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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면 주말에 자유로운게 맞을까요

걱정 조회수 : 2,797
작성일 : 2022-09-17 22:03:13
여아이구요 사교육은 영어랑 수영 구몬정도 하고 있어요
둘다 공교육에 종사하는 부모가 보기에 평범한 아이예요
미루다 달닥하면 하는 아이라 공부욕심도 적은편인데 앞으로도 큰 변화는 없을듯하네요
요즘들어 매주 마라탕 먹는다고 친구들과 토요일 시간을 보내고 인생네컷 찍고 돌아다녀요
한반에 무리가 생겼고 너무너무 행복해 하는게 눈에 보이거든요
그런데 학군 글 읽어보니 학군 떨어지는 지역에 애들 무리지어 다니면서 주말에 논다고 했을때 우리 애 이야기가 아닌가 했어요
저의 조카가 딸애랑 동갑인데 서울 학군 꽤 괜찮은 곳 전교임원되어서 이번에 추석때 축하해줬거든요
글쎄 마라탕을 한번도 안먹어보고 친구들이랑 싸돌아다닌적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딸은 지가 인싸라고 자랑해요 어릴때도 사랑에 고파했고 어디에서든지 소외되는걸 못견뎌하는 소심하고 기가 약한 아이거든요
친구랑 놀면 행복해하는데 초5면 이걸 끊고 주말에 프로그램 넣어줘야할 때인가 고민되네요

IP : 221.165.xxx.2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ㅅㄴ
    '22.9.17 10:08 PM (110.47.xxx.89)

    아이 기질이 그냥 두고 보기엔 염려가 될 듯 한데요

  • 2. 걱정
    '22.9.17 10:14 PM (221.165.xxx.250)

    기질이 사람 좋아하고 그런거같아요 기질 잘 생각해봐야겠네요

  • 3. ㅇㅇ
    '22.9.17 10:21 PM (106.101.xxx.222)

    거기서 행복해도 해보고 신경전 기싸움도 해보고,
    갈등도 겪고, 그러다가 관계에 너무 집착하는거
    부질없는 거도 스스로 느낄 거예요.

  • 4. ㄱㅅㄴ
    '22.9.17 10:23 PM (110.47.xxx.89)

    요즘 애들 옛날에 여자애들이 떡볶이 좋아했듯이 마리탕 사먹구 다니니 대단히 특별한 일은 아니긴 한데 매주 그런다? 그건 좀 과하다고 봅니다. 같이 학교나 학원다니는 친구와 가끔 기분 낼 수도 있지만 매주는 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기질상 무리 내에서 문제 생기면 크게 타격받을 스타일 같아요. 그런 관계에 너무 메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5. 백인백색
    '22.9.17 10:28 PM (182.215.xxx.105)

    사춘기라는 시기가.. 우주같은 존재가 부모에서 친구로 갈아탈 시기 아닌가요? 부모는 사실 우주가 아니였음을 깨닫는 객관적 시선도 생기고.. 저희 둘째도 초5인데 평일에는 영,수,피아노,역사 수업으로 바쁘게 생활하고 주말이면 무리지어 노는 아이들 세명정도와 마라탕 또는 떡볶이,인생네컷,아트박스 요코스로 가끔 돌고 오더라구요.
    아이가 느끼는 행복을.. 엄마가 조카처럼 모범적으로 자라나주길 바라면서 일방적으로 조정하는 건 입장 바꿔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는 어디서 행복을 또다시 찾아야 하는 걸까요..

  • 6. 붕붕카
    '22.9.17 10:50 PM (1.233.xxx.103)

    몰려다니며 친구에게나 이웃어른들에게 해꼬지를 하지 않고
    재미있어하고 즐거워 한다면 나쁠건 없어보여요.
    공부를 좋아하면 공부로 잘난척을하고
    친구를 좋아하면 친구로 잘난척을하고
    나쁜성향이면 벌써부터 욕을하고 부모를 속이고 그렇던데
    그런건 아니니 내년이면 아이가 중학입학을 준비해야할때니
    겨울방학까지는 지켜봐도 좋을듯싶어요.

  • 7.
    '22.9.17 10:51 PM (114.206.xxx.112)

    여기 목동인데 초5 노는 여아들 자전거타고 마라탕 공차 코노 인생네컷 코스더라고요 저는 그런 무리와 못 어울리게 차단해요

  • 8. ㅇㅇ
    '22.9.17 10:54 PM (59.14.xxx.107) - 삭제된댓글


    요즘 초5 룰인가요?
    저희애도 초5인데
    인생네컷 다이소 마라탕 커피숍음료
    삼만원씩 쓰고 돌아다녀요
    오늘은 저보고 오만원 달래요 ㅎㅎ
    진짜 기가 막혀요

  • 9. ....
    '22.9.17 11:04 PM (222.99.xxx.169)

    저희집 둘째도 초6인데 그러고 다녀요. 마라탕, 인생네컷, 공차, 거기에 가끔 코노. 첫째는 이런 일이 일년에 몇번 있을까말까였는데 둘째는 친구도 너무 많고 늘 나가놀고 싶어 해서 걱정이에요. 여기도 학군 떨어지는 지방인데 진짜 그래서 그런건지...큰애랑 다르게 친구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 아이라 고등학생 큰애만 아니면 학군지로 이사가고도 싶던 참이었어요.

  • 10. 걱정
    '22.9.17 11:21 PM (221.165.xxx.250)

    논다고 돈도 많이 쓰구요 다니는 애들다 순진해서 그건괜찮은데 윗분말처럼 늘 나가놀고싶어해요 관계지향적인거겠죠
    이사가고싶다는 생각도 들고요 여기물흐리는게 우리애인가 싶기도해요

  • 11. ㅜㅡㅠ
    '22.9.18 12:48 AM (211.58.xxx.161)

    남자애들은 게임
    여자애들은 카톡과 쏘다님ㅠ
    쏘다니면서 돈도 엄청쓰겠군요 어른처럼 마라탕 공차 코노라니
    이사가도그럴거같은데요

  • 12.
    '22.9.18 1:16 AM (218.155.xxx.132)

    여긴 학군지 바로 옆인데
    학군지살면 저럴 시간이 없을껄요.
    애들 주말에도 스케줄 다 있던데요.
    하다못해 주중에 공부하느라 못한 수영, 인라인, 미술같은 수업듣고 자유시간은 일요일정도인데 그 건 가족과 함께요.
    아까 어떤 글에 친구들과 몰려다닌다는 글보고
    학군지는 아닌가보네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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