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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프로 가난해질게 뻔한 결혼보단 혼자사는게 나을까요

기억 조회수 : 5,129
작성일 : 2022-09-07 10:08:24
혼자선 여유롭게 먹고살만큼 안정된 직장에 다니고
제선에선 도울게 없는 부모님.. 항상 도와만 주시는 부모님..
충분히 누리고 살았지만 그럼에도 남들보다 빠르게 모을 수 있었던 돈들..

반면 딱 자기살만큼 버는 예랑.. 그래 내가 잘버니까 그것을 감수하고 결혼하자 했는데..
밑빠진독이 가족내에 많네요.. 파도파도 끝이없어요..
이사람 참 안쓰럽다하다가도 나는 못하겠다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듭니다 ㅠㅠ
IP : 223.38.xxx.19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9.7 10:10 AM (116.37.xxx.63)

    그러면
    하지마세요.
    연애는 맘끌리는대로 해도,
    결혼은 그러면 안되더라고요.

  • 2. 제가
    '22.9.7 10:10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요즘 유튜브 각종 썰을 엄청 많이 들었는데요
    그런 결혼은 하는 게 아닙디다
    대부분 이혼하는 듯

  • 3. 결혼 비추
    '22.9.7 10:10 AM (168.126.xxx.210)

    하지마세요

  • 4. ,,
    '22.9.7 10:10 AM (68.1.xxx.86)

    남의 집 가장 빼오지 마세요. 베스트에 고구마 사연 기억하신다면요................

  • 5. 남자가
    '22.9.7 10:11 AM (211.212.xxx.60)

    적게 벌어도 상관없는데 밑빠진 독은 영원히
    못 메꾸는 거 알죠?
    불행의 지름길.

  • 6. . .
    '22.9.7 10:11 AM (49.142.xxx.184)

    네 하지마세요
    같은 경제력에도 결혼은 여자에게 손해인데
    뭐 다 감당할정도의 재력과 사랑이면 해도 되지만
    고민이라면 안해야죠

  • 7. ...
    '22.9.7 10:11 AM (14.138.xxx.159)

    불구덩이에 왜 들어가나요?
    결혼은 현실이에요.
    결혼하면 연민, 안쓰러움이 증오로 바뀝니다.

  • 8. ..
    '22.9.7 10:12 AM (60.99.xxx.128)

    그냥 교제만하세요!

  • 9. 오후후
    '22.9.7 10:13 AM (59.15.xxx.53)

    알잖아요 님도

  • 10. 신기해요
    '22.9.7 10:14 AM (110.70.xxx.173)

    남자가 잘벌고 부자면 친정식구까지 구제되던데
    남동생 유학도 보내고 왜 여자가 잘나면 둘이 되면 가난해질까요?

  • 11. **
    '22.9.7 10:15 AM (59.12.xxx.41)

    님 마음속에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있네요
    그런 맘이면 하지마세요
    전 알고도.. 그래 난 노력으로 바꿀거다, 사랑으로 극복할거다 하고 결혼했지만
    역시나 안되고.. 그 과정에서 사랑이 식더라구요

  • 12. 구글
    '22.9.7 10:17 AM (223.62.xxx.20)

    그런데
    남자 능력 보세요

    평범+가난 원가족이었지만
    남자 능력좋으니
    지금 잘 살더라구요

  • 13. ㅇㅇ
    '22.9.7 10:18 AM (222.101.xxx.167)

    안 하는 게 맞죠

  • 14.
    '22.9.7 10:25 AM (220.74.xxx.218)

    하지말아야죠
    남의집 가장 빼오면 안된다
    국룰입니다

  • 15. 그래서
    '22.9.7 10:26 AM (211.46.xxx.113)

    헤어졌는데...남자가 너무너무 잘되어서 결혼도 잘하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본다면....
    아이고 너무 어렵네요~~~

  • 16. 절대
    '22.9.7 10:27 AM (121.154.xxx.40)

    하지마세요
    희생할 각오 있으면 하시고요

  • 17. 안하는게
    '22.9.7 10:27 AM (61.77.xxx.4)

    맞는거 같아요. 결혼이라는게 그래요. 자꾸 밑빠진 독에 물붓다 보면 천년의 사랑도 식어요. 예랑이 돈을 잘버는게 아니라면 더더욱

  • 18. 초록맘
    '22.9.7 10:27 AM (210.178.xxx.223)

    하지마세요. 헤어질수 있는 사이면요

  • 19. 남자
    '22.9.7 10:27 AM (14.52.xxx.80) - 삭제된댓글

    능력이 별로여도 가족 중에 밑빠진 독이 없으면 하시라고 하겠는데
    아니면, 남자가 넘사벽 능력이면 그래도 결혼하세요 하겠는데 말이죠.

  • 20. ....
    '22.9.7 10:28 AM (223.38.xxx.234)

    예비신랑 향후 미래가 반전 없을 거라는 거잖아요? 결혼 하지마세요..

  • 21. ,,,
    '22.9.7 10:29 AM (116.44.xxx.201)

    가난이 앞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은 뒷문으로 빠져 나갑니다
    맞더라구요

  • 22. 고민하는 자체가
    '22.9.7 10:32 AM (223.38.xxx.122)

    이해가 안감.

  • 23. 연애나
    '22.9.7 10:38 AM (203.237.xxx.223)

    연애나 하셈.
    결혼이 지옥됨

  • 24. ...
    '22.9.7 10:57 AM (222.107.xxx.121)

    가난은 나라도 구제 못한다는 말이 왜 있겠나요.
    결혼은 남친 하나만 빼올 수 있는게 아니에요.
    지금은 남친 혼자만의 밑빠진 독이지만 결혼하면
    같이 밑빠진 독을 채워야 하는 동지가 되는 겁니다.

  • 25. ...
    '22.9.7 11:00 AM (203.244.xxx.25)

    원글님이 여자건 남자건 그런 결혼 반댑니다.

  • 26. ...
    '22.9.7 11:22 AM (220.84.xxx.174)

    돈문제도 그렇지만
    안쓰러운 마음으로 결혼하면 안 되요!
    정말로 그 분을 좋아하는지
    같이 있으면 즐겁고 행복한지가 중요해요

  • 27. 그조차
    '22.9.7 11:28 AM (114.201.xxx.27)

    이뻐(?)보이면 결혼하는거죠.

    결혼은 순간인듯.

  • 28. 절대
    '22.9.7 11:32 AM (222.108.xxx.47)

    하지말아야죠 남의집 가장 빼오는거 아니라는 명언도 있잖아요
    밑빠진독에 물붓는거 저두 10년넘게 했봤는데 절대 절대 할짓이 아닙니다.

  • 29. ㅎㅎ
    '22.9.7 11:35 AM (211.200.xxx.116)

    이봐요 원글

    원글 월급과 친정돈까지 갖다 도와주면 그들이 엎어지며 고마워할거 같죠?
    예랑이가 신랑되면 너무 고마워하며 평생 잘해줄거 같죠?
    천만에.
    이렇게 잘난 내 아들이니 니가 결혼했지가 되며
    고마움? 그런거 없이 당연이 되고 원글은 호구가 되는거에요

    우리나라 시월드와 한남 띄엄띄엄 보셨나보네...

  • 30. dlf
    '22.9.7 11:36 AM (180.69.xxx.74)

    당연하죠 그 남자 아니라도 좋은 사람 있을거에요
    앞으로 60년넘게 그러고 살 필요없어요

  • 31. dlf
    '22.9.7 11:37 AM (180.69.xxx.74)

    빨리 놓아주세요
    그 집 가장으로 혼자 살아야죠

  • 32. 어우
    '22.9.7 11:42 AM (175.125.xxx.31)

    아들 무시할까봐 오히려 더 드잡이 하는 경우도 봤어요.
    그리고 남자 역시 무슨 일만 있음
    나랑 울 가족들 무시하는 거 아닌가 하면서
    날을 세우는 경욷 봤고
    결론은
    참으세요
    고마움? 훗 그런 거 없어요.
    호구? 그 정도면 괜찮지만
    경제적 감정적
    노예!!! 가 되는 거 순간이에요.

  • 33. 폴링인82
    '22.9.7 11:57 AM (118.235.xxx.130)

    그런 시집은 며느리가 구원투수가 되어야만 하는 자리랬어요.
    본인 깜냥이 안될꺼 같으면 양보하세요.
    그 집을 살려야겠다.
    내가 아니면 누가 살리겠냐
    이러고 각오하고 가는 자리랬어요.

  • 34.
    '22.9.7 12:09 PM (223.39.xxx.22) - 삭제된댓글

    물에 빠진사람구하러 맨몸으로 가면 나를 물에 처박고 살아 숨쉬려고해요.그래서 살아나오는건 1명뿐이죠. 같이 살아나올 상황이 아닙니다.

  • 35. ㅡㅡ
    '22.9.7 12:12 PM (14.32.xxx.186) - 삭제된댓글

    하지마 제발 하지마 괜한 오기도 부리지말고

  • 36. ㅡㅡ
    '22.9.7 12:14 PM (14.32.xxx.186)

    하지마 제발 하지마 이 사람과 나만 행복하면 된다 내가 구할 수 있다란 착각도 하지말고

  • 37. hap
    '22.9.7 12:23 PM (175.223.xxx.160)

    하지마요.
    원글이 대박쳐서 큰돈 벌 능력 있음 모를까
    사랑도 가난이 창문으로 들어오면 도망 간다잖아요.
    그나마 결혼 전에 헤어지면 애틋하게 돌아볼 추억이나 있죠.
    결혼하고 지옥문 열리고 서로 바닥 보면 이혼이라는
    커다란 상처까지 얻게 되잖아요.

  • 38. dlf
    '22.9.7 12:37 PM (180.69.xxx.74)

    기회잇을때 도망가요
    이리 말려도 하면 님이 바보죠

  • 39.
    '22.9.7 12:49 PM (116.39.xxx.97)

    에효 당장 떼려치세요
    똥을 꼭 맛을봐야 압니까

  • 40. 돌직구는
    '22.9.7 1:09 PM (121.162.xxx.174)

    이거.
    님은 안하고 싶지만
    내 잘못이 아니다 가 필요한 거에요
    모두 말리는 조건이니까요
    비난 아닙니다
    하지 마세요
    타인에게 이유를 들어서라도 피해가고 싶은 길은 님 길이 아닙니다

  • 41. 하셔서
    '22.9.7 2:48 PM (175.223.xxx.112)

    바꾸세요 가난해 지지않을 길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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