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식신 남편

로지 조회수 : 3,081
작성일 : 2022-09-13 10:52:53
워낙 대식하는 남편이예요.
정말 25년 살면서 입맛없었던 때를 하루 이틀 보았을까요..
체해도 먹더라구요.
시어머니가 먹성이 좋아요. 아침부터 고기굽고 떡 한 팩 뚝딱 드셔요.

점점 더 남편의 그 먹성이 꼴보기가 싫어지네요.
먹성도 먹성이지만 
너무 너무 짜게 먹는 습관, 
뭘 먹든 어간장 옆에 끼고 콸콸 부어먹어요.
시어머니랑 똑같아요.
시어머니 명언 
"짜게 먹어라!"

소고기 장조림 간장을 수저로 퍼먹구요..
자기전 1일 1 라면.

대화의 소재는  90프로 식재료와 고기 뿐이네요.
말 한마디 안하다가 무뜽금 저에게 물어요.
"어제 그 살치살 맛있었지?"

어제 그... 아... 그 소고기..
고기고기고기...
정말 시어머니랑 똑같아요.
고기고기고기!!!!

아... 미워하고 싶지 않은데 너무 꼴보기 싫고 촌스러워요.


IP : 125.131.xxx.1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한팩
    '22.9.13 10:54 AM (223.38.xxx.181)

    양 적은데 ㅜㅜ.

  • 2. 로지
    '22.9.13 10:56 AM (125.131.xxx.137)

    식전 떡 한 팩입니다..ㅜㅜ

  • 3. ㅋㅋ
    '22.9.13 10:56 AM (122.35.xxx.2)

    시모랑 사는 느낌이겠네요 ㅋ
    먹는거 미우면 이혼할때 된거라던데

  • 4. 짜게 먹어라?
    '22.9.13 10:59 AM (121.127.xxx.3)

    이유가 뭘까요?
    싱겁게 먹으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 5. ..
    '22.9.13 11:01 AM (118.35.xxx.17)

    건강걱정되겠어요 보험많이 들어놓으세요

  • 6. 원글
    '22.9.13 11:01 AM (125.131.xxx.137)

    짜야 맛이 난다... 라는 믿음이에요.
    싱거우면 신경질 난대요.

    심지어 아이키울 때도 '짜게 먹여라'
    맛없으면 애 안큰다.. 라고 하심

  • 7. ..
    '22.9.13 11:04 AM (122.252.xxx.29) - 삭제된댓글

    입짧은 사람보다 백배 낮네요.
    입짧고 먹는데 돈아끼는 남편놈 정뚝떨
    성격도 괴팍
    푸짐하게 음식먹는사람이 좋아요.
    저도 옆에서 같이먹고싶어요 ㅎ

  • 8. 원글
    '22.9.13 11:04 AM (125.131.xxx.137)

    식신들이 성격이 좋으리라는 생각은 편견입니다.
    싱거우면 개짜증냅니다

  • 9. ^&
    '22.9.13 11:11 AM (223.33.xxx.141)

    백만번 이해가요ᆢ^^

    이와중에 뭘먹던 옆에 끼고 콸콸 부어먹는 ᆢ
    그어간장~ 무슨표인지 몹시 궁금한 1인입니다만

    알려주심 어떨까요ᆢ부탁드려요
    ᆢ급 어간장 매력에 빠져보고 싶어요

  • 10. ^^
    '22.9.13 11:14 AM (223.33.xxx.141)

    울집에도 식탐가 남자있는데ᆢ너무 미워요
    대놓고 식탐많다고 본인한테 흉보다 한소리듣고
    아예 포기~~짜게먹던지 말던지 걱정패쓰하기

  • 11. 지금
    '22.9.13 11:16 AM (223.38.xxx.181)

    떡집 앞인데 떡 먹고 싶어요 ㅎㅎ.

  • 12. 뭐든
    '22.9.13 11:19 AM (223.38.xxx.84)

    적당하지않으면
    다 보기싫은법.

  • 13. 극혐
    '22.9.13 12:05 PM (58.120.xxx.107)

    진짜 싫을 것 같아요.

  • 14. ㅡㅡ
    '22.9.13 1:23 PM (211.202.xxx.183)

    우리집은 사위가 대식가여서 영 불편해요
    그런데 안사돈이랑 식성이 똑같더라고요
    연애할때 그집가서 밥을 먹는데 조기를
    접시에 쌓아놓고 먹어서 충격받았다고
    우리집은 각자 한마리인데 진심 미련해
    보여요 정도껏 먹어야지 배터질때까지요

  • 15. 울남편도
    '22.9.13 1:57 PM (121.155.xxx.30)

    비슷한데 원글 남편분이 더 심한거 같네요
    남편도 남편인데 그게 시어머니랑 같다니 더
    싫은거죠ㆍ 우리도 그래요 남편이 시어머니를
    많이 닮아서..
    시어머니나 ㆍ남편 건강은 괜찮나요?
    짜게 먹어 좋을꺼 없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047 발걸음을 멈추게하는 음악ᆢ 01:38:19 68
1823046 시카고 피자를.... 아세요 ? 피자 01:21:46 230
1823045 스타벅스 구호를 외치지 않은 학생도 있을 텐데요. 17 야구선수들 01:13:26 426
1823044 한국은 AI 시대의 표준이 되고 있다 매불쇼 01:05:32 219
1823043 방귀가10~30분마다 나옵니다....최근 4 가스 01:03:19 370
1823042 오늘 바빠서 주식 신경도 못썼어요 ㅇㅇ 00:56:25 384
1823041 봉지욱 ..인간은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이대통령은 새겨듣기를!.. 4 그냥3333.. 00:55:16 662
1823040 피자맛집 알려주세요 6 .. 00:13:39 482
1823039 정청래, 당대표 여론조사 급등.. '1위로 역전' 11 ㅇㅇ 00:12:54 999
1823038 누가 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중 상향' 이끌었나… 8 .. 00:10:45 842
1823037 ㅂ비 1 레인보우 00:09:22 363
1823036 맨발걷기 권장 의사 3 00:07:51 1,365
1823035 명언 - 영원히 청년 1 함께 ❤️ .. 00:07:01 228
1823034 일생에 한번은 빡세게 공부할 날이 오던데요 8 큰거 온다 00:02:33 786
1823033 스타벅스나 체인빵집... 쿠푼도 판매하나요? 2 쿠쿠 00:02:01 208
1823032 이재명대통령 경계인물 성지순례 댓글 모음 17 ㅎㅎ 2026/07/03 830
1823031 전지현은 무슨 저런인생이 있나요? 14 노모어 2026/07/03 3,686
1823030 삼양 1963 라면 맛있네요 5 .... 2026/07/03 760
1823029 오늘 단식성공이요. 2 2026/07/03 461
1823028 기초연금을 65세에서 75세로 상향하면 세수 603조를 절약한다.. 9 마란쯔 2026/07/03 2,034
1823027 가족일에 나만 고민하며 사는데 5 2026/07/03 775
1823026 아파트 인테리어할때 엘리베이터 내부커버. 11 ㅇㅇㅇ 2026/07/03 746
1823025 가족에게 큰 시련이 닥쳤어요. 8 가족 2026/07/03 3,018
1823024 동네 엄마에 대한 서운함 42 휴먼 2026/07/03 2,683
1823023 유산소 운동 너무 재미없어요 ㅠㅠ 10 .... 2026/07/03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