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대는
'22.9.1 2:50 PM
(14.32.xxx.215)
조선만 한게 아닌데요
삼국시대에도 중국에 인질 볼모 보내고 다 했어요
국뽕에 빠져계시지말고 현실을 보세요
지정학적 위치..자원 유무..국민성(호전적이지 않다는 의미에서 쓴거에요) 정치인마인드..
2. ...
'22.9.1 2:53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그렇게 말하면 기독교 받아들인 서양도 다 정신문화가 후진 거네요 ㅋㅋ
3. ...
'22.9.1 2:54 PM
(220.116.xxx.18)
중학교 국사책 좀 다시 한번 리뷰하시길...
과도한 사대는 제쳐놓고 원글처럼 했으면 애저녁에 국가고 민족이고 싸그리 없어져서 원글은 한국인으로 태어나지도 못했을 건데...
4. 나참
'22.9.1 2:54 PM
(61.74.xxx.111)
강국이니까 그랬죠. 이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정신문화가 후지다니 무슨 궤변인지
5. 어디든
'22.9.1 2:54 PM
(223.38.xxx.226)
힘 권력의 작용있지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6. ㅇㅇ
'22.9.1 2:55 PM
(223.41.xxx.142)
역사 공부 제대로 하지도 않고
조상과 나라부터 모욕하고 보는 마인드네요
한국인은 맞아요?
7. 그래야
'22.9.1 2:55 PM
(114.203.xxx.133)
작고 힘없는 나라가 중국에 흡수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역사를 보시면
거란족, 여진족, 말갈족, 중국에 다 흡수됐습니다.
8. ..
'22.9.1 2:57 PM
(14.40.xxx.150)
우리나라처럼 한민족이 오천년 역사를 이어 온건 정말 대단하다 생각해요
중국은 한족이 지배한거 보다 다른 민족의 지배를 받은 기간이 더 길걸요
사대는 했지만 지배하진 못했죠
9. ㅎㅎ
'22.9.1 3:00 PM
(58.148.xxx.110)
그러지 않았으면 지금쯤 우리나라는 중국말 쓰고 있었을걸요
10. ..
'22.9.1 3:00 PM
(118.37.xxx.12)
상대 나라의 힘의 크기에 따라 목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했습니다
고려시대 외교를 조선보다 사람들이 높게 인식하는건
고려 시대 중국은 하나의 나라가 아니었고 송나라 금나라 요나라 남송 원 등
바뀌다보니 상황에 따라 목소리와 정책을 달리 했고요
조선은 명과 청이 고려시대 중국보다 굳건하니 사대가 눈에 띄었을 뿐
절대적이진 않았습니다
11. ..
'22.9.1 3:01 PM
(118.34.xxx.241)
-
삭제된댓글
한국사 안배우셨어요? ㅜㅜㅜㅜ
12. 지금도
'22.9.1 3:03 PM
(211.224.xxx.56)
-
삭제된댓글
미국에 하고 있잖아요. 반도체,전기차,밧데리 다 뺏기고 찍소리도 못하고 통일도 맘대로 못하고 군작전권도 미국에 넘기고 사드도 막 미국이 맘대로 설치하게 놔두고.
13. 우리
'22.9.1 3:03 PM
(118.33.xxx.85)
우리 금리는 왜 미국 따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까요?
이런 질문 비슷한 거 아닐까요?
너네 우리한테 흡수될래 조공 바치고 독립국 할래?
폐쇄경제로 풀뿌리 뜯어먹고 살든가
패권국 분위기 봐가면서 글로벌 경제에 편입되든가.
14. 지금도
'22.9.1 3:05 PM
(211.224.xxx.56)
미국에 하고 있잖아요. 반도체,전기차,밧데리 다 뺏기고 찍소리도 못하고 통일도 맘대로 못하고 군작전권도 미국에 넘기고 사드도 막 미국이 맘대로 설치하게 놔두고. 미국 대통령뿐 아니라 장관이나 국회의원, 대사한테 굽신굽신. 그리고 십년에 한번씩 미국한테 왕창 뜯겨도 암말않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바뀐거 없어요. 패권국이 식민지국가들한테 뜯어 본국으로 가져가 잘먹고 잘살았듯 지금도 똑같아요.
15. ㅁㅇㅇ
'22.9.1 3:06 PM
(125.178.xxx.53)
거대국가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지요
정신문화가 후지다니요
16. ...
'22.9.1 3:07 PM
(222.121.xxx.45)
땅덩어리 작고, 인구수 작고...
힘이 없으니 그 나름대로의 자국책이었죠.
지금도 뭐 달라진건 없는듯.
17. ᆢ
'22.9.1 3:09 PM
(59.23.xxx.71)
안했음 그냥 우린 지금 몽골인이나 중국인입니다.
18. 이뻐
'22.9.1 3:15 PM
(110.70.xxx.44)
우짭니까 땅덩이두 작고 힘두 읍는데
증말 여태까지 버틴거 대단쓰~~
쓰러질듯 쓰러질듯 쓰러지지않고 버텨내다니
힘이 약하면 머리라도 약아서 강대국을 아용해먹어야하는데 이건 비굴모드로 지들 몫만 챙기려는
것들이 알아서 기고 있으니 나같아도 무시하겠어요 자존심두 없는것들이라
19. 나름의
'22.9.1 3:15 PM
(221.163.xxx.27)
자구책인거죠
사대라 해서 부모처럼 섬기거나 하는 수준은 아니었어요
수없이 침략당하였어도 나라자체를 잃지 않고 오랜 세월 버티어 준 것도 다 정치력이고 외교력인 거죠 민초들의 힘도 무시못하구요
유교 불교 도교 다 받아들이면서도 맹목적 유입이 아닌 우리만의 고유한 형태로 토착화 시켰죠
정신문화가 후지다란 소리는 동의 못하겠네요
20. 나옹
'22.9.1 3:22 PM
(211.36.xxx.13)
지금도 미국에 하고 있잖아요
윤은 그거도 제대로 못해서 지금 전기차 미국에 팔지도 못하게 됐어요 . 그러길래 왜 펠로시가 만나자는데 나가지도 않고.
21. 211.224님
'22.9.1 3:24 PM
(1.225.xxx.126)
그건 현정권의 절대적 무능이지요. 기브앤테이크의 외교가 없어요. 입으로만 중국견제라고 나불나불. 실상은 반도체동맹이 일본이고 되살리려하죠.
한국이 커졌다싶으니 일단 죽여놓고 함부로 나서지못하게 영원히 삥뜯으려는 미국. 우리 다 알지만 눈뜨고 코베이는 형국
22. 시대적으로
'22.9.1 3:33 PM
(58.236.xxx.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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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최선의 방법이었겠죠
예전역사는 약육강식 중국이 여러나라였다가 하나로
통일되는 과정보세요.
한국이 붙어있는 영토였다면 벌써 중국이었죠
독립된 국가로 존재하는것 자체가 대단함.
쬐끔한 오랑캐 거란이 청나라세우고 대다수민족인 한족
명을 무너뜨린걸보면 한국이 왜놈들에게 식민지 된거랑
비슷하죠. 역사를보면 왕의 무능은 패망의지름길이죠
23. 응??
'22.9.1 3:45 PM
(223.38.xxx.121)
세계사를 보세요.
쬐끄만하고 평화로운 나라들 어떻게들 유지했는지.
아는것도 없으면서 우리 조상만 욕하고 비하하고 그걸로 현재 자신 비루한거 탓하고 그러지 말아요.
24. ᆢ
'22.9.1 3:50 PM
(125.176.xxx.8)
그렇게라도 살아남지 않았다면 지금쯤 중국이 되어 있어겠네요.
25. ...
'22.9.1 3:51 PM
(211.215.xxx.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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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성리학이 조선에선 종교보다 더 지독하게 숭상 되었으니까요.
다른 시대엔 중국에 복종은 해도 정치적으로 실리를 찾았구요.
오랑캐가 중국을 지배해도 망해가는 명에만 매달리고.
중국은 사라진 제사니 하는 의례가 여전히 남은 나라.
26. ㅣ흠
'22.9.1 3:59 PM
(223.33.xx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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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사대가 아니고 외교
지금도 외교하듯이 외교한 것 뿐
27. 지금
'22.9.1 4:10 PM
(106.102.xxx.196)
지금 미국한테 하고 있잖아요 원글님도 아시네 ...근데 싸울까요?미국상대로?옆집에 마동석이 5명 사는데 잘 구슬러서 같이 사이좋게 지내는게 낫지 , 내 지존감을 위해 얻어터지건 말건 나는 할말은 하고 살겠다 식으로 야!!근돼(근육돼지들아!!)니들 보기만해도 숨막힌다!!하고 사실래요?
28. ..
'22.9.1 4:18 PM
(118.235.xxx.97)
사대가 지금 생각하는 것과 같지 않아요
무역으로 엄청난 이익을 보는 구조.
중국에서 체면 치레로 몇 배로 되돌려 주기도 했지만
고려 시대에는 중국으로 사신 간 사람들이 하도 안하무인이라
시로 유명한 두보는 고려 해악론, 고려 금수론 같은 글을 쓸 정도였어도 뭘 어쩌지 못했어요.
일방적인 수직 관계도 아니었고 손해보면서 사대한 것도 아니지요.
오죽하면 일본같은 나라는 조공하고 더 받아내는 구조가 부러워
자기들도 사대국으로 끼워달라고 부탁했지만
나라라고 보기에 어렵다고 거절을 당했답니다.
삼국 시대 그림을 보면 장신구 주렁주렁한
화려한 차림의 고구려 백제 신라 사신과 달리
일본 혼자 맨발 차림인데 그게 꽤 오래 이어졌나 봅니다.
여튼 역사에 대해 알아갈 수록
지금 우리가 갖는 선입견과는 너무 달랐던 현실을 발견하게 되죠
명나라가 재조지은의 은혜가 있다고
절대 숭앙하던 조선 후기의 정신적 식민성은 쿠데타 세력이
그걸 혁명 명분으로 삼았기에 생겨난 현상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29. 윗님에 동의
'22.9.1 4:39 PM
(211.234.xxx.118)
일당백 들어보니 우리가 생각하는 사대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30. ㅇㅇ
'22.9.1 11:44 PM
(58.233.xxx.180)
위에 분이 잘 설명해 주셨어요.
사대는 외교의 일종이었어요.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섬긴다는 외교적 형식을 취해주고
조공이라며 선물을 바치는 구조가 유지되면요.
중국에서도 답례품의 의미로 더 많은 것을 줬고
사신들이 중국에 갈 때마다
상인들도 많이 데려갈 수 있어서
나라 간 상거래가 이루어졌어요.
공식적인 무역의 장이 열렸다고나 할까요?
물론 고위 관료들 중에 뼛속까지 친중인 인물들도 있어서
꼴뵈기 싫긴 하지만
그건 현재도 그렇잖아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친일인 인간들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