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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 온 동네 펄떡이고 다니는 비둘기는 왜 사는 걸까요

난 네가 싫다 조회수 : 2,838
작성일 : 2022-09-11 17:23:59
뚱뚱하고 취객들 토한 거 주워먹고 실외기에 살림 차리고 눈만 뜨면 그 생각만 하는지 번식력도 좋아~~;; 요즘은 웅크리고 앉아 사람 지나가도 눈치도 안보고 피하지도 않네요. 날 좋을때 고추 말리면 냥냠 먹고 똥 싸놓고 도망가고 ㅜㅜ 화목한 가정을 왜 비둘기가족이라고 했을까요?? 징그러워서 보기만 해도 싫은데 말이죠. 비둘기란 동물의 생태계가 궁금하기도 하고 좀 줄어들었음 좋겠어요. 많아도 너무 많은 것 같아요.
IP : 112.161.xxx.19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해
    '22.9.11 5:26 PM (211.246.xxx.136)

    걔들이 비둘기로 태어나고 싶었겠어요?

  • 2. ..
    '22.9.11 5:27 PM (218.50.xxx.219)

    ㅎㅎ 세상 어찌 다 필요한 동물만 살겠어요?
    당장 사람도 저 인간은 왜 사나? 싶은 사람도 있는데요.

  • 3. ...
    '22.9.11 5:27 PM (122.38.xxx.134)

    걔나 원글님이나 저나
    태어났으니 그냥 사는 중 아니겠어요?

  • 4. 닭은 계란도
    '22.9.11 5:28 PM (112.161.xxx.191)

    얻고 고기도 먹는다지만 비둘기는 어따 쓰나요?

  • 5.
    '22.9.11 5:29 PM (118.32.xxx.104)

    올림픽이후 생각없이 마구 풀어버린 인간들 때문이죠..
    먹이료 불임시킨다고도 하던데 그렇게라도 개체수관리가 되어야할텐데 말이죠

  • 6. 넴넴
    '22.9.11 5:33 PM (223.62.xxx.228)

    ㅎㅎ 저도 어렸을 때 그런 생각 많이 했던거 같아요
    모기, 파리같은 애들은 왜 존재하는걸까. 맨날 피해만 주는데.
    근데 지금와서 보니 너무 인간중심적 생각이었다고 느껴지더라구요ㅎ
    인간에게 쓰임새가 있어야만 존재할 가치가 있는건 아닌데 말이죠~

    존재한다는 것 그 자체로 존재의 이유가 되는 듯요.

  • 7. ..
    '22.9.11 5:43 PM (159.196.xxx.99)

    인간보다 뇌의 크기가 작을뿐
    그 외에는 인간과 별 다를게 없는 생명에게 쓸 데도 없는 왜 사냐고 하다니,
    원글님 생각의 깊이가 비둘기와 크게 다르지 않으시네요.

  • 8. 에휴
    '22.9.11 5:44 PM (112.147.xxx.62)

    88올림픽때
    보기좋으라고
    한국정부가 비둘기 개체수를
    일부러 늘려놓은거잖아요

    정부가 문제지
    비둘기가 무슨죄?

  • 9. ---
    '22.9.11 5:44 PM (121.133.xxx.174)

    유치원생보다 못한 생각이네요.

  • 10. ..
    '22.9.11 5:50 PM (159.196.xxx.99)

    지구상의 생명들이 모두 다 인간을 위해 태어난게 아니에요.
    다른 생명들도 모두 다 단 한번뿐인 소중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거에요.

  • 11. ...
    '22.9.11 5:52 PM (106.101.xxx.162)

    인간이 지구의 주인인 줄 착각하시네요
    그 비둘기는 저놈의 인간들은 왜 저러고 사느냐고 생각할걸요?

  • 12. ㅋㅋ
    '22.9.11 5:55 PM (116.127.xxx.220) - 삭제된댓글

    인간에게 필요하면 가치
    필요 없으면 무가치 한건가요
    ㅋㅋ
    존재하는데 이유가 어딧나요
    지금 여기 우리들도 이유가 있어 사는 사람이 있어요?
    살아있으니 삶의 이유를 만드는것 뿐이지

  • 13. ...
    '22.9.11 5:57 PM (218.234.xxx.100)

    진짜 퍼덕 퍼덕 퍼덕 거리고 실외기에 똥싸놓는거 미치겠어요.
    생긴 것도 다른 새들이랑 다르게 혐오스럽고
    아무리 쫓아내도 또 오고 또 오는 그 집요함도 너무 징그러워요

  • 14. 웬일이야
    '22.9.11 5:57 PM (211.234.xxx.89) - 삭제된댓글

    원글은 왜 사는데요?
    먹고 싸고 번식하고 .. 이거 원글도 다 하는거 비둘기는 하면 안되나요? 주위에 폐끼치는걸로 치면 원글도 만만치않겠다 싶어요 글보니까

  • 15. ...
    '22.9.11 5:58 PM (218.234.xxx.100)

    그리고 비둘기는 우는 소리도 왜 이렇게 다른 새들이랑 다르게 징그러운지 모르겠어요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싫어요

  • 16.
    '22.9.11 6:08 PM (118.235.xxx.168)

    원글이나 저나 무슨 사명을 띄고 태어났겠어요? 비둘기도 가엾어요

  • 17. 햇살처럼
    '22.9.11 6:17 PM (220.94.xxx.156)

    아이구...

  • 18. 쯧쯧
    '22.9.11 6:35 PM (222.101.xxx.249)

    원글님은 이런 쓸데없는 글이나 쓰려고 태어났나.
    걔들이 왜 그러겠어요. 도시에서 사니 그렇게 볼품없는거지
    바닷가 비둘기 가서 보세요. 애들이 잘 먹고 모래목욕 잘해서 왕자님같이 번쩍입니다.

  • 19. 흑흑
    '22.9.11 7:06 PM (125.176.xxx.225)

    그런말하는 원글은 왜 사나요?

  • 20. ......
    '22.9.11 7:49 PM (222.234.xxx.41)

    인간들이 행사마다 풀어놔서 도시에 저렇게 많아진건데요ㅜㅜㅜ

  • 21.
    '22.9.11 8:50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걔들(비둘기)입장에서 보면 인간들은 쇳덩어리를(자동차) 쌩생 끌고 다니면서 공기도 나쁘게 하고 먹을건 독차지하고 다같이 살아야하는 세상에 주인처럼 행세하고...덩치나 작아? 덩치도 큰데 눈치도 안보고 네활개를 피며 돌아다니고 많아도 너무 많아...할껄요

  • 22. 수명이
    '22.9.11 9:33 PM (221.165.xxx.31)

    비둘기 수명이 7~30년이라네요
    번식력에 생각보다 긴 수명이 한몫하겠지요

  • 23.
    '22.9.11 9:43 PM (74.75.xxx.126)

    잠실 주경기장 앞에 있는 중고등학교 다녔는데요 올림픽때 풀었던 비둘기들이 거의 다 바로 저희 학교로 날아왔어요 (성화 점화때 불탔던 애들만 빼고요ㅜㅜ). 학교가 거의 새 반 사람 반이 되었어요. 비둘기들은 날이 갈 수록 살이 오르고 뻔뻔해지고 학생들이 어떻게 좀 해달라고 항의도 심했고요. 히치콕 영화 새 본 애들은 더더욱 공포스러워 했고요. 근데 알고보니 할아버지 교장 선생님이 매일 새벽 일찍 나와서 골고루 새들한테 먹이를 주셨더라고요. 기독교 학교라 그런지 생명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셨어요. 학생들도 그 사실을 알고 좀 겸연해졌고요. 그 새들 후손들 아직도 그 동네에 많이 살아요 ㅎㅎ 잠실은 비둘기 집성촌!

  • 24. ㅇㅇㅇ
    '22.9.11 10:5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외국도 올림픽때비둘기많이 날렸어요
    당시 올림픽 때 사용했던 비둘기
    죽이겠어요 어쩌겠어요
    당시 시청 옥상에서 키웠다고 그러던데요
    그후에 개체수도 늘어나고요
    우리는 비둘기안먹지 중동이나 유럽은
    비둘기 먹습니다
    원래 절벽이런곳에 사는애들인데
    아파트나 건물듬새 사는거고요
    대도시 비둘기는 차소리때문에
    귀도 잘안들린데요

  • 25. ㅡㅡ
    '22.9.11 11:48 PM (125.184.xxx.230)

    닭은 달걀이나 얻지 비둘기 어따 쓰냐니
    이런 생각을 하니
    지구가 이 꼬라지로 망가지지
    비둘기보다 인간이 이 지구에 더 쓸모 없어서
    미안할 뿐입니다.

  • 26.
    '22.9.12 5:22 PM (122.37.xxx.12)

    사람이 제일이고 사람밖에 쓸모있는건 없고 원글 같은 생각이 지구를 이렇게 망친겁니다 비둘기가 쓰레기 배출해봤자 배설물과 사체밖에 없으나 당장 본인이 하루에 쓰레기를 얼마나 많이 내던져 내는지 머리가 있다면 생각을 좀 하고 이런 글을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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