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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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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실수?

며느리 조회수 : 16,906
작성일 : 2022-09-10 01:32:12
추석 전날 시어머니댁에 남편과 둘이 방문했어요.

남편이 며느리 잡채좋아하니 해주라 했어요. (남편아 나는 안 먹어도 되니 제발 그런말 하지 마라. 절대 하지 마라)

잡채거리 제가 볶았는데요.

고추잡채라며 고추도 볶으래요. 근데 고추 볶는데 기침이 계속 나는 거예요. 환풍기를 안틀어서 연기때문에 그러나 하고 넘겼어요.

시어머니가 고추 안 매울까? 물어보길래
고추 하나 집어 먹어보니 너무 매워서 뱉었어요
입안이 얼얼해서 냉수, 우유 마셨죠.

시어머니는 고추 썰때는 하나도 안매웠대요.
고추를 반으로 갈라 씨를 뺐는데 두 주먹정도 양이예요.

정말 청량고추 두 주먹을 손질하면서 손이 안매웠을까? 의문입니다.
IP : 210.178.xxx.223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2.9.10 1:33 AM (70.106.xxx.218)

    고추가 열을 가하면 매워지기도 해요
    차가울때 손질하면 매운거모르다가
    할라피뇨 같은거요 그래서 구워서도 먹죠 일부러

  • 2. ....
    '22.9.10 1:38 AM (211.206.xxx.20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결혼 전에 살림 안하셨죠?

    엄마들은 일찍 결혼하고 살림하고 요리하는
    오랜 시간동안 손이 두꺼워졌어요.
    그래서 뜨거운 그릇도 매운 식재료 정리도
    살림 안한 사람들보다 강해요.

    저는 같은 매운 고추를 썰어도
    손톱쪽이 매운데 ...
    저희 친엄마는 괜찮으십니다.

    시어머니라고
    너무 나쁜쪽으로 생각하시는 것은 어신지요?

  • 3. ....
    '22.9.10 1:40 AM (211.206.xxx.204)

    원글님 결혼 전에 살림 안하셨죠?

    엄마들은 일찍 결혼하고 살림하고 요리하는
    오랜 시간동안 손이 두꺼워졌어요.
    그래서 뜨거운 그릇도 매운 식재료 정리도
    살림 안한 사람들보다 강해요.

    저는 같은 매운 고추를 썰어도
    손톱쪽이 매운데 ...
    저희 친엄마는 괜찮으십니다.

    시어머니라고
    너무 나쁜쪽으로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 4. 할라피뇨 라뇨
    '22.9.10 1:40 AM (112.157.xxx.2)

    그 시모 심뽀가 못됐네요.
    저도 올해 환갑 나이지만 청양고추
    손질하면 당연히 맵습니다.
    며느리 입에 넣으려 잡채하는게 ㅅㄹㅎ었나봅니다

  • 5. 어응 ...
    '22.9.10 1:43 AM (70.106.xxx.218)

    평소 시엄니 성격 아시겠죠
    그정도로 빌런이신가요

  • 6.
    '22.9.10 1:43 AM (27.120.xxx.198)

    에휴, 그래도 며느리 좋아한다고 재료 미리 준비하고 다듬으신거 같은데, 설마 지금 골탕 먹이려고 그러셨다고 의심하시는거에요? 며느리 아니라도 가족도 같이 먹을텐데 뭐하러 그런짓을 하겠어요? 의심도 참…. 참고로 저도 청양 썰고 다듬으면서 손매운적 없어요.

  • 7.
    '22.9.10 1:44 AM (122.37.xxx.185)

    우리엄마 보니까 저랑 달리 청양고추 한바가지는 아무렇지도 않게 손질해요. 밥솥 같은것도 바로 꺼내려면 전 행주 찾고 난린데 엄마는 그냥 맨손으로 꺼내요.
    글고보니 뜨거운것도 매운것도 아무렇지않게 드세요.
    혹시 원글님 시어머니가 저희 엄마 같은 분일지도 모르겠네요.

  • 8. 청양고추
    '22.9.10 1:47 A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청양고추 씻어서 썰 때 손 안 아파요 하나도.
    그론데 그 손 제대로 비누칠해 씻지 않고
    물로만 씻고서 얼굴 부위 만지면 화끈화끈해요.

  • 9. ㅇㅇㅇ
    '22.9.10 1:56 AM (73.254.xxx.102)

    시모가 청양고추인지 몰랐다는 거예요 아니면 청양고추도 안매운 것도 있다는 거예요?
    일부러 그러진 않았겠죠
    매우면 안먹으면 그만인데요

  • 10. 잡채
    '22.9.10 1:57 AM (219.249.xxx.53)

    고추잡채 피망으로 하는 거 아니예요?
    뭔 청양고추로 고추잡채를 하나요?
    그리고 설마 일부러 그랬다고요?
    아이고야

  • 11. ...
    '22.9.10 2:21 AM (221.151.xxx.109)

    평소 성격은 어떤데요?
    못된 시엄마면 너 한번 당해봐라 인거 같은데

  • 12. ....
    '22.9.10 2:31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설마 골탕을 먹을려고 그렇게 하셨겠어요..??? 시어머니 성격이 평소에 그렇게 까지 악독한 사람인가요.

  • 13. ...
    '22.9.10 2:34 AM (175.113.xxx.176)

    시어머니가 그렇게까지 악독한 사람인가요.???? 그리고 그 잡채를 원글님혼자만 먹는것도 아닐텐데
    그런 행동을 왜 하겠어요.?? 다른 식구들도 먹으면서 다들 한소리 할텐데
    막말로 악독한 사람이라고 해도 원글님 혼자 있을때 골탕먹이지.. 식구들 다 먹는 잡채에 그 행동을 하겠어요.??솔직히 음식으로 장난치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 뭐 그런 생각까지 하나 싶네요

  • 14.
    '22.9.10 3:18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우리 애도 20대인데
    엄마 손 안 매워?
    엄마 안 뜨거워?
    물어요. 집안일 많이 하고 나이드니 손 피부가 두꺼워요.
    사무직이라 A4많이 만지는데 종이에 잘 베이지도 않아요.
    이게 결혼하고 몇 년만 지나도 그리 되더라고요.

  • 15. ...
    '22.9.10 3:30 AM (118.37.xxx.38)

    청양고추 두 줌이 얼마나 많은 양인데
    그걸 잡채에 넣나요?
    시어머니가 요리를 평소에 안하시나..,
    그정도 넣으면 얼마나 매운지 몰라요?
    솔직히 청양고추 손질해도 손은 맵지 않아요.
    재채기가 나는거지.

    옛날에 시골에서 집안에 새사위 들어오면 골려 준다고 친척 형부들 오면 청양고추 다져넣은 만두 만들어 먹이고 재미있어 하던 일이 생각 나네요.
    설마 21세기에 시어머니가 며느리 골려주려고 일부러 그러진 않았겠지만...아무리 고추잡채라 해도 청양고추 두 줌이먼 10개쯤?
    센스가 너무 없으시네요.

  • 16. 시어머니가
    '22.9.10 3:46 A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골려주려는 게 아니고
    원래 요리 솜씨가 별로이신 듯 한데요.
    그래서 재료의 양도 잘 가늠하지 못하고
    고추잡채에 청영고추를 넣는다는 발상도 좀..

  • 17. ...
    '22.9.10 4:03 AM (118.37.xxx.38)

    잡채를 매콤하게 만들 수도 있는데
    그러면 청양고추 1-2개면 충분해요.
    중국식 고추 잡채라면 피망으로 하고
    청양고추 한 개쯤 살짝 매운 맛만 내요.
    무슨 생각으로 두 줌이나 썰으셨을까요?
    그러면서 매울까? 물어보신거 보면
    요리 감각과 솜씨가 영~~

  • 18. 같이 먹는
    '22.9.10 4:16 AM (59.17.xxx.182)

    잡채를 일부러 그랬을거라는 생각이 더 고약한듯..

  • 19. ㅇㅇ일주러
    '22.9.10 4:17 AM (187.190.xxx.109)

    저도 일부러 그러진.않았을거같아요. 다같이 먹는 명절음식을

  • 20. ----
    '22.9.10 4:37 AM (118.235.xxx.190)

    청양이 아닐수도
    저는 조그마하게 텃밭하는데 일반고추가 얼마나 매운지 몰라요.
    청양은 달큰하면서 매운데, 일반고추는 무식하게 맵기만해요. 그냥 썰때는 매운거 모르다가 반쪽으로 잘라 씨빼려고 씻으면 재채기가 터져요. 매워서
    어쩜 시어머니도 일반고추 사서 썰어둔거라 연세있는 분이라 매운 감각을 잘 못느꼈을수도있지 않나 생각해요.

  • 21. .....
    '22.9.10 4:52 AM (106.102.xxx.2)

    시어머니는 뭘해도 ...
    요즘 아삭이도 매워요.

  • 22. 에휴
    '22.9.10 5:53 AM (121.162.xxx.174)

    님 남편 참,, 사회생활 되나요?

  • 23. ...
    '22.9.10 5:54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청량 아니고 청양

  • 24. 음..
    '22.9.10 5:59 AM (118.235.xxx.7)

    남편은 잡채 싫어해서 안 먹었습니다. 오후에 시누가족이 왔는데 잡채 데워서 내놓으니 안먹는다고 치우대요.. 평소 시어머니가 남편앞에서는 제게 잘해주고, 남편 없는데서는 째려보고 잔소리하고(남편 식사 골고루 나물, 고기, 생선은 주 몇회 차리고 어쩌고 저쩌고) 명절에 친정가지마라고 성질냈었어요.

  • 25. 저보고
    '22.9.10 6:01 AM (118.235.xxx.7)

    매운고추 먹고 찬물 벌컥벌컥 마시며 너무 매워서 어쩔줄 모르고 있는데 "시집살이는 매운거야" 라고 하대요..

  • 26. 잡채에
    '22.9.10 6:02 AM (39.7.xxx.248)

    잡채에 청양고추넣는소리는
    첨듣는데요
    청양ㅈ이고 뭐고 요새 고추가
    매워요
    그리고 시어머니 연세 정도면
    손이 무디져 매운거 감각도
    덜해요
    일부러해주는건데 나쁜쪽으로만
    생각하다니

  • 27. ...
    '22.9.10 6:25 AM (218.39.xxx.59)

    일라이 시어미가 여기 있네요

  • 28. ...
    '22.9.10 6:40 AM (73.195.xxx.124)

    시집살이는 매운거라니 뭐 저런 시어머니가... 요즘 세상에 신문에 날 시어머니군요.

  • 29. ...
    '22.9.10 6:48 AM (39.7.xxx.101)

    고추 안매울까 ?
    물어보셨다면서요

  • 30.
    '22.9.10 7:03 AM (58.120.xxx.107)

    원글님 오버한다고 생각 했는데 댓글보니 좀 이상하긴 하네요.
    근데 요즘 가장 중요한 내용을 왜 댓글에 따로 쓰나요?
    딴소리 하는 댓글들 많아지게. 이곳도 유행인가요?

  • 31. ㅇㅇ
    '22.9.10 7:20 AM (110.12.xxx.167)

    음식을 할줄 모르는 사람이 들은건 있어서
    고추잡채는 중식이에요
    피망 넣어서 하는거지 청양고추 넣는게 아니죠
    당면도 안넣고 꽃빵에 싸먹는거죠
    마치 누룽지탕 한다면서 일반 누룽지 푹푹 끓인격이죠

    시어머니가 뭘몰라서 그렇게 해놓고 무안하니까
    둘러대는거죠

  • 32. ..
    '22.9.10 7:28 AM (125.178.xxx.184)

    문제의 근원은 남편. 자기는 안먹을 메뉴 왜 굳이 지엄마한테 해달라고 해서

  • 33.
    '22.9.10 7:28 AM (1.237.xxx.220)

    시모가 도른자네요.
    청양고추 두 주먹이면 먹고 죽어라는거죠.
    아들은 싫어해서 안먹는거 아니까 며느리 엿 먹이려고 그랬나봅니다.
    심뽀 참 놀부마누라네요.

  • 34. 잡채에
    '22.9.10 7:30 AM (211.212.xxx.60)

    청양고추 넣는 사람이 어딨어요?
    청양고추 두 주막 넣으면 못 먹어요.
    아마도 원글이가 맛 본 고추가 약이 오른 고추였겠죠.
    바보가 아닌 이상 청양고추 두 주먹 말이 안 됩니다.
    청양고추면 썰때도 매워요.

  • 35. 그캐도
    '22.9.10 7:37 AM (39.7.xxx.172)

    좀 열린 시가예요? 며느리만 좋아하는 걸 남편이 시모에게 하라고 시키다니. 물론 친정같으면 가능한 말인데 아직도 며느리는. . .
    살림오래한 손에 청양고추가 안매울 수는 있는데 상황이 눈치없는 남편이 시어머니 화나게 만들었을까요?
    시어머니 며느리 막상막하예요

  • 36. 이젠
    '22.9.10 8:06 AM (113.199.xxx.130)

    잡채 싫어한다고 하지 마세요
    막말로 손님접대용도 아니고 순전히 님이 좋아한다는 남편 한마디에 하나본데 내집에서나 해드세요
    아내가 좋아하면 남편이 해주든가

  • 37.
    '22.9.10 8:30 AM (220.117.xxx.61)

    시어머니 심뽀 나쁨

  • 38. 하하하!!
    '22.9.10 8:45 AM (221.140.xxx.80)

    남편분 눈치 없네
    다른 가족이 한젓가락도 안먹는 잡채를 해달라고 엄마한테 주문하고

  • 39. 시어머니
    '22.9.10 9:02 AM (119.202.xxx.149)

    병신같은 내 아들이 며느리 잡수실 잡채 하라고 엄마한테 얘기하니 시엄니 일부러 그랬네~
    그나이 되도록 청양고추를 모르겠어요?
    시집살이는 매운거야? 웃기고 앉아 있네요.

  • 40. dlf
    '22.9.10 9:28 AM (180.69.xxx.74)

    설마 일부러 그럴까요
    싫으면 안하지

  • 41. ..
    '22.9.10 9:46 AM (58.79.xxx.87)

    뭔 잡채에 고추를 넣어요.
    혹시라도 넣는다면 한두개넣지. 두주먹이나 넣는건 골려줄 심보맞죠.

  • 42. ...
    '22.9.10 9:47 AM (182.227.xxx.93)

    그때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세월 지나면 알게 됩니다.
    참~
    젊은 사람 매운 것 잘못 먹고 잘 못만 질 수 있고
    시어머니는 자기 생각에 이 정도 넣으면 될 것 같아 하신 것 같고

    그리고 잡채 은근히 느끼한 맛 있어요 청양고추 넣으면 맛있죠
    중국집 고추잡채 생각하고 피망이라 하는데 느끼하지 않나요

  • 43. 솔직히
    '22.9.10 10:15 AM (211.212.xxx.60)

    글만 보면 며느리 심뽀가 나쁜건지
    시모 심뽀가 나쁜건지 알수가 없죠.
    청양고추 두 주먹이 잡채에 들어 갈 양이 아니라서.
    청양고추는 일반 고추 보다 크기도 작아요.
    맵다고 다 청양은 아니라는 말씀.

  • 44. ㅠㅠ
    '22.9.10 5:04 PM (118.35.xxx.89)

    며는리는 입이 없나요
    잡채에 땡초 안 넣으면 되잖아요
    불보듯 뻔한데 매운고추 맛은 뭘 보나요
    답답하네

  • 45. 호이
    '22.9.10 5:33 PM (218.234.xxx.169) - 삭제된댓글

    고추밭에 청양,풋고추,오이고추 나눠심는데 꽃가루가 섞이기 때문에
    안매운 고추도 매워지고 그런대요.
    마트서 사온 오이고추먹다 매워서 못먹은 적 많아요

  • 46. ....
    '22.9.10 5:40 PM (122.32.xxx.176)

    아이고 대댓글 보니 충분히 의심되네요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고
    남편 입단속이나 잘하세요 눈치가 있어야지
    무슨 잡채... 안먹고 말래요

  • 47. 무슨
    '22.9.10 5:45 PM (118.235.xxx.121)

    일케 살얼음 판을 걷듯이 명절을 보내야하는가

  • 48. 저녁먹을때
    '22.9.10 5:45 PM (223.39.xxx.78)

    남편이 밥뜰때 챙겨주는척 살포시 숟가락위에 얹져주세요
    셤니 표정 어떤가

  • 49. ..
    '22.9.10 5:52 PM (223.39.xxx.173)

    며느리 혼자 먹일 잡채인가요?
    아니면 모두 다 같이 먹일 잡채인가요?
    모두 다 같이 먹을 잡채라면..쫌!!!!!!

  • 50. 세상에
    '22.9.10 6:04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잡채에 그 매운 청량고추를 왜?

    시금치 한단에 8300원 하던데
    비싸거 대신 넣은건가요?

  • 51. 세상에..
    '22.9.10 6:05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잡채에 그 매운 청량고추를 왜?

    시금치 한단에 8300원 하던데
    비싸서 시금치 대신 넣은건가요?

  • 52. ...
    '22.9.10 6:05 PM (59.6.xxx.84) - 삭제된댓글

    남편은 잡채 싫어하고, 시누이 왔을때 상에 내놓으니 치우랬다고...
    그럼 며느리만 먹을 메뉴인데 청양고추?
    매워하는 며느리 보며 '시집살이가 매운거'라고???
    와... 인간이 이렇게 악할 수도 있나...

  • 53. ...
    '22.9.10 8:15 PM (1.237.xxx.156)

    상식적인 댓글들이 많아서 다행이다 싶네요
    며느리 싫으면 잡채 안해주고 무시하면 되지 돈주고 음식재료 사서 손질하고 다듬고 그짓을 왜할까요?
    누구누구는 안먹고 며느리만 먹을 음식이 어딨나요? 다같이 먹는 밥상에 누구 젓가락도 다 갈수있는거죠.더구나 잡채면 전국민메뉴 잖아요. 음식솜씨 없는분이 잡채 색다르게 맛있게 해볼거라고 어디 유튜브라도 보고 따라하기 하셨나싶네요. 만약 일부러 그러신거라면 시누이가 엄마,잡채가 왜이래? 한마디했겠죠?
    시어머 되었다고 갑자기 없던 음식솜씨가 생기진 않을테니 고역이시겠네요

  • 54. ,,,
    '22.9.10 8:40 PM (116.44.xxx.201)

    남편이 자기 엄마한테 자기 아내 좋아하는거 해달라는
    요구 자체가 시모 입장에서는 재수 없게 느껴질 수 있을듯요
    남편이 첫번째로 모지리짓을 했고
    시모가 대놓고 복수한거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모두가 좋아하는 잡채를 해서 며느리 혼자 먹나요?

  • 55. 요즘
    '22.9.10 8:50 PM (223.39.xxx.144)

    대통령부터 일반인들 삶까지 참 엉성한 막장드라마가 다채롭기도 하네요.

  • 56. ^^
    '22.9.10 9:11 PM (121.144.xxx.128)

    에공ᆢ윗분 댓글ᆢ시모가 대놓고 복수~~? 라니요

    나이먹으면 감각도ᆢ생각도 제대로 안되나봐요

    원글님ᆢ토닥토닥ᆢ나쁜쪽으로만 생각마요

    며느리좋아한다고 갑자기 잡채~ 만들어달라는
    원글의 남편이 실수했네요

    주부도 나이들면 음식 만드는것이 생각만큼 맛있게 안되는 건 어케 설명될까요

    어느순간 손맛도 없어지고 뭘하려면 마음만 바쁘지
    제대로 안되는거예요

  • 57. ...
    '22.9.10 9:17 PM (221.151.xxx.109)

    여러분~ 다들 원글님 댓글 읽고 글 남긴건가요?

    (시어머니가 남편앞에서는 제게 잘해주고, 남편 없는데서는 째려보고 잔소리하고(남편 식사 골고루 나물, 고기, 생선은 주 몇회 차리고 어쩌고 저쩌고) 명절에 친정가지마라고 성질냈었어요.)

    못된 시엄마 맞아요

  • 58. 시집살이
    '22.9.10 9:56 PM (39.7.xxx.74)

    남편은 눈치가 왜그리 없어요?
    남편이 잘못했네요

    시어머니가 ~시집살이는 매운거야~
    하시는거 보니 복수 맞네요

  • 59. wheh
    '22.9.11 1:11 AM (61.72.xxx.132)

    정말 싫다 저런 시모
    명절에 친정가지마라고 성질 냈었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왜 저러고 살까? 혐오스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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