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프로 가난해질게 뻔한 결혼보단 혼자사는게 나을까요
제선에선 도울게 없는 부모님.. 항상 도와만 주시는 부모님..
충분히 누리고 살았지만 그럼에도 남들보다 빠르게 모을 수 있었던 돈들..
반면 딱 자기살만큼 버는 예랑.. 그래 내가 잘버니까 그것을 감수하고 결혼하자 했는데..
밑빠진독이 가족내에 많네요.. 파도파도 끝이없어요..
이사람 참 안쓰럽다하다가도 나는 못하겠다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듭니다 ㅠㅠ
1. ᆢ
'22.9.7 10:10 AM (116.37.xxx.63)그러면
하지마세요.
연애는 맘끌리는대로 해도,
결혼은 그러면 안되더라고요.2. 제가
'22.9.7 10:10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요즘 유튜브 각종 썰을 엄청 많이 들었는데요
그런 결혼은 하는 게 아닙디다
대부분 이혼하는 듯3. 결혼 비추
'22.9.7 10:10 AM (168.126.xxx.210)하지마세요
4. ,,
'22.9.7 10:10 AM (68.1.xxx.86)남의 집 가장 빼오지 마세요. 베스트에 고구마 사연 기억하신다면요................
5. 남자가
'22.9.7 10:11 AM (211.212.xxx.60)적게 벌어도 상관없는데 밑빠진 독은 영원히
못 메꾸는 거 알죠?
불행의 지름길.6. . .
'22.9.7 10:11 AM (49.142.xxx.184)네 하지마세요
같은 경제력에도 결혼은 여자에게 손해인데
뭐 다 감당할정도의 재력과 사랑이면 해도 되지만
고민이라면 안해야죠7. ...
'22.9.7 10:11 AM (14.138.xxx.159)불구덩이에 왜 들어가나요?
결혼은 현실이에요.
결혼하면 연민, 안쓰러움이 증오로 바뀝니다.8. ..
'22.9.7 10:12 AM (60.99.xxx.128)그냥 교제만하세요!
9. 오후후
'22.9.7 10:13 AM (59.15.xxx.53)알잖아요 님도
10. 신기해요
'22.9.7 10:14 AM (110.70.xxx.173)남자가 잘벌고 부자면 친정식구까지 구제되던데
남동생 유학도 보내고 왜 여자가 잘나면 둘이 되면 가난해질까요?11. **
'22.9.7 10:15 AM (59.12.xxx.41)님 마음속에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있네요
그런 맘이면 하지마세요
전 알고도.. 그래 난 노력으로 바꿀거다, 사랑으로 극복할거다 하고 결혼했지만
역시나 안되고.. 그 과정에서 사랑이 식더라구요12. 구글
'22.9.7 10:17 AM (223.62.xxx.20)그런데
남자 능력 보세요
평범+가난 원가족이었지만
남자 능력좋으니
지금 잘 살더라구요13. ㅇㅇ
'22.9.7 10:18 AM (222.101.xxx.167)안 하는 게 맞죠
14. ᆢ
'22.9.7 10:25 AM (220.74.xxx.218)하지말아야죠
남의집 가장 빼오면 안된다
국룰입니다15. 그래서
'22.9.7 10:26 AM (211.46.xxx.113)헤어졌는데...남자가 너무너무 잘되어서 결혼도 잘하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본다면....
아이고 너무 어렵네요~~~16. 절대
'22.9.7 10:27 AM (121.154.xxx.40)하지마세요
희생할 각오 있으면 하시고요17. 안하는게
'22.9.7 10:27 AM (61.77.xxx.4)맞는거 같아요. 결혼이라는게 그래요. 자꾸 밑빠진 독에 물붓다 보면 천년의 사랑도 식어요. 예랑이 돈을 잘버는게 아니라면 더더욱
18. 초록맘
'22.9.7 10:27 AM (210.178.xxx.223)하지마세요. 헤어질수 있는 사이면요
19. 남자
'22.9.7 10:27 AM (14.52.xxx.80) - 삭제된댓글능력이 별로여도 가족 중에 밑빠진 독이 없으면 하시라고 하겠는데
아니면, 남자가 넘사벽 능력이면 그래도 결혼하세요 하겠는데 말이죠.20. ....
'22.9.7 10:28 AM (223.38.xxx.234)예비신랑 향후 미래가 반전 없을 거라는 거잖아요? 결혼 하지마세요..
21. ,,,
'22.9.7 10:29 AM (116.44.xxx.201)가난이 앞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은 뒷문으로 빠져 나갑니다
맞더라구요22. 고민하는 자체가
'22.9.7 10:32 AM (223.38.xxx.122)이해가 안감.
23. 연애나
'22.9.7 10:38 AM (203.237.xxx.223)연애나 하셈.
결혼이 지옥됨24. ...
'22.9.7 10:57 AM (222.107.xxx.121)가난은 나라도 구제 못한다는 말이 왜 있겠나요.
결혼은 남친 하나만 빼올 수 있는게 아니에요.
지금은 남친 혼자만의 밑빠진 독이지만 결혼하면
같이 밑빠진 독을 채워야 하는 동지가 되는 겁니다.25. ...
'22.9.7 11:00 AM (203.244.xxx.25)원글님이 여자건 남자건 그런 결혼 반댑니다.
26. ...
'22.9.7 11:22 AM (220.84.xxx.174)돈문제도 그렇지만
안쓰러운 마음으로 결혼하면 안 되요!
정말로 그 분을 좋아하는지
같이 있으면 즐겁고 행복한지가 중요해요27. 그조차
'22.9.7 11:28 AM (114.201.xxx.27)이뻐(?)보이면 결혼하는거죠.
결혼은 순간인듯.28. 절대
'22.9.7 11:32 AM (222.108.xxx.47)하지말아야죠 남의집 가장 빼오는거 아니라는 명언도 있잖아요
밑빠진독에 물붓는거 저두 10년넘게 했봤는데 절대 절대 할짓이 아닙니다.29. ㅎㅎ
'22.9.7 11:35 AM (211.200.xxx.116)이봐요 원글
원글 월급과 친정돈까지 갖다 도와주면 그들이 엎어지며 고마워할거 같죠?
예랑이가 신랑되면 너무 고마워하며 평생 잘해줄거 같죠?
천만에.
이렇게 잘난 내 아들이니 니가 결혼했지가 되며
고마움? 그런거 없이 당연이 되고 원글은 호구가 되는거에요
우리나라 시월드와 한남 띄엄띄엄 보셨나보네...30. dlf
'22.9.7 11:36 AM (180.69.xxx.74)당연하죠 그 남자 아니라도 좋은 사람 있을거에요
앞으로 60년넘게 그러고 살 필요없어요31. dlf
'22.9.7 11:37 AM (180.69.xxx.74)빨리 놓아주세요
그 집 가장으로 혼자 살아야죠32. 어우
'22.9.7 11:42 AM (175.125.xxx.31)아들 무시할까봐 오히려 더 드잡이 하는 경우도 봤어요.
그리고 남자 역시 무슨 일만 있음
나랑 울 가족들 무시하는 거 아닌가 하면서
날을 세우는 경욷 봤고
결론은
참으세요
고마움? 훗 그런 거 없어요.
호구? 그 정도면 괜찮지만
경제적 감정적
노예!!! 가 되는 거 순간이에요.33. 폴링인82
'22.9.7 11:57 AM (118.235.xxx.130)그런 시집은 며느리가 구원투수가 되어야만 하는 자리랬어요.
본인 깜냥이 안될꺼 같으면 양보하세요.
그 집을 살려야겠다.
내가 아니면 누가 살리겠냐
이러고 각오하고 가는 자리랬어요.34. 봄
'22.9.7 12:09 PM (223.39.xxx.22) - 삭제된댓글물에 빠진사람구하러 맨몸으로 가면 나를 물에 처박고 살아 숨쉬려고해요.그래서 살아나오는건 1명뿐이죠. 같이 살아나올 상황이 아닙니다.
35. ㅡㅡ
'22.9.7 12:12 PM (14.32.xxx.186) - 삭제된댓글하지마 제발 하지마 괜한 오기도 부리지말고
36. ㅡㅡ
'22.9.7 12:14 PM (14.32.xxx.186)하지마 제발 하지마 이 사람과 나만 행복하면 된다 내가 구할 수 있다란 착각도 하지말고
37. hap
'22.9.7 12:23 PM (175.223.xxx.160)하지마요.
원글이 대박쳐서 큰돈 벌 능력 있음 모를까
사랑도 가난이 창문으로 들어오면 도망 간다잖아요.
그나마 결혼 전에 헤어지면 애틋하게 돌아볼 추억이나 있죠.
결혼하고 지옥문 열리고 서로 바닥 보면 이혼이라는
커다란 상처까지 얻게 되잖아요.38. dlf
'22.9.7 12:37 PM (180.69.xxx.74)기회잇을때 도망가요
이리 말려도 하면 님이 바보죠39. ᆢ
'22.9.7 12:49 PM (116.39.xxx.97)에효 당장 떼려치세요
똥을 꼭 맛을봐야 압니까40. 돌직구는
'22.9.7 1:09 PM (121.162.xxx.174)이거.
님은 안하고 싶지만
내 잘못이 아니다 가 필요한 거에요
모두 말리는 조건이니까요
비난 아닙니다
하지 마세요
타인에게 이유를 들어서라도 피해가고 싶은 길은 님 길이 아닙니다41. 하셔서
'22.9.7 2:48 PM (175.223.xxx.112)바꾸세요 가난해 지지않을 길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