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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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쉬우면서도 좋은거 있으세요?
저는 일단 일찍 일어나서 침대 이부자리를 아주 깨끗하게 개켜놔요
음식 먹자마자 설거지 해놓구요
샤워하자마자 대강 주변 닦아내고 바닥 물기정리 해요
이 정도만으로도 집이 어느정도는 정돈되는 것 같아요
쉬우면서도 좋은 습관.
혹은 이거 습관들여서 정말 다행이다.. 하는 거 있으신가요?
1. ㅇㅇㅇ
'22.9.6 3:55 P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뭐든 항상 있던곳에두고
그때그때 치워요
10년 넘게살았는데
이사왔냐는 소리도
들어봤어요2. 와!
'22.9.6 3:57 PM (108.172.xxx.149)메이크베드 진짜 좋은 습관이에요
저는 몰아서 하는 스타일인데
신발은 나란히 놓고 현관에 뭐 안 나와있게 하는거3. 우왕
'22.9.6 3:57 PM (125.190.xxx.212)첫댓님 진심 부럽습니다.
4. 근데
'22.9.6 4:01 PM (106.101.xxx.176)일어나자마자 침대 이불 정리하는거 아니라고 하던데요...
우리 몸에서 나왔던 습기(?)가 좀 날아가고 정리해두라고 들었는데..아닐수도요ㅋㅋ5. ㆍㆍㆍㆍㆍ
'22.9.6 4:08 PM (211.208.xxx.37)저는 가구나 수납장 밖으로 나와있는 물건 없게 해놓는거랑 어지른거 바로 바로 치우는거요. 습관이 들어버려서 늦잠자서 허겁지겁 출근하면서도 제자리에 빛의속도로 정리정돈 다 해놓고 제 시간에 출근합니다. 정리 잘 해놓으니 청소 안해도 티 안나고 좋아요. 부모님이 사방 가득 물건 늘어놓고 사셨거든요. 질려서 정반대 성향이 된 것 같아요. 부모님이랑 살때는 청소라는 단어 자체가 스트레스 유발 요인 이었는데 지금은 장애물 없이 쓱쓱 쉽게 쓸고 닦으면 끝. 청소해도 티도 안나던 그때와는 달리 청소하면 집이 한층 더 환해지니 청소 하고나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6. ..
'22.9.6 4:10 PM (211.252.xxx.63) - 삭제된댓글저는 잠자기 전에 내일 입을옷 골라서 옷걸이에 걸어놓고
가방 옆에 마스크 열쇠 안경 시계 핸드폰 나란히 놔둬요
안그럼 아침에 놓고 가요ㅜ7. 침대정리는
'22.9.6 4:10 PM (59.16.xxx.1)바로 하지 말라던데요 축축한 땀이 남아 진드기에 온상이 된다고
좀 젖혀놓고 말린뒤에 하라고8. ...
'22.9.6 4:13 PM (14.52.xxx.1)침구정리죠. 이불 다 내리고 돌돌이로 싹 밀고, 호텔처럼 만들어 놓아요.
습기 날아가게 하신다는 분은.. 이불을 자주 빨아야요 -_- 말려 쓰는 게 아니라..
동일한 컨셉으로 외출시에는 모두 정리하고, 식세기 돌리고, 모두 정리하고 로봇 청소기 돌리고 현관 물티슈로 닦고 나갑니다. 집에 들어갔을 때 모두 정리된 집을 보는 거, 잠자리 들 때 정리된 침구 들어올리는 기분은 정말 좋거든요,9. ...
'22.9.6 4:19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욕실에 쓰던 수건,린스 다들 있으시죠
수건에 린스 조금 짜서 물에 적셔 꽉 짠 후 욕실 거울 닦으면 오래가고 엄청 깨끗해요 욕실 들어간 김에 후딱 할 수 있는 깔끔한 행동이에요 ㅎㅎ 화장대 거울,손거울 다 적용가능.10. .....
'22.9.6 4:21 PM (125.178.xxx.109)동네에서는 걸어다니는 거요
자차 있어서 예전엔 운동이나 도서관가도 차 끌고다녔는데
지금은 걸어다녀요
유산소 따로 시간 내 하지 않고 생활속 만보걷기로 하려고 시작했는데 좋네요11. 원글
'22.9.6 4:21 PM (121.163.xxx.124)습기 날아가는것보다 정리 빨리하고 이불 자주 빠는게 훨씬 더 좋아요.
언제 어디서나
특히 집에 귀가했을때 피곤한 몸 이끌고 집에 왔을때 깨끗하고 단정한 침대, 방을 바라보는 기분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을듯 합니다.
그 자체가 힐링이거든요
집이 정돈되어 있으면 뭐라도 자꾸 하고싶고 기분좋아요12. 원글
'22.9.6 4:25 PM (121.163.xxx.124) - 삭제된댓글오 유용한 습관이 너무 많네요 감사합니다!
린스로 거울닦는거 너무 좋은거 같아요
바로 해볼께요
아 그리고 저도 차 정리한것도 참 좋았어요
차 정리하고 걸어다니는거요
제가 잘 먹어도 평생 살이 안찌는 스타일인데 차를 몰고다니니 허리 특히 뒷구리쪽에 두두득 붙더라구요
어찌저찌 다른 이유였지만 차 정리하고 걸어다니니 몸매가 다시 날씬 여리해졌어요
그리고 차없으니 마트 과소비도 안하게 됩니다.
주차 스트레스도 벗어났고요
하지만 가끔 놀러갈때 차가 있음 좋긴 해요13. 자기전
'22.9.6 4:27 PM (58.231.xxx.12)오늘있었던 짧은 다이어리쓰고
내일 할일들 메모하고 자는거요....
이게 숙면을 돕고 내일깼을때 뭘할지 알려줘서 도움되요14. ㅇㅇ
'22.9.6 4:35 PM (218.51.xxx.231)부지런하신 분들 부럽네요. 글 보다 찔려서 아침 설거지 하러 갑니다.....;;;
15. ...
'22.9.6 4:35 PM (118.221.xxx.11) - 삭제된댓글내일 나갈옷 정해놓고 자기.
아침 시간 퀄리티가 달라져요 ㅎㅎ16. 입금
'22.9.6 4:38 PM (106.101.xxx.188)우유비 주민세 학원비등 각종 고지 날아오자마자
바로 입금해요
안그러면 자주 잊어버려서요
공동현관에서 고지서 받자마자 엘리베이터 기다리며 타고가는동안 다 끝나요17. 비슷
'22.9.6 4:39 PM (39.122.xxx.3)일어나자마자 이불정리
설거지는 바로바로
샤워후 바로 욕실청소는 매일
쓴 물건은 그자리에 두기
해야할일 메모하고 계획세워 하기
바빠도 책은 한달에 3권은 꼭 읽기18. 샤워하고
'22.9.6 4:39 PM (121.129.xxx.5)샤워기로 물뿌리며 변기 솔 질 하고 스퀴저로 물기 싹 정리하고 나오는 것(따로 화장실 청소 필요가 없음),
설거지 후 (손설거지든 식세기든) 그릇 물기 닦아 싱크대에 정리해서 싱크대에 아무것도 없게 하는 것,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빨래 돌리고 식사 준비 시작하는 것..
따로 시간 들여 하는 게 싫어서요 ㅜㅜ19. 엄행수
'22.9.6 4:40 PM (125.188.xxx.195)매일 공복으로 운동 하기
무념무상으로 매일 하다보니 이젠 습관으로 굳었네요20. 전
'22.9.6 4:44 PM (223.38.xxx.17)누어서 자기전 음악들으며
발끝부딪히기 500번 정도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혀로 잇몸 구석구석 맛사지히는거요21. 전
'22.9.6 4:47 PM (210.117.xxx.229)무조건 제자리요
나중에 몰아서 치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서요22. 포린
'22.9.6 4:53 PM (125.129.xxx.86)습관. 쉬우면서도 좋은거.
의식주와 정신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삶에 도움 될 것 같아요.
감사히 참고할게요23. ㅇㅇ
'22.9.6 4:57 PM (211.206.xxx.238)샤워하면서 욕실 청소
양치하면서 세면대랑 수도 닦아요
설거지는 바로바로
뭐든 하나 사오면 최소 한개 비워요24. 저는
'22.9.6 5:03 PM (121.137.xxx.231)- 양치하고 잇몸 마사지 해요
- 씻고 스퀴지로 바닥 물기를 다 쓸어내고 욕실문 열어놔요
- 아침 저녁 양치후에 개수대 주변 물기를 항상 닦아요
- 침대 이부자리 십분 정도 마르게 두거나 환기 시키고 반듯하게 잘 정리해요
- 기타 자질구레한 물건들 밖에 내놓지 않고 자기 자리에 늘 둬서 집 전체가 깔끔해요
- 현관에 슬리퍼랑 신는 신발 한두개만 가지런히 정리해놓고 다른 신발은 늘 신발장에 넣어둬요.25. ..
'22.9.6 5:17 PM (118.235.xxx.44)현관 바닥은 늘 주 1회 이상 빗자루질.
안신는 신발은 넣어놓기
매일 스트레칭 30분.26. 아침에
'22.9.6 5:22 PM (58.120.xxx.143)눈뜨면 식사준비하면서 따뜻한 물 2잔 마셔요. 몸이 깨어나는 느낌.
27. 다들 부지런
'22.9.6 5:33 PM (121.168.xxx.174)다들 부지런 하시네요
저는 선천적으로? 게을러서
아침에 알람 울리자 마자 일어나요
딱 그거 하나예요28. 몇가지만
'22.9.6 5:35 PM (175.208.xxx.116) - 삭제된댓글저는 매일 아침 검정콩 두유를 마시는거- 흰머리 안생기고 탈모에 아주 좋아요.
오전중에 화장 끝내놔서 언제든 나가거나 일상을 마주할 준비태세부터 갖추는거- 나이 들수록 집에서도 청소할때도 추레하면 자존감도 떨어지고 의욕도 솟지 않네요.
하루종일 유투브나 오디오북으로 고전문학/ 철학/ 관심분야 듣는거
밤에는 치실은 무조건 취침전에 매일29. ...
'22.9.6 5:58 PM (211.44.xxx.81)기상후 이불침구 정리정돈, 물 2잔 마시기, 가능한 사용한 물건은 제자리에 두기,
현관 신발정리(다음 날 신을 신발만 꺼내두고 나머지 신발은 바로 신발장에 넣어두기)
자투리 시간 활용하기(출퇴근 지하철에서 기도하거나 책읽기)30. 원글
'22.9.6 6:06 PM (175.223.xxx.178)211.44님 검정콩 두유 좀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제가 요즘 흰머리가 부쩍 많아져서요
아직 미혼인데ㅠ 염색 안했더니 울엄마 기절하시네요
어느거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본받을 좋은 습관이 많아서 참 좋네요 ^^31. 마님
'22.9.6 6:23 PM (49.163.xxx.104)좋은 습관들 참고합니다.
아침에 검정콩두유
일기쓰기
한달에 책 3권은 읽기 도전합니다.
저는 건강한 습관 중 하나는 치실,
공복에 미지근한 물 한잔
음악들으며 걷기 추천합니다.32. 와
'22.9.6 6:58 PM (220.79.xxx.118)다들부지런
33. 음...
'22.9.6 7:03 PM (39.118.xxx.118)생각해봤는데 많진 않네요.
물건들의 자리가 있어서 항상 쓰면 제자리에 놓으니까 집이 대부분 깨끗한 상태이고요.
자기전 양치할 때 항상 양치질 치간칫솔 치실이용해요.
다른 분들 습관 본받고 싶어요.34. 일인당
'22.9.6 10:14 PM (112.171.xxx.169)밤새 150,-200ml정도 땀이 나와서 젖혀서 1시간 가량 말린다음 정리하라고 방송에 나왔어요 두명이면 300-400인데 무시못하죠 매일 빨것도 아니고..
전기요로 지져진게 아니면 바로 정리 해봤더니 덜 뽀송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