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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게되면 꼭 하고 싶은 인테리어와 가구

나중에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22-09-01 09:42:16
제가 살림을 해보면서 다음집으로 이사하게 되면 어떻게 살까 생각해봤는데요

이사가게되면서 인테리어는 집 전체로 다 하려고요(부분 손댈바엔 안하는게 나은듯 ㅠㅠ)
무엇보다 샷시가 가장 중요하고 고가인데, 샷시는 좋은거라 이건 놔둘거고 나머지는 다 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좀 비싸도 제대로 하는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해서 공사하려고요.
돈 아끼려고 소개로, 부분 인테리어 했다가 후회막심해서요

컨셉은 호텔같은 집이고요..인테리어, 조명(가정집이니 직접조명도 옵션으로 달긴 하겠지만요) 등도 여기에 맞춰하려고요. 
예산은 각오하고 있어요.

기본 수납을 고려해서 붙박이 장도 짤텐데
먼지와 청소까지 고려한 인테리어 하려고요
예를 들어 싱크대 상단장을 1단으로 애매하게 만들면 이쁘긴한데
그 위에 먼지;;; 털어낼 자신 없으니
좀 올드하더라도 상단 꽉 채우는 싱크대로 만들고
커피머신 밥솥등 기본적으로 나와있어야 하는 가전제품도 붙박이장 형태로 문을 달아
이용할 수 있게 하려고요(먼지 안쌓이죠)

하다못해 팬트리뿐 아니라 로봇청소기, 물걸레 청소기 등 들어갈 장소도 고려해 장을 짜서
문 닫아놓으면 자질구레하게 나와있는 짐이 없도록.
재활용쓰레기 모을곳까지 다 고려해 만드려고요 해요

화장실은 욕조를 한군데는 남기고
유리선반이나, 유리가림막 말고 벽돌을 쌓아 물 튐도 방지하고
샴푸 등 수납할 수 있는 적조형으로 하려고 하고요
수납장은 1단장이 예쁘긴하지만 그 위 먼지 쌓이는거랑
수건을 많이 쓰는 집이라는걸 감안해 좀 올드해도 옛날스타일로 유리달린 큰 수납장을 세면대앞에 유지하려고요

핀터레스트 등에 보면서 수납 아이디어 얻고 혼자 히죽히죽 웃고 그럽니다.
기성 가구는 소파랑 거실탁자만 새로 살건데요 그중 소파에 힘주려고 그래요
요즘은 거실에 가족 탁자도 놓고 그러시던데
저는 올드하지만 TV랑 탁자에 러그깔고 아늑한 소파만 있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

소파는 최소 다우닝이나 나뚜찌, 모양보다는 크고 편한걸로 보고있는데 요즘은 등받이가 다 낮은 스타일이라 
예전 스타일이 좋은데...계속 찾아보고 있고요
TV는 거의 안보지만 요새 유투브는 매일보니 있어야 될 것같고요

새로 인테리어를 하게 되면 어디를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요즘은 다른집은 어떻게 했나 인테리어 구경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해요.

IP : 221.149.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1 10:37 A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지중해 어디보면 몰딩이 없던데 그런 느낌으로 모든 몰딩 없애기요
    천장 우물파고 이런것도 별로고 거실 중앙 천장 등도 싫고 동그란 매립형 할로겐 몇개 군데군데 넣겠어요
    꼭 넣고 싶은 조명만 쓰고
    3칸 붙박이 냉장고 넣어보고싶네요
    다른건 모르겠네요

  • 2.
    '22.9.1 10:39 A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지중해 어디보면 몰딩이 없던데 그런 느낌으로 모든 몰딩 없애기요
    천장 우물파고 이런것도 별로고 거실 중앙 천장 등도 싫고 동그란 매립형 할로겐 몇개 군데군데 넣겠어요
    꼭 넣고 싶은 조명만 쓰고
    3칸 붙박이 냉장고 넣어보고싶네요
    샤워 유리 싫고 적조로 구분하는것도 좋겠네요
    다른건 모르겠네요

  • 3. ,,,
    '22.9.1 10:42 AM (1.237.xxx.142)

    지중해 어디보면 몰딩이 없던데 그런 느낌으로 모든 몰딩 없애기요
    천장 우물파고 이런것도 별로고 거실 중앙 천장 등도 싫고 동그란 매립형 할로겐 몇개 군데군데 넣겠어요
    꼭 넣고 싶은 조명만 쓰고
    3칸 붙박이 냉장고 넣어보고싶네요
    샤워 유리 싫고 조적으로구분하는것도 좋겠네요
    다른건 모르겠네요

  • 4.
    '22.9.1 11:07 AM (122.37.xxx.185)

    에어컨은 전체 시스템에어컨으로, 텔레비젼 놓는다면 벽에 가벽쳐서 매립해버리고요. 9밀리문선, 욕실에 휴젠트, 샤워부스안에 조적의자 설치하고 싶어요. 우리집은 좁아서 많이 포기 했네요.
    그리고 내 동선에 필요한 모든 구역에 적절한 다운라이트 등, 필립스 전구로 색 변하는 라이트, 펜던트등…

  • 5. ㅇㅇ
    '22.9.1 11:29 AM (165.156.xxx.129)

    거실은 벽지 안하고 석재나 타일 같은 걸로.
    주방 바닥은 타일/거실과 방은 마루
    조명에 힘 빡 주고 싶고
    서재 (홈 오피스)도 잘 해놓고 싶고..
    최대한 수납 짱짱한 붙박이장 여기저기.
    지금 사는 집 3년안에 이사 못가면
    올수리해서 살까 싶어서
    가끔 이런 저런 상상 해보고 있어요

  • 6. 현관에
    '22.9.1 12:59 PM (121.160.xxx.249)

    신발장 옆에 외투전용 옷장 넣고 손씻고 들어오게 세면대 놓고싶어요. 친구네 집 이렇게 했는데 좋더라구요.

  • 7. 깜찍이소다
    '22.9.1 2:19 PM (58.233.xxx.246)

    작년에 턴키 인테리어를 했는데 이제야 눈이
    띄이네요.10년 이내 아파트 사서 올 인테리어
    하고 이사했음 좋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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