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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싸우는 소리

ㅇㅇ 조회수 : 4,015
작성일 : 2022-09-13 11:35:09
추석담날 아침 일찍 화장실에서 앉아있는데
동물이 포효하는 듯한 소리가.. 위나 아래에 사춘기남자애들이 놀며 싸우며 소리지르나보다 했어요 근데 갑자기 여자음성이 엄청나게 나더니 성인남성 소리 엄청 울분의엉킴 같은 게 느껴졌는데 아침부터.. 너무 살벌하고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어젯밤에는 자려는데 밤 11시 넘어 밖에서 중년여성의 울분 섞인 소리지름이 시작되는데 남자 목소리는 간간이 들리고
악에 받힌 그 샤우팅이 정말 ㅠㅠ 명절 후 생기는 다툼이었을까요.. 뭔지 모르지만 너무 마음이 안 좋았어요
아파트 단지 안은 나무도 우거지고 참 평화로운데
각자 가정에서 힘듦과 고통을 누르고...사는 게 뭘까? 생각이 드네요
IP : 59.10.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아파트
    '22.9.13 11:36 AM (220.75.xxx.191)

    싸우는 소리 나고
    추락했어요
    119와서 실어갔는데
    살기 힘들거라고들...12층이었거든요

  • 2. 자주
    '22.9.13 11:39 AM (1.237.xxx.49)

    전 너무 자주 들어요.
    발쿵쿵과 더불어 부부싸움소리..
    진짜 은퇴한 외부활동 전혀 안하는!!! 노부부가 제일 무서워요.
    매일매일 시끄럽고 심장 두근거립니다ㅠㅠ

  • 3. ㄹㄹ
    '22.9.13 11:40 AM (39.7.xxx.212)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는 저만 애들하고 소리지르며 시끄럽게 싸우지 다른집들 다 조용해요.ㅠ

  • 4.
    '22.9.13 11:41 AM (59.10.xxx.133)

    윗님 이번 명절에 그랬다는 건가요?ㅠㅠㅠ
    듣다보면 정말 감정에 못 이겨 큰일 날 거 같더라고요

  • 5. ㅎㅎ
    '22.9.13 11:48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혹시 우리 시댁 아파트 아니신가요?
    두 노인네가 맨날 그렇게 싸우시거든요.
    기운이 넘치시는 것 같아 어찌 보면 부러워요.

  • 6. ..
    '22.9.13 12:11 PM (175.114.xxx.123)

    명절에 응급실에 간적있는데 여기저기에서 가족끼리 싸우는 모습 많이 봤어요 한두 가족이 아님

  • 7. ...
    '22.9.13 12:38 PM (210.90.xxx.216)

    싸워야하는 인간은 싸우면서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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