서민정 남편이 엄청 쟁이지 않았나요
과자 스팸 파스타면 등등
그 외에 수세미도
그 남편은 벌크로 사면 싸니까 돈을 절약한 거라고 말하던데요22. 리슨
'22.9.27 12:05 PM (182.221.xxx.147)그런 건 건들지 말아요.
정서적 안정감과 평온을 주는 거니.
성장 과정이든 어디에서건 과거의 결핍이 있었겠죠.
그런 건 함부로 건드리는 거 아녜요.
썩어 버리는 돈이 수억 되는 게 아니라면.
원글이 원하는 음식은 따로 해먹으면 될 일!23. ㅗㅓ
'22.9.27 12:18 PM (223.38.xxx.220)그런 건 건들지 말아요.
정서적 안정감과 평온을 주는 거니.
성장 과정이든 어디에서건 과거의 결핍이 있었겠죠.
그런 건 함부로 건드리는 거 아녜요.
썩어 버리는 돈이 수억 되는 게 아니라면.
원글이 원하는 음식은 따로 해먹으면 될 일!
2224. ㅇㅇ
'22.9.27 12:20 PM (116.42.xxx.47)댓글보다가 뉴욕 서민정 요즘은 방송 출연이 없네요
25. 먹지 말고 둬요
'22.9.27 12:23 PM (125.132.xxx.178)먹지 말고 두세요. 남편 눈에 잘 띄게. 아마 쇼핑빈도가 줄어들 거에여
26. ....
'22.9.27 12:23 PM (218.155.xxx.202)원글은 소비하려 애쓰지 말고
적당히 먹을수 있는정도만 먹고
음식 버리게 될때 남편손으로 버리게 하세요
지손으로 버리고 이게 만원짜리 몇장 버리는거라는 감각을 온몸으로 익혀야 해요
남자라는 동물은 뼈에 새겨주지 않고 말로하는걸론 절대 못배워요27. ㅇㅇ
'22.9.27 12:24 PM (58.231.xxx.12)본인이 좋아하고 늘 먹는거사는거겠죠 나는 안먹음그만
버릴때는 꼭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그럼 거기서 교훈을얻어요28. …
'22.9.27 12:33 PM (122.37.xxx.185)쟁여둔거 먹으려 노력하지 마시고 가끔 메뉴 뭐 할지 생각 안날때 하나씩 꺼내드세요. 비루면 또 사재기 할텐데 바우려 애쓸 필요가 있어요?
29. 저도
'22.9.27 12:36 PM (182.216.xxx.172)쌓여있는걸
남편 보이게 둬 두세요
님은
이제 그거 질려서 못먹겠다 하시고
남편 혼자 먹게하고
원글님은
님 먹고 싶은거 위주로 조금씩 해서 바로 먹고 치우세요30. 습관
'22.9.27 12:40 PM (121.172.xxx.219)습관입니다..
31. 전쟁트라우마죠
'22.9.27 12:44 PM (223.62.xxx.187)그런거 해결할 나이가 됐을텐데..
뉴욕 아파트 살면서 스팸 화장지 쟁이는건 지능 문제고요32. 000
'22.9.27 1:22 PM (58.148.xxx.236)저는 두식구라 9마트에서 항상 g으로 사여
쟁겨놓는거 콜라.맥주 1~2박스 외에는 없어요
2+1은 금방 소모하는 소모품만 사요33. 000
'22.9.27 1:23 PM (58.148.xxx.236)9마트xㅡ마트o
34. 본인
'22.9.27 1:32 PM (124.111.xxx.108)본인이 쓰레기 안 버려봐서 그래요.
35. 네네네네
'22.9.27 1:53 PM (211.58.xxx.161)비싸더라도 필요할때 조금씩 사는게 결국 더 싸게먹혀요
대량으로 사놓음 억지로 낭비하면서 먹다가 중간쯤엔 먹기싫어져서 결국 버리게되니까요36. 전생에
'22.9.27 2:00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다람쥐였나보죠
쟁이면 남편만 주고 님은 새거 사 드세요37. ㅎㅎ
'22.9.27 2:54 PM (163.152.xxx.57)벌크로 사면 싸지만 그만큼 내가 다른 데 사용할 돈이 묶이는 셈이지요.
어차피 먹을건데... 라고 하지만 그만큼 묵은 음식 먹는거고요. 레토르트든 아니든
다른 의미의 호더인 셈38. ...
'22.9.27 3:17 PM (14.52.xxx.1)어릴 때 결핍이 있어서 그래요.
그리고 자랄 때 항상 보던 게 그대로 나와서.
남편이 제가 야채 살 때 1개 씩 (감자, 당근) 사는 거 보고 이렇게 살 수 있는거냐고 물었던...
저는 항상 2,3일 안에 먹을 거만 사고 싹 비우는 성격이거든요. 저희 엄마가 그랬고 저도 당연했던 건데 그게 남편은 몰랐던 거죠. 어머님이 항상 막 벌크로 사니까 .
보통 쟁이는 집은 세일 상품 쟁이니까 질도 안 좋고, 유통기한 얼마 안되고 결국 버리는 게 많아요. 그 습관 고쳐야 합니다. 그냥 두면 나중에 애들이 고대로 따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