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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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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소소 조회수 : 19,955
작성일 : 2022-09-14 00:43:56

저는 며느리 입니다.
아들을 안낳아서 한때 투명인간 취급을 받기도 했지만
그외에는 특별히 나쁜분은 아니셨어요.
이제 임종이 얼마안남았는데 무슨말씀을 드려야할까요
제마음의 상처는 용서해 드릴수없지만
편안히 좋은곳 가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손잡아드리고
두려워마시고 편안해지실거라고 말씀은 드렸는데
어떤말을 더 해드려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5.129.xxx.18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장 큰게
    '22.9.14 12:45 AM (58.79.xxx.16)

    님께서 용서하겠다는 얘기 아닐까요?! 죽음앞에서까지 용서 안될 정도로 상처를 받으셨군요.

  • 2. ....
    '22.9.14 12:48 AM (175.113.xxx.176)

    할말이 뭐가 있겠어요... 저는 저희 부모님 다 돌아가셨는데 정말 사랑했던 분들이었지만 그런 자리에서는 할말은없던데요 .. 그냥 아무말 안할것 같아요..ㅠㅠ

  • 3. .....
    '22.9.14 12:51 AM (110.13.xxx.200)

    아들 못낳아 투명인긴 취급받있는데 그 정도면 훌륭하신듯.
    전 그런 대접받으면 이미 똑같이 대접해드렸음.

  • 4. 그런데
    '22.9.14 12:52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혹시 종교가 있는 분이신가요?

    성경이든 경전이든 구글플레이에서 앱 설치하시고 그거 읽어드리세요.

    차분하게 읽어드리면 마음 편해 하실겁니다. 꼭 그 구절들을 이해해서가 아니라 분위기가 좋아서인지 조용히 미소 지으시는ㅇ거 몇 번 경험했습니다.

    물론 제 경험은 임종 시는 아니었구요, 의식 왔다 갔다 하거나 섬망으로 갑자기 뛰쳐나간다고 하실 때 등, 의식이 불분명한 중에서 뭔가 읽어드리면 편안한 표정이 되시던 경험이었었습니다

  • 5. ㅐㅐㅐㅐ
    '22.9.14 12:52 AM (1.237.xxx.83)

    상대는 용서를 구할 일 자체가 없다 여길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용서하고 싶지 않으나 상대가 없을테니
    그냥 세월에 맡기시면 되고요
    죽음 앞에서 지난일 들춰내면
    원글님 속만 더 상해요
    제가 대신 맘 푸시라고
    토닥토닥 해 드릴게요

    어머님은 그냥 손잡아 드리고
    아범과 아이들과 잘 살겠다
    가족들 걱정 마시고
    편히 쉬시라 하면 됩니다

  • 6. ....
    '22.9.14 12:56 AM (221.157.xxx.127)

    며느리가하는말 뭐 그리 듣고싶을까요 그냥 아무말도 안하는게 나을듯

  • 7. 햇살
    '22.9.14 1:00 AM (175.120.xxx.151)

    한달전에 시어머니가 돌아거셨어요. 너무나 모질게 저를 대했고 저를 서운하개한게 많아 용서 못할줄 알았어요. 그런대 그냥 마지막으로 따뜻하개 해드릴껄하는 후회가 들어요.
    돌아가시니 내가 미워했던 마음도 부질없더라구요

  • 8. ..
    '22.9.14 1:08 AM (121.152.xxx.90) - 삭제된댓글

    수고많았고, 고마웠고 걱정되는 사람, 일들 모두 다 잘되었다 해주세요. 지금 모습도 단정하시니 당신 가시는 길만 잘 살펴가시면 되겠다 해드리세요

  • 9. ..
    '22.9.14 1:11 AM (121.152.xxx.90) - 삭제된댓글

    듣고싶은 말을 해드리는 거에요

  • 10. 님이
    '22.9.14 1:18 AM (14.32.xxx.215)

    신도 아닌데 돌아가시는 분을 용서하고 말고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냥 암말도 마세요
    조용히 계시는게 며느리 사위는 그나마 좋아요

  • 11. ..
    '22.9.14 1:20 AM (218.50.xxx.219)

    드릴 말씀 충분히 다 하셨네요.

  • 12. 그냥
    '22.9.14 1:24 AM (38.34.xxx.246)

    좋은 곳에 가실거다...평안히 가시라...

  • 13. 크게 품는자.
    '22.9.14 1:26 AM (124.49.xxx.78)

    마음을 크게 쓰고 따뜻하게 품으면
    내가 근사한 사람이 되는것같더라고요.
    사느라 수고많이하셨다.
    좋은 인연 만나게 해줘서 고맙다.
    그동안 서운했던거 있으시면 다 마음 풀어라.
    좋은곳 가셔서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덕담만 많이하세요.
    나중에 원글님 기억에 좋은 이별로 남길수 있도록요.

  • 14. 무슨
    '22.9.14 1:34 AM (217.149.xxx.29)

    용서요.
    그리고 사실 님보다는 아들 손을 잡고 싶겠죠.
    직계가족끼리 손잡고 있게
    님은 그냥 한 발 물러나계세요.

  • 15. 과대망상
    '22.9.14 5:16 AM (178.38.xxx.11)

    애초에 하녀같은 취급을 한 사람이 님의 말을 듣는게 뭐가 중요하겠어요?
    님이 한 말이 중요할거라 생각하는 게 과대망상이고요.
    용서도 구하지 않은 자에게 함부로 용서하는 거 다 회피고 자기합리화입니다.

  • 16. 이마
    '22.9.14 6:19 AM (222.101.xxx.232) - 삭제된댓글

    두려워마시고 편안해지실거라고 말씀 드렸네요
    그거면 충분합니다
    며느리가 무슨 할말이 많겠나요

    나머지는 직계가족끼리 손잡고 있게
    뒤로 한발 물러나세요 22

  • 17. 뭔말을
    '22.9.14 6:39 AM (39.7.xxx.215)

    뭔말하나요?아들못낳은것도사실
    아들못낳는거에 상처입은것도사실
    피장파장입니다
    서로상처입힌건
    아무말마요
    아들이 뭐중요하나?그할매에겐중요했겠지요

  • 18. 더이상
    '22.9.14 7:07 AM (118.235.xxx.156)

    두려워하지마시고 편안해질꺼라고 하셨으면
    굳이 다른말은 안해도 될꺼 같은데요
    그보다 더 좋은말도 없고 딸도 아니고 며느리가 거기서
    더 좋은말 해봐야 좀 가식같아 보여서요

  • 19. 모진
    '22.9.14 7:16 AM (211.218.xxx.160)

    모진 시집살이 산 우리엄마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그때는 너무 힘들었지만
    돌아가시고 나니 그래도 부모였고
    더 잘해드릴걸 하는 생각이 든다고

  • 20. 에고
    '22.9.14 8:46 AM (211.212.xxx.60)

    사할머니 모시고 살며 말도 안 섞던 시어머니.
    시할머니 돌아가시니 제일 많이 우셔서 그당시는 의아했어요. 원글님 마음에 응어리 남지 않는 선에서
    고생하셨다는 인사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 21. 흠..
    '22.9.14 8:50 AM (125.180.xxx.53)

    아들 못낳는다고 구박했던 사실조차 기억에 없을 확률이
    높지 않을지..
    그 정도면 더 뭘해야할까요?
    아들 얼굴 한 번 더 보여드리는게 나을거 같아요.

  • 22. ***
    '22.9.14 8:59 AM (211.198.xxx.45)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잘 하신듯해요
    상처준 사람은 기억못해요 그것 말하면 그까짓것 기억한 나쁜 며늘되더라구요

  • 23. 나야나
    '22.9.14 9:30 AM (182.226.xxx.161)

    그냐 아무말 마세요 괜히 돌아가시는분께 맘속말 하실필요있나요 하실거면 진작했어야죠..

  • 24. ...
    '22.9.14 10:20 AM (39.118.xxx.71)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을 더 해요.
    말이 필요없는 상황 같네요.

  • 25. 손잡고
    '22.9.14 10:44 AM (116.122.xxx.232)

    위로해드리고 걱정말라 하셨음 된거네요.
    나머진 친자식들이 알아서

  • 26. ..
    '22.9.14 6:20 PM (1.224.xxx.239)

    안녕히가세요?

  • 27. 남는자의몫
    '22.9.14 7:03 PM (118.32.xxx.228)

    원글님 마음에 응어리 남지 않는 선에서
    고생하셨다는 인사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22222

  • 28. ㅁㅁ
    '22.9.14 7:06 PM (58.234.xxx.21)

    그정도면 됐지 며느리가 무슨말을 더 해야 하나요?
    직계가족들도 있는데

  • 29. 그래도
    '22.9.14 7:26 PM (175.208.xxx.235)

    감사했다고 인사하세요.
    고맙고 감사했던 순간이 단 한번 없였다면 필요 없겠지만
    생각해보면 고마웠었던 순간이 있었을겁니다

  • 30. 저는
    '22.9.14 7:26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시모가 그럴리도 없지만 죽기전에
    나 붙들고 서운 한건 다 잊고 서로
    용서 하자 안다면 손 뿌리치고
    마음속으로 '염병하네'욕 할것 같아요

    투명인간 취급 당했다는데 그건 사람 취급 안해 줬다는 거잖아요?
    흠....

  • 31. 가을좋아12
    '22.9.14 8:17 PM (119.70.xxx.142)

    임종이란 이유로 마음에 없는말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구나 다 가는 길입니다.

  • 32. 송이
    '22.9.14 8:33 PM (220.79.xxx.107)

    원글님이 정리를 하고싶으신듯
    그러지마시고 그냥 암말마세요
    그게 나아요

    용서하신다뭐 그딴말
    하면 내가 니한테 뭔죄를졌냐 하실듯
    그냥한발 물러나계시는게 현명할듯

  • 33.
    '22.9.14 9:10 PM (211.207.xxx.10)

    저도 장남에 딸만두어서 님 이해합니다 전 대놓고 니가와서 한게뭐냐고도 들었죠 그저 장남은 의무만이있는 ㅋ 이제서야 저희에게 더주겠다고 하시지만 그것도 싫더군요


    맘에 없는말은 하시지 마시고
    그냥 여기 걱정마시라 말만 드리세요

  • 34. 노멘트
    '22.9.14 9:25 PM (116.37.xxx.10)

    며느리는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그사람 죽으면 장례 치루면 됩니다.
    쥐어짜서 드라마 찍지마시고 그냥 입 꾹 다무세요. 빨리 편안해지시길요.

  • 35. ..
    '22.9.14 9:53 PM (221.152.xxx.64) - 삭제된댓글

    그냥 손 잡아 드리고 곁에 있어 드리세요.
    그래도 부모라 자식 얼굴을 한 번 더 보고싶어
    하시겠지만 곁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하실 수 있는
    일은 다 하시는 게 아닌 가 싶어요.

    우리 할아버지는 엄마한테 미안했다고 하셨어요.
    그게 마지막으로 하신 말이셨어요

  • 36. 굳이
    '22.9.14 10:18 PM (121.190.xxx.215)

    며느리는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그사람 죽으면 장례 치루면 됩니다.
    쥐어짜서 드라마 찍지마시고 그냥 입 꾹 다무세요. 빨리 편안해지시길요.---------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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