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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동하러 갔는데 어르신들이

ㅁㅁㅁ 조회수 : 2,490
작성일 : 2022-09-13 14:35:37
추석 기름 덜어내려 갔는데
같은 시간대 운동하는 어르신들이(나보다 연장자라는 뜻-10년 이상?)
세 분이나 친절하게 웃으며 '추석 잘 쇠었어요?' 하고 먼저 말걸어 주시는데
맘이 뭉클한 거 있죠.
저도 웃으며 네. 잘 지내셨어요? 했어요. 

그간, 운동하는 곳에 있는 분들 
너무 자리 욕심에, 어른 대접 받으려고 들고
자신보다 어린 사람 누가 인사 하나 안하나 
지켜본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부끄럽더라고요. 
사람 다 다양한데 말이죠.

저는 운동하러 가서 사교하는거 싫어해서
여태까지는 무표정하게 다녔는데
눈 마주치면 친절하게 웃는 얼굴로 목 인사라도 하려고 합니다.
남은 생애? (내년 50임) 친절하게 살려고요.


IP : 175.114.xxx.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13 3:20 PM (222.117.xxx.76)

    저도 47인데 산에서 뵙는 분들과 인사는 해요
    우선 제 기분이 좋더라구요 ^^

  • 2.
    '22.9.13 3:27 PM (222.101.xxx.249)

    산에서 어르신들이 좋은 산행 하세요~ 오늘 날씨 좋네요~ 이런 인사 해주시면 기분 너무 좋아져요.
    저도 모르게 만나는 사람한테 안녕하세요~~ 인사하게 됩니다.

    다들 친절하고 신나게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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