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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와서

... 조회수 : 6,463
작성일 : 2022-09-10 12:02:49
시어머니께서

이혼한 손윗 시누

이혼한 손아래 시누

전화해서

빨리와서 전먹고 송편 차례음식 먹으라고 하네요

상도 다 치웠고 설겆이도 끝냈는데

원래 아침먹을때 오려했는데

늦잠 잤다네요



전날 저혼자 전 4시간 부치고

오늘 새벽5시에 일어나

잡채하고 나물볶고

송편도 다 제가 사갔고

내가 조상 차례를 모시는지

그분들 입 즐겁게 음식을 하는 헷갈리네요



고생은 제가 다 하고

그들은 돌싱이라 다 열외고ㅠ

갑자기 열이 확 뻗치네요
IP : 106.102.xxx.16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어머니
    '22.9.10 12:05 PM (223.39.xxx.30)

    눈치가 너무 없네요.
    아들도 이혼하는 꼴을 당해야 알까요?

  • 2. 애들
    '22.9.10 12:06 PM (223.38.xxx.73)

    둘다 이혼한 시에미 답네요.
    둘다 퍼자고 오니 결혼 생활은 어땠을지 안봐도 비디오에요.

  • 3. 님도
    '22.9.10 12:06 PM (58.148.xxx.110)

    빨리 친정가세요

  • 4. 원글
    '22.9.10 12:06 PM (106.102.xxx.161)

    진짜 자기딸이라 넘 안쓰럽고 짠하겠지만
    내가 상치우고
    이혼한 시누들 상까지 차려야나요

  • 5. ...
    '22.9.10 12:09 PM (175.113.xxx.176)

    그럼 빨리 치우고 친정가세요 .. 점심떄쯤이라도 얼릉가야지 ..다른분들은 다들 가셨을텐데 거기서 뭐하세요
    그런생각안하고 저라면 얼릉 치우고 저 친정갑니다 하고 집나올것 같네요 ..
    .

  • 6. ..
    '22.9.10 12:09 PM (218.50.xxx.219)

    자. 자, 손 털고 일어납시다.
    음식도 다 해줬으니 아까운 두 딸 끼고
    많이 차려드시라고 하고 나오세요

  • 7. dlf
    '22.9.10 12:12 PM (180.69.xxx.74)

    맛있게 드세요
    하고 먼저 나와요
    남편이 있겠다 하면 두고요

  • 8. dlf
    '22.9.10 12:12 PM (180.69.xxx.74)

    빨리요 오기전에

  • 9. .....
    '22.9.10 12:16 PM (221.157.xxx.127)

    이혼한딸들 시가도 안가는데 지들조상 지들이 챙기라고하세요

  • 10. ..
    '22.9.10 12:21 PM (125.177.xxx.106)

    뭘 시누상까지 차려요. 님도 어서 친정으로 가세요

  • 11. ㅇㅇ
    '22.9.10 12:22 PM (222.234.xxx.40)

    얼른 친정 가 계신지 궁금하네요

  • 12. 시에미
    '22.9.10 12:29 PM (211.234.xxx.191)

    천벌받아요.
    그러는거 아니에요.
    님 남편도 그런 에미 그냥두면
    남편도 아니에요.
    님도
    그런꼴 당하는거 아니에요.
    자기자리 자기가 만드는거에요.
    시누들도 그러는거 주접이에요.
    이혼이 죄는 아니지만 올케 생각해서 따로 나타나야지
    그음식이 누가한건지 뻔히 알면서 기어가서 집어먹나요.
    올케 친정간다음에 눈치 챙기며 오든지.

    총체적 난국이네요.
    님은 명절에 시누이들 얼굴은 안보는거에요.

  • 13.
    '22.9.10 12:31 PM (14.63.xxx.92)

    시누들오기전에 잽싸게 가세요.
    악...열통터지네요.

  • 14. 욕나오네
    '22.9.10 12:36 PM (211.201.xxx.28)

    며느리 친정 보낸후에 지들끼리
    송편을 처먹든가 말든가 하지
    인간의 기본 도리가 없네요.
    가만있다 화병이나 키우지말고 얼른
    일어나서 저도 친정갈게요 하세욧!

  • 15. ㅇㅇ
    '22.9.10 12:38 PM (180.228.xxx.13)

    시어머니나 시누나 잘못한거 없어요 님이 차례다끝났으니 저도 친정갈께요 인사하고 나오면 되요

  • 16.
    '22.9.10 12:42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이런글 쓰실 시간에 짐 챙겨 바로 나오기….원글님 빨리!!!

  • 17.
    '22.9.10 12:44 PM (223.62.xxx.239)

    이런글 쓰실 시간에 짐 챙겨 바로 나오기….원글님 빨리!!!
    근데 아침먹고 나왔어야지.. 왜 이시간까지 시댁에 ㅠ

  • 18. 그러니까
    '22.9.10 12:45 PM (211.201.xxx.28)

    남편이 눈치가 없으면 교육을 시켜요.
    아침상 치우면 바로 일어나서
    친정으로 가는걸로요.
    아들이 일어나서 우리 이제 처가에 인사가요 하면
    깔끔하잖아요.
    대부분은 이런 교육 필요해요.
    저런 시가에서 나고 자란 사람중에
    알아서 아내 배려하는 사람 거의 없거든요.

  • 19. ...
    '22.9.10 12:50 PM (125.189.xxx.187)

    올케가 있다면 시가에서 나와 놀다가
    올케 친정가고 난 후 친정에 들어가세요

  • 20. 어서...
    '22.9.10 1:05 PM (223.38.xxx.252)

    일어나세요.
    행여 시어머니가 눈치라도 주면(시누상까지 차리라고)
    원글에 쓴 내용 읇어주며
    아들도 이혼하는꼴 보고싶으시냐고. 돌직구 날리시고요.
    한번쯤은 그렇게 미친년 처럼 들이 받아야
    이후가 편해져요.

  • 21.
    '22.9.10 1:11 PM (218.48.xxx.98)

    시모 인성알만하네
    그러니 그딸들이 엄마닮아
    하나도 아닌 둘이나 이혼을 하지

  • 22.
    '22.9.10 1:17 PM (125.177.xxx.70) - 삭제된댓글

    아들도 이혼시키고 싶은가보네요

  • 23. 그 시모는
    '22.9.10 1:31 PM (211.234.xxx.127)

    위기감이라는걸 모르는 사람인가봐요.
    자식셋을 다 반품받고싶으신건가?

    상차리는거 진짜 골때리는 짓이다 생각하다가
    더큰 문제가 떠오르네요.

    아들이 님네 하나라면
    나중에 두 중년여성과 노모까지 님 남편한테 매달리면
    어쩌나요.
    금전적인것도 문제지만 정서적 의지도 너무 힘들어요.
    님네는 가능하면 해외나가서 사시는거 추천드려요.

  • 24. 신경쓸거
    '22.9.10 1:38 PM (118.33.xxx.37)

    있나요 친정가기싫으면 집에 오든가 피곤하다고 잔다고하세요 님이 도우미도 아니고 알아서 먹을

  • 25. ㅇㅇ
    '22.9.10 1:52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한 마디만 하고
    짐싸세요.

    아들까지 이혼남 만들고 싶으세요?!

  • 26. 대박
    '22.9.10 1:57 PM (175.223.xxx.65)

    대박이네요. 혼자서 그 일을 다 하시는 것도 놀라운데 이제 이혼한 시누들 수발 들라는건가요? 남편은 그런 말 들으면 뭐하고 있나요?

    요즘 드는 생각은 시부모도 시부모지만 방관하는 남편도 이해가 안되드라고요. 어여 탈출하세요.

  • 27. ..
    '22.9.10 2:02 PM (106.101.xxx.122)

    열뻗치지 마시고 집으로 가세요
    친정가신다고 하고 얼른 탈출!!!

  • 28. 와서
    '22.9.10 2:08 PM (223.39.xxx.144)

    먹거나 말거나하고 나오세요. 만든음식 누가 먹든말든 내가 할건 다 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 29. ㅇㅇ
    '22.9.10 2:31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참..제목보고 생각난게. 어제 82서 본건데요
    남들에게 시댁 아니고 시집이라고 하라네요.
    저도 습관이 들어 아무생각없이 남들에게 내시집을 높여 불렀네요.

  • 30. ..
    '22.9.10 3:12 PM (223.62.xxx.239)

    결국 못일어나고
    이혼한 시누이들 밥 차리고 있나보네요. ㅎㅎ

  • 31. ....
    '22.9.10 3:24 PM (110.13.xxx.200)

    빨리 송편싸고 음식한 것들 죄다 챙겨서 친정 고고하세요.
    양심없는 시모는 답없어요. 덜보고 사는 수밖에..

  • 32. 참나
    '22.9.10 4:07 PM (49.164.xxx.30)

    그시모 시누들참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네요
    뭐가 안쓰러워요?둘다 이혼하고..며느리보기
    부끄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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