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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수록 이기적으로 변하는 가족들

가족 조회수 : 8,106
작성일 : 2022-09-15 17:07:25

댓글 감사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 적었는데 감사합나다.
원글은 삭제합니다. 댓글 다 잘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미 독립해서 살고 있는 자식입니다.
가족이란게..결국 무슨 의미일까 생각하고 있어요
IP : 211.106.xxx.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22.9.15 5:10 PM (1.222.xxx.103)

    독립 전이면 독립하세요

  • 2. 이제라도
    '22.9.15 5:11 PM (211.250.xxx.112)

    비용분담 요구하세요

  • 3. . .
    '22.9.15 5:13 PM (14.32.xxx.34)

    그들에게 님은
    그 무엇도 아닌 것 맞습니다
    귀찮고 힘든 일 알아서 해주는 사람 정도?

    일단 비용도 갹출하시고
    시간도 일방적으로 희생하지 마십시오
    처음에는 욕할 거에요

    님이 자신을 사랑해 주세요

  • 4. ㅇㅇ
    '22.9.15 5:13 PM (133.32.xxx.15)

    이젠 님이 안하면 그만 아닌가요? 누가 시켰냐? 이게 정답인데

  • 5. 지치고
    '22.9.15 5:15 PM (118.235.xxx.11)

    힘들다고 솔직히 말하시고 비용 노동 분담하자해도 못한다할 사람은 없을듯.미리 서운해 하지 마시고 말을 하시고 해결책을 구하세요

  • 6. pianochoi
    '22.9.15 5:16 PM (182.214.xxx.164)

    아고….70중반
    이제. 시작이네여
    80넘어가면 더 심해지고요,,70대는 아직 젊으시니 원글님은 본인 인생 찾으세요

  • 7. 휴...
    '22.9.15 5:16 PM (112.155.xxx.85)

    어느 집이나 노부모 봉양 문제는
    꼭 한 사람이 대표로 뒤집어 쓰고 도맡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첨엔 고맙다 하던 형제들도 나중엔 당연시하고...
    지금이라도 수고비 내라고 하세요.
    수고비라도 안 받으면 홧병 나요.

  • 8. ㅇㅇ
    '22.9.15 5:17 PM (133.32.xxx.15)

    뭔 수고비를 받으라고 해요 이제 그만 할련다 나만 자식이냐 하고 도주하세요

  • 9. 정신나시게
    '22.9.15 5:17 PM (58.142.xxx.84)

    팩트!!
    여기서 위안 받지마시고
    또 참고 참고 하지마시고요.

    그 무엇도 아닌데 계속그러시면
    글읽는 분들 고구마에요

    82님들 위해서 사이다 한번
    날려주세요
    가족
    단톡방에
    바쁜일이 있어 두달간
    지금까지한던. 뭐뭐뮈뭐 뭐를 못하게되었다.
    남은식구들이나눠서 해주기를 바란다.
    쓰고


    두달뒤도 안하시면되요.
    그래도 되요

  • 10. ㅇㅇ
    '22.9.15 5:18 PM (39.7.xxx.11)

    님 그러다 정신병 와요 적당히 하세요
    독립도 하시구요....

  • 11. 독립했냐고
    '22.9.15 5:19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이게 젤 중요한게 님 독립유무잖음 님이 독립했음 컷팅이 되는데 같이 살아 그럼 컷팅이 안되잖음

  • 12. ㅇㅇ
    '22.9.15 5:24 PM (124.49.xxx.240)

    독립전이면 독립하시고 당분간 몸이 안 좋다 연락 끊으세요
    스스로를 돌보세요

  • 13. 제가
    '22.9.15 5:24 PM (39.7.xxx.87)

    20대후반부터 40대초반까지
    14년독박 간병하다가 부모님 다 보내드리고
    이제 늙고 병들고 돈없는 40대가 되어버렸어요.

    내 젊은 날과 내 건강과 내 돈을
    독방간병하며 다 날려버린 사람인데요.

    내 젊은시절이 너무 억울해서
    정말 미쳐버릴거 같아요.



    참고 다 해내는게
    나에겐 독이예요.

    생색도 내고
    징징거리고 해야 알아줘요.

  • 14. 파업하세요
    '22.9.15 5:27 PM (220.73.xxx.71)

    사람은 누구나
    퍼주면 그 관계에 대해 익숙해져서
    퍼주는 것에 대한 고마운 생각이 없어져요
    그냥 당연히 그사람이 하는걸로 생각하죠

    온 가족 모아놓고
    파업 선언하고
    다같이 분담하고 정리하세요

    님이 병원가는 수고비
    식자재 배달 수고비
    등 정리해서
    부모님에게 들어가는 비용 다같이 분담하기로 하세요

    안그러면 나도 이제 안할테니
    다른 사람이 하라고 하세요

  • 15. ..
    '22.9.15 5:31 PM (112.144.xxx.220)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압니다.
    시작부터 잘못되었네요.
    지금부터라도 바로 잡으세요.
    부모도 고마운줄 모르는데 왜 그걸 계속 하나요.

    부모도 자식에게 기대는걸 부담스러워하는분이라면 자식이 알아서 더 하고싶어지지만
    그렇지 않은데도 계속하는건 나만 좀먹는 일이예요.

    지금부터라도 역할분담 제대로 하고 한발 뒤로 물러서세요. 지금까지 내가 했으니,앞으로는 당신들이 해라. 하세요.

  • 16. .,
    '22.9.15 5:33 PM (219.249.xxx.19)

    다른 가족들도 할 수있게~ 님은 조금 뒤로 물러나세요.
    지금부터 이러면 더 ~ 할겁니다.
    그리고 독립 안하셨으면~ 독립하셔요.
    님이 같이 있으니~ 당연시 됩니다.
    님이 결혼하게 되면~ 다들~ 님이 모시는걸로 되고~
    님이 나쁜 딸로 될거 같아요~

  • 17. ...
    '22.9.15 5:35 PM (172.58.xxx.210)

    70중반이면
    앞으로 20년 이상 남았어요.
    물론 갈수록 병원 가실 일..
    더 많아질꺼구요.
    지금이라도 대책을 세우세요.

  • 18. ...
    '22.9.15 5:37 PM (152.99.xxx.167)

    몇달 연락끊고 잠수타세요
    당해봐야 고마운줄 알죠

  • 19. 그래서
    '22.9.15 5:38 PM (211.245.xxx.178)

    저는 평생 할거 아니면 나서지말자 입니다.
    다른 자식들에게도 적당한 의무는 줘야해요.
    혼자서 그걸 어떻게 감당 하시려고..ㅠㅠ
    그런데 솔직히 저도 언니가 부모님한테 굉장히 잘하는데 저한테 너는 왜..그러면 저도 할말이 그거예요. 언니가 좋아서 한거 아니냐..나하고 상의했느냐..할거같아요.
    다들 자기가 할수있는 상한선이 있거든요.
    다 내 맘과 다른겁니다.
    원글님은 원글님 몫을 했으니 다른 형제들 몫도 남겨놓고 다른 형제들에게 기회를 주는건 어떨까요.

  • 20. ..
    '22.9.15 5:38 PM (175.223.xxx.9)

    더 늦기전에 독립하세요.

  • 21.
    '22.9.15 5:42 PM (39.7.xxx.88)

    좋아서 한거 아니냐니...
    진짜 어이가 없네...
    못된것들.

  • 22. 그거
    '22.9.15 5:45 PM (122.35.xxx.206)

    부모입장에서는 많은 자식들 중에 누구 판명만 대표로 하면 누가 하던지 상관이 없는거래요.
    길들인 말 잘 듣고 본인들 입맛대로 심부름할 애 한 명만.

    다른애 어쩌다 한번 하면 제대로 못하고 본인들 입맛도 안맞고 짜증나니까
    그냥 하던애가 계속 하면 된다는 생각.
    그리고 힘들다는 말 다 말 뿐이고, 별로 힘들다는 생각 안해요.
    실제로 해봐야 힘든거 ㅇ아는거지, 안해본 사람들은 몰라요. 지들도 당해봐야 ..

  • 23. 결혼도반대
    '22.9.15 5:58 PM (1.236.xxx.71)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결혼도 반대했어요.
    우여곡절 끝에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결혼하고, 돈 드는 일 있으면 부모님이 저한테 연락하시더군요.
    아무튼 바보 같이 휘둘렸고,
    형제들 단톡방에 그간 힘들었던 사정 얘기하고 돈드는 일 생기면 1/n 정도만 한다고 했더니 분위기 싸해지고 그간 덕담만 나누던 것도 더 이상 없네요.
    맘 약해지지 말고 조정 당하지 않으려구요.

  • 24. . .
    '22.9.15 6:46 PM (180.71.xxx.2)

    일단 형제간 한달에 십만원이라도 거둬 모으세요. 그 돈으로 병원비나 부모님 관련 비용 계산 하시구요.
    여태 병원 동행이나 부모님 관련 비용, 동행을 워ㆍ글님이 하시다보니 어느사이 당연시 되어버린 모양이네요. 하나하나 바꿔나가세요. 원글님이 조금은 더 할수는 있지만 전적으로 맡아 해결하기엔 부모님이 아직 젊으십니다. 자식된 도리 각자 나워가져야지요.

  • 25. ㅇㅇ
    '22.9.15 7:0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한달만 차단해보세요
    님없어도 다돌아갑니다

  • 26. 지금이라도
    '22.9.15 7:03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솔직히 터놓고 다른형제들과 상의하는게 ..
    형제들도 오랫동안 안하던거 하려면 준비가 필요한거고 ..

    세월이 많이 흘러서 이젠 나도
    엄마모시는게 예전같지 않고 힘이 든다

    형제들이 시킨것도 아닌데 원망하지말고 이제라도 타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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