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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전업이 위너라고 하나요?

직장맘 조회수 : 5,063
작성일 : 2022-09-16 21:03:32
별로 전업 깔 생각 없어요.

한 가정에서 전업을 하든 직장을 다니든 각 부부가 결정할 일이거든요.


그걸 남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지만 

전업맘이 위너는 아니죠.

그렇다고 직장맘이 위너도 아니고요 ..

그냥 각자 삶 충실하게 사는 것일 뿐이죠.


맞벌이 해야 어느정도 유지 되는 생계형....

접니다~

(전문직이든 일반직이든 다 생계형이예요. 돈 받고 일하는데 의사부인이 직장 다니면 생계형이 아니고 일반

직장맘이 다니면 생계형이고가 아니예요..)

경제적으로 남편에게 의지하는 거 싫어 직장 다녔고 지옥같은 육아하며 남편과 서로 전우애 생기고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잡아 일 맡아서 할때는 미칠 것 같아도 막상 끝나서 성과가 제대로 나면

나 스스로가 가지는 쾌감 때문에 일 그만두지 못하죠.

부족하다 생각해서 울며 한 공부들이 돌아보니 날 지탱하는 지지기반들이네요.

그리고 따박따박 받는 월급과 올라가는 직책들 마약이죠....

또한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겪으면서 딱 보이는 인간관계부터 시작해서 노하우들이~ 남아있네요.


또 전업맘들은 전업맘들 나름대로 스스로 느끼는 충만감이 있겠죠.


진정한 위너는요.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자기 삶에 만족하는 사람인거 같아요.


직장 가지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전업을 하거나

전업하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직장 가지는 사람들은 힘들죠 



IP : 211.54.xxx.187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9.16 9:04 PM (118.235.xxx.190)

    전 전업이지만
    워킹맘부러워요

    능력있는 워킹맘

  • 2. 나가
    '22.9.16 9:05 PM (220.117.xxx.61)

    나가 몇푼이라도 벌려고 하면 얼마나 징한지
    전업이 세상에서 젤 부러워요. 진짜루

  • 3.
    '22.9.16 9:06 PM (118.235.xxx.49)

    맞벌이가 좋아요

  • 4. 친정
    '22.9.16 9:06 PM (180.228.xxx.96)

    빵빵한 전업이 최고 위너죠~~적어도 눈치는 안 보이잖아요

  • 5. ..
    '22.9.16 9:06 PM (220.75.xxx.77) - 삭제된댓글

    음.. 일단 누가 전업이 위너라고 하던가요?
    어디에서도 그런 얘긴 들어보지 않아서

  • 6. ...
    '22.9.16 9:06 PM (118.37.xxx.38)

    죽어라 육아전쟁 안하는게 위너죠.
    나 힘들때 애들도 상처받고
    정서적으로 힘들어해요.

  • 7. 전업
    '22.9.16 9:07 PM (118.235.xxx.49)

    행복한거 맟죠 뭐

  • 8. ㅇㅇㅇ
    '22.9.16 9:07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대부분 안벌어도 되니까 전업 하는거겠죠.
    아사 직전에 집에 바퀴벌레 천지인 집에서 살면서도 돈 안버는 사람들은 정상아니고
    정부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이니 제끼고요
    글고 전업들이 부러워 하는건 190님 처럼 능력있는 워킹맘이지
    그냥 워킹맘이 아닙니다..

  • 9. 부모님이
    '22.9.16 9:08 PM (39.7.xxx.193) - 삭제된댓글

    대학공부까지 가르쳤을때는
    능력을 발휘하며 사회생활하는걸 염두에 두었을거고
    내 자신도 능력을 펼치며 경제활동을 하는데 의미를두게되지

  • 10. 정답
    '22.9.16 9:11 PM (117.111.xxx.33)

    저도 그런분이 젤 부럽네요
    작은것에도 감사하는 사람이요
    부모님 사랑 많이 받고 자라고 남편도 그렇고 돈도 부족할게 없는데 만족하지 못해요ㅜㅜ

  • 11. ....
    '22.9.16 9:11 PM (106.102.xxx.67)

    부인의 전업은 부부가 결정한다고 생각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림거죠.

    같이 맞벌이 하기로 하고 결혼했으나
    몇년 안에
    힘들다고 회사 그만두거나
    이직한다고 그만두고 적극적으로 구직 안하다가
    그만 전업의 길을 걷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대요.

    제 지인도 결혼전 맞벌이하기로 하고
    남자가 아파트해오고 여자가 혼수만 했는데
    1년 인가 다니고 이직한다고 그만뒀는데
    몇년 째 구인중이래요.
    아이는 안생기구요.

    이런게 부부 합의로 전업하는 건가요?

  • 12. ㅋㅋㅋ
    '22.9.16 9:13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또 대학얘기 나오네요..ㅋㅋㅋ
    시골에서 누구누구 대학나왔다 현수막 붙여놓던 시대에 사셨나.
    요새 대학 안나온 사람들이 몇이나 있다고.

    부모는 그냥 자식이 행복하길 바래서, 자식이 원해서 대학 보낸거지
    죽어라 일하라고 대학 보낸게 아니죠
    무슨 동화책만 읽으셨는 지..
    능력 발휘하고 사회생활 하는 게 그렇게 반짝반짝 멋있어 보이기만 하세요?
    이면에 뭐가 있는 지 안다면 저런말 쉽게 못하실텐데..

  • 13. ...
    '22.9.16 9:14 PM (175.116.xxx.19) - 삭제된댓글

    전 전업도 10년..직장나온지 7년 차인데요.
    전업때 워킹맘이 부러웠고(뭔가 자기 일을 한다는 거에대한)
    워킹맘인 지금은 전업이 부러워요(전업의 그 프리함이요 논다는게아니라 어디 매이지 않은 그런 자유로움이요 ㅠㅠ)
    둘다 서로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하면 되는거죠. 그렇게 비교하며 의미부여까지할 필요 있나요.

  • 14.
    '22.9.16 9:14 PM (39.7.xxx.64)

    전업은 놀고먹는다 생각들 하잖아요 ㅋ 그게 문제

  • 15.
    '22.9.16 9:15 PM (211.245.xxx.178)

    에너지가 없어서 전업이 가장 부러워요.
    모든 사람이 일에서 성취를 느끼는것도 아니고요.
    그냥 내 가정만 신경써도 되는 전업이 제일 부러움...

  • 16. ㅇㅇ
    '22.9.16 9:15 PM (187.190.xxx.109)

    젊은 전업보면 부럽기도 한데 안됬기도 해요. 그렇게 공부해서 요즘세대도 전업을 하는구나.. 하는거요.

  • 17. 각자
    '22.9.16 9:16 PM (210.100.xxx.74)

    행복하게 삽시다 쫌!

  • 18. 솔직히
    '22.9.16 9:17 PM (175.119.xxx.79)

    부러운거 사실이에요

    애들관리,집안관리,자기관리 완벽한 전업들보면 그렇죠.
    더군다나 둘이벌어 간신히 이동네 입성한 맞벌이가
    여유로운 전업보면

    특히나 그래요..

  • 19. .....
    '22.9.16 9:17 PM (180.65.xxx.103)

    본인과 반대 포지션을 향한 대립각으로서의
    자기합리화죠. 그래야 맘이 편안하니까

  • 20. ㅋㅋㅋ
    '22.9.16 9:18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안됐다는건 하고싶은데 능력이안돼서, 상황이 안돼서 못할때 안됐다는건데..ㅋㅋㅋㅋ
    젊은 전업이 안됐다니요..ㅋㅋ 본인들 선택에 전업하는건데
    남 인생에 왜 함부로 동정 연민의 잣대를 들이대나요?
    누가 심심해서 소일거리 하는 109님한테
    그 나이먹도록 얼마나 벌어논게 없으면 일하냐…안됐따 하면 좋아요?

  • 21. 전업
    '22.9.16 9:19 PM (175.223.xxx.75)

    전업인데 아이 초등고학년되니 일하고 싶어요.
    집에 있는것도 눈치보이고요
    능력있는 워킹맘 부럽습니다.

    근데 또 한편으론 로또로 큰돈 당첨되면 남편도 일 그만두게하고 같이 여행다니고 싶어요

    그니까 저한테 일은 자아실현보다 돈벌이예요 ㅜㅜ

  • 22. 원글
    '22.9.16 9:19 PM (211.54.xxx.187)

    전업이 행복하다 안행복하다는 전업맘들이 본인 스스로 결정하는 거고 ㅋㅋㅋ

    전 생계형 직장맘이어도 만족하고 행복해서 적은거 뿐이예요.

    서로 장단점이 있는 거죠.

    모든 것은 다 가질 수 없는 거죠.

    그 장단점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단점만 보고 스스로 평가절하 할 필요도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장점만 보고 스스로 평가 절상할 필요도 없이

    스스로에 대해 행복하면 되는 겁니다.

  • 23. 돈많은
    '22.9.16 9:22 PM (70.106.xxx.218)

    돈많은 전업은 부러워요.

    가난한데 집에서 그러고있는 전업은 안부러워요

  • 24. ...
    '22.9.16 9:24 PM (152.99.xxx.167)

    그렇죠. 왜들 왈가왈부 하는지
    누구든 자기삶에 만족하면 된거 아니겠나요
    저는 그래도 일하는게 좋아요
    뭔든 내가 결정하고 어떤 상황에든 의존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요
    전쟁같았던 육아도 지나고 보니 좋네요 그때 아니면 언제 또 그렇게 보람찬 일을 해보겠어요
    다들 오늘을 감사하며 행복하게 삽시다
    인간. 결국 사라지는 존재잖아요

  • 25. ....
    '22.9.16 9:24 PM (110.13.xxx.200)

    솔직히 여유있는 전업이 여러모로 속편한건 사실이죠.
    여유있으니 생계형으로 맞벌이안해도 되고 애들 케어도 시간구애 안받고 할수 있구요.
    전업은 워킹맘 부러워하지만 그렇게 다닐수 있는 상황에 부러워하는거지
    막상 다니면 워킹맘 솔직히 얼마나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야하나요.
    애들케어까지 하려면 완전 전쟁이죠.
    또 워킹맘은 전업 부러워하지만 또 막상 전업되면 허전하고 자기일없는거에
    전업 부러워하던것과는 마음이 달라질수 있구요.
    다들 자기 힘든상항에 비해 상대가 가진것에 부러워하면 그런생각 들수 있다 생각드네요.

  • 26.
    '22.9.16 9:24 PM (209.171.xxx.247) - 삭제된댓글

    여기 중년 아줌마들 대부분이 전업일텐데 이런데서라도 큰소리 땅땅 쳐야죠 ㅋㅋㅋㅋㅋ 현실은 나가면 마트 캐셔자리도 겨우함… 전업이 최고같은 소리 쪽팔린줄좀 아세요 그러니깐 한국 대기업 여성임원 비율이 4%밖에 안되고 맨날 여성 채용 안하려고 하는거에요 젊은 여자들 앞길 막는거 좀 쪽팔린줄 아세요

  • 27.
    '22.9.16 9:26 PM (209.171.xxx.247)

    여기 중년 아줌마들 대부분이 전업일텐데 이런데서라도 큰소리 땅땅 쳐야죠 ㅋㅋㅋㅋㅋ 현실은 나가면 마트 캐셔자리도 겨우함… 전업이 최고같은 소리 쪽팔린줄좀 알았으면 해요 그러니깐 한국 대기업 여성임원 비율이 4%밖에 안되고 맨날 여성 채용 안하려고 하는거에요 가부장제 부역하면서 젊은 여자들 앞길 막는거 진짜 창피한겁니다 ㅜㅜ 인터넷으로 전업이 최고다 난리지 현실은 사회적으로는 가장 무존재가 전업…

  • 28. ???
    '22.9.16 9:29 PM (220.71.xxx.59)

    왜 꼭 이겨야 하는지? 워너 루저 논란 자체가 이해가 안됨. 남과 비교하지 말고 본인 인생을 잘 사시길…

  • 29. 원글
    '22.9.16 9:31 PM (211.54.xxx.187)

    220님 제가 하려는 말인데 글은 안읽고 답 다시는듯~

  • 30. ..
    '22.9.16 9:32 PM (104.28.xxx.58)

    다양한 형태로 각자 사정에 맞게 살면 되지
    누가 위너고 아니고가 어딨나요
    있다한들 위너 루저 나누는 것도 웃기고
    나눌만한 기준도 없고 이유도 없지않나요
    이런 얘기 쓸모없는것 같은데 자꾸 나오는게 이상합니다

  • 31. ㅎㅎㅎㅎㅎ
    '22.9.16 9:34 PM (218.39.xxx.62)

    사회적으로 가장 무존재는 전업 여자들 때문에 앞길 막혔다는 젊은 여자들 같은데요 ㅎㅎㅎㅎㅎ

  • 32. ...
    '22.9.16 9:39 PM (118.91.xxx.209)

    무존재라뇨 나참 그럼 애는 누가 낳아서 키워요. 나라 멸절하라구요? 님 애 낳아보셨나요? 여자는 애 낳고 낳으면 어쩔 수 없이 아이가 제일 중요해요. 모성본능으로요. 저는 그만두기 어려운 직업이라 너가지만 육아휴직 끝나도 나가면서 공황장애 왔어요. 어린이집 보내는게 두려워서요.

  • 33. ...
    '22.9.16 9:41 PM (14.5.xxx.38)

    위너가 어딨고 루저가 어딨어요.
    각자 삶이 다 다르고,
    집집마다 사정이 있는걸.
    나이가 몇인지 모르겠지만
    위너라는 단어를 쓴걸 보니 아직 젊으신듯 하네요.

  • 34. ㅎㅎ
    '22.9.16 9:44 PM (58.234.xxx.21)

    저도 원글님 처럼 전업이든 워킹맘이든 자기삶에 만족하고 행복한 사람이 위너라고 생각해요
    전업이 위너라는 말은 전업까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니
    일종의 반발 심리로 하는 말이겠죠 뭐 ㅋ
    원래 불행한 사람이 남한테 관심이 많잖아요
    다들 자기 상황에 맞게 전업이든 워킹맘이든 선택해서 살텐데
    비아냥 대지 말고 자기 삶에나 집중하고 삽시다

  • 35. ㅎㅎ
    '22.9.16 9:46 PM (118.235.xxx.118) - 삭제된댓글

    맟벌이 거의인 외국이 애는 더 낳죠.
    남편들도 다르고 사회 환경도 다르니겠지만
    우리도 여자가 애를 낳고도 안정적으로 일을 할수있는 환경으로 가는게 나아가는거지.
    전업이 편하고 좋고 위너라니요, 나이대가 달라서일까요. 에휴

  • 36. ㅎㅎ
    '22.9.16 9:48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맞벌이가 거의인 외국이 애는 더 낳죠.
    남편들도 다르고 사회 환경도 다르니겠지만
    우리도 여자가 애를 낳고도 안정적으로 일을 할수있는 환경으로 가는게 나아가는거지.
    전업이 편하고 좋고 위너라니요, 나이대가 달라서일까요. 에휴

  • 37. ㅇㅇ
    '22.9.16 9:50 PM (180.228.xxx.120)

    전업 위너되려면 친정 넉넉하고 남편이 순하고 잘벌어야 가능.. 남자가 경제권다가져서 큰소리치고 시댁부담스럽게하면 힘든거고요

  • 38.
    '22.9.16 9:53 PM (70.55.xxx.5)

    스웨덴 핀란드같은 북유럽국가들처럼 남자들 육아휴직 무조건 쓰게하고 가사노동 동등하게 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여자는 집에서 살림하고 경력 단절되고 남자는 나가서 돈벌고 이 가부장 구조 못바꾸면 맨날 남편 바람나도 아무말 못하고 낙동강 오리알신세, 애때문에 산다, 남자가 돈쓰는데 눈치준다 이런 신세 여자들만 대량 양산되고 나이코르셋 외모코르셋 여자 인생이 남자에 의해서 결정되버리고 절대 편하게 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노예인데 좀 대우 잘받는 노예 그렇게 못한 노예 신세 그것 이상도 이하도 아님

  • 39. 내가
    '22.9.16 10:24 PM (123.199.xxx.114)

    일 안하면 먹고 사는게 어려우니
    돈잘 버는 남편이나 친정 시댁둔 전업 주부 부러워 하는거죠.
    고달픈거는 사실이잖아요.

    상사와 동료들의 감정노동때문에
    일이 힘든건 육체노동의 강도가 세면 힘들고

    돈있는데 직장생활하면 알바다니는 느낌이라 마음편하지요.
    언제고 때려치면 되니까요

  • 40. ㅇㅇ
    '22.9.16 10:26 PM (106.102.xxx.190)

    일하다 오래 쉬었고 최근 다시 일하는데
    눈물나요 ㅠ
    왜 출근해도 집안일은 죄다 내 몫인건지
    오늘 재택근무한다고 일찍 들어와놓고 저 퇴근할때까지
    청소기 한 번 안돌려놓네요
    9시 되기전에 얼른 돌리겠다고 딸이
    서두르니 남편이 자기가 하겠노라 하더니
    시늉만 열심히 해서 승질나서 제가 뺏어 돌렸어요
    그랬더니 늦은시간이라 얼른 한거래요
    낮12시 전에 귀가해서 뭐하다 이제사 빨리 돌린다고 하는건지
    윗층 소음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는지라
    자기보다 내가 더 소음 신경써요
    어쩌다 하루 9시넘기면서 청소기 돌려도 이해해줄 수 있다 믿을만킁요
    남의 집 소음날까 걱정은 되고
    돈버는 식모들어올때까지 앉아있었냐고 소리지르고 싶었지만
    그냥 혼자 눈물삼키고 말았네요
    장기 알바라 이거 끝나면 일 안하려구요

  • 41. ....
    '22.9.16 10:27 PM (61.98.xxx.116)

    동의해요~^^전업도 워킹맘도 자기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하면 위너!

  • 42. 아니
    '22.9.16 10:33 PM (14.32.xxx.215)

    놀고 먹는게 어때서요
    전 전업이지만 더 놀고 먹으려고 애써요
    그럴려고 다들 세탁기 청소기 식세기 들여놓는거 아닌가요??
    24시간 놀고 먹어보는게 소원이네요

  • 43. 106님
    '22.9.16 10:37 PM (211.54.xxx.187)

    에구 토닥토닥~

    근데 집안일에 대해 한동안은 흐린눈으로 보시면서 끝까지 남편이 하도록 시켜야 해요.

    그리고 시늉을 하든 설거지를 할때 밥풀이 묻어 있든 그냥 시키세요.

    일부러 하든 아님 그냥 성격상 하든 하다보면 자기가 밥풀 묻어 있는 거에 질겁해서 느끼면 제대로 해요.

    지금 대충 하는 것은 내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기에 그런 거거든요.

    그리고 첫 월급 타면 로봇청소기 사고

    뭐 두번째 월급타면 식세기 사고

    그런식으로 집안일 줄이고 꼭 남편이 스스로 하도록 하되 절대 소리지르지 마세요.

    조용히 느긋하게...

    친구들 중 저만 살아남았어요.

    둘다 하다 지쳐서 게다가 아이 교육까지 맡게 되면 머리 터져서 일 못해요.

    일 하고 안하는 건 님 선택이지만 남편 교육시켜 같이 하는 것은 지금 부터에요.

  • 44. 123님
    '22.9.16 10:41 PM (211.54.xxx.187)

    알바하는 느낌으로 회사다니는 사람은 일 오래 못해요.

    돈이 있든 없든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직장에 살아남아요.

    그러니 다들 직장 다니면 생계형이예요.

    왜 남자들은 생계형이니 아니니 따지지 않나요? 왜 여자만 따지는지 ㅋㅋㅋㅋ

    내 기분 날때 느긋할때 일 할 수 있는 것은 봉사나 취미 활동이라고 해요~

  • 45. 14님
    '22.9.16 10:49 PM (211.54.xxx.187)

    뭐 자기 인생 자기가 선택하는데

    님이 원하는데로 열심히 놀고 먹기 하기기를.....

    부부의 선택으로 남편도 좋고 님도 좋으면 최선의 가정의 평화죠.

  • 46. 음음음
    '22.9.17 1:47 AM (39.124.xxx.66)

    동감합니다. 전 직장맘인데 전업맘 부럽습니다. 애도 잘 케어하고 삶에 여유가 있어요. 그렇다고 전업맘 하라면 못해요. 성격이 안맞아서요. 결과지향적이고 시간 많으면 쓸데 없는 생각해서 정신없이 살아야겠더라고요. 자기에게 맞는 삶이 있다고 봅니다.

  • 47. 맞아요
    '22.9.17 6:53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성향차이예요
    전 체력도 글코 일해도 혼자서, 소규모로 일하는 직업이 낫지 인간관계 치이고 기쎈사람들사이 멘탈 바사삭 되는 사람이라 일하는게 훨씬 스트레스입니다 그리고 아이케어 집안일도 엉망일거고...
    제 에너지와 역량이 이것밖에 안되나봐요;
    대신 아기키우는거 하루종일있어도 넘 좋구 집에만있으니 우울감온다? 전혀 해당사항없고 집에있어도 할거 무궁무진한 천상 내향형 집순이라 전업이 잘맞네요. 남편 시댁 넘 좋고 그래서 행복합니다~

  • 48. 맞아요
    '22.9.17 6:54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성향차이예요
    전 체력도 글코 일해도 혼자서, 소규모로 일하는 직업이 낫지 인간관계 치이고 기쎈사람들사이 멘탈 바사삭 되는 사람이라 일할때가 훨씬 스트레스받았어요 그리고 아이케어 집안일도 엉망일거고...
    제 에너지와 역량이 이것밖에 안되나봐요;
    대신 아기키우는거 하루종일있어도 넘 좋구 집에만있으니 우울감온다? 전혀 해당사항없고 집에있어도 할거 무궁무진한 천상 내향형 집순이라 전업이 잘맞네요. 남편 시댁 넘 좋고 그래서 행복합니다~

  • 49. 맞아요
    '22.9.17 7:00 AM (222.239.xxx.66)

    성향차이예요
    전 체력도 글코 일해도 혼자서, 소규모로 일하는 직업이 낫지 인간관계 치이고 기쎈사람들사이 멘탈 바사삭 되는 사람이라 일할때가 훨씬 스트레스받았어요 그리고 아이케어 집안일도 엉망일거고...
    제 에너지와 역량이 이것밖에 안되나봐요;
    대신 아기키우는거 하루종일있어도 넘 좋고 이쁘고 집에만있으니 우울감온다? 전혀 해당사항없고 집에있어도 할거 무궁무진한 천상 내향형 집순이라 전업이 잘맞네요. 남편 시댁 넘 좋고 그래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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