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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태어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퐈리쿢 조회수 : 4,018
작성일 : 2022-09-04 21:07:33


다시 태어나시겠습니까?

궁금하네요
IP : 106.101.xxx.20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오
    '22.9.4 9:09 PM (174.110.xxx.110)

    태어난것도 내 선택이 아니었으나 선택 가능하다면 노 입니다

  • 2.
    '22.9.4 9:09 PM (211.36.xxx.18)

    부자집에 인품좋은 부모님 외동딸로 태어난다면 생각해보겠습니다

    지금이랑 같은 조건이라면 싫어요

  • 3. ...
    '22.9.4 9:0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절대로 노요.

  • 4. 그럼요
    '22.9.4 9:11 PM (39.7.xxx.234) - 삭제된댓글

    이왕이면 의료, 복지, 통신.. 다 발달되고 환경, 인종 다 해결된 2500년 정도 태어나 보다 차원높게 살고싶어요.

  • 5. 퐈리쿢
    '22.9.4 9:12 PM (106.101.xxx.205)

    예전 사람들은 5060 시대에는
    그냥 밤일하고 피임할지도 모르고 그랬으니까
    많이 낳았다고 해도요.

    나이 어느 정도 들면 고통과 행복의 비율이 좋게 잡아도
    7:3정도인데

    그 고통을 알면서 낳는건 좀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6. 저는
    '22.9.4 9:12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다시는 안태어나고 싶어요

    태어나서 10살에 아빠 돌아가시고

    지금 천정엄마 치매시고

    결혼해서 아들둘인데
    큰아들이 너무 사고를 쳐서 살기 힘들어요
    삶이 괴로워요
    제가 공부못했으니 애들도 공부 못하네요
    ㅜㅜ

  • 7. ㅇㅇ
    '22.9.4 9:13 PM (220.89.xxx.124)

    너무 빈국만 아니면 예스요
    한국 정도면 감지덕지고요

    저는 세상이 재미있어요

  • 8. 퐈리쿢
    '22.9.4 9:13 PM (106.101.xxx.205)

    결혼 생활 오래하고 시달림을 아시는 분은.
    자기 자식에게 결혼 굳이 권하지 않는다고 하시던데

    반면에 너무 행복해서 다시 태어나고 싶으신 분도
    계신가요?

  • 9. 아무리
    '22.9.4 9:13 PM (174.110.xxx.110)

    좋은조건이라해도 걱정 슬픔 실망 없는 삶이 없으니 …
    그냥 안 태어나는걸로
    만일 꼭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남편의 엄마로 태어나 내아이가 된 남편의 꿈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한번 성취할수있도록 올인해보고 싶어요

  • 10. 안태어나
    '22.9.4 9:13 PM (112.167.xxx.92)

    이번생 부모부터가 전무후무한 악연이라 출생 자체가 망인데 하도 질려가 다음생 없길바래요 다음에 좀더 나은 부모를 만난다는 보장이 사실 없거든요

    이번은 한국서 불가촉천민이였으나 다음생엔 인도나 이슬람 불가촉천민이면 어쩌려구요 불가촉천민은 못 벗어나고 나라만 바뀌어가 헐ㄷㄷㄷ 글서 앗싸리 안태어나는게 낫다고 봐요

  • 11. ....
    '22.9.4 9:14 PM (182.209.xxx.171)

    안 태어날것 같아요.
    태어나는건 죽음이 있다는건데요.

  • 12. 원글은
    '22.9.4 9:15 PM (174.110.xxx.110)

    다시 태어나고 싶으세요?
    태어나고 싶다와 아니다의 각각의 이유는 뭘까요?

  • 13. ㅎㅎ
    '22.9.4 9:15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아니오.

  • 14. 모두
    '22.9.4 9:16 PM (39.7.xxx.234) - 삭제된댓글

    그 소원 이루세요.

  • 15. 퐈리쿢
    '22.9.4 9:17 PM (106.101.xxx.205)

    ....// 그쵸 반드시 죽죠. 벌레처럼 그냥 밟아서 죽는 정도로 안 끝나고, 파리가 새끼낳고 구더기 끓고. 위장은 다 액체로 되어서 썩는데 한달 이상 걸리고

  • 16. 퐈리쿢
    '22.9.4 9:20 PM (106.101.xxx.205)

    저는 한번으로 족합니다 ㅠㅠ. 또 태어나라고 하면 한대칠거 같은

  • 17. 서경석
    '22.9.4 9:21 PM (125.134.xxx.134)

    두뇌와 인품으로 태어난다면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돌대가리로 살아보니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ㅜㅜ.

  • 18. 절대
    '22.9.4 9:22 PM (119.201.xxx.88)

    싫어요.

  • 19. 퐈리쿢
    '22.9.4 9:22 PM (106.101.xxx.205)

    서경석이 인품도 좋나요? 문득 궁금. 평안한 일요일 되시길

  • 20. 12
    '22.9.4 9:24 PM (39.7.xxx.79)

    요새는 대부분 화장하니 오히려 깨끗허지요.

  • 21. //
    '22.9.4 9:24 PM (218.149.xxx.42)

    안태어나고싶어요.
    우리 부모님 애 안낳고 둘이 살고 싶었는데
    옆집에서 남자가 고자냐 여자가 석녀냐 자꾸 킬킬 놀리길래 하나 낳았대요 그게 저고
    너무 시답쟎은 이유로 태어났지 않나요
    그냥 둘이 살지

    뭐 어쨌건 저 먹여살린다고 고생하고 좋은 부모님이었긴 한데
    저는 수포자로 대학간다고 진자 사람 미쳐버릴뻔했고
    결국 고등학교 3 내내 국어공부 하나도 안하고도 결국 1개 틀리고 다 맞았고
    수학에 온 정신 팔려서 눈물콧물 짜도 결국은 수학 안보는 전형 가야만 했어요

    부모님도 밑빠진독에 물붓기였고 저도 자괴감 심했고
    수학만...어떻게...내인생...
    박탈감도 심하고 스스로 자존감도 너무 없고
    인문학이 좋아서가 아니고 그나마 할줄아는게 그것밖에 없고

    항상 엑셀 컴퓨터 회계 계산만 나오면 벌벌떠는 저도 싫고
    지능편차가 너무 크고 사람 얼굴도 못알아보고
    글은 멀쩡하게 쓰고 하지만 그건 모자라는 부분이 크니 만회하는거라도 보여야 바보같이 안보이지
    그런 생각에서 안간힘쓰는데
    행복하지가 않아요.

    그냥 안태어나고 부모님도 저같은 밑빠진독 키우면서 고생안하고 둘만 살든
    더 똑똑한 자식 낳든 하고

    저도 그냥 직장내 멍청이 민폐로 따돌림당하다 그만두는
    (정말 잘할수 잇엇음 잘했을거예요)
    그런 수치스런경험 안하고 존재도 하지 않고 첨부터 없었음 좋겠어요

  • 22. 성공하는
    '22.9.4 9:25 PM (39.7.xxx.234) - 삭제된댓글

    인간보니 지능이 아니라 감정통제, 사회성, 근면함이던데..

  • 23. ㄴㄴㄴㄴㄴ
    '22.9.4 9:27 PM (180.65.xxx.218)

    네버에버...
    인내와 수고 슬픔에 잠깐씩의 마약같은 기쁨이 있는 삶..
    절대로 다시 안 태어날래요
    이번 생도 버거워요

  • 24. ...
    '22.9.4 9:27 PM (211.234.xxx.26)

    저는 다시 태어나고 싶은데요

    가난한 어린시절에 부모님도 그닥 예쁜지 모르고 키웠고
    가장 안아픈 손가락으로 자랐지만

    꽃처럼 예쁜 내 아이들과 성질 급하지만 그래도 다정한 구석 있는 남편 다시 만나 열심히 살고 싶어요.

    그리고 다음생애에는 부모님 말 듣지 말고 내 재능대로 살고 싶고요.

  • 25. ..
    '22.9.4 9:28 PM (58.126.xxx.214)

    다시태어난다면....바람으로 태어나고 싶어요..그 어떤 것에도 구속받지 않는 바람으로

  • 26. ..
    '22.9.4 9:29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전 큰 걱정없이 살고 있는데 다시 태어나는건 싫어요. 지금도 태어났으니 사는거지 왜 살아야 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 27. 서경석이랑
    '22.9.4 9:33 PM (125.134.xxx.134)

    안살아봐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동창 과외교사 하던 시절 학생들한테 평판 좋았다고 하네요. 개그우먼들한테도 젠틀했다고 인성도 인성이지만 그 두뇌랑 성실함. 저는 이쁘고 날씬한거 하나도 안부럽고 돌머리말고 천재로 살아봤음 좋겠어요
    돌머리는 재앙입죠. ㅋ

  • 28. 자시
    '22.9.4 9:34 PM (220.117.xxx.61)

    다시 태어나면
    부잣집 외동딸로 고고

  • 29. ...
    '22.9.4 9:35 PM (58.234.xxx.21)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난다면 다시 태어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아니라면 그냥 안태어날래요

  • 30. 편한 소리들
    '22.9.4 9:37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하시네요.
    안태어나고 싶다고 안태어나 주는줄 알아요?
    카르마에 의해서 벼라별 생명으로 칼같이 윤회합니다.

  • 31. ..
    '22.9.4 9:38 PM (221.159.xxx.134)

    그대로 지금 부모님 딸로 태어나고 싶어요.
    다만 공부천재로 태어나고 싶네요.어릴적 공부 못해서 죄송할 따름..
    딸은 아빠 닮은 남편을 만난다더니 결혼 22년차인데 약간 권위적이긴해도 가정적이고 아빠만큼 나를 너무 사랑해주는 남편이라 만족하는 편이지만
    담 생애에선 다른 남자하고도 살고싶어요ㅋㅋ
    남편이 첫남친 첫사랑끝사랑이라..담 생애선 연애 많이 하고 싶어요~

  • 32. 저도
    '22.9.4 9:39 PM (110.70.xxx.50)

    저는 76년생인데요

    생각해보니 우리식구 4명다 머리가 안좋았어요
    큰언니 작은언니 전문대
    오빠는 고등중퇴
    저는 4년제 대학졸업했는데요

    저 어릴때 초등2학년때 담임이 저보고
    이 돌대가리야
    그러면서 제머리를 마구 쥐흔들었어요
    아마 공부못하고 집도 못사니 함부러 대했겠죠

    어릴때부터 사는게 참 힘들었어요.
    지금은 네명중 제가 제일 잘 살아요
    그치만 어릴때 자랄때 불우했다싶어요.

  • 33. //
    '22.9.4 9:39 PM (218.149.xxx.42)

    미국내 화목하고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머리가 좋고 순혈의 키 크고 힘 좋고 사회성 좋은 미남 백인 남자. 로
    의사나 법조인 회계사 IT인력 정도 직업을 가진다는 보장 있으면
    태어나고 싶기도 하겠네요.

    하지만 내가 그정도 덕을 쌓은것같지도 않고 (당연)
    그러니 그냥 안태어나는걸로요.

    생리임신출산 겪는 여자의 몸으로는 부잣집이라도 별로요.

  • 34. ㅏㅏㅏㅏ
    '22.9.4 9:45 PM (61.4.xxx.26)

    .........

  • 35. 절대로
    '22.9.4 10:12 PM (14.56.xxx.81)

    진짜 절대로 죽어도 안태어나고 싶지만
    그래도 꼭 무조건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정상적인 부모에게 태어나 소통 가능하고 대화 가능하고 사랑 많이 받고 그런 집에 태어난다면 한번쯤 생각해볼.....까요?

  • 36.
    '22.9.4 10:53 PM (198.52.xxx.7) - 삭제된댓글

    정상적인 부모에게 태어나서 소통 가능하고 대화 많이하고 재벌기업 물려받아서 금수저 최태원만 해도 본인은 그렇게 누리고 살지 몰라도 바람나서 사생아 만들고 그 첩년은 아주 나 최태원 여자야 광고못해서 안달이고 주변사람들 한테 상처주고 자식 와이프한테 민폐이고 고통주잖아요 운좋게 나는 다가진 인간일지 몰라도 나로 인해 타인이 고통받고 민폐 안끼치는 인간이라는 보장이 없다는거죠. 괜히 태어나서 나만 잘먹고 잘살고 타인에게는 엄청난 고통을 주고도 나몰라라 민폐형 인생을 살수도 있는데 그런거 보면 아무리 좋은 조건이라도 굳이 다리 태어나고싶진 않네요

  • 37.
    '22.9.4 10:54 PM (198.52.xxx.7)

    정상적인 부모에게 태어나서 소통 가능하고 대화 많이하고 재벌기업 물려받아서 금수저 최태원만 해도 본인은 그렇게 누리고 살지 몰라도 바람나서 사생아 만들고 그 첩년은 아주 나 최태원 여자야 광고못해서 안달이고 주변사람들 한테 상처주고 자식 와이프한테 민폐이고 고통주잖아요 운좋게 나는 다가진 인간일지 몰라도 나로 인해 타인이 고통받고 민폐 안끼치는 인간이라는 보장이 없다는거죠. 괜히 태어나서 나만 잘먹고 잘살고 타인에게는 엄청난 고통을 주고도 나몰라라 민폐형 인생을 살수도 있는데 그런거 보면 아무리 좋은 조건이라도 굳이 다시 태어나고싶진 않네요

  • 38. 저도
    '22.9.4 10:57 PM (110.35.xxx.155)

    선택 가능하다면 노입니다.
    어쩔 수 없이 내 에너지가 무언가가 다시 되어야 한다면
    구름이나 바람, 꽃 중에 하나가 되고 싶어요.

  • 39. ,,,,,,
    '22.9.4 11:18 PM (222.100.xxx.57)

    어쩔수 없이 다시 윤회해야 한답니다
    석가모니같은 깨우침이 있어야만 윤회의 사슬을 멈춘대요

    영혼의 파동이 지구 밖으로 못 나가고 다시 어느 육체로 스며들어 환생한다는데요
    카르마에 의해 또 다시 태어난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좀더 따뜻한 엄마가 되고싶네요

  • 40. 절대
    '22.9.5 12:54 AM (122.36.xxx.85)

    다시는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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