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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지병있을때 왜 며느리만 뭔 도리가 많나요

... 조회수 : 5,346
작성일 : 2022-09-15 14:48:17
정말 아프신거 빼고요
계속 달고계시는 지병으로 병원 다니시고 때때로 입원하실고 할때요
왜 며느리만 뭔 도리가 많나요
많이아프시냐 병원다녀오셨냐 등등
아는사람 보니 입원해도 며느리한테 반찬도 안해오냐 신경질에
왜 그런가요
아니.. 아들보고 병원 모시고 가지마란거도 아니고 모시고 가고
병원비도 맘껏 내드리고 뭐 다 해드리라고 했으면 됐지
뭐 자꾸 며느리한테 물고 늘어지고 화풀이 하는건지
며느리 생일은 아나요? 평소 뭐 다정하게는 커녕 남처럼이라도 예의있게 대해줬나요?
가는게 있어야 오는게 있지
참나
IP : 175.223.xxx.20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15 2:50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그들이 요구하는 도리라는 거 며느리가 개무시하면 됩니다

  • 2. ㅇㅇ
    '22.9.15 2:50 PM (182.222.xxx.178)

    집안에 여자 들어오면 갑자기 자식의 도리, 배우자의 도리가 며느리의 도리보다 후순위로 밀려나는 대한민국...ㅋㅋㅋㅋ

  • 3. 저도
    '22.9.15 2:51 P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

    당했고 여기도 무수한 사연들 올라 왔지만
    미성숙 인격들이 그렇다고 하네요
    아파서 병원가는 거 마음쓰고 하느라 하는데
    딴 사람은 가만 놔두고 왜 며느리한테 짜증내고 신경질 부리는지 ㅠ
    마치 며느리때문에 아픈 거처럼 짜증내는 거
    어려서는 다 받아주고 살았네요 그게 도리인줄 알고 ㅎㅎ

  • 4. 아들 집에서
    '22.9.15 2:52 PM (203.247.xxx.210)

    여자에게
    재워주고 일자리? 주고
    사회적 지위도 주고
    재산도 물려주던 세월이

    길었죠

  • 5. ㅇㅇ
    '22.9.15 2:52 PM (61.77.xxx.72)

    제가 예전에 애기들 2살 4살 데리고 간병 2주 해주고 힘들어서 인상쓰고 있었다고 니가 한게 뭐있냐 며느리가 하는게 당연하지 소리 듣고 앞으로 간병 절대 안한다고 다짐했어요 남편하고 애들한테도 다 얘기 하면서 나 못하니까 요양원으로 보내던지 아들인 당신이 하라고 그랬네요

  • 6. ㅇㅇ
    '22.9.15 2:54 PM (133.32.xxx.15)

    그러게 그런 무식한 집구석에 시집가라고 누가 등떠밀었나요

  • 7. 구글
    '22.9.15 2:55 PM (211.234.xxx.86)

    아들한테만 재산을 다 줬나요?그럼 바쁜 아들대신 프리라이더인 며느리한테 의무를 받죠

  • 8.
    '22.9.15 2:56 PM (106.101.xxx.222)

    집마다 달라요.
    서운해서 냉랭해도, 그보다 더한
    직장 스트레스, 압박 받아서,
    시가일에 일일이 다 반응 못하고,
    안좋은 대화, 냉랭한 반응 금방 잊어요.

  • 9. 그러게
    '22.9.15 2:56 PM (112.155.xxx.85)

    그런 무식한 집구석에 시집가라고 누가 등떠밀었나요
    -----------------------------------
    고상한 집안에 시집가셔서 행복하시겠어요

  • 10. ...
    '22.9.15 2:57 PM (175.223.xxx.209)

    그냥 아프시다 자식들이 책임져라 차라리 이런게 낫지
    아들보고 병원 모셔가고 병원비도 내드려라 할꺼 다해드려라 했으면 된거지
    신경질 화풀이 받아주는게 며느리도 아니고
    글타고 사이나 좋았나???
    보통 며느리들로선 저정도가 최선인데
    왜 화풀이인건지?

  • 11. ...
    '22.9.15 2:58 PM (175.223.xxx.209)

    제주변 봐도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 12. ㅁㅇㅇ
    '22.9.15 3:00 PM (125.178.xxx.53)

    자식에게고 며느리에게고
    화풀이하는 인간은
    그냥 인성이 못되먹은거

  • 13. 조카년
    '22.9.15 3:01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외숙모 욕하는 조카ㄴ도 있잖아요
    만만한게 며느리지

  • 14. ㅎㅎ
    '22.9.15 3:02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제주변은 전혀요.
    그런 어른도 없지만 있다해도
    그런 불합리한거ㅈ안하면 고만 이라고 하는
    며늘들뿐임,

  • 15. ...
    '22.9.15 3:02 PM (175.223.xxx.209)

    아들이 신경 덜쓰는건.. 걔가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냐..
    며느리가 바빠서 조금 소홀한건.. 시부모 신경도 안쓰는 나쁜것
    아들이 병원 모셔가는건.. 바쁜데 넌 밥은 먹었냐 미안하다
    며느리가 매일 전화드리고 약타다 드리는건.. 야 니먹던약도 좀 가져와봐 니가 한게 뭐있니

  • 16. ....
    '22.9.15 3:02 PM (39.7.xxx.117)

    뭔 놈의 안부전화 타령
    병원 알아봐라 모시고 다녀라 타령
    입원시 병원에 반찬 해날라
    시부 반찬 챙겨줘라
    입원 할때 전화 중간중간 전화.퇴원시 전화 또 안부 전화
    병원서 할일이 어보으니 전화횟수만 세고 있나봐요.

  • 17.
    '22.9.15 3:03 PM (112.155.xxx.85)

    외숙모 욕하는 조카, 얼척이 없어서...
    욕을 해도 자기 엄마나 아빠가 하면 모를까 조카인 지가 왜 욕을 하는지?

  • 18. 듣고
    '22.9.15 3:03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가만히 있는 사람도 이상한거죠.
    저라면 한마디라도 기분 나쁜 소리 하면 그자리에서 박차고 나올텐데 꾸역꾸역 참고 있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 그러는건지...

  • 19. ㅎㅎ
    '22.9.15 3:04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제주변은 전혀요.
    그런 어른도 없지만 있다해도
    그런 불합리한거 안하면 고만 이라고 하는
    며늘들뿐임, 뭘 참고 꾸역꾸멱 휘둘리는지.

  • 20. ...
    '22.9.15 3:05 PM (175.223.xxx.209)

    짜증나서 써봤어요
    점네개님 쓰신게 바라는것인데 전 안하고 있고요
    그배경은 여태 당한게 있기 때문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 21.
    '22.9.15 3:09 PM (119.67.xxx.170)

    서로 남인데 무슨 도리가 있나요. 상종 안하려해도 명절때 가면 말투가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늙은 시누이는 안봐도되는데 와서는 가만히 앉아있고. 시모 말투 기분 나쁘고. 하긴 자기 아들 띨 손자 귀하고 며느리는 좀 만만한가본데 상종 안하먼 그만이죠. 간병인 요양사를 쓰던지 거동안되면 요양병원 가야지 시부모 똥기저귀 갈일 있나요.

  • 22. ...
    '22.9.15 3:10 PM (218.148.xxx.225) - 삭제된댓글

    그냥 나쁜년 되고 말면 되는거 아닌가요.
    니 부모가 그리 가르쳤냐 욕하면 아휴 저는 암것도 아니에요.
    남편이란 사람은 제 발끝도 못미쳐요 해버리면 되는거죠.

  • 23. ...
    '22.9.15 3:14 PM (175.223.xxx.209) - 삭제된댓글

    점세개님 ㅋㅋ
    맞아요 안하면 그만인데 남편이 계속 눈치주네요
    지는 뭐 하는것도 없으면서

  • 24. dlf
    '22.9.15 3:14 PM (223.32.xxx.98)

    시골일수록 그래요
    우리 올케 10여년간 한번도 병원 동행한적 ×
    저랑 남동생이 감
    그냥 쭉 안하면 되요

  • 25.
    '22.9.15 3:15 PM (223.39.xxx.242)

    내아들이 쎄(혀)가 빠지게 일해서 먹고 사는 것이
    며느리다..가 어른들에게 깔려있는 기조아니겠어요
    그러니 저런 행동을 하죠

  • 26. 자본주의
    '22.9.15 3:16 PM (210.94.xxx.89)

    그거 예전에 남자 외벌이로 살때 며느리는 내 아들 번 걸로 사니까 너는 시가에 충성해야 해..하던 거였고 그게 지금 동등한 교육과 맞벌이로 경제력을 갖춘 며느리들은 늘어나고 그러니 며느리 도리라고 하면서 그래도 며느리 니가 해야지 라고 하는 거죠.

  • 27. ....
    '22.9.15 3:23 PM (121.143.xxx.68)

    그래도 세상이 많이 바뀌지 않았나요?
    친정은 올케한테 전화 안하냐고 한 적 없고, 병원은 동행한 적 없고 모든 부모 문제에서 99% 프리한 상태인데요.
    그런데 함정은 시댁은 아직 예전 스타일이라는거지요.

  • 28. ....
    '22.9.15 3:56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전업이건 맞벌이건 피한방울 안 섞였는데 도리 기대하는거 우껴요

  • 29. 시집을
    '22.9.15 4:26 PM (113.199.xxx.130)

    잘못 고른거죠
    우리친정은 딸들이 다해요

  • 30. ...
    '22.9.15 5:36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제말이요..
    해준것도 없고 마음써준것도 없고 생일챙겨준적도 없으면서 바라기는 무슨 효녀딸처럼 하기를 바래요.
    도리같은 개소리는..
    시무보는 도리나 먼저 하고 바래야죠.
    어디서 그냥 시짜라는 이유로 효도 받아먹고 싶어 구걸인지...
    돈없어 쳐할일도 없으니 자식며느리 안부전화만 기다리고 있나봐요. 공짜라서..
    있는 집이야 자식손주에게 해주기 바쁘거나 해주고 바라는데
    없는 집들은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그저 자식이 자주 전화하고 자주 와주길 바라는듯.. 지긋지긋..
    없어서 돈들어가는것도 지긋지긋한데..

  • 31. .....
    '22.9.15 5:38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제말이요..
    해준것도 없고 마음써준것도 없고 생일챙겨준적도 없으면서 바라기는 무슨 효녀딸처럼 하기를 바래요.
    도리같은 개소리는..
    시무모도리나 먼저 하고 바래야죠. 본인생일들은 꼬박꼬박 받아먹으면서
    자식며늘 손주 누구하나 생일 챙긴적도 없고 당연하듯 받아먹기만 하고..
    어디서 그냥 시짜라는 이유로 효도 받아먹고 싶어 구걸인지...
    내부모도 안바라는걸 왜 시짜주제에 결혼했다는 이유로 저리 당당하게 바라는지 뇌구조가 이해안가요.

    돈없어 쳐할일도 없으니 자식며느리 안부전화만 기다리고 있나봐요. 공짜라서..
    있는 집이야 자식손주에게 해주기 바쁘거나 해주고 바라는데
    없는 집들은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그저 자식이 자주 전화하고 자주 와주길 바라는듯.. 공짜로 기분좋아지니..
    없어서 돈들어가는것도 지긋지긋한데..

  • 32. ....
    '22.9.15 5:41 PM (110.13.xxx.200)

    제말이요..
    해준것도 없고 마음써준것도 없고 생일챙겨준적도 없으면서 바라기는 무슨 효녀딸처럼 하기를 바래요.
    도리같은 개소리는..
    시무모도리나 먼저 하고 바래야죠. 본인생일들은 꼬박꼬박 받아먹으면서
    자식며늘 손주 누구하나 생일 챙긴적도 없고 당연하듯 받아먹기만 하고..
    어디서 그냥 시짜라는 이유로 효도 받아먹고 싶어 구걸인지...
    내부모도 안바라는걸 왜 시짜주제에 결혼했다는 이유로 저리 당당하게 바라는지 뇌구조가 이해안가요.

    돈없어 쳐할일도 없으니 자식며느리 안부전화만 기다리고 있나봐요. 공짜라서..
    있는 집이야 자식손주에게 해주기 바쁘거나 해주고 바라는데
    없는 집들은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그저 자식이 자주 전화하고 자주 와주길 바라는듯.. 공짜로 기분좋아지니..
    없어서 돈들어가는것도 지긋지긋한데..
    전 이미 안부전화로 한바탕 지롤들을 떨어놔서 시부모 관련된 모든일 일절 안해요. 이미 정뗐음.

  • 33. 차라리
    '22.9.15 6:20 PM (218.48.xxx.98)

    딸이 있는 시집은 딸들이하지 며느리에게
    바라진않더라고오.
    저희 시댁도 딸이없어서 며느리인 제가
    간병은안했어도 밥,반찬해나날랐는데
    고마운거 모르더라고요
    전 지금 완전 발끊었어요
    피한방울 안섞인 사람한테 해주는게 아니었네요

  • 34. ..
    '22.9.15 6:31 PM (175.116.xxx.139)

    저흰 며느리가 병원동행 안해요
    저랑 남동생이 해요
    저같아도 시아버지 병원 모시고다니는거
    힘들거같아서 올케에게 바라지도 않아요

  • 35. happ
    '22.9.15 6:38 PM (175.223.xxx.212)

    남편탓입니다.
    우리 큰외숙모 연세 60대 후반
    맏며느리인데 평생 시어머니에게
    따로 며느리 도리 없어요.
    옆동에 사는 효자인 작은 외삼촌
    덕에 작은 외숙모가 며느리 도리
    혼자 독박

  • 36. 아들미끼
    '22.9.16 1:23 AM (58.126.xxx.131)

    시모들 아들미끼로 며느리 낚시질 하는 것 같아요
    실상은 자기들이 더 부려먹으려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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