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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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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습관, 혹은 경제관념이라는 게 어떤 걸까요

... 조회수 : 3,673
작성일 : 2022-09-05 11:08:15
직접적으로 아는 사람들은 아니고, 
온라인 카페나 이런 곳에서 보고 듣는 것들을 조합해보면 대략 성향들이 나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저는 단순하게,
잘 쓰는 사람 vs 아끼고 안 쓰는 사람.. 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것 보다는, 
이익과 효율의 극대화, vs 그때 그때 필요할 때 소비

이렇게 나눠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벌이도 재산도 꽤 있는 것 같은 사람들이
마트 편의점 할인에도 반응하고, 
뭘 쓸 때 할인 받거나 아낄 수 있는 걸 최대한 찾는 게 보이고

반대로 즉흥적으로 쓰는 사람들은,
그런 거 귀찮고 피곤하고 '얼마나 한다고' 한달까.

좀 아이러니 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트나 뭐 할인 행사 하는 거 잘 챙겨서, 
좋게 보면 알뜰, 삐딱하게 보면 좀스럽게 보일 수 있던 이는
알고보니 작지만 자기 집 가지고 있는 알부자였고.

이제 원룸 자취 구했다면서, 돈 없다고 징징하는 이는
퇴근하면서 귀찮다고 1인분 배달이 2만원 이상을 일주일에 몇 번씩 턱턱 쓰면서
해먹는 것보다 싸다, 출퇴근 하느라고 힘 다빼서 힘들다.
멀어서 포장하러 가기도 힘들다 등등.

자잘하게 아끼느라 시간과 품 파느니, 
몸값 올리는 투자를 하는 게 맞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한편으로는 자잘한 것도 못 아끼는데 큰 걸 과연 아끼고 키울 수 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IP : 221.140.xxx.13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자의
    '22.9.5 11:11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욕망이 달라요. 운도 있구요.

  • 2. ㅇㅇ
    '22.9.5 11:14 AM (211.246.xxx.29)

    투자를 잘해야죠.
    돈 1원도 아까워서 벌벌떠는 지인
    집값 떨어진다고 집도 안사더니 ㅜㅜ

  • 3. ...
    '22.9.5 11:16 AM (221.140.xxx.139)

    사는 방법이 다를 뿐이지
    방향은 도착지 도착할때까지는
    누가 맞았는지는 알 수 없는 걸까요?

    현재까지는 알뜰파 쪽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 같은데,
    미래는 또 모르는 걸테니.

    기분파 친구가,
    교통비 천원 아낀다고 긴 통근 시간과 거리를 택하고 힘들다 하소연하는 글을 보고 있자니
    뭔가 잔소리가 순간 튀어나올뻔 하다가, ㅋㅋ

    그냥 관찰을 해보고 있어요.

  • 4. 보니까
    '22.9.5 11:23 AM (118.235.xxx.135)

    부자들의 성향은 알 수 없어요.
    능력있음 써도 상관없고
    능력없음 아껴야죠.

  • 5. ...
    '22.9.5 11:26 AM (165.194.xxx.185) - 삭제된댓글

    부자여도 요플레 뚜껑 핥아먹는거요.. 이런 마인드 같아요. 아까운 거 아까워할 줄 알고 불필요한 데 돈 쓰는 거 극도로 싫어하는...

  • 6. . . 일단
    '22.9.5 11:26 AM (49.142.xxx.184)

    부자들은 천원이천원 신경쓸 시간에 더 많이 벌려고 노력을 하죠
    소비행태의 문제가 아니라 소득의 관점이에요

  • 7. 크리미
    '22.9.5 11:29 AM (125.129.xxx.86)

    부자되는 습관, 경제관념
    중요한 것 같아요.
    감사히 참고할게요

  • 8. ...
    '22.9.5 11:31 AM (221.140.xxx.139)

    윗님 제가 딱 그 생각이었거든요,
    그거 천원 아까워할 사이 만원 버는 생각을 하는 게 경제 관념일거라고.

    그런데 한편으로는 천원 아껴야, 그걸로 만원 버는 건가.. 생각도 들고.

  • 9. ㅡㅡ
    '22.9.5 11:33 AM (223.39.xxx.239)

    정답은 없지만요
    푼돈이라고 함부로 쓰는것은
    아니라고봐요
    누군들 돈벌기싫을까요
    벌리지 않으니 문제지요

  • 10. ...
    '22.9.5 11:35 AM (220.116.xxx.18)

    보통 부자들은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는 돈을 막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부자들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은데, 그래서 자린고비도 많고 필요한 곳에는 척척 잘 써도 쓸데없는 지출은 악착같이 없도록 해요

    재벌 수준이면 모를까 주변에서 관찰한 부자들은 다 그렇더만요

  • 11. 시댁
    '22.9.5 11:36 AM (125.177.xxx.70) - 삭제된댓글

    작은돈 엄청 아끼고 돈써야할때 아끼지않아요
    경조사나 한턱 써야할때
    받는 사람이 고마워할정도로 써요
    투자는 보수적인데 잘안팔아요 주식도 부동산도
    나중에보면 다 몆배씩 올라있는데 그때 팔아서
    저평가된거 사요
    대줄받거나 급한돈으로 투자하는게 아니니 가능한거같아요
    암튼 평상시 부자가 왜저렇게 살아?는 정도로 검소하고 평범해요
    건물청소 관리 직접하세요

  • 12. ...
    '22.9.5 11:37 AM (220.116.xxx.18)

    그 돈 한푼 버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오히려 쓸데없는 지출을 안하는데 그건 잘 보이지는 않으니까 다들 오해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 13. 쓸데 안쓸데 구분
    '22.9.5 11:38 AM (112.144.xxx.120)

    아낀답시고 세일상품 할인하는 행사 서칭하고 의미없는 경험치안되는 데에 돈과 시간 노력 낭비하는게 본인은 알뜰하다고 생각하면서 사람잃고 기회도 잃고 마음 가난한 사람들 마인드고

    경험 실력쌓기 사람모으고 마음 얻고 실력 쌓는데 돈과 시간 비교안하고 써서 본인 몸값 올리는게 부자마인드

    제일 아까운건 나자신과 내 시간 내노력이죠.
    티슈 아끼고 과일 원플원 사고 중고 써칭하는데 돈아끼느라고 자기자신이 소모되는게.제일 아까움

  • 14. 시댁
    '22.9.5 11:41 AM (125.177.xxx.70) - 삭제된댓글

    결혼초 직장도 다니고 비쁜데
    건물등기부등본 떼서 보는거 가르치셨고
    그담에 작은 상가 월세 직접받고 세금내게했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관리하는거 가르치고싶으셨던거같아요
    문제는 돈은 다른데서 샐수있다
    사업하는 아들이 설치면 십년안가 백억이하는 우습게 말아먹는다
    부자가 될순있지만 그걸 지키는건 자식이 관건이다

  • 15. 일반화의
    '22.9.5 11:43 AM (211.36.xxx.195)

    오류...그래봤자 원글 주변 인물 몇몇.....

  • 16. ...
    '22.9.5 11:44 A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부자는 어떤 타입이다 정해진건 없다는데요
    전자같으면서 모으기만해서 집 마련하는 사람도 있고
    전자같으면서 투자도 겸하는 사람도 있고
    잘 벌고 전자같으면서 투자도 하는 사람도 있고
    잘 벌고 후자같이 쓰면서 투자도 하는 사람도 있고
    잘 벌고 잘 쓰고 모으기만하는 사람도 있고
    못 벌고 무념무상 쓰기만 하는 사람도 있고
    나는 어떤 스타일인가 생각해봐야하고 막줄이면 답 없죠

  • 17. ....
    '22.9.5 11:53 AM (221.140.xxx.139)

    112.144.xxx.120 님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약간, 그게 궁상이지, 저럴 시간에.. 그랬었는데
    어떻게 보면 그건 어느 정도 자산이 모였을 때 해당하는 이야기인 것도 같고,
    제가 말한 저 친구들은 사회생활 3,4년 차의 어린 친구들이라.

    만약 내가 내 아이에게 (없지만)
    경제 관념이 달린 소비습관을 만든다면 어느 쪽이 맞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 18. ㅇㅇ
    '22.9.5 11:53 AM (223.62.xxx.152)

    본인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요
    푼돈 아껴쓸 시간에 큰돈 벌 생각하라는거 저는 반대요
    소소한것도 아껴서 (할인, 카드혜택, 포인트 활용)
    쓰다보면 습관이되서 큰 지출 할때도 합리적으로
    계산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소비만 잘해도
    소득대비 많이 누리고살수 있다는 주의라...

  • 19. ...
    '22.9.5 11:57 AM (221.140.xxx.139)

    사실은 기분파.. 인 친구가,
    제가 나이가 많은 걸 아니까 가끔 상담처럼 물어보는데
    별로 들을 생각도 없는 것 같아서 나도 잘 몰라.. 라고 답을 안하거든요.

    오늘은, 그동안 피곤하다고 출퇴근에 광역버스 많이 타서 지출이 늘었다고,
    앞으로 지하철만 탄다고 하소연을 하는데, (택시도 아니고 ㅠ.ㅠ)
    말문이 좀 막히더라구요,
    너 기분 난다고 배달해 먹을 거 두 세번 만 참아도 한달 교통비 차액 나온다고 하려다가

    남에게 그런 말 해봐야 잘 모르는 꼰대 잔소리 밖에 안될테니
    아 그래.. 하고 말게 되네요.

  • 20.
    '22.9.5 12:18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버는 거에 집중해요.
    소소한 소비 아끼고 그런 거 신경 쓸 시간과 에너지 없어요.

  • 21. ...
    '22.9.5 12:20 PM (122.252.xxx.29) - 삭제된댓글

    20대30대40대 아끼고 아끼고 살았는데
    50대 되니 얼굴이 안받쳐주니 좀쓰게 되네요
    지난날을 생각해보면 삶의 질 이 더중요 한것 같아요.
    그시절은 안돌아오니까요.

  • 22. 처음에는
    '22.9.5 12:28 PM (123.199.xxx.114)

    3천이든 5천이든 1억이든 종잣돈을 모을때까지는 무조건 아껴야 시간이 단축되고
    그돈으로 가장 빠르게 투자할수 있는게 주식이고
    큰돈으로 할수 있는건 부동산
    1억 미만은 부동산 투자 하나 마나구요

    큰돈으로 불었을때는 고수되었고
    일도 하면 돈을 써도
    투자로 버는 돈이 더 많으니 팡팡은 아니더라도
    목돈쓰는게 자연스러워 집니다.
    오랫동안 소비를 안하다 보니 돈쓰는게 힘든경우도 있어요.
    몸에 알뜰이 베어서

    여튼 처음은 자린고비 소리 들을 정도로
    인간관계는 가극적 안하는게 좋아요.
    돈안쓴다고 아우성이니
    그리고 내돈 아낀다고 남의돈 소비하게 해서도 안되고요.

  • 23.
    '22.9.5 12:48 PM (116.121.xxx.196)

    아끼고아낀다고
    주7일 일만하다
    엉뚱한 놈에게 다 퍼주고 사기당하는 어리석은 인간도 있고요

    전 돈아낀다고 아무것도안하고 집에서만 시간보내는것도 한심해보여요
    그게 감옥아닌가요,.

    명품 안사는것 만으로도 돈 많이아낍니다
    외식줄이고 집에서 해먹고요

  • 24. 제생각
    '22.9.5 12:51 PM (114.201.xxx.27)

    쓸땐 쓰고
    굴릴 줄 아는 능력...

    잘 쓰는 것도 능력이죠.그럴려고 벌었으니..

  • 25. ㅋㄱㄲ
    '22.9.5 2:02 PM (223.62.xxx.40)

    작은아씨들에서 돈없다고 징징대면서 택시타는거

    나는 환승챙기고 난리부르스

  • 26. 아낀다고
    '22.9.5 4:10 PM (14.32.xxx.215)

    부자될 시기는 지났어요
    아끼면 망하진 않겠지만
    부자는 투자를 해야죠

  • 27. 꿈다롱이엄마
    '23.8.4 9:48 PM (221.157.xxx.108)

    자수성가 부자들의 비밀은요, 자기가 돈을 평평 쓸려고 하면 아차하면서 다시 정신이 들어요. 그리고 맘을 다잡고 다시 작은 지출을 조심하고 큰돈은 신중하게 집행하죠. 향상 자기 자신을 갈고 딲아야 하고 나태해지거나 돈지랄하면 그 부는 오래가지 않습니다. 조단위가 넘어가는 부는 거의 어떤면에서는 수도사 비슷하게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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