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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징어튀김할때마다 화상입어서 시어머니한테 내피부가 튀김보다 더 소중하니 안하겠다 선언

.. 조회수 : 6,209
작성일 : 2022-09-07 11:18:18
큰 형님이 자기 짬밥이었으면 상상도 할수 없는 발언이라고
그러거나 말거나 제 말이 맞잖아요 라고 응수함

IP : 118.35.xxx.1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7 11:20 AM (175.113.xxx.176)

    큰형님도 자기짬밥이었으면 상상도 할수 없는 발언이라고 생각지 말고 좀 할말은 하고 사시라고 하세요
    도대체 뭐 그렇게까지 머리숙여야 되는지 싶어요. 그 큰형님 말고 여기에 올라오는 며느리드로 그렇구요..

  • 2. ㆍㆍ
    '22.9.7 11:20 AM (119.193.xxx.114)

    암요. 잘하셨습니다!!

  • 3. ...
    '22.9.7 11:21 AM (203.244.xxx.25)

    저희도 오징어 튀김하다가 위험해서 안했어요...
    뭐 누가하자말자 할 것도 없이... 다음 해부터 안함.
    근데 다들 아쉬워함 맛있는데.....ㅋㅋㅋㅋㅋ

  • 4. ..
    '22.9.7 11:21 AM (68.1.xxx.86)

    걍 사다가 써도 될 것 같은데요.

  • 5. 튀김을 왜해요
    '22.9.7 11:21 AM (211.200.xxx.116)

    전부치며 구색맞추시나요?
    여자가 여자를 괴롭히고
    그 모든것을 누리는건 남자.
    이거 좀 깨주세요. 우리 애들위해서

    외식합니다 저흰.

  • 6. 오징어 튀김은
    '22.9.7 11:24 AM (223.38.xxx.33)

    분식집에서 사 먹는게 젤 맛나죠.
    뭐 굳이 명절에 먹을거 많은데 오징어튀김까지..

    제 친척중에 튀김하다 화상입어 119에 실려간 사람 있어요.

  • 7. ...
    '22.9.7 11:24 AM (152.99.xxx.167)

    죄송..저는 이글보고 급 오징어튀김 먹고싶어서 마트갑니다.
    우리집은 차례가 없고 모이지도 않아요 ㅎㅎ

  • 8. ...
    '22.9.7 11:27 AM (203.244.xxx.25)

    분식집은 애벌로 튀겨놓은거 다시 튀겨서 주잖아요.
    직접 튀겨 바로 먹음 더 맛있습니다....ㅜㅜ 근데 아시다시피 오징어 수분 잘 전분에 굴리거나, 말리거나, 미리데치거나(?) 해서 하지 않음 기름이 엄청 튀어서 위험해요... 살도 쪄서 위험...

  • 9. ..
    '22.9.7 11:29 AM (118.235.xxx.74)

    제사상에 올라가면 몰라도 그냥 먹기만 하는거라 먹고 싶은 사람은 사먹자고 했어요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항상 했어요

  • 10. 넌씨눈
    '22.9.7 11:32 AM (180.69.xxx.152)

    넌씨눈이 지나가다 뜬금없이 댓글 한 줄 달고 갑니다....

    남편이 오징어 튀김만 해주면 시키는 거 다 하는 사람이라 자주 튀기는데...
    (분식집 오징어 튀김은 대왕 오징어라서 아무 맛도 안 난다고)
    그거 반건조 오징어로 튀기면 기름 하나도 안 튀어요...오징어도 꼬들해서 더 맛있구요.

    그것과 별개로....시모님한테 반항은 잘 하셨습니다....

  • 11. ..
    '22.9.7 11:38 AM (118.35.xxx.17)

    기름 안튀는 법 검색해서 해봐도 실력이 부족한지 한두번은 꼭 터져서 너무 무서워요
    후라이팬 뚜껑으로 방어하면서 하다가 현타와서
    원래 형님이랑 둘이서 전부치는데 제 맘대로 하고 싶어서 집에서 혼자 전 다 부쳐가겠다고 했어요
    물론 상위에 올라갈거 한접시만
    시어머니도 전골팬 꺼내고 재료준비하느라 힘든데 제가 다 알아서 해가면 편하죠 뭐

  • 12. 반듯한 넌씨눈
    '22.9.7 11:38 AM (211.250.xxx.112)

    윗님은 넌씨눈이라고 하셨으나
    사실은 매우 반듯하신 덧글러십니다.
    반건조로 튀김이라니 아이디어 좋으시네요

  • 13. 저희 친정도
    '22.9.7 11:41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없앴어요. 엄마가 무슨짓을 해도 튀니까 없애버리심
    작은엄마들도 피하느라 난리고;;;
    시가는 원래 이런거 귀찮아서 안하는 집이라 다행.

  • 14.
    '22.9.7 11:52 AM (223.62.xxx.55)

    갈생각하니 숨막히네요

  • 15. ㅇㅇ
    '22.9.7 12:00 PM (106.101.xxx.237)

    그러게요. 무서워요.
    분식집은 어떻게 하나 몰라요.
    분식집 큼직한거는 무미무취의 고무맛 나요.
    그게 대왕 오징어는그런거군요.

    오징어링 사다 에프에 돌려야겠어요.

  • 16. dlf
    '22.9.7 12:01 PM (180.69.xxx.74)

    그거 위험해요 사다먹던지 해야죠

  • 17. 가을여행
    '22.9.7 12:04 PM (122.36.xxx.75)

    해물 튀기는거 위험해요 진짜

  • 18. ...
    '22.9.7 12:07 PM (220.84.xxx.174)

    명절에 안 그래도 느끼한 음식 많은데
    튀김까지 하셨어요
    시어머니한테 말씀 잘 하셨네요
    요새 보니깐, 울 나라 사람들 먹는 거에
    너무 진심인 거 같아요
    못 먹어서 죽은 귀신들이 붙었나
    밥 국 찌개 밑반찬 찜 구이 튀김
    아휴 종류도 많고
    남자들도 음식 반반하는 것도 아니고
    먹는 일에 여자들 노동력 너무 많이 들어가요
    좀 적당히 하고 살아요 우리

  • 19. ....
    '22.9.7 12:15 PM (59.15.xxx.61)

    잘하셨어요!!
    절대 떡도 튀기지마세요..
    저 떡튀기다가 뻥!뻥! 연거뿌 기름과 같이 튀어올라서 가스끌수가 없어서(기름이랑 가까워 손 데일까봐요)
    중간벨브 잠그고 도마로 얼굴가리고 주방에서 나왔어요

    30분쯤 후 적당히 튀거서 다 튀고 식은거 같아서 보니
    바닥이고 윗 싱크대고 기름이 난장판 이었어요
    애들 보여주며 살면서 절대로! 떡이든 오징어든 튀김해먹지 말라고했어요

    저 진짜 새우튀김 고수거든요..
    김말이도 집에서 만들어 튀겨먹고 오징어는 물튀기니 한번 데쳐서 밑간해서 튀기고요
    그런데..정말이지 정신이 하얗게되도록 놀랬어요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거 정리하는데 한나절걸렸어요
    그 뒤로 튀김안해요ㅠ

  • 20. 위험
    '22.9.7 12:16 PM (124.111.xxx.108)

    오징어, 새우 튀김은 진짜 위험해요.
    전으로 부쳐도 깜짝 놀랄 일 많은데요.
    진짜 먹고 싶을 때 조금씩만 하세요.

  • 21. ㅇㅇ
    '22.9.7 12:18 PM (110.12.xxx.167)

    튀김은 반조리된거 사다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어요

    튀김하면 그많은 폐식용유에 주방 난장판에 엄두가 안나서요

  • 22. 저는
    '22.9.7 12:41 PM (49.168.xxx.4)

    그래서 튀김은 무조건 도너츠만 합니다

  • 23. 의외에
    '22.9.7 12:50 PM (223.62.xxx.46)

    팁들이 많네요 82는 사랑

  • 24. 데쳐서 튀기면
    '22.9.7 12:52 PM (125.132.xxx.178)

    데쳐서 튀기거나 반건조로 하거나 말린 오징어를 불려서 하거나 (예전 분식집 중엔 이걸로 하기도 했어요) 하면 화상위험은 적죠. 하지만 본질이 이게 아니고, 저도 반항은 잘하셨다고2222222 그리고 윗동서는 아마 평소에도 평소에도 원글 복장터지게 했을 것 같아요. 묻어가면서 고물은 잘 챙기면서 나는 그렇게 못해~ 이러면서요 ㅎㅎㅎ

  • 25.
    '22.9.7 12:58 PM (218.49.xxx.99)

    잘하셨어요
    계속 화이팅입니다

  • 26. ....
    '22.9.7 1:26 PM (110.11.xxx.203)

    저는 시엄니가 아니고 큰형님이 오징어튀김하자고 해서 난리난적이 있어요
    닦아도 닦아도 빨판물때문에 기름이 펑펑 튀는데
    무슨 재난영화찍는줄요.
    스키고글쓰고 고무장갑 긴거하고 겨우 마무리.
    형님은 손등에 화상ㅎㅎㅎㅎ
    그뒤로 2번은 더 했으나 저는 못한다고 선언!!
    다시는 하지않아요.

  • 27. ㅋㅋ
    '22.9.7 1:39 PM (116.41.xxx.121)

    먹는거에 진심 2222

  • 28. 25년간
    '22.9.7 1:53 PM (180.69.xxx.70)

    오징어 튀김 떨면서 하다 5년전부터 안해요
    하지마세요. 그건 넘 무서움
    온갖 방법을 동원하다 도저히 ㅠㅠㅠ
    전 시어머니 안계셔도 신혼 초부터 했어요
    29살이 그걸 어찌 했나 몰라요 .
    나이들수록 더 음식을 줄이고 있어요
    시아버님, 시동생에게 한마디 안들으려다 그 고생을 했네요

  • 29.
    '22.9.7 2:39 PM (121.162.xxx.252)

    가족들이 새우튀김 너무 좋아해서 명절에
    꼭 40마리 이상 튀기는데요
    한 번도 화상 입은 적 없어요
    새우나 오징어는 미리 튀김가루 묻혀서 물기가 없게끔 해서
    튀김옷을 묻혀야 해요 그러면 튀지 않아요
    그래도 무서우면 고무장갑 끼고 하심 되구요

  • 30. 전님
    '22.9.7 2:44 PM (211.212.xxx.60)

    저도 오징어 튀김 하다가 얼굴이 기름 한 방울 튀어
    그뒤는 무서워서 마스크에 고무장갑.
    데쳐서 했는데도.
    아이가 사는 건 맛없어 해서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 오튀라
    일주일에 한 마리씩 튀겨요.
    아침도 오튀 먹고 갈 정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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