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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지울께요

청소년 조회수 : 5,715
작성일 : 2022-09-16 07:57:22
댓글 감사합니다. 자식일이라 너무 자세히 적기가 어렵네요.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남겨보았습니다.
잘 읽어보겠습니다.
IP : 123.24.xxx.2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22.9.16 7:59 AM (1.227.xxx.55)

    그러면 고등학교 졸업한 건가요?
    대학은 안 가겠다는 거구요?

  • 2. 19살이면
    '22.9.16 7:59 AM (220.78.xxx.59)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생인가요?

  • 3. ..
    '22.9.16 7:59 AM (118.235.xxx.98) - 삭제된댓글

    19세면 고3 아닌가요?

  • 4. ..
    '22.9.16 8:01 AM (175.114.xxx.247)

    에고..말도 안듣죠
    니맘대로 하라고 포기하셔요

  • 5. ...
    '22.9.16 8:02 AM (118.235.xxx.98) - 삭제된댓글

    어제 교사 타박하던 글 생각나네요.
    원글님 마음도 괴롭겠으나 이렇게 부모도 어찌못하는 애들이 만약 학교에 있으면 교사도 손못쓰는거죠.

  • 6. 19세가
    '22.9.16 8:07 AM (175.223.xxx.69)

    19세의 청소년이 낮에 학업이 아닌 알바를 한다는게 정상이 아니예요.
    낮에 알바를 하니 그 보상으로 밤에 놀러다니겠죠.
    알바가 아닌 학업,교육을 받아야 할 나이입니다.
    미래를 위해 아이의 시간을 교육에 쓰도록 부모가 유도하세요

  • 7. 현실적으로
    '22.9.16 8:09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고등이 넘어가면 아이가 원치 않는 도움을 부모가 줄 수는 없어요. 본인이 현재 생활 문제없다고 판단하고 재미있다고 한다면 방법은 없습니다.
    대화를 하실 수 있는 상황이라면 늦은 시간에 다니거나 아무 접점이 없는 모르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말해주세요. 그런데 뭐 낮에도 사람 많은 곳도 아는 사람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이기는 하네요.
    그저 사람 조심하고 잠은 집에서 자라. 이 말 밖에는. 아이가 들을지는 미지수네요.
    .

  • 8. 플랜
    '22.9.16 8:09 AM (125.191.xxx.49)

    아이가 그렇게 된 이유나 원인이 있을텐데요
    그걸 알아야 바꿀수 있지않을까요?

  • 9. dlf
    '22.9.16 8:12 AM (180.69.xxx.74)

    아직은 고딩인거죠
    졸업이라도 해야 니 맘대로 하라고 할텐데..
    남친도 있나요

  • 10. 이미
    '22.9.16 8:15 AM (210.217.xxx.103)

    이미 엄마가 어찌 할 수 있는 선은 아닌듯 하고.
    피임만 잘 하길 바라야죠.
    술 담배는 아주아주 탁 까 놓고 얘기해서 스무살만 되어도 여자애들 많이 하고
    딸아이는 딱히 진학 욕심 없고 그러면 술담배 그 자체를 지금 뭐라하긴 어려울거에요.
    서초구 어지간한 여고에서도 공부 생각 없는 애들 동네 고기집에서 알바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술 배우고 담배 배우고 노는 것도 좋고.

    아이와의 관계가 너무 나빠지지 않도록, 대화도 하시고 (공부 얘기 이런거 말고) 알바하는 곳에 대한 순수한 궁금증 같은 거 물어보시고
    아이에게 아 왜 이제와서 나한테 관심이야, 간섭이지 라는 마음이 들더라도 자꾸 마음 보이시고.
    아이가 너무 밖에서만 떠돌지 않게 해주세요. 따뜻한 밥 좋은 말 더 하시고.
    공부는 학업은 나중에라도 이어나가면 됩니다.
    스스로 조금만 더 공부할 걸 하는 순간이 올거에요.
    고등 졸업은 꼭 시키시고요.

  • 11. ㅇㅇ
    '22.9.16 8:16 AM (110.12.xxx.167)

    언제부터 왜그렇게 됐는지 설명이 없어서?

    부모가 외박을 못막을 만큼 대화도 안되고 권위도 없어진
    이유가 있을텐데요

  • 12. 청소년
    '22.9.16 8:26 AM (123.24.xxx.22) - 삭제된댓글

    따뜻한 밥을 차려놓고 공부하라는 말도 안 하고 아이에게 필요할 것들이 무엇인지 더 찾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집에서는 밥을 먹지 않으려하고, 고깃집은 힘들어 고만두고 간단한 욕지거리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다른식구들이 이유를 찾을 수 없어 힘듦니다. 충분히 써포터도 하였는데, 본인을 망치는 것들만 찾아 다니는 느낌이에요

  • 13. 청소년
    '22.9.16 8:27 AM (123.24.xxx.22)

    따뜻한 밥을 차려놓고 공부하라는 말도 안 하고 아이에게 필요할 것들이 무엇인지 더 찾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집에서는 밥을 먹지 않으려하고, 고깃집은 힘들어 고만두고 간단한 먹거리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다른식구들이 이유를 찾을 수 없어 힘듦니다. 충분히 써포터도 하였는데, 본인을 망치는 것들만 찾아 다니는 느낌이에요.

  • 14.
    '22.9.16 8:37 AM (210.217.xxx.103)

    이유를 찾을 필요 없어요.
    억지로 아이에게 잘 하라는게 아니라 집에 오면 집 특유의 안정감을 주라는거죠.
    저는 현재 학군지에 살지만 저 고등때는 서울에서 제일 공부 못하는 여고 중 하나 나왔는데 그러니 그 당시에도 알바하고 담배피우고 술 마시고 집 나가고 벼라별 아이들 다 있었지만 그 폭풍기가 지나면 뒤늦게라도 직장다니며 야간 전문대라도 가고 안정을 찾아요.
    끝끝내 뭐하는지 모르는 애들은 진짜 집도 엉망인 애들.

    식구의 힘듬을 자꾸 강조하시는데 또 헌신적,충분한 서포트 등으로 난 할만큼 했다는데.
    아이의 바람과 부모의 헌신이 전혀 맞지 않았다면 아이는 그걸 헌신, 서포트라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이 순간에도 아이의 방황이 아니라 식구들이 힘들어한다.로 식구들 대체 몇인지 모르겠지만 부부? 혹시 공부 잘하고 모범적인 다른 자식? 그들이 힘들지 않게 애가 좀 제자리로 왔으면 좋겠는 마음인거잖아요.
    그거 애가 모를까요

  • 15. ㅇㅇ
    '22.9.16 8:38 AM (110.12.xxx.167)

    아직 고등인데 알바를 하러 다니는 이유는요
    용돈을 안줘서 인가요

    돈버는일 말고 미래를 준비하는일을 하도록 권유하세요
    취미생활 하고 좋아하는거 배우러 다니고요

    어른도 일터는 거친환경인데
    식당에서 일하면서 뭐 배울게 있겠어요

  • 16. 독립
    '22.9.16 8:40 AM (166.104.xxx.33) - 삭제된댓글

    독립시키세요. 어차피 성인이니 단속할 방법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재정적으로 완전 독립은 어려울테니 기본적인 지원은 계속하시구요.
    생활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충분히 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 17. 알바를
    '22.9.16 8:43 AM (118.235.xxx.212)

    엄마가 힘든일도 해보라고 시킨건가요?
    지금 학교다녀야하는 시기잖아요 아무리 입시가 끝난 고3이래도ㅠㅠ 원글만 보면 엄마가 시킨것같은데 그것부터가 일반적이진 않아보여요ㅠ 문잠그면 더 신나게 놀고 안들어오겠죠 외박하는 애한테 벌이 문잠그는거라니ㅠㅠ 원글님부터 상담을 받아보심 좋을것 같아요..

  • 18. ..
    '22.9.16 8:43 AM (223.33.xxx.129)

    이유를 찾으려고 하지마세요.
    어린애가 저러면 상담 찾아다니며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지만.
    저나이에 저런건 그냥 본인스타일이에요.
    저런삶이 재밌는거고 맞는거겠죠.
    우리가 보기엔 세상 한심하고 불안하고 암담해보여도.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잖아요.
    저런사람 입니다.
    저도 저런 자식있어요ㅠ

  • 19. ....
    '22.9.16 8:44 AM (118.235.xxx.2)

    혹시 애 앞에서 소리지르고 울고 울부짖고 그러는건 아니시죠? 그렇게 보인다는게 아니라 혹시나 해서 여쭙니다. 그럼 진짜 집 들어가기 싫거든요. 아이가 성인이라 어찌할 방도는 없어요. 위에분 말씀대로 가정이 따뜻하다면 거기서 힘을 얻어서 알아서 정신차리고 자기 살 길 찾을거에요. 생산적인걸 해라 시간낭비하지 마라 이런 얘기들 하신다면 역효과일거에요.

  • 20. 박화영
    '22.9.16 8:45 AM (14.43.xxx.51) - 삭제된댓글

    독립도 답이 아니에요.
    영화 박화영보면 독립한 집이 아지트화 되더군요.
    박화영이나 꿈의재인 영화 너무나 무섭지만
    그거 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요
    그런 기사들 나오잖아요.

  • 21. 이제
    '22.9.16 8:48 AM (121.172.xxx.219)

    곧 성인인데 무슨짓을 해도 안먹히는 자식이면 이제 그만 내려놓으면 안되나요? 할만큼 했는데도 안되는거면 그냥 원글님 인생만 집중하고 사세요..자식으로 인해 내인생이 망가질 순 없잖아요. 이제 마음에서도 자식을 조금씩 놓을때죠.

  • 22. ㅇㅇ
    '22.9.16 8:54 AM (110.12.xxx.167)

    19살짜리를 독립을 시키라니
    술담배에 외박을 맘대로 하는 아이를
    제정신인가요 완전 아이를 포기하고 거리로 내모는거죠

    19이면 아직 아이죠
    법적 성인되면 그날로 땡하고 아이가 어른되나요
    그건 아니죠

    아직 미숙하니까 저렇게 정신나간 생활을 하는거죠
    인생을 허비하고 갉아먹어가면서
    그럴수록 보듬어줘야죠

    아이가 좀 풀어졌을때 살살 대화를 해보세요
    뭐가 제일 힘든지 뭘할때 제일 즐거운지
    속마음을 알아야 아이한테 도움을 줄수 있겠죠
    대화가 되기 시작하면 같이 놀러도 다니고 그러세요
    당장 알바는 그만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힘든거 보상받으려고 술먹고 방탕하게 놀러 다니는거 같아요

  • 23. 대화도
    '22.9.16 8:59 AM (121.172.xxx.219)

    통하는 애들이랑 하는거지..자식일이라 끊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다 자식도 그대로..부모는 정신까지 갉아먹히고 인생 마감하는 집 정말 많아요..저런 애들은 절대 부모말 안듣고 제멋대로 살다가 나이 먹고 그때서야 부모 원망하죠. 평범한 애들은 아무리 어려도 정도를 알아요.

  • 24. ㅇㅇ
    '22.9.16 8:59 AM (180.228.xxx.136) - 삭제된댓글

    용돈 안 주시나요? 아직 고등학생인 여자아이가 갈비집 알바를 했다니. 힘든일 해보라고 시켰다 쓰셨는데 일뱌적이진 않아 보이네요.

  • 25. 프린
    '22.9.16 9:00 AM (121.169.xxx.28)

    힘든일도 해보라고 알바를 하게 하신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이제 고등학생 미성년자인데 알바를 하는 아이가 얼마나 될까요
    용돈도 본인이 버니 본인 마음대로 하고싶고 참견받고 싶지 않겠죠
    집이 너무 가난해서 하는 알바가 아니었다면 왜 그런 상황을 만드신건지 모르겠어요
    고깃집 아르바이트 다 험하고 힘든일이예요
    뭘 얼마나 헌신적으로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고등아이를 알바하게 한것 부터가 아이가 엇나가게 한건가 싶네요
    아이도 주변을 보면 알았을테니까요

  • 26. ㅇㅇ
    '22.9.16 9:02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양가규수로 키워서 얌전하게 시집보내는 세상이 아니에요.
    술 담배 외박 좀 해도 인생이 부서지는 나이가 아니에요.
    NO 임신 NO 성병. 이 두가지만 확실하게 해두세요.

  • 27.
    '22.9.16 9:06 AM (180.16.xxx.5) - 삭제된댓글

    고깃집알바시키신건가요?
    보통은 못하게 하지 않나요?
    헌신이라는 단어를 쓰신 것도 좀…
    애들 한테 잘해주는 집은 저런 단어를 쓰지를 않던데…

  • 28. 아이가
    '22.9.16 9:06 AM (211.212.xxx.60)

    이유가 있어서 그러고 다니는 것일텐데
    원글님 답답한 건 알겠는데 내용도 부실하고
    너무 남의 얘기하듯 하니...

  • 29. 12354
    '22.9.16 9:14 AM (36.38.xxx.198)

    그래서 학교를 다닌다는 거예요? 안 다닌다는 거예요??
    아직 고등학교 다닐 나이잖아요.
    학교 다니냔 질문은 건너뛰고 원글님 하고픈 얘기만 하시니...
    그냥 피임 잘 하고, 사람조심하라고 해야죠.

  • 30. 외박을
    '22.9.16 9:16 AM (180.68.xxx.158)

    그렇게 쉽게 할 분위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나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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