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 공원에서 본 장면

... 조회수 : 7,048
작성일 : 2022-09-10 12:26:30
지금 공원인데
엄청 귀여운 꼬마가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다 인사를
꼬박꼬박하는거예요~
큰소리로 또박또박
정말 만나서 반갑다는듯이 인사를 해요.

그러다가
보드타는 어떤 남자한테
아저씨 안녕하세요!
그랬는데
그 남자가
나 아저씨 아닌데 나 중학생인데~
그러는 거예요ㅎ
주변사람들 다 웃고ㅎㅎ

아기 엄마아빠가 미안해서
아저씨가 아니라 형아라고 해줬어요.


암튼

그 중학생은 보드 타다말고
곧 울꺼같은 표정으로
그냥 손에 들고 떠났어요.
ㅠㅠ




IP : 39.7.xxx.5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10 12:28 PM (218.50.xxx.219)

    학생! 미안혀. ㅎㅎ

  • 2. 아구아구
    '22.9.10 12:29 PM (106.101.xxx.176)

    애기도 너무귀엽도
    중딩이 ㅎㅎㅎㅎㅎㅎㅎ
    집에가서 울고있으려나

  • 3.
    '22.9.10 12:29 PM (220.94.xxx.134)

    집에가서 엄마아빠한테 서러워할듯 ㅋㅋ 아저씨래 하며

  • 4. ㅇㅇ
    '22.9.10 12:30 PM (14.63.xxx.92)

    아아 상상해보니 너무 귀엽네요 둘다 ㅎㅎㅎ

  • 5.
    '22.9.10 12:30 PM (121.133.xxx.239) - 삭제된댓글

    중딩아 어쩔ㅠㅠㅠㅠㅠ
    강호동이 네 살에 길가에 창문 앞에 앉아 턱 괴고 밖을 쳐다보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행인이 ‘저기 길 좀 물읍시다’ 했다는 얘기 생각나네요. 그래도 확실히 노안이 나중에는 덜 늙어 보이더라고요.

  • 6. ㅋㅋㅋㅋ
    '22.9.10 12:34 PM (39.7.xxx.59)

    길 좀 물읍시다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
    '22.9.10 12:34 PM (118.235.xxx.195)

    중학생 ㅋㅋㅋㅋㅋ

  • 8. ㅋㅋㅋㅋ
    '22.9.10 12:58 PM (223.62.xxx.32)

    아 너무 웃겨요, 좋아요!
    거리에서 공원에서 아기들 아이들 보면 그저 행복해요

  • 9. ㅎㅎ
    '22.9.10 1:01 PM (121.129.xxx.191)

    저 초6때 초1 교실 청소를 시켜서 친구들과 청소하다 선생님 책상에 잠깐 앉아있었어요. 그 때 학부형이 교실에 들어와 제가 그 반 샘인줄 알고 인사하심요;;20대 중후반 되니 그 때부터 제 나이로 봐줌

  • 10. ...
    '22.9.10 1:13 PM (119.71.xxx.54)

    23개월짜리 우리 아이는 엘베에서 중학생한테 '아저씨!' 그래서
    제가 '아니야, 오빠야...." 라고 정정해줬더니
    그 남자애가 아무렇지도 않게
    "괜찮아요. 금방 아저씨 될 텐데요, 뭐."
    그러고 내렸어요. 세상 쉬크한 중딩...

  • 11. ...
    '22.9.10 1:16 PM (119.71.xxx.54)

    그리고 놀이터에서 두 중학생인지 초등 고학년인지 알 수 없는 남자애 둘이서
    온갖 험한 욕설을 하며 뛰어다녀서
    한창 말 배우는 우리 아기 들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고 있다가

    아기가 미끄럼 타려고 했는데 남자애 하나가 큰 덩치로
    미끄럼틀 아래쪽에 앉아서 계속 욕...
    그래서 제가 들으란 듯이 '땡땡아.. 미끄럼 타고 싶어요?' 하고 부르니
    그 남자애가 고개를 돌려 위를 보며
    세상 보드라운 소리로.. '미냔해... (미안해..)' 그러면서 얼른 일어나더라고요.

    즈그들 언어와 아기한테 하는 언어는 다르네요 ㅎㅎㅎㅎ

  • 12. 윗님
    '22.9.10 1:20 PM (14.63.xxx.92)

    ㅋㅋㅋㅋㅋㅋㅋ

  • 13. ㅇㅇ
    '22.9.10 1:24 PM (223.33.xxx.187)

    예전 살던곳에 엘베타면 만나는 사람마다
    다 인사하던 여아가 생각나요
    쌩얼일땐 이모 안녕하세요
    출되근때 만나면 언니 안녕하세요
    저 애들 안좋아하는데 그 아이보면
    미소가 저절로., ,

  • 14. dlf
    '22.9.10 1:38 PM (180.69.xxx.74)

    귀여워라 ㅎㅎ

  • 15. 아유
    '22.9.10 2:20 PM (220.123.xxx.62)

    넘 재밌어요
    댓글도요
    제목보고 공원에서
    뭐 별일 있었겠어
    하고 안 읽고 버티다가
    그냥 들어와 봤더니
    왜케 재밌대요
    안 봤으면 클날뻔 했네요
    아기들 중딩들 넘 귀여워요

  • 16. 22
    '22.9.10 2:36 PM (14.6.xxx.218)

    아기들 중딩들 넘 귀여워요22

  • 17. ㅎㅎ
    '22.9.10 4:52 PM (1.237.xxx.58)

    원글도 댓글도 다 귀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300 제 글 왜 삭제된 걸까요? 2 ... 22:28:46 124
1823299 항암으로 인한 구내염 ... 22:27:57 87
1823298 상업용 오피스텔 소유했다고 유주택자라고 합니다 ㅜ 1 .... 22:23:33 174
1823297 AI는 멈추지 않았고, 반도체도 끝나지 않았다 1 My Pro.. 22:20:06 401
1823296 우리나라 특별시 2개인거 아시죠 7 7월1일 22:18:41 492
1823295 여긴 일상글 올라와서 안심한다 싶으면 6 22:18:38 223
1823294 김민석씨가 이런 말을 했어요? 3 김빙삼 22:14:12 371
1823293 순경시험 여자 합격률38% 어떠세요? 19 ㅇㅇ 22:09:59 567
1823292 반도체 정리하세요.. 분위기 안 좋네요 9 카잔 22:08:59 1,648
1823291 미국 주식들 고점대비 하락률  1 ........ 22:07:52 479
1823290 부동산 전세 보증보험에 대해 아시는분~급해요 2억만 가능하다는데.. 0 22:07:00 96
1823289 오윤혜는 좀 심각한거 같아요 15 지능? 22:05:22 1,040
1823288 배재고 사태에 소환된 경남고 야구부 화제영상 5 그냥 22:00:52 842
1823287 제 소소한 행복 3 하늘이 22:00:03 610
1823286 아이 학원 선생님들의 공통적인 말때문에 속상합니다.ㅠㅠ 15 ,, 21:58:36 764
1823285 마운자로 처방 받으신 분들은 3 ... 21:50:58 554
1823284 왜 시어머니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 18 ... 21:49:15 1,633
1823283 오늘 사진찍은거 보면서 충격 3 거울 21:47:03 1,354
1823282 퇴임한 대통령 선호도 5프로 문통 깟는데 6 ... 21:47:02 621
1823281 배재고 징계는 정당한 결정 16 21:42:33 793
1823280 시험이 뭔지.. 1 21:41:17 353
1823279 김어준 파리식당 취재기ㅡ 조선일보 11 ㅎㅎㅎ 21:30:52 1,418
1823278 요즘 청소년들이 공식 스포츠 대회 나갈때 2 ... 21:30:16 345
1823277 플리츠 원피스 봐주세요 2 궁금 21:28:36 973
1823276 서랍장 정리하다 눈물이 찔끔 3 ... 21:19:35 1,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