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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 넘으니 다 필요없고

조회수 : 27,005
작성일 : 2022-09-05 09:29:20
노후에 남편 없이도 혼자 씩씩하게 잘 살 수 있는 여자가 젤 부럽네요
근데 이건 진짜 남편이 없어봐야 알 수 있는 문제겠죠?
내가 남편 없이도 잘 살 수 있는지 없는지..
IP : 223.62.xxx.101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지
    '22.9.5 9:32 AM (219.249.xxx.53)

    마음으로 의지 하는 게 몇 프로나 될까요
    내 능력 되면 됩니다
    아무리 사이 좋았어도 좋은 사람 나타나면
    금방 잊혀져요
    경제적으로 독립 못 하면 씩씩하게 못 사는 거죠

  • 2. 50넘으면
    '22.9.5 9:35 AM (175.199.xxx.119)

    남편없이 잘살 여자가 더 많죠

  • 3. ..
    '22.9.5 9:37 AM (125.180.xxx.222)

    경제력만 있으면 살죠

  • 4. ㅇㅇ
    '22.9.5 9:38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제주위 남편 먼저 보낸 할머니들 장수하시던데요

  • 5. ㅇㅇ
    '22.9.5 9:39 AM (1.243.xxx.125)

    경제력. 건강.친구. 자식
    이정도면 괜찮을거같아요 혼자서도

  • 6.
    '22.9.5 9:39 AM (211.36.xxx.125)

    그 나이에 남편없음 무슨복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자나요 주변 친구들도

    다들 죽을라 하던데요

    남편하고 사이 좋았어도 힘들어하고

    아니였음 진짜 웬수같고요

    양가부모님에 독립못한 자식에 넘 힘들어요

  • 7.
    '22.9.5 9:40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50대 남편은 아직 많이 젊어요
    전 남편없이는 못살것같아요
    아이들에게도 아빠가 필요해요

  • 8.
    '22.9.5 9:43 AM (223.38.xxx.134)

    건강과 경제력 있으면 기본은 돼요

  • 9. 저요!
    '22.9.5 9:43 AM (121.179.xxx.235)

    전 원래 사주 같은거 전혀 안믿는데
    아주 오래전 사주쟁이가
    저한테 남편에 대해 이야기 하길
    딱히 어디가 심하게 아픈것은 아닌데
    항상 비글비글하고 힘이 없다고,,,
    진짜 그래요
    남편은 퇴직했고 전 아직도 매장 운영중인데
    아침 오픈은 항상 남편보고 하라고 하네요
    그것도 없으면 아무일도 안할것 같아서요
    일하면서도 남편 하루 세끼 챙기고
    모든 집일이 제것이지만
    그애도 요즘엔 쓰레기는 치워주네요
    일단은 경제력
    그리고 일을 처리하는 능력
    남편 의존도가 1도 안되네요.

  • 10. 저요!
    '22.9.5 9:44 AM (121.179.xxx.235)

    오타
    그래도..

  • 11. 너무
    '22.9.5 9:45 AM (211.212.xxx.60)

    남편이라는 존재에 대해 냉정하시다.
    살다보면 혼자라는 것이 크게 와 닿을 때가 있어요.
    삶에서 일상에서
    누군가와 함께라는 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 것인데.

  • 12. dlfjs
    '22.9.5 9:52 AM (180.69.xxx.74)

    부부는 서로 의지가 되죠
    없어도 될 나이는 없어요
    80넘은 부모님도 의지 많이 하셔서 나중에
    혼자 되실때가 걱정이에요

  • 13. 노부부
    '22.9.5 9:53 AM (124.53.xxx.169)

    자식들 다 내보내고 오손도손 늙어가는 지인들 보면
    안정감 있고 혼자보다 훨씬 더 보기 좋던데..
    잘 늙어가기 위해서는 공부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 14. 남의편
    '22.9.5 10:01 AM (211.40.xxx.250)

    있어도 도움도 안되고 하는 것도 없음.
    돈이라도 벌어오니 같이 살지 진짜 본인 몸 편한 것만 알고
    집안일을 거들떠도 안봐요.
    애들 크면 따로 살고 싶어요. 뒤치닥거리 지쳐서..

  • 15. ㅎㅎ
    '22.9.5 10:05 A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제주변은 다들 부부끼리 등산다니고 잘놀아세
    저도 그렇고
    저흰 각자 친구도 없고 애하나 키우고
    주말마다 같이 카페투어 공연 보고 수다떨고
    밥사먹고 놀아요 ㅎㅎ
    아닌집도 있겄지만요.

  • 16. ㅎㅎ
    '22.9.5 10:07 A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제주변은 다들 부부끼리 등산다니고 잘놀아세
    저도 그렇고

    애하나고 좀 키우고 나니
    주말마다 같이 카페투어 공연 보고 수다떨고
    밥사먹고 놀아요 ㅎㅎ잘맞음. 저흰 치구가 없기도하고.
    아닌집도 있겄지만요.

  • 17. ㅎㅎ
    '22.9.5 10:08 A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제주변은 대부분 부부끼리 등산다니고 잘놀아서
    저도 그렇고
    애 하나고 좀 키우고 나니
    주말마다 같이 카페투어 공연 보고 수다떨고
    밥사먹고 놀아요 ㅎㅎ잘맞음. 저흰 친구가 좀 없기도하고.
    아닌집도 있겄지만요.

  • 18.
    '22.9.5 10:08 AM (38.34.xxx.246)

    남편이랑 잘지내고 싶어요.
    서로 돕고 의지하며 베프처럼 늙어가면 좋겠어요.
    아직까지는 잘지내고 있어요.

  • 19. ...
    '22.9.5 10:11 AM (49.161.xxx.218)

    막상없어봐요
    얼마나 외롭고...서글픈지...
    그리고 또 얼마나 심심한지...
    있을때 잘해라는 노래가 왜 나왔겠어요
    노후에 옆지기가 더 필요해요

  • 20. ...
    '22.9.5 10:13 AM (49.161.xxx.218)

    산송장이라도 옆에있는게 났다는말...
    혼자되봐야 이말이 옳은말인줄알죠

  • 21. ...
    '22.9.5 10:13 AM (106.101.xxx.48) - 삭제된댓글

    돈은 제가 훨씬 더 잘 벌어요.
    하지만 남편 없는 삶은 상상도 못해요.
    남편 없으면 못살거 같아요 문자그대로.
    남편이 정서적 지주이거든요 ㅎㅎㅎ
    부모님께 받은 사랑보다 남편이 준 사랑이 더 크게 느껴질정도니까요.

  • 22.
    '22.9.5 10:16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남편이 건강한 편이고 갑자기 사라질거 같지 않아서 하는 소리죠
    배우자 사망이 스트레스 지수 제일 높다고 했어요
    제 주변을 보면 불만도 많지만 서로 많이 의지하던데요
    공기 같은 존재죠
    저는 남편이 많이 아파서 항상 살얼음판 걷듯 살아요
    남편 없이 산다는게 너무 자신 없어서 원글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해요

  • 23. .....
    '22.9.5 10:36 AM (175.192.xxx.210)

    아주 오래전 댓글에서 남편이 귀퉁이 안보이는 곳에 있는 빗자루같다는 표현을 하더라고요. 당장 필요한지는 모르겠으나 필요하면 언제든 꺼내쓰는 빗자루요. 제가 젊은날 그 댓글을 볼때 공감했었어요.
    그러다 이제 제가 50을 넘기는 나이가 됐어요.
    이제와 드는 생각은 그땐 내가 체력이 허락하니깐 남편을 빗자루이게 뒀었구나.
    끄집어 내와 보이는곳에 두고 써야했고 그 빗자루가 로봇청소기까지는 안바라지만 무선청소기는 되도록 했어야했다는 결론이에요. 맞벌이에 체력저하도 확 와닿는 나이가 됐는데 남편이란 넘이 여전히 빗자루이고 보니 분통이 터져요. 보는 눈이 있으면 지 마누라 힘들어하는거 보이지도 않나 싶어요...

    그저 이 집에 가장이란 이름으로 누릴거만 옴팡 누리는 넘.. 이렇게 정의가 내려졌어요.

    물론 이제는 영역 정해두고 그 이상은 절대 제 손 가지도 않지만 과거의 제가 바보같달까 그렇네요...

    결혼부터 잘못된거야ㅜㅜㅜㅜ

  • 24. ..
    '22.9.5 10:39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남편 없는 세상 상상도 하기 싫어요
    저에게 남편은 사랑 의지 안식 행복의 근원 이예요

    원글님은 독립적이 라고 해야 하나?

  • 25. 저도
    '22.9.5 10:46 AM (223.62.xxx.174)

    남편 없는 삶이 자신 없어서 부럽다고 한거에요
    누가 먼저 갈진 모르겠지만요

  • 26. ..
    '22.9.5 10:46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시모는 시아버지 돌아가실때
    시아버지 살만큼 살았다 1도 슬퍼 하지 않았어요 평생 시아버지가 시머에게 정신적 경제적 의지가 되어 주지 못하신 거예요

    못할 말이지만 홀가분 해 보이는 마음을
    다 숨기지 못헸어요

    일주일 한달 세달
    1년 후에 뵈니 기운 쏙 빠지고 웃지 않고
    그래도 시아버지 살아 계신게 더 나았다
    하더군요.....그리고 치매옴

  • 27. ..
    '22.9.5 10:53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제가 글귀를 못 알아 먹었네요

    에잇 그런거 부러워 하지 마세요
    그냥 살아지는 거겠죠
    설마 진짜 반려 없는 삶이 더 좋을리가요
    더 좋다면 힘든 결혼 생활이 였겠죠

  • 28.
    '22.9.5 11:32 AM (61.74.xxx.175)

    50이 넘으니 각방 쓰는 친구들도 많은데 밤새 무슨 일 났을까봐 새벽에 가서 확인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남편 없이 흔들리지 않고 살려면 경제력과 세상을 보는 정확한 눈과 문제해결력이 있어야겠죠
    독립적인 사람들 부러워요
    난 혼자도 잘살던 사람인데 결혼 해서 오래 같이 지내다보니 혼자서는 못견디는 상태가 되버렸네요

  • 29.
    '22.9.5 12:05 PM (106.102.xxx.147) - 삭제된댓글

    다 필요없고 이런 사고 방식 너무 싫어요
    세상사 절대적인 건 없거든요

  • 30. ~~~
    '22.9.5 3:51 PM (106.244.xxx.141)

    그래서 내 재산을 따로 챙겨야죠. 전 세대주도 저로 바꾸었고 앞으로 집을 사게 되면 이제 공동명의 안 하고 제 명의로 하려고요.

  • 31. 저역시
    '22.9.5 4:21 PM (105.112.xxx.218)

    남편 없는 세상은 생각하기 싫어요
    재혼 생각하게될듯 ㅠ

  • 32. ㅎㅎㅎ
    '22.9.5 4:23 PM (182.216.xxx.172)

    아버지 옆에 계실때
    귀하게 여기시라고
    엄마께 늘 말씀드렸는데
    아버지 일찍 돌아가시면
    엄마 팔자 필 거라고
    아버지 그리 구박하시더니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니
    1년도 못가서
    누워 있었어도
    아버지가 곁에 있었어야 한다고
    엄마 생각하고 위로해주는 사람은 아버지 밖에 없었는데...
    늘 그러셨죠
    어리석은 사람들이
    곁에 있을때 귀한걸 잘 모르더라구요

  • 33.
    '22.9.5 4:25 PM (106.102.xxx.156) - 삭제된댓글

    단순히 남편이 없다가 아니라 배우자의 사별을 말하는거 같은데 의존적이네, 이런 사고방식 싫네...
    그럼 같이 사는 강아지 죽으면 팻로스 증후군 겪는 분들도 의존적이고 고루한 사고 방식인건가요?
    물론 반려견에게 정서적으로 의존 많이 하긴 합니다만..
    저도 친구도 없고 무남독녀에 부모님 모두 돌아가셔 세상에 가족이라고는 남편과 애들밖에 없어요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 사촌에 육촌 찾고 싶은 마음도 없고..
    해서 남편이랑 이런저런 속 얘기 많이 하는데 남편 죽으면 재산 많고적음을 떠나 내 소울메이트가 없어진 기분일거 같아 김대중 전 대통령님 말씀처럼 내 몸의 절반이 무너져 내리는 심정일것 같네요

  • 34. 영통
    '22.9.5 4:28 PM (211.114.xxx.32)

    난 능력이 없지는 않지만 ..남편 없이는 살기 어렵네요.
    그렇다고 남편을 사랑 깊이 하는 것은 아니에요. 남편에게 과거 깊은 상처가 있어서 마음에 벽이 있어요.

    그러나 남편과 같이 생활하고 남편과 서로 상부상조하면서,,남편과의 삶 습성에 젖어 버렸습니다.
    이제 혼자 그 습성과 달리 살 자신도 없고 다른 남자와 새로운 습성을 만드는 것은 큰 스트레스일 거 같구요..

    부부가 사랑도 아닌 의리도 아닌 습성..좋은 말 습성..나쁜 말 타성에 젖어 다른 삶으로 바꾸기가 싫네요.
    이건 남편이 아주 많이 좋지는 않지만 싫지는 않아야 가능한 거긴 합니다.

  • 35. 무슨
    '22.9.5 4:28 PM (223.38.xxx.189)

    남편이 팔순 영감탱이도 아니고
    50대초중반이면 70년대생들인데 아직젊죠
    무슨 남편 없이 좋다고 난리래요
    아직 팔팔한 여자들이 할머니 코스프레

  • 36. ..
    '22.9.5 4:34 PM (221.159.xxx.134)

    건강하고 경제력 돼도 평생 짝꿍 남편 없는건 싫네요.
    더군다나 저는 같이 일해 거의 24시간 붙어있는데 빈자리가 더 클거 같아요. 애가 셋인데 1등 아빠라 아이들도 너무 그리워 할겁니다.
    서로 안맞아 미련없어 이혼이면 몰라도 사별은 너무 힘들거 같아요.

  • 37.
    '22.9.5 4:38 PM (223.38.xxx.24)

    옛날 50대들이나 가부장적 남편한테 치여서 남편
    없어지면 좋았을지 모르나 지금40~50대 남자들
    70년대80년대생들 가부장적인편이라고 해도
    40년대50년대생들 70~80대들 사고방식 이랑 비교가 되나요,부모자식 세대차이 인데요
    요즘 중년여자들은 남편 없어지면 재혼이나 연애 꿈꿀걸요 뭐하러 파트너 없이 인생 외롭게 보낼까요

  • 38. 그래도
    '22.9.5 4:59 PM (218.48.xxx.98)

    나와 부부라는 인연이 되어 평생 애낳고, 지지고 볶고 살던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봐요.
    얼마나 서글프고 외로울지..
    같이 함께 늙어가는게 좋죠.
    남편없다고 편하다뇨..

  • 39. 흠.....
    '22.9.5 5:20 PM (182.226.xxx.110) - 삭제된댓글

    이게 꼭 남편에게 의지를 해야 한다는 문제라면 뭐 할말이 없구요
    경제력의 문제로서 남편에게 기대어 살아야만 한다라면 큰일이다싶어요
    사실 여자나이 50언저리쯤되서 남편이 벌어다준것이든 본인이 벌든간에 경제력이 단단하지않으면 큰일입니다ㅜ

    저는 굉장히 남성적인 성격이고 여장부스타일이라 그런지 제 남편에게 의지하고 기대고 그런일이 1도 없는 성격이라 스스로 참 편안하거든요 키도 큰편이고 몸무게도 우렁차서ㅜ 웬만한 남자 한명쯤은 거뜬하지요 운동도 오래했구요
    게다가 사업을 운영해서 지금은 남편수입의 5배쯤 버는 워킹맘이라
    더더욱 기죽을일 없지요 솔직히 가정내에서는 제가 갑입니다
    제 지인들 친구들 보면 제나이쯤되어서 남편의 퇴직등으로 수입이 끊기는 사람들 또는 남편의 불륜등으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는 일등등ㅠ
    여자의 경제력은 큰 힘을 발휘하지요

    그러나 경제력외에 단지 남편의 부재로 외로움?서글픔?등으로
    신경정신과를 다닐 정도의 친구들도 있는데요
    이건 참.. .
    본인이 해결해야할 큰일이더군요ㅜ
    저 같은 성격은 절대 이해못할 일이기는 하지만요
    집안에 든 도둑도 남편은 무섭다고 못나가고 제가 두둘겨잡는 사람이라서요ㅜㅜ

  • 40. ㅁㅇㅇ
    '22.9.5 5:24 PM (125.178.xxx.53)

    그렇군요.. 1도 도움안되는 누워만있는 남편이라도.. 그런거군요..

  • 41. 잉??
    '22.9.5 5:53 PM (39.117.xxx.5)

    노후에 남편없어도 잘 살 수 있겠지만
    남편있어야 허드렛일이라도 시키쥬..
    가끔 바가지도 긁고.. 추운날 살맞대기두하궁..
    낼모레 오십인데 반평생 같이 본 남편..
    늙은게 뭔가 짠하고 그러네요.

  • 42. 냉정하게
    '22.9.5 6:07 PM (61.84.xxx.145)

    전 남편없으면 못살아요.
    돈은 많지만 남편없으면 반쪽이 사라지는 아픔을 느낄거 같아요. 상상만으로도 힘드네요. ㅠㅠ

  • 43. 저도
    '22.9.5 6:15 PM (211.223.xxx.87)

    나이들수록 남편한테 의지하고 좋아요.

  • 44. 경제력이 되야
    '22.9.5 6:18 PM (112.167.xxx.92)

    집 있고 직장이든 받은 유산이든 돈에 여유가 있고 플러스 건강해야 혼자 사는거에요

    건강하고 돈에 여유있으면야 뭘 못해요 고급 취미생활하메 연하남도 만날수 있고 새로운 재미짐을 만들수 있는거고 돈 건강 안되면 인생 버러우

  • 45. 어휴
    '22.9.5 6:18 PM (119.204.xxx.164)


    당연한걸로 전제하나요?

    내가 남편보다 먼저갈수 있어요.

  • 46. ...
    '22.9.5 6:52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50 넘어 남편 필요 없으면 결혼 할 이유도 없죠
    꼭 애 낳으려고 결혼하나요
    그쯤 돼면 부모도 없고 형제는 자기 삶 살고 혼자일 자신이 없으니 결혼하는건데

  • 47. ...
    '22.9.5 6:54 PM (1.237.xxx.142)

    50 넘어 남편 필요 없으면 결혼 할 이유도 없죠
    꼭 애 낳으려고 결혼하나요
    그쯤 돼면 부모도 없고 형제 친구는 자기 가족 이뤄 살고 혼자일 자신이 없으니 결혼하는건데

  • 48. 다필요없고
    '22.9.5 7:0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다필요없고~~ 이런 식의 사고방식 싫어요

  • 49. ...
    '22.9.5 9:40 PM (173.54.xxx.54) - 삭제된댓글

    이십년 넘게 서로 의지하고 이런저런 일 겪으며 살아왔다면 세상에서 배우자만큼 나를 견뎌주고 그나마 이해해 주는 사람 세상에 없다 생각하면 되는데 그걸 모르고 50대엔 남편 없이 사는게 부럽다라니...
    그 세월을 이겨내고 산게 얼마나 대단한 걸 이룬건데 그걸 모르는 분들 많아요. 돈만 있음 여자 혼자 잘 산다지만 글쎄요. 서로 의지하고 아끼면서 사는 부부에겐 돈이 다가 아니죠.

  • 50. ...
    '22.9.5 9:42 PM (173.54.xxx.54) - 삭제된댓글

    혼자 되면 다 살기 마련입니다. 미리 걱정할 필요믄 없어요. 그렇치만 이십년 넘게 서로 의지하고 이런저런 일 겪으며 살아왔다면 세상에서 배우자만큼 나를 견뎌주고 그나마 이해해 주는 사람 세상에 없다 생각하면 되는데 그걸 모르고 50대엔 남편 없이 사는게 부럽다라니...그 세월을 이겨내고 산게 얼마나 대단한 걸 이룬건데 그걸 모르는 분들 많아요. 돈만 있음 여자 혼자 잘 산다지만 글쎄요. 서로 의지하고 아끼면서 사는 부부에겐 돈이 다가 아니죠.

  • 51. ...
    '22.9.5 9:43 PM (173.54.xxx.54)

    혼자 되면 다 살기 마련입니다.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그렇치만 이십년 넘게 서로 의지하고 이런저런 일 겪으며 살아왔다면 세상에서 배우자만큼 나를 견뎌주고 그나마 이해해 주는 사람 세상에 없다 생각하면 되는데 그걸 모르고 50대엔 남편 없이 사는게 부럽다라니...그 세월을 이겨내고 산게 얼마나 대단한 걸 이룬건데 그걸 모르는 분들 많아요. 돈만 있음 여자 혼자 잘 산다지만 글쎄요. 서로 의지하고 아끼면서 사는 부부에겐 돈이 다가 아니죠.

  • 52. 234
    '22.9.5 10:53 PM (101.96.xxx.253)

    혼자 잘 살아도 세상이 외로워요.

  • 53. 현재까지
    '22.9.5 11:46 PM (211.206.xxx.180)

    평판 좋은 남편만 노년에도 귀합니다.
    가부장적 마인드로 가정에서 군림하고, 가정에 기여는 안하면서 여자보다 더 히스테릭한 성격에 자녀들과도 갈등을 겪는 군상들은 노년되면 더 고약해집니다.
    평생 남편 대신 가정 이끌고 고생하며, 본인 열등감에 아내 드잡이로 속앓이 하시는 아내 분들은 노년에 병수발까지 마시고 잘 생각하길.

  • 54. 경제력
    '22.9.6 12:08 AM (58.236.xxx.51)

    친구 60이 넘었는데 50초반에 이혼했어요
    남편넘이 도박하고 돈을 못버니 친구가 식당하면서 방송타고 여튼 운빨이 트여서.......

    친구가 제일 잘한건 이혼이라고 지금은 경제력 있으니 혼자서 잘 지내고 있어요~

  • 55. 착각
    '22.9.6 6:59 AM (122.36.xxx.236)

    보니까 남편 있는준 분들이 합리화 하시는 느낌 ㅋㅋ
    남편아니라 누구든 함께 몇십년 살 았으면 나이들어 약해지면 의지하는거죠.

    누구와 함께 실았던 사람들은 혼자 지내는거 못해요
    외롭다고 하고..
    경제력이 좋고 독립적인 장녀였던 우리엄마 .. 평생 같이실았디만 경제적으로 지원없고 상가은 성격 아니얐던 아빠 가시고 너무 외로워 하세요.
    전 아버지때문에 평생 여행한번 못한 엄마 홀가분하게 남은 인생 즐기실줄 알았거든요.
    요즘보면 전혀 독립적이지 못하고 누군가 계속 찾고 약한 말씀 하시고 ..
    반면 혼자 오래 사신 할머니들은 정말 매일 혼자 산책하고 취미셍활에 친구 만나고 하시던데요.

    의지할 사람 있으면 인간은 나약해 지는건 진리에요.

    가끔 만날 친구 있으면서 독립적인 성격에 경제력있는 사람이 사실 젤 행복한 것같고 늙어서도 혼자 잘 놀면서 재밌게 지내요.

  • 56. 윗님 말씀처럼
    '22.9.6 7:58 AM (223.62.xxx.114)

    만약 노후에 홀로 남더라도 혼자 잘 놀면서 씩씩하게 지낼수 있는 여자가 지금으로서는 젤 부럽다는 뜻인데 50넘으니 남편이 필요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인 분들이 계시네요

  • 57. ^^
    '22.9.6 8:00 AM (118.221.xxx.94)

    새겨둘 글이 많네요.

  • 58. ...
    '22.9.6 9:13 AM (210.205.xxx.17)

    위에 착각님 말씀이 맞긴 한데요...제가 젊어서 혼자 되서 매일 혼자 산책하고 취미생활도 잘 하고 친구도 많이 만나고 돈도 많은데....나이가 들수록 외롭긴 하네요...

  • 59. ??
    '22.9.6 9:26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노후에 남편 없이도 혼자 씩씩하게 잘 살 수 있는 ?

    남편이니까 그나마 투정 받아주는 거고
    별볼일 없는 남편이라도 있어야 자식들도 엄마를 함부로 안하지

    남편이 없어봐야 알 수 있는거 맞아요.

  • 60. fly
    '22.9.6 1:30 PM (218.48.xxx.98)

    혼자 되면 다 살기 마련입니다.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그렇치만 이십년 넘게 서로 의지하고 이런저런 일 겪으며 살아왔다면 세상에서 배우자만큼 나를 견뎌주고 그나마 이해해 주는 사람 세상에 없다 생각하면 되는데 그걸 모르고 50대엔 남편 없이 사는게 부럽다라니...그 세월을 이겨내고 산게 얼마나 대단한 걸 이룬건데 그걸 모르는 분들 많아요. 돈만 있음 여자 혼자 잘 산다지만 글쎄요. 서로 의지하고 아끼면서 사는 부부에겐 돈이 다가 아니죠.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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