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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없앤집 부럽네요

.. 조회수 : 4,377
작성일 : 2022-09-12 20:06:20
시아버지는 돌아가셨는데 시어머니 살아생전 안없어질거같네요
이번 차례에 돌아가신 세분 시아버지 큰아버지 큰어머니 밥을 세그릇 놨네요
시아버지만 하면 되지 큰아버지는 아무도 얼굴도 몰라요
전혀 기리는 맘도 없는 친척밥까지 놓아야하다니 징글징글해요
큰아버지 제사도 지내다가 시부 돌아가시고 우린 그 제사 안갈테니 어머니도 하지 마시라 했는데 혼자서 계속 지냈어요
요즘도 지내는진 안 물어봐서 모르겠고요
엄마 다니는 노인복지관에 제사 없앤 할머니들 엄청 많다는데 우린 멀었어요
돌어가실때까지 지낼듯
IP : 118.35.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dlsemf
    '22.9.12 8:13 PM (220.117.xxx.61)

    시어머니 되어보니
    그 날이 자식들 볼수있는 핑계거리에요
    그런거 같아요
    그래 못없애는지도 몰라요.

  • 2. 길어야
    '22.9.12 8:16 PM (223.38.xxx.1) - 삭제된댓글

    앞으로 1~2년이에요
    거의 없어질 거예요
    없애는 집이 점점 많아지니
    의무로 지내던 사람들도 뭔가 억울해 하는 느낌이던데요?
    웬만한 의지 없으면 제사는 곧 없어져요
    며느리들 손 빌려 지내니까 지낸다고 하지
    시모도 자기 손으로 지내라면 진작에 패대기쳤을 제사예요

  • 3. 돈이
    '22.9.12 8:17 PM (220.117.xxx.61)

    제사가 돈이 너무 많이 들고 감정상하고
    그날 별러서 싸우고들 왜들 그러나요.

  • 4. .....
    '22.9.12 8:25 PM (58.229.xxx.88)

    모든일이 그렇듯 일장일단이에요
    시댁에서 먼저 없앴는데 얼굴을 안보니 소식을 전혀 몰라요
    아무래도 멀어지네요 막상 안봐서 뭐 그렇게 후련한지 몰겠어요 ㅎ
    (전 음식하는거 즐기는 타입)
    친정도 내년부터 없애는데 엄마가 많이 울적해 했어요 이제 아들네 내려올일 없겠다고...올케는 좋겠지요 뭐 이해합니다

  • 5. 가질
    '22.9.12 8:27 PM (106.101.xxx.145)

    남편이 못간다 하고 가지 말아야죠

    그래야 제사 차례 없어져요

    일할 사람 없으면 안한대요

  • 6. dlf
    '22.9.12 8:29 PM (180.69.xxx.74)

    무슨 백부 백모까지요
    남편이 결정해야죠

  • 7. ...
    '22.9.12 8:31 PM (220.85.xxx.241)

    저희 시어머니는 아들들 다 같이 있는 자리도 아니고 꼭 저 혼자 있을 때 쿨한 시어머니인척 이런저런 말씀하시는데 말 바꾼게 한두번도 아니고 시집 일은 제 소관이 아니라 그러던지 말던지거든요
    이번 추석에도 갑자기 올해 추석 차례까지만 지내고 할아버지 제사도 그만하고 어쩌고 주절주절하시더니 결론은 내년 추석에 간단하게? 같이 먹고 아쉬우니 할아버지 제사는 간단히 지낼까?라고 엥??? 스러운 앞뒤가 하나도 안맞는 말씀하시길래 대답 안했어요. 어차피 시집일은 시어머니 마음대로 인데 며느리한테 동의를 얻는 좋은 시어머니 코스프레에 맞장구쳐주고 싶지 않았요
    저희도 시어머니 혼자신데 제사 끈을 놓지 않아요
    그 날이 유일하게 아들들 오라가라 맘대로 할 수 있는 날인듯하더라고요.

  • 8. ..
    '22.9.12 8:31 PM (118.235.xxx.190)

    맞아요ㅜㅜ

  • 9. ....
    '22.9.12 9:1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맞아요. 자식부를 핑계죠.
    시부도 큰집에서 제사지내는데 저희엄마 생신이라 그날은 좀 냅두지 그걸 못냅둬서
    생신중에 달려오라고 부르고 지롤을... 어휴..
    진짜 결혼초에 시부인간 진상부린거 생각하면 면상도 보기싫어요.
    지가 뭐라고. 갑질을 하고 늙어서 나이값을 못하고.. 개뿔도 없고 보증서서 집이나 날리고.. ㅉㅉ

  • 10. ....
    '22.9.12 9:20 PM (110.13.xxx.200)

    맞아요. 자식부를 핑계죠.
    시부도 큰집에서 제사지내는데 저희엄마 생신이라 저희 친정에 갔는데 ...
    그날은 좀 냅두지 그걸 못냅둬서
    생신중에 달려오라고 부르고 지롤을... 어휴..
    오늘은 좀 빠진단 말 하나 못하고 고대로 달려가는 상등신 남편놈땜에 시집살이 지대로 당했죠.
    진짜 결혼초에 시부인간 진상부린거 생각하면 면상도 보기싫어요.
    지가 뭐라고. 갑질을 하고 늙어서 나이값을 못하고.. 개뿔도 없고 보증서서 집이나 날리고.. ㅉㅉ

  • 11. 친정아버지유언
    '22.9.12 9:51 PM (114.201.xxx.27)

    제사없애라...

    돌아가신지 5년...
    정말 제사지내지도 않고 명절차례도 없고...
    친정어머니 생신때만 모여요.

    전 친정아버지...저기서 뭐하실까?싶은 생각도 들고
    제삿날 아들딸이 올린 밥한그릇,술 한잔,그 좋아하시던 다방커피스탈 커피 한잔 구경못하는게 안스럽네요.

  • 12. .:.
    '22.9.13 1:48 A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

    신기해요. 우리나라에 개신교, 천주교, 불교인 사람들.
    다 추도예배, 위령미사, 합동다례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종교는 종교대로 있고 제사는 제사대로 지내는건가봐요.
    저는 집안이 천주교라 늘 너무 당연하게 위령미사로 대신해왔는데
    82를 보면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제사지내고 그로 인해서 스트레스 받고...
    비용 시간적으로도 낭비고 가족끼리 그걸로 인해서 불화가 생기고 너무 안 좋은 것 같아요.
    그 비용과 노력을 어려운 사람 돕는데 쓰면 오히려 집안이 잘 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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