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만 있는 노인분들 생활비 마련할 수 있는 방법 없겠죠?

-- 조회수 : 8,517
작성일 : 2022-09-20 23:25:03
어머님 혼자  6억짜리 아파트에 살고계세요.

돈은 없으시구요.

자식이 셋이라 각출해서 드리자했더니 자신없다고들 하네요.

 주택연금 받아서 쓰시게 하라고 했더니  그건 이자개념이고 복리라서 손해라고 그래서 주택연금은 안된다고 ㅠㅠ

그럼 그 아파트 월세 놓고 월세보증금만 가지고 근처 저렴한 빌라로 옮기셔서 그 월세로 생활비쓰시라고했는데

다른 동네 이사가는건 불편하지 않겠냐고

답답하네요.

이런 경우 어떤 방법이 그나마 좋아보이나요?

아님 다른 대안이 있을까요?

IP : 117.110.xxx.2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22.9.20 11:26 PM (121.190.xxx.189)

    주택연금밖에 대안이 없어보이는데요…

  • 2. 자우마님
    '22.9.20 11:27 PM (120.188.xxx.143)

    너네중 한명 들어와 살아 나 모셔라.는 아니구요?

  • 3. 아니
    '22.9.20 11:28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연금이든 팔고 세놓고 줄여가든 집 깎아먹는거 말고 무슨수가 있겠어요..

  • 4. --
    '22.9.20 11:28 PM (117.110.xxx.24)

    자식들중 누가 모셔줬으면 하시는거 같은데 다들 외면합니다.

    어머님 성격이 보통이 아니라서요

  • 5. 주택연금
    '22.9.20 11:28 PM (123.199.xxx.114)

    밖에는 없는데요.

  • 6. 아줌마
    '22.9.20 11:29 PM (223.39.xxx.120)

    다 싫으면 자식들이 생활비 대라는건데...

    언제까지일줄알고 그돈을 갹출하나요.
    나이들수록 병원비, 간병비는 또 다른 몫돈인데.
    자식들도 살아야죠.

  • 7. 그냥
    '22.9.20 11:29 PM (124.54.xxx.37)

    나몰라라 한번 해보세요 연세가 얼마인지는 모르나..주택연금도 싫어 이사도 싫어 자식들은 돈 못주겠다는데 지금까진 어찌 살았대요? 그냥 알아서 살라하세요

  • 8. ㅇㅇ
    '22.9.20 11:29 PM (223.62.xxx.189)

    다 싫으면 뭘 어쩌라는건지
    빌라도 싫고 연금도 싫으면 결국 자식들보고 내놓으라는거네요

  • 9. 프린
    '22.9.20 11:31 PM (121.169.xxx.28)

    어머니 말은 자식들이줘라 신거네요
    모기지도 싫다, 이사도 싫다 대안은 다 나온건데 다른 방법은 없느거죠
    각출해서 드리자는 자식이신것 같은데 그러다 혼자서 다 부양할수도 있어요
    어머니를 설득하시거나 알아사시게 두시거나 뿐일듯 해요

  • 10. 추가
    '22.9.20 11:35 PM (1.235.xxx.28)

    그냥 돈 보내지 말고 몇 달 지켜보세요.
    주택연금이 제일 좋은 대안인듯 한데 왜 고집은 쓰시는지...

  • 11. ..
    '22.9.20 11:39 PM (68.1.xxx.86)

    살만한가보죠.

  • 12. dlf
    '22.9.20 11:41 PM (180.69.xxx.74)

    살만 한가보죠
    냅둬요 사정할때까지..
    그러다 사정하면 또 둘중 하나 고르라 하고요

  • 13. 미친
    '22.9.20 11:42 PM (1.224.xxx.239) - 삭제된댓글

    욕나오네요

  • 14. 에구
    '22.9.20 11:42 PM (1.224.xxx.239)

    돈없이 어찌 그리 당당한가

  • 15. dlf
    '22.9.20 11:43 PM (180.69.xxx.74)

    성격좋아도 못모셔요
    같이 살면 싸우기마련이라 ..
    혼자 보호사 오게 하다가 요양원 가야죠
    그나마 집은 있으니 그걸로 요양원 비용 할수 있고요

  • 16. ???
    '22.9.20 11:43 PM (218.155.xxx.132)

    지금까진 어찌 사셨어요?

  • 17. ㅇㅇ
    '22.9.20 11:44 PM (194.36.xxx.91) - 삭제된댓글

    지금 집에서 살려면 주택연금을 받든가
    아니면 월세놓고 작은 집으로 옮겨서 월세로 살든가, 이게 제일 현실적이긴 하죠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으면 ㅠ

  • 18. 네네네네
    '22.9.20 11:45 PM (211.58.xxx.161)

    아파트근처 빌라로가면 다른동네아니잖아요
    여의도같이 아파트만있는 동네에 사시나요?

  • 19. 난제
    '22.9.20 11:49 PM (223.39.xxx.120)

    어머니 연세가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다 싫으면 직접 벌어 생활비 써야죠.

    자식들이 용돈정도는 드릴수 있겠지만
    생활비 전액을 부담하라시면 자식들은 어찌 살라고...

  • 20. ...
    '22.9.20 11:50 PM (220.85.xxx.239)

    그건 그거구 자식 세명이 용돈이든 생활비든 각출해
    드려야지요. 부모 부양을 조금이라도 해야...

  • 21. 원글
    '22.9.20 11:53 PM (117.110.xxx.24)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법 말곤 다른 대안은 없겠죠ㅠㅠ

  • 22. ㅇㄹㄹ
    '22.9.21 12:02 AM (187.190.xxx.109)

    속편하게 주택연금하세요. 해드렸더니 돈달란 소리 안하고 너무 좋아요. 서로 좋습니다. 전 큰며느리인데 생홫비한번 안준 딸들이 집관련 민감하더만 연금하고나니 형제끼리 사이좋아졌네요.

  • 23. ㅇㅇ
    '22.9.21 12:04 AM (115.164.xxx.181)

    주택연금외에는 대안이 없어보이네요.
    아니면 어머니 사는집에 방을 세 놓으라 하세요.

  • 24.
    '22.9.21 12:08 AM (180.65.xxx.224)

    그냥 가만히 계세요.

  • 25. ㅇㅇ
    '22.9.21 12:21 AM (220.89.xxx.124)

    이건 어때요
    저건 어때요
    대안 제시하는 역할을 하지마세요

    아, 나도 몰라
    그러고 뒤에 물러나있으세요

  • 26. ㅡㅡㅡㅡ
    '22.9.21 12:23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방법이 주택연금밖에 없네요.
    아니면 6억짜리 팔고
    3억찌리로 이사가고
    차액으로 생활하신다던가.

  • 27.
    '22.9.21 12:42 AM (39.7.xxx.136)

    주택연금으로 6억집 쓰싱션되죠. 설마 다 자신없어 돈벌길바라는 자식들이 집 욕심은 안내겠죠

  • 28. ..
    '22.9.21 5:49 AM (183.96.xxx.85)

    지금 주택연금 들기엔 되게 좋은 타이밍인데 설득해보세요 자녀들 다 여력없다고 하면서요

  • 29. ...
    '22.9.21 6:23 AM (115.137.xxx.43)

    원글님.
    나서지마시고 그냥 한발 물러나계세요.
    그시모 성격도 안좋다면서요.
    잘못하면 두고두고 원망들어요.
    특히 집 줄여가면 불평불만 원망 다 님에게 쏟아질까 걱정돼요.
    용돈 줄이거나 끊고 일단 지켜보세요.

  • 30.
    '22.9.21 8:02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주택연금 강의 들었는데
    아들 며느리 딸 사위 다 좋은 연금이에요
    연금받다가 돌아가신 후 조금이라도 남으면
    상속자에게 동일하게 분배하니까 어느특정인에게
    몰아주지못하니 다들 좋아해요
    아는 언니도 생활비문제로 실갱이하다 84세에 신청ㆍ
    180나오니 세상 평화로와졌다고좋아해요
    남아서 돌아가면서 용돈도 주신대요
    친자식들한테 넘기고 지켜보면 답나와요
    인터넷에 주택연금 동영상 많으니 참고하세요

  • 31. ...
    '22.9.21 9:05 AM (124.57.xxx.151)

    저런 대책없는 노인분들이 젤걱정이예요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주택연금이 젤깔끔
    손해없이 살다갈 방법이없으니 문제인걸

  • 32. 역모기지
    '22.9.21 9:14 AM (175.223.xxx.232)

    주택연금해야죠.
    사시는동안 쓰시다 가이면 될것을.
    아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268 재생에너지 발전량, 세계 전기생산 비중 30%선 넘어…".. 1 ... 03:22:41 51
1592267 10년 전업인데 재취업.. 4 재취업 03:13:14 184
1592266 미용일을 취미로 배우고 싶어요. 4 02:20:16 393
1592265 나이들면 장도 민감해지나요? 난감한 상황(ㅅㅅ)이 느닷없이 ㅠㅠ.. 1 .. 02:08:44 379
1592264 마포대교 자살10 붙들고있던 시민들과 같이 떨어진경찰관님 감사합.. 3 01:53:34 1,593
1592263 잠을 자면 어디로 가는걸까요~~? 희한한 질문.. 01:44:36 442
1592262 취미로 컷트 파마등 미용을 배우고 싶은데요. 1 .. 01:36:01 335
1592261 삼성 이서현과 그 딸 4 퐁당 01:34:38 1,842
1592260 이사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요즘 썸타는.. 01:01:07 748
1592259 7월 10일 여름 휴가 - 유럽 느낌나는 예쁜 항구도시 추천해 .. 13 ^^ 00:55:03 962
1592258 부의금 좀 봐주세요 5 봉사 00:47:14 706
1592257 한지민 정우성의 빠담빠담 보신 분~ 3 .. 00:46:55 500
1592256 잠옷님 글들을 보았어요 이제야 00:46:42 539
1592255 당근 올려팔기 16 00:38:32 1,370
1592254 아이의 성의없는 글씨. 너무 싫어요. 8 ... 00:37:20 1,074
1592253 왜이렇게 공부공부 거리는지 14 우리나란 00:27:32 1,507
1592252 강아지를 엄하게 키우기로 했다 13 00:20:38 2,030
1592251 법원에서 의대정원 제동걸면 2 ㄴㅇㄷ 00:16:42 771
1592250 영어 20점을 맞았던 아이가 100점을 맞았습니다..(초딩) 5 ㅎㅎ 00:15:33 1,835
1592249 카톡으로 국세청.정기 장려금 신청자라는데 2 88 00:11:39 733
1592248 놀라지마세요 윤석열, 후지모리처럼 할 겁니다. 7 00:06:21 3,910
1592247 김영철파워fm 로고송 궁금해요 2 땅지 00:05:42 349
1592246 데이트 폭력사례의 통계자료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6 ........ 00:00:49 397
1592245 커피숍이라는 말이 아줌마들이 쓰는말인가요? 45 어옹 2024/05/08 3,404
1592244 가해자 녀석 취향도 특이한 가 뭔가 이런 글도 있네요. 노리나리 2024/05/08 1,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