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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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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안돼, 훈육한 담임, 학생 앞에서 울며 사과문 읽었다

.. 조회수 : 6,656
작성일 : 2022-08-30 23:06:5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49875?sid=102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담임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사과문을 읽는 일이 벌어졌다. 6학년 남학생이 같은 반 여학생에게 성희롱성 욕설을 한 것을 안 담임교사가 “성폭력은 처벌 수위가 높다. 하지 말라”며 훈육한 것이 발단이었다. 이후 남학생 부모는 담임교사에게 “왜 내 아들을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하냐”며 거세게 항의했다. 이 학부모는 나아가 학교 측에 담임 교체 및 사과문 공개 낭독을 요구해 결국 담임교사가 따르게 된 것이다.


이 기사 정말 충격적이네요.
저런 아들엄마들이 아들을 성범죄자로 키우겠우는거겠죠?
자존감 키워준답시고 애들 오냐오냐 키워서 예비 범죄자 만들고 있네요. 학교에서 저 난리를 쳐도 교사가 혼낼수도 없으니...
피해 여학생 부모 눈에는 피눈물 날듯..
IP : 118.235.xxx.12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러다
    '22.8.30 11:09 PM (1.233.xxx.247)

    자식한테 성추행당하고 성폭행당하겠죠

  • 2. 저런
    '22.8.30 11:12 PM (14.138.xxx.241)

    부모가 넘치는데요

  • 3. ...
    '22.8.30 11:13 PM (118.235.xxx.172)

    자식 성폭행범 만들면 참 좋겠다 좋겠어
    그래 계속 그렇게 키워라 한방에 징역으로 크게 보내자

  • 4. ...
    '22.8.30 11:14 PM (58.234.xxx.222)

    저런 무식한데 용감한 부모들 진짜...어휴...

  • 5. ....
    '22.8.30 11:15 PM (211.221.xxx.167)

    학교는 뭐하는거죠?
    왜 학부모 말에 휘둘려서 교사와 남은 학생들을 괴롭히는거에요?
    저 성희롱한 놈은 진상 부모 등에 업고
    얼마나 의기양양하겠어요.
    저 새끼는 부모 때문에 성희롱범 나아가서 성추행범 되겠네요.

  • 6. 교장이
    '22.8.30 11:17 PM (14.32.xxx.215)

    제일 문제네요 ㅠ

  • 7. ..
    '22.8.30 11:22 PM (58.79.xxx.33)

    교장이 문제네요 ㅠ 22

  • 8. 답답
    '22.8.30 11:25 PM (112.154.xxx.39)

    문제학생 뒤에는 문제부모 있다 정답이네요

  • 9. 교육계가
    '22.8.30 11:25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미쳐돌아가고 있네요
    누가 이렇게 만든 건가요?
    시초가 뭔가요?
    교권이 무너져도 너무 무너졌어요
    말세다

  • 10. ....
    '22.8.30 11:36 PM (118.235.xxx.190)

    이게 말이 되나요.
    아들을 저 따위로 키우니 성범죄자가 넘치는 듯

  • 11. ....
    '22.8.31 12:06 AM (1.241.xxx.220)

    아들 엄마지만 교사의 훈육을 왜 저렇게 받아들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12. 어이구
    '22.8.31 12:10 AM (180.69.xxx.74)

    애 교육에 참 좋겠네요
    부모가 그 모양이니 애도 그렇죠
    교사도 참 힘든 직업이에요

  • 13. 저런 일이
    '22.8.31 12:11 AM (211.206.xxx.180)

    한두 번인가요?
    심지어 성폭행 한 놈들 부모도
    여자 애가 그럴 만했다며 난리치는 세상인데.

  • 14. 세상이
    '22.8.31 12:52 AM (211.245.xxx.178)

    미쳐돌아가고있다는 얘기지요.
    부모도 교장도 교육청도...미쳤어요..

  • 15. .. .
    '22.8.31 12:56 AM (39.118.xxx.54)

    저 선생님도 참...드러눕기라도 하지...약지못하고 곧이곧대로 하는 타입인가 보네요.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 16. 극한직업
    '22.8.31 1:06 AM (180.49.xxx.147)

    저 부모 제정신인가요?
    교사도 이제는 극한직업이네요. 남의 자식 가르치는게 정말 힘빠지는 일이 되어버렸어요.

  • 17. ...
    '22.8.31 1:27 AM (1.11.xxx.145)

    맘충 파충들이 아들들 성범죄자로 키우는 거예요

  • 18. 아마도
    '22.8.31 2:40 AM (124.5.xxx.243)

    성범죄자가 잠재적 성범죄자로 낮아진다고 생각해서 혀ㆍ났나봐요

  • 19.
    '22.8.31 6:11 AM (180.65.xxx.224)

    이래서 학교는 가해자 편이 되는거에요.
    가해자들이 더 시끄럽거든요.
    학폭 진행해보면 알아요 선생들이 왜 중립이라면서 오히려 가해자를 두둔하는 스탠스를 취하게 되는지

  • 20. 저러다
    '22.8.31 6:42 AM (58.120.xxx.107)

    인하대 성폭행 살인범처럼 아들이 감방가봐야 정신 차리겠지요.
    아니. 탄원서 걷고 다니며 억울하다고 하려나?

  • 21. 저러다
    '22.8.31 6:43 AM (58.120.xxx.107)

    아마 저 교사, 어린 신참교사거나 얌전한 사람일 꺼에요.
    교장이 골치 아프니희생양 삼고 끝난 것 같은데.
    교장을 징계해야 할 것 같아요.

  • 22. 둥둥
    '22.8.31 7:55 AM (175.223.xxx.108)

    와 교사 저 모멸감과 치욕.
    평생 못 잊을거 같네요.
    교권과 공권력이 너무 떨어지니
    가해자만 큰소리 치는 세상이네요.

  • 23. 정말
    '22.8.31 9:30 AM (125.179.xxx.42)

    아이들 좋아하고 잘 가르치고 싶어서 선택한 교사의 길이었을텐데...
    트라우마 생기겠어요ㅜ

  • 24. 말세네요..
    '22.8.31 11:04 AM (124.48.xxx.68)

    말세.. 저 교사 힘들겠네요.. 대체 왜 저런 ㅠㅠㅠ 가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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