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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취미는 명품관구경 가는거에요

사치녀 조회수 : 7,899
작성일 : 2022-09-04 20:45:34
시계 보석 가방 옷 구경하면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 루이뷔똥 매장 들어갔더니



훌륭한예술작품 감상하는 느낌이었어요



너무예뻐서 넋놓고 봤어요 탄성이 절로나와요



저 가난뱅이 월급쟁이인데 눈으로 쇼핑합니다



낼 괴로운출근이 너무 우울해요 그래서 빗속을 뚫



고 신세계백화점 본점



아이쇼핑하고왔지요



화려함은 최고입니다



취미생활 잘하고 낼또 전쟁터로 출근입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IP : 118.235.xxx.5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2.9.4 8:46 PM (122.42.xxx.81)

    얼마나 웨이팅 하셨나요
    전 백화점 향수냄새

  • 2. 명품관
    '22.9.4 8:47 PM (223.38.xxx.3) - 삭제된댓글

    살 거 없는데 구경만 하면 부담돼요
    직원이 붙어서 다니고

  • 3. ..
    '22.9.4 8:50 PM (218.50.xxx.219)

    원글님도 화이팅!!

  • 4. 저는
    '22.9.4 8:51 PM (119.200.xxx.213) - 삭제된댓글

    남쪽 아래 작은도시라 스트레스 쌓이거나 심심하면 온라인으로 공홈들어가 구경하는데 부럽습니다. 저도 그저그런 월급쟁이인데 가방 모걸이 귀걸이 반지 보고있으면 좋아요.화이팅합시다.

  • 5. 저는
    '22.9.4 8:52 PM (119.200.xxx.213)

    남쪽 아래 작은도시라 스트레스 쌓이거나 심심하면 온라인으로 명품들 공홈들어가 구경하는데 부럽습니다.저도 그저그런 월급쟁이인데 가방 목걸이 귀걸이 반지 보고 있으면 좋아요.화이팅합시다.

  • 6. ...
    '22.9.4 8:53 PM (220.75.xxx.108)

    신세계 강남 기준으로 루이비통 샤넬 고야드 이 세 곳은 늘 입구가 시장바닥같이 번잡하더만요. 대기시간도 상당할 거 같은데 원글님 기운이 좋으신 듯...

  • 7. ..........
    '22.9.4 8:55 PM (119.194.xxx.143)

    이야 원글님 체력에 박수를!! 대기하고 들어가고 생각만 해도 기빨려요 전 ㅠ.ㅠ

  • 8. 씩씩하시다
    '22.9.4 8:58 PM (223.62.xxx.180)

    전 안살거면 구경 잘 못해서ㅠㅠ 나올때 뭔가 뻘쭘 ㅋ 그래서 쇼윈도?로 구경하는거 좋아해요 예술작품 같다는 말 무슨 말씀이신지 알아요~ 예쁜거 구경하는 재미있죠.. 저도 요즘 출근이 너무너무 싫은 사람인지라 비슷한 분 글 읽고 위로 받고 갑니다~ 그래도 이번주는 주4일 이잖아요^^

  • 9. 본점
    '22.9.4 8:59 PM (125.129.xxx.114)

    본점은 강남점보다 나아요. 강남점은 잘 안 가게됨..
    근데 본점보다 강남점이 좀더 구색이 다양하긴 함.

  • 10.
    '22.9.4 9:03 PM (115.22.xxx.125)

    저도 그래요 ^^

  • 11. 아이쇼핑
    '22.9.4 9:09 PM (218.147.xxx.48) - 삭제된댓글

    체력과 아이쇼핑을 좋아하신다면 백화점이 최고지요
    명품자주 구경해봐야 눈만 높아져서 될수있으면 안가요
    이번에도 불가리 쇼메 골든듀 다미아니인상된다고 참다가
    폭팔해서 질려버렸어요 3달 월급이 ㅠㅠ
    종로금방들 디자인이 눈에 안들어와요
    카피도 유치하고
    조심하세요

  • 12. .....
    '22.9.4 9:09 PM (180.65.xxx.103)

    직원이 졸졸 따라다니면서 뭐 필오하시나요? 물으면
    대답 어떻게 하시나요?

  • 13. 직원들이
    '22.9.4 9:19 PM (124.49.xxx.188)

    안살거 척 보고 알지않나요

  • 14.
    '22.9.4 9:59 PM (106.101.xxx.192) - 삭제된댓글

    전 고야드 갔었는데 제가 모르는 예쁜 가방 디스플레이 되어있어 감탄하고 제일 싼거 사왔어요. 디올 북토트 스타일 고야드에서도 나오던데 예뻤어요. 셀린느 트리오페백도 디올 북토트도 예뻐요. 에르메스 샤넬은 콧대높게 밖에서는 볼수없게 해놨더라고요.

  • 15.
    '22.9.4 10:00 PM (106.101.xxx.192)

    고야드 갔었는데 제가 모르는 예쁜 가방 디스플레이 되어있어 감탄만하고 제일 싼 생루이 사왔어요. 디올 북토트 스타일 고야드에서도 나오던데 예뻤어요. 셀린느 트리오페백도 디올 북토트도 예뻐요. 에르메스 샤넬은 콧대높게 밖에서는 볼수없게 해놨더라고요.

  • 16.
    '22.9.4 11:05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직원들이 구입할걸 알건말건 나는 웨이팅해서 정당하게 들어왔는데 눈치 볼게 뭐있어요? 내가 못 들어갈데를 들어간것도 아니고...뭐가 필요하시나요? 하고 물어보면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말씀드릴께요 편하게 일하세요~합니다
    그러다 마음에 들고 예쁜거 있으면 보여달라고 얘기하고 가격 물어보고 들어보고 하는거죠
    그자리에서 바로 카드 긁고 사는 사람도 있지만 구매하려고 작정하고 들어갔으나 여건이 안 맞아 구매 안하는 사람들도 있을거잖아요
    그나저나 신강 명품관에서 일하는 직원들 키크고 얼굴작고 ...다들 부모들이 뭘 먹고 낳은거야...싶게 잘생겼더군요

  • 17. 오호
    '22.9.4 11:11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아~ 그니까 명품관이 원글님께는
    일종의 그 뭐랄까..미술관? 같은 그런 문화공간 같은 개념인거네요! 작품감상의 공간!!
    우리가 보석전시회나 런던의 빅토리아앤알버트미술관같은데 가서 그 작품을 내거로 만들겠다 그런 생각없이
    그 작품 감상 자체로 기쁨을 느끼고 영감받고 오잖아요.
    발상의 전환이 참 멋지네요. 구경만으로도 그런 에너지를 얻고 온다는 것도 멋지고요. 사실 하이퀄리티 패션의 최전선이 명품관이잖아요. 그런쪽으로 관심있는 분들은 감상하는거 자체도 눈호강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명품관에 뭘 사야만 하고 가져야만하고..그래야 만족을 느낄텐데
    원글님은 미술작품보듯 관람 자체에 기쁨을 느끼니
    좋은 취미생활이십니다. 멋져요!
    글 읽은 덕분에 저도 발상의 전환이 되었어요.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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