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외모로 결혼 잘한 케이스인데요

조회수 : 17,267
작성일 : 2022-09-08 12:26:16
알바하는 데서 남편이 반해서 대쉬
연애할 여유가 없었는데 정성이 지극해서
끌려가듯 결혼했어요
남편은 어머니 쪽은 교수 교육계
아버지 쪽은 크게 사업하는 분이었고
남편은 돈욕심은 없어서 공부하던 박사과정생이었어요
수료하고 결혼, 같이 미국유학다녀와서
대기업 연구원이에요
어머니가 호탕하셔서 학벌 집안 다 부족한 저 맞아주시고
지방사립대에 엄마만 계시고 어렵게 사세요
결혼하며 강남 집 해주셨어요
하나씩 증여해주시고 있고
애들은 최고로 키우고 있습니다
사치하는 집은 아니라 돈 펑펑쓰는 건 아니나
남편이 월세받는 상가는 제 맘대로 하라고 해서
자기계발하고 쇼핑하고 배우고 싶은 거 배우고 있어요
감사한 일이죠
물론 고충이 없진 않아요 아버님은 절 약간 아쉬워하셔서
저도 맘을 열진 못했구요
남편 여동생이 좀 욕심이 많아서 절 경계하는 정도
엄마가 외모를 물려주셔서 그나마 이렇게 산다고 생각해요

IP : 49.175.xxx.108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지
    '22.9.8 12:28 PM (59.15.xxx.53)

    그랬으면 좋겠다는..일기를 쓴게아닐까싶은데

  • 2. 아버님
    '22.9.8 12:29 PM (175.223.xxx.228)

    마음은 님자녀가 그런결혼 하면 알게 되겠지요

  • 3.
    '22.9.8 12:31 PM (223.62.xxx.239)

    그래도 아버님께 마음을 다해 잘하시길 바래요.
    죽기살기로 반대했으면 못하는 결혼입니다.

  • 4. ㅋㅋ 좋겠어요.
    '22.9.8 12:31 PM (221.139.xxx.89)

    근데
    어머니쪽은 교수 교육계
    아버님쪽은
    쪽은 왜 붙여요?
    걍 어머니는 교수
    아버님은 사업 이렇게

  • 5. ㅇㅇ
    '22.9.8 12:31 PM (121.161.xxx.152)

    남편맘 안떠나려면 외모 잘 유지해야겠네요.

  • 6. ...
    '22.9.8 12:33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같이 유학 다녀와서 글쓴이가 연구원이라는 거예요?

  • 7. ㅎㅎ
    '22.9.8 12:33 PM (122.34.xxx.30)

    읽는 사람 얼굴이 뜨듯해지는 글. 원 세상에~
    제가 이런 조롱 소감 안 쓰는 사람인데 읽으면서 이런 부끄러운 글 82에서 일 년에 두어 번 보는 듯. 아이고~

  • 8. ㅇㅇ
    '22.9.8 12:33 PM (211.234.xxx.241)

    외모도 능력이죠. 대대로 유전되는...

  • 9. 원글
    '22.9.8 12:34 PM (49.175.xxx.108)

    어머니 포함 남편 외가를 말하는 거였어요
    관계는 쌍방인데 아버님이 차라리 강하게 반대하셨음
    나았을 거 같아요
    남편은 저밖에 몰라요 바쁜 직업이라 제가 서폿해야하구요
    유학가서도 고생했죠 뭐

  • 10. 휴식
    '22.9.8 12:34 PM (125.176.xxx.8)

    좋은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사시네요.
    연애는 여자가 맘에 들면 시작하는데
    결혼은 남자가 맘에 들어야 성사되요.
    남편이 아주맘에 들었나본데 원글님이 예쁜 얼굴뿐만 아니라 성격도 매력있어나 봅니다.

  • 11. 지나가다..
    '22.9.8 12:35 PM (14.36.xxx.251)

    왠지 소설인 것.. 어제 위 소설의 하위버젼 실화 이야기를 들어서.. 프라이버스여서 차마 말할 수는 없군요.. 아무리 여기라도. (실화라면 그냥 행복하게 사세요.)

  • 12.
    '22.9.8 12:37 PM (223.39.xxx.199) - 삭제된댓글

    한쪽이 대박이면, 다른 한쪽은 쪽박.
    자녀분이 원글님 비슷한 조건
    데려오면 결혼 반겨서 허락 하실지 궁금해요.

  • 13. 잘했네요
    '22.9.8 12:37 PM (59.16.xxx.1) - 삭제된댓글

    남편은 외모하나 보고 망한 결혼했고요
    울애는 여자애인데도 외모를 특히 많이 봐서 늘 걱정
    저렇게 될까봐
    울애는 외모도 상위급 외동이라 저희재산 외갓집재산이 상당해 이쪽저쪽 받음 평생 그냥 먹고 살거라 평범이상인데... 걱정이군요

  • 14.
    '22.9.8 12:38 PM (223.38.xxx.245)

    자식이 급이 안맞는 배우자를 데려오면
    허락하실건가요?

    주변에 보니 이런 사람일수록 신분상승을 해서인지 더 유난을 부리던데

  • 15. ㅎㅎㅎ
    '22.9.8 12:39 PM (211.252.xxx.91)

    저도 제 주변사람들도 그런 결혼했는데
    전부 포기한건 남편 외모 ....

  • 16. 원글
    '22.9.8 12:39 PM (49.175.xxx.108)

    저 결혼한다느 악담하던 동창들이 댓글에도 있네요^^
    자식인생은 자식 것이지요

  • 17.
    '22.9.8 12:39 PM (175.197.xxx.81)

    코로나로 몸이 힘든데 이 글 읽으니
    더 아파오네

  • 18. 굳럭
    '22.9.8 12:40 PM (211.36.xxx.132)

    원글님 세대는 그게 통했을지 모르겠지만 주작이 아니라면
    요즘은 남자애들이 약싹빨라서 자기자신만의 계산을하더라구요.
    조카보면 그래요.
    전체적 평균점수가 비슷한 처자들과 결혼했어요. 객관적 점수가 처자쪽이 조금 낮은것도 공통점이구요.
    끼리끼리는 과학이다 라는게 정말 맞나봐요.

  • 19. 원글
    '22.9.8 12:40 PM (49.175.xxx.108)

    남편은 미남은 아니나 호감형에 귀염상이에요
    키가 크진 않아서 173?애들 키가 약간 아쉽긴 해요

  • 20. 악담이
    '22.9.8 12:40 PM (223.38.xxx.92)

    아니고 님이 시부모입장이 되면 어찌하려나 궁금한거죠.

  • 21. 네 알았어요
    '22.9.8 12:41 PM (106.102.xxx.243)

    최고로 키우고 있다는 님 아들, 딸이요
    님하고 똑같은 며느리감, 사위감 데려 오면요
    쌍수들어 환영해 주시면 되겠네요

  • 22. ㅎㅎㅎ
    '22.9.8 12:42 PM (211.252.xxx.91)

    제남편은 180넘는데 통통 넘어 뚱뚱
    남편 여동생도 뚱뚱하고 남친 없고 융통성없고
    볼때마다 답답해요

  • 23. ..
    '22.9.8 12:43 PM (125.181.xxx.187)

    혹시 본인같은 며느리 보더라도 시부모님들께 받은것처럼 해주세요.
    받은 대로는 해야죠.

  • 24.
    '22.9.8 12:43 PM (223.38.xxx.54)

    아는 집 여자가 새엄마밑에서 자라고 별볼일없었어요. 남편이 대기업 사장까지했는데 이 여자가 그리 품위있는척을 하고 외모에 목숨을 거는데, 태생은 못숨키는지 하는짓이 천박해서 뒤에서 사람들이 욕 좀했어요

    시댁에서 개무시받고 살아서 한이 맺혔는지...우아함에 목숨거는데 안쓰럽더라구요.

  • 25. 에고
    '22.9.8 12:44 PM (211.234.xxx.5)

    행복하시면 되죠
    시가에도 잘하실것 같은데요
    친정이 좀 차이나도 그대신 싹싹하고 시부모님께 잘하는 댁들이
    며느리 비슷하게 맞았는데 거만하고 그런 집보다 더 잘 지내시던데요. 아이들 잘 키우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용^^

  • 26. 낚시
    '22.9.8 12:46 PM (221.139.xxx.89) - 삭제된댓글

    자작나무를 태워도 그럴듯하게 태워요.
    좀더 습작하고 데뷔하는 걸로.

  • 27. ㅇㅇ
    '22.9.8 12:46 PM (58.234.xxx.21)

    계산적으로 맞춰서 히는 경우도 있고
    원글같은 경우도 있고
    결혼 유형은 어느 시대나 다양한데
    이정도가 주작일것까지야

    남자들 경제적으로 여유있게 자란 경우 여자 스펙 별로 안따지는 경우 많음

  • 28. ....
    '22.9.8 12:47 PM (14.34.xxx.154)

    다 자기복이죠~
    그나마 외모라도 우월해서 애들 외모 업글해주면 낫죠
    그마저도 없는데 결혼잘해서 인생 한큐에 바뀐 여자 몇 아는데요 그냥 본인 타고난 복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인생 살아봐야 아는거고 남편복 있는 여자보단 친정 부모 빵빵한 여자가 가장 위너인듯

  • 29. ....
    '22.9.8 12:50 PM (211.58.xxx.5)

    원글님 외모+지성+감각도 되시는구만요~
    댓글이나 본 글에서 느껴지는게 있어요..
    시부몬님께도 잘 할거 같아요.
    동창들 뭐라해도 님이 승자^^
    행복하게 사세요

  • 30. 나나
    '22.9.8 12:54 PM (182.225.xxx.69)

    윗님 댓글에 222
    원글님이나 윗님 행복하셔요~쭈~욱~

  • 31. love
    '22.9.8 1:03 PM (220.94.xxx.14)

    저도 비슷한 케이스요
    동창들 시기 많이 받았죠머
    공부도 잘 못했는데 사모님으로 살고 자기들은 sky나와
    회사 열심히 다니며 살거든요
    감사히 생각하고 살아요

  • 32. ..
    '22.9.8 1:03 PM (211.112.xxx.78) - 삭제된댓글

    댓글들 부러워 죽네요 뭐 ㅎㅎ
    저도 부모님이 예쁜 외모 물려주셔서
    마흔 넘어 시집 엄청 잘 갔어요.

    신랑 6살 연하남인데도 상향결혼 함.
    신랑 집안 조부모님 큰아버님 아버님 모두
    명문대 교수시고 결혼하자마자
    신랑이 증여받은 20억 아파트에서 대출 없이 신혼 시작해요.
    애들한테도 해외 시민권 줄 수 있고요.
    그놈의 여자는 나이가 중요하다는 편견 깨버려서
    진짜 엄청 속 시원해요.

    저도 명문대 출신이고 직업 좋긴한데 부모님이
    예쁜 얼굴 물려주신 게 제일 컸던 거 같네요.
    예쁘면 나이도 극복하더라고요.

  • 33. ..
    '22.9.8 1:05 PM (211.112.xxx.78) - 삭제된댓글

    댓글들 부러워 죽네요 뭐 ㅎㅎ
    저도 부모님이 예쁜 외모 물려주셔서
    마흔 넘어 시집 엄청 잘 갔어요.

    신랑 6살 연하남인데도 상향결혼 함.
    신랑 집안 조부모님 시아버님 모두
    명문대 교수시고 결혼하자마자
    신랑이 증여받은 20억 아파트에서 대출 없이 신혼 시작해요.
    애들한테도 해외 시민권 줄 수 있고요.
    그놈의 여자는 나이가 중요하다는 편견 깨버려서
    진짜 엄청 속 시원해요.
    저도 애들 최고로 키울 거에요.

    저도 명문대 출신이고 직업 좋긴한데 부모님이
    예쁜 얼굴 물려주신 게 제일 컸던 거 같네요. 그래서 감사해요.
    예쁘면 나이도 극복하더라고요.

  • 34. ..
    '22.9.8 1:07 PM (58.79.xxx.87)

    복이 많으시네요.
    외모가 고시3관왕이죠.
    좋은외모가 남들에게 주는 행복감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부럽네요.

  • 35. 행복하세요
    '22.9.8 1:11 PM (223.39.xxx.185) - 삭제된댓글

    예쁘게 태어나기 얼마나 어려운데요
    원글 남편분은 매일 아릉다운 아내 보면서
    행복 하시겠어요

  • 36. 어찌보면
    '22.9.8 1:1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빠질거 없는 집안에서
    며느리 인물보는 것도 괜찮은 결혼 같아요
    손자들 세대는
    갈수록 인물 많이 보는 시대라...

  • 37. ㄱㄴㄷ
    '22.9.8 1:19 PM (106.101.xxx.55)

    부럽네요
    굉장히 미인이실거같아요 귀티나게

  • 38. 시아버지
    '22.9.8 1:49 PM (222.102.xxx.237) - 삭제된댓글

    왜 맘을 못열었겠요?
    나잇살 먹어서도 외모 자랑하는 글이나 올리는
    교양없는 며느리랑 안맞는거죠
    학벌이랑 또 달라요 그 집안 사람들과는 물과 기름일걸요

  • 39. 저기
    '22.9.8 1:50 PM (121.166.xxx.208)

    82 오래하다 보면 알아요.
    그렇다구요...ㅎㅎ

  • 40.
    '22.9.8 1:55 PM (112.166.xxx.70)

    남의 행복에 침 뱉는건 여기가 최고인듯~

  • 41. ..
    '22.9.8 2:08 PM (183.98.xxx.81)

    이 분도 솔직하고 성격 좋아보이는데, 거기다 외모까지 훌륭하고.. 그럼 그런가보다 하면 되죠, 왜 자작이다, 나중에 애들이 그런 결혼하면 쌍수들어 환영해라.... 이런 악플을 달아요?
    외모에 강남집에 교수 시어머니까지 가졌으니 좀 부족한 시아버지 사랑으로 까는걸로 보여요. 어휴 무서워.

  • 42. ....
    '22.9.8 3:10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시누이나시아버지 부분은 원글님이 그냥 이해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원글님이 시누이라고 해도 외모 하나 좋은거 말고 좋은게 없는데 좋아보이겠어요
    시아버지도 자기가 이룬게 많은데 그입장도 그렇구요
    원글님도 자식키우시니까 그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너무 이해가 가지 않나요.???

  • 43. ...
    '22.9.8 3:11 PM (175.113.xxx.176)

    원글님 시누이나시아버지 부분은 원글님이 그냥 이해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원글님이 시누이라고 해도 외모 하나 좋은거 말고 좋은게 없는데 좋아보이겠어요
    시아버지도 자기가 이룬게 많은데 그입장도 그렇구요
    원글님도 자식키우시니까 그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너무 이해가 가지 않나요.???
    그냥 원글님 자식이 원글님 환경에있는 사람이랑 결혼한다고 해도 상관없다면 몰라도
    시아버지는 부모로써는 그럴수도 있을것 같거든요.

  • 44. ..
    '22.9.8 3:53 PM (116.126.xxx.23)

    심술 가득한 댓글 뭐예요?
    원글님 복 인것을.
    계속 행복하세요~

  • 45. 남자
    '22.9.8 5:43 PM (175.193.xxx.128)

    남자 집에 돈 있고 본인이 크게 욕심없는 스타일이라면 그냥 이쁘고 성격좋은 여자분 선택할 거 같애요 어렵게 살아본 적 없으니 나랑 잘 맞고 편하고 이쁜 사람이면 한평생 잘 살겠다 싶을꺼 같은데.. 호탕한 시어머님 만난 것도 원글님 복이구요.. 결혼 이후의 삶이 참 부럽습니다 행복하게 잘 사시길^^

  • 46.
    '22.9.8 6:06 PM (119.67.xxx.249)

    부러운 인생이네요^^

  • 47. ...
    '22.9.8 9:10 PM (211.106.xxx.36)

    부럽습니다~미모는 큰 자산이지요~

  • 48. 대기업 연구원
    '22.9.8 11:16 PM (183.107.xxx.15)

    유학까지 다녀와서 들인 돈에 비하면 남편은 대박까진 아니고 중박 정도 직업이네요.
    남자들도 갱년기 이후에는 맘이 많이 바뀌니
    월세 들어오는 돈으로 자기 관리, 계발 열심히 하시고요.

    친정 어머니 형편이 어렵다는게 복병인데
    어지간하면 집도 사드리고 생활비도 넉넉하게 드리세요.
    시댁에서 받는거 많으면서 왜 엄마를 어렵게 살게 두시는지.

    결혼으로 형편 나아진 여자가 어디 한 둘 아니고
    그것도 마냥 쉬운 인생은 아니예요. 일단 내 배경이 시원찮으니 비위도 잘 맞춰야 하고
    혹여나 애들이 크면서 잘못되면 다 며느리 탓으로 돌립니다.

    본인 인생 행복하게 집중해서 사느라 바쁘면 이런데 글 올릴 정신도 없는게 사실이죠.
    불필요한 인정 욕구는 열등감에서 솟아오르는데
    돈이 아무리 많아도 태생적인 열등감은 해결이 어렵더군요.
    증여를 받아도 원글님 명의보다는 아들이나 손자 명의로 줄텐데
    그러다가 남편이 한눈이라도 팔면 끈 떨어진 연 됩니다.
    본인 비자금 잘 챙겨면서 끝까지 긴장 풀지 말고 사세요.
    배우자복보다 더 귀한게 부모복이라죠.
    인생 전반의 무의식을 쥐고 흔드니까요.
    결혼 잘 하는 것도 내 배경이 든든해야 시너지가 있더라고요.
    친정 부모님 노후 대비 불안하고 배경 없는 여자는 불안불안해요.

  • 49. rose
    '22.9.9 1:10 AM (113.173.xxx.51)

    행복하세요!!!
    본인 타고난 복이죠~!!
    다 타고난 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50. ㅇㅇㅇ
    '22.9.9 5:14 A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

    순복음교회 장남 아이 낳은 여성 정치인 생각나네요
    홀어머니에 지방국립대,
    어머니께 물려받은 미모

    남자 지인이
    미모에 학벌도 나쁘지 않은 여성과 했어요
    청첩장 받고 보니 신부가
    상당히 희귀한 성씨였는데
    엄마랑 딸이 성이 같더군요
    홀어머니였고요

  • 51. ㅇㅇ
    '22.9.9 5:17 AM (118.235.xxx.57) - 삭제된댓글

    순복음교회 장남 아이 낳은 여성 정치인 생각나네요
    홀어머니에 지방국립대,
    어머니께 물려받은 미모

    남자 지인이
    미모에 학벌도 나쁘지 않은 여성과 결혼했어요
    청첩장 받고 보니 신부가
    상당히 희귀한 성씨였는데
    엄마랑 딸이 성이 같더군요
    홀어머니였고요

    집안을 본다는 게
    이런 경우 피하려는 거고
    외모는 2세 유전자 업그레이드니까
    충분한 조건입니다

    알바 장소가 궁금하긴 하네요

  • 52. ㅇㅇ
    '22.9.9 5:19 A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순복음교회 장남 아이 낳은 여성 정치인 생각나네요
    홀어머니에 지방국립대,
    어머니께 물려받은 미모

    남자 지인이
    미모에 학벌도 나쁘지 않은 여성과 결혼했어요
    청첩장 받고 보니 신부가
    상당히 희귀한 성씨였는데
    엄마랑 딸이 성이 같더군요
    홀어머니였고요
    남자 쪽이 많이 반대했지만
    결국 결혼한 사례
    남자 쪽도 상당히 괜찮았거든요

    집안을 본다는 게
    저런 경우 피하려는 거고
    외모는 2세 유전자 업그레이드니까
    충분한 조건입니다

    알바 장소가 궁금하긴 하네요

  • 53. Dg
    '22.9.9 8:03 AM (124.49.xxx.42)

    원글님
    아이들은 머리는 누구 닮았어요?

  • 54. 요새
    '22.9.9 8:25 AM (39.7.xxx.220)

    계속 외모로 결혼잘했다는 얘기 릴레이..
    첫번째얘기가 반응 좋으니 아마 추석연휴내내 3탄 4탄 할 것 같아요.
    넷상이니 믿거나 말거나일 듯..

  • 55. 진짜
    '22.9.9 9:04 AM (1.241.xxx.242)

    남의 행복에 침 뱉는건 여기가 최고인듯~2222

    우물안에 갇혀 계산기 튕기는 곳이에요
    너무 맘쓰지말구요 행복하게 사세요
    미모는 권력맞아요
    시댁는 부와 명예를 갖춘곳이고
    원글님은 미모와 지혜를 ?
    갖춘 분이지않을까 싶네요

  • 56. 사주타령이라해도
    '22.9.9 9:35 AM (218.48.xxx.98) - 삭제된댓글

    보세요 팔자라는게 있다니깐요.
    원글님 환경에서 그래도 그런남자만나 편하게 살잖아요
    남자복이 참 좋은거예요

    저는 어딜가도 남편복없다나와요
    내가벌어 일으켜 사는 삶이라고.
    실제로도 남편보다 능력많고 더더
    벌고 어려운시댁아닌 중산층인데도
    단돈10만원도 제게 안풀어요.
    시댁복도 없다고 사주에나와요

  • 57. .........
    '22.9.9 9:36 AM (39.127.xxx.102)

    외모, 인상, 성격 예쁘게 잘 유지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제가 능력남이라도 머리는 좋으나 외모 평범녀보다는 가방끈 짧아도 싹싹하고 착한 미녀랑 살고 싶겠네요.

  • 58. 팔자입니다
    '22.9.9 9:36 AM (218.48.xxx.98)

    원글님은 태어날때부터
    남편복을 갖고 태어난거라 그리 살수밖에.
    오늘 이시간에 태어난 아기도 다 남자복을 갖고 태어나지요

  • 59. 굳이
    '22.9.9 10:06 AM (119.202.xxx.32)

    이런 글 쓰는 심정은 뭘까. 조지아한테 감정이입 잘되겠어요. 유튭이라도 하시던지요.

  • 60. ..
    '22.9.9 10:39 AM (112.159.xxx.188)

    미스코리아도 행복하게 결혼생활 못하던데 외모보단 원래 복이 많은거겠죠

  • 61. 부럽네요
    '22.9.9 11:27 AM (125.129.xxx.163)

    외모...큰 자산이죠
    저는 학벌, 집안 좋고 좋은 직장 가지고
    외모는 인상만 나쁘지 않은 정도...마흔 다 돼서 결혼했는데 남편은 나이, 키만 괜찮고 봐줄 게 별로 없었어요ㅠㅠ

    알고보면 다 맞춰서 결혼하는 거 같아요
    원글님은 외모 좋은 유전자 가졌으니까 꿀릴 필요 없어요
    애들 잘 키우고 행복하면 된거죠
    세월이 갈 수록 결혼 잘한 사람 잔짜 부럽네여

  • 62. 이런거보면
    '22.9.9 12:16 PM (211.200.xxx.116)

    애들은 좀 부족하고 불우하게 자라면 그 당시에는 부모가 맘아파도
    조금만 처지가 나아지거나 평범해져도 만족도가 높고 행복해 하더라구요
    제 주변만 봐도 그래요, 편모 편부에 가난하고 가방끈 짧아서 조건 좋은남자 꿈도안꿨는데 어쩌다가 괜찮은 사람과 결혼한 사람들은 시부모가 어떻게 대하건 남편이 어떻건 최악만 아니면 아주 만족해 하더군요
    그런데 좋은 집안에서 부모사랑 많이 받고 풍족하게 자라면, 그게 기본이라 그것과 비슷하거나 못하거나 하면 행복을 못느껴요.

    애들은 좀 없이 자라도 부족한게 미래에 행복지수는 확실히 높아요

  • 63. ....
    '22.9.9 12:47 PM (125.250.xxx.225)

    부럽습니다 근데 외모좋은사람들이 성격도 좋더라구요. 그래서결혼잘하신ㄷ.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46 친정엄마 병간호 문제.. ... 16:48:48 90
1580345 목에 세로 주름 2 16:48:26 69
1580344 한동훈이 목숨거는 이유 14 16:43:04 479
1580343 고등수학 rpm과 쎈의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궁금 16:42:53 43
1580342 아이돌과 김대호 얼굴크기 ㅋ 3 ㅋㅋ 16:42:11 371
1580341 얻어 먹는게 습관인 종교인 1 백수한량 16:39:37 256
1580340 세탁편의점에 니트 맡겨도 될까요? 1 ... 16:36:09 41
1580339 심장병 노견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1 .. 16:35:50 67
1580338 온라인쇼핑의 반품비용 7 ........ 16:35:40 231
1580337 딸래미 때문에 울컥 5 딸래미 16:31:50 692
1580336 미세먼지 아직도 심한가요? 3 .. 16:30:08 473
1580335 저는 무슨 타입의 피부일까요?ㅜ ... 16:29:35 77
1580334 베게 목에다 베시나요? 6 .. 16:26:37 309
1580333 나를 위한 선물- 옷보다 여행보다 꽃 모종 1 가드닝러버 16:21:45 298
1580332 맛있는 핫도그 추천해주세요. 1 ㄱㄱ 16:21:40 304
1580331 결혼관계는 유지하고 13 I 16:20:40 931
1580330 실비 자동갱신 알림이 왔는데요.... 2 실비 16:20:32 365
1580329 한동훈"평생 제 쪼대로 살았다. 이젠 잘때도 국민 눈치.. 31 ㅁㅁ 16:19:41 1,219
1580328 집을 팔거나 살 때 (양도세) 2 로로 16:18:33 294
1580327 아파트 동대표가 활동비가 있어요? 12 횡룡 16:17:24 602
1580326 전업도 나의선택 7 ... 16:12:29 626
1580325 유치원 종일반의 단점은 뭘까요? 7 내dd 16:09:17 360
1580324 송영길 보석청구 기각됐어요 15 ... 16:06:51 990
1580323 연차내고 찜질스파 왔어요 1 ㅡㅡㅡ 16:04:50 464
1580322 똥손 우리 남편이요. 4 ㅇㅇ 16:01:13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