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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의 부당한 행동을 다 참고 사시는 분들이 대부분인가봐요.

.. 조회수 : 5,785
작성일 : 2022-08-30 19:01:29
아래 시어머니가 아프면 가장 만만한 약자인 며느리에게 이유도 없이 화 낸다는 글 보니
그런 부당한 일을 당해도 그냥 참는 착한 분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결혼하고 바로 7년정도 외국에서 살게 되어 만날 일 없이 전화통화만 하니까 
시어머니와 국제전화인데도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번정도는 전화하고 
한번 통화하면 종종 한시간 넘게 재미있게 얘기하고 ( 주로 시집살이와 시아버지에대한 불만 들어드림, 제가 대화하는걸 좋아해요) 
꽤 잘 지냈어요.

그런데 결혼 8년만에 처음으로 직접 얼굴보며 대하게되니
시어머니가 저를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대한다는걸 느꼈어요.
처음엔 설마 그럴리가, 아니겠지, 그냥 말실수겠지, 하며 넘겼는데
몇번 반복되니까 저에게 함부로 무례하게 대한다는게 확실해졌죠 .

결국 한 보름만에 남편, 시아버지까지 다 있는 자리에서 
“지금 제게 뭐라고 하셨어요? “ 라고 제가 소리를 커다랗게 질러버렸고 ( 더 이상 참기 힘들게 화가 났어요) 
갑작스런 제 화냄에 다들 놀랬다가
시어머니가 어디서 소리를 지르냐고 난리치며 이혼하라고 하길래
일았다고 이혼할테니 걱정말라고, 저도 아줌마처럼 무례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과 상대하기 싫다고 했어요. 

집에 와서 남편은 미안하다고 제게 빌고 
결국은 10년 넘게  연락 안하고 지내요. ( 남편이 저보다 더 자발적으로 연락 안 했어요.  엄마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남편도 생각함) 
모든 시가 관련 일에 저는 아무것도 안 해도 돼요. 
시동생과만 연락하고요. ( 시동생은 착해요.) 

다른 분들은 다들 부당한 대우를 겪어도 그냥 참고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인거 같은데
저같은 분은 별로 없겠죠. 
;;;









IP : 159.196.xxx.9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30 7:02 PM (175.113.xxx.176)

    원글님 같은 사람들 많을것 같은데요 . 왜 참는데요 .???ㅠㅠㅠ 전 원글님 같이 참지 말고 연락 끊는게 차라리 나을것 같네요 .

  • 2. ㅇㅇ
    '22.8.30 7:04 P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잘 하셨어요

  • 3. 와 잘하심
    '22.8.30 7:06 PM (122.35.xxx.151)

    근데 원글님 크게 소리지르게 한
    시어머니의 행동이 무엇이었나요?
    저도 용기 좀 얻게요

  • 4. 글쎄요
    '22.8.30 7:06 PM (14.32.xxx.215)

    저게 남편하고 사이에 영향이 없으면 괜찮은데...
    사실 친정엄마고 시엄마고 다 사람 사이에 선이 있는건 아니어서..
    그때마다 안보고 살순 없으니 그냥 못참겠으면 말대꾸도 하고,아니라고 대놓고 지적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게 좋을것 같긴 해요
    전 엄마가 시집하고 연끊은 사람인데 제가 찰들고나니 엄마가 이상했단 생각이 들어서요 ^^;;;;

  • 5.
    '22.8.30 7:10 PM (106.101.xxx.114)

    사위에게는 자네 며느리한테는 너 너. 사위는 먼저 들게. 며느리한테는 같이 찬밥먹자. 왜 손님같이 있냐. 과일 왜 안 깎아주냐. 딸사위 오는데 줄게 없으니 갈비사와라. 말투도 며느리한테 하는 말투 사위한테는 절대 못하죠. 나이 가지고 유세떠는게 요즘 통하나요. 어이가 없어요. 통화 안하고 1년에 몇번만 보려고요.

  • 6.
    '22.8.30 7:11 PM (1.240.xxx.132)

    요새트렌드는
    멍청한 시모들이나 세상변한거 모르고 시짜갑질하다
    팽당하는거죠
    영리한 시모들은 선을 안넘고 무난한 관계유지

  • 7. ..
    '22.8.30 7:12 PM (118.235.xxx.17)

    와 사이다네요.ㅋㅋㅋㅋ

  • 8. 나는나
    '22.8.30 7:13 PM (39.118.xxx.220)

    나한테 막말한 상대가 여우같이 사과해서 못이기는척 넘어갔어요. 그 뒤로 좀 아슬아슬 할 때 있지만 선을 넘지는 않아서 겉보기에는 평온하게 지내요.

  • 9. 근데
    '22.8.30 7:18 PM (223.38.xxx.223)

    그래도 남편이나 시동생이 착하니 다행이네요
    저흰 시모나 시둉샘이나 남편이나
    다 똑같아서.
    저도 지금은 무서울 것 없지만
    다른 인간들은 똑같아요

  • 10. ...
    '22.8.30 7:20 PM (168.126.xxx.210)


    싸우고
    제사 난장판 만들고 왔네요

  • 11. ㅇㅇ
    '22.8.30 7:21 PM (223.39.xxx.144)

    저도.. 시어머니가 아프다고 나한테만 짜증내는 걸 왜 참는지 모르겠어요

  • 12. 왜냐하면요
    '22.8.30 7:21 PM (39.7.xxx.182)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받은게 많으면 무슨 부당하거나 비인간적인 대우든 무조건 참고 감수하라는게 82의 중론이거든요.

    받은게 많으면 감수하래요

  • 13. ..
    '22.8.30 7:23 PM (159.196.xxx.99) - 삭제된댓글

    자잘하게 저에게 함부로 대한다는게 계속 느껴져서 마음에 쌓인 상태였는데 ( e.g., 기침했더니 감기냐고, 남편에게 옮기지 않게 남편 발치에 머리 두고 자라고 말함. 아프냐, 괜찮냐, 그런 말은 전혀 없음)
    제가 노무현대통령 좋아하는 걸 알면서 일부러 저 들으라고 노무현 욕을 했어요. ( 노통 돌아가신지 4년뿐이 안 된 시점)

  • 14. ..
    '22.8.30 7:24 PM (159.196.xxx.99)

    자잘하게 저에게 함부로 대한다는게 계속 느껴져서 마음에 쌓인 상태였는데 ( e.g., 기침했더니 감기냐고, 남편에게 옮기지 않게 남편 발치에 머리 두고 자라고 말함. 아프냐, 괜찮냐, 그런 말은 전혀 없음)
    제가 노무현대통령 좋아하는 걸 알면서 일부러 저 들으라고 노무현 욕을 했어요. ( 노통 돌아가신지 4년뿐이 안 된 시점)

    남편과 사이는 전혀 영향없이 좋아요.

  • 15. ^^
    '22.8.30 7:25 PM (221.164.xxx.76)

    ᆢ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으리라ᆢ
    생각이 들구요

    남편이 내편~들어주니까 젤 다행이군요

    요즘은 시모나,친정모나 본인알아서
    밉쌍 안받게 잘 대처할텐데 ᆢ

    서로 기본예의있게 잘하면 좋을일을 참ㅠ

  • 16. 남편을
    '22.8.30 7:28 PM (105.112.xxx.110)

    내 편으로 만들고 내 권리 요구하면 문제 없죠
    예의없고 나 무시하는 사람 안 보겠다 말한서 너무 사이다
    며느리가 화풀이에 구박덩이 대상일 필요가 없잖아요?

  • 17. ...
    '22.8.30 7:48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그래도 할머니라 안하고 아줌마라 하셨네요.

  • 18.
    '22.8.30 7:54 PM (223.39.xxx.3)

    사이다~
    추석이 얼마안남아서 답답했는데 저도 오늘부터 연습하려고요 ㅡㅡ

  • 19. 저도
    '22.8.30 7:56 PM (218.48.xxx.98)

    발끊은지 7년째인데
    막판에 시모한테 통화로 한방 먹이고 끝냈어요
    시모 부들거리고 시부 밤에 전화오는거 쌩깠어요.
    연끊을땐 다 이유가 있는거죠뭐

  • 20. 요요요
    '22.8.30 7:57 PM (61.74.xxx.251)

    헐 너무 사이다에요ㅋㅋㅋㅋ

  • 21. ...
    '22.8.30 8:02 PM (223.39.xxx.24)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다들 사랑받고 큰 딸인데 어디가서 저런대접 받으면 안되죠
    진짜 아픈사람 앞에두고 저따위 대화라니 넘 무식하네요
    그리고 다행히 남편분이 상식이 통하네요...
    어쩌면 저리 부당한 대우를 받는 현실에서는 대부분 남편들이 가장 문제잖아요
    다음 세대는 좀더 나아지길 바래야죠

  • 22. ....
    '22.8.30 8:02 PM (211.58.xxx.5)

    기타 조건이 받쳐줬네요..
    일단 시누가 없었고 남편이 등신이 아니었고..시부도 비정상이
    아니었고..시동생도 착했다니....아군이 아닌 중립만 있어도 저도 시모한테 그리 했을거 같아요
    전 이제 포기했어요..
    저는 그 집안에서 호칭이 '야' 구요..일 시킬때만 찾고 지들 나눌거나 중요한 재산 문제(얼마 있지도 않으면서..우리가 더 많음)할 땐 쏙 빼요...
    그냥 도우미려니 하고 살아요..
    이번 생은 글렀어요 전ㅠ

  • 23. ㅋㅋ
    '22.8.30 8:10 PM (211.36.xxx.99)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으세요
    저도 결혼한지 1년도 안되서
    아줌마라고 부르면서 할말다하고 연끊었어요 ㅎㅎ
    지무덤 지가 판 늙은이..쯧

  • 24. ...
    '22.8.30 8:13 PM (110.13.xxx.200)

    저도 시부가 자식은 물론 저까지 함부로 대해서 연끊었어요.
    사과전화도 안받았고 도저히 면상 보고 싶지도 않아서요.
    그딴 소리 듣고 사과한마디에 쪼르르 가고 싶지도 않고
    사과해봐야 내가 안받으면 끝이죠.
    그때 전화로 지랄할때 어이없이 너흰 이제 끝이라고 생난리치면서 끊더니
    내가 본인을 끝냈죠..
    그딴 소리 듣고 내가 본인자식처럼 얼굴보고 살줄 아나.
    자식이 순종하고 휘둘려도 쩔쩔매니 저까지 그런줄 알았나봐요. 머리가 나빠서..
    조용히 있었더니 지자식처럼 맹한줄 알았나봄.

  • 25. 저도
    '22.8.30 8:20 PM (223.39.xxx.56) - 삭제된댓글

    몇번 당하면서 긴가민가 하다가 확신이 들어서
    발끊었어요.

    계속 안볼 수 도없고

  • 26. ㅇㅇㅇ
    '22.8.30 8:23 PM (112.184.xxx.238)

    받혀줄 뒷배없는 며늘들은 찍소리 못하고 살겠죠
    그 뒷배가 남편의 충실한 사랑인지 자기가 쌓아온 커리어일지 친정의 재력일지 그건 모르지만요
    결국 여자도 당연히!! 배워야하고 사회생활도 (꼭 돈을 버는 금융적 사회생활이 아니더라도) 꼭 해야해요
    글고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 그거는 진짜 팩트
    시어매한테 그러고 와서 집에서 남편이 투덜투덜대몀 이미 케임끝난거임

  • 27. 스스로를
    '22.8.30 8:23 PM (223.39.xxx.56)

    약자로 만들지마세요.
    같은편을 왜 찾습니까 어차피 그들은 떼어놀 수 없는 가족이고
    외부인인 며느리를 이지메하듯 괴롭히는겁니다.

    그들의 무례함을 지적하고, 반문해서 부끄럽게 만드세요.
    화내건 뭘하건 무시하고 통보하고 안가면됩니다.

    남편에게 마음 가는 가족이 진짜 가족이니 그쪽으로 가라고 진지하게 말하면 본인도 선택합니다.

  • 28. ㅁㅇㅇ
    '22.8.30 8:30 PM (125.178.xxx.53)

    시모만빼고 다 착한 사람들이었네요

  • 29. 결혼적
    '22.8.30 8:39 PM (106.101.xxx.234)

    중대한 사실 속인적도 있고 부당한 대우도 여러번
    있었는데 남편과만 다투고 한번도 항의?
    해보질 않아서 요즘 홧병이네요
    이혼하면 큰일 나는줄 알고 왜 입 꾹 다물고 그냥
    살았는지 바보같아요
    시부모는 늙어가면서 이제는 말조심하고
    속인 일 때문에 제 결혼생활은 힘들어져서
    지금은 그냥 제가 다 놓아버리고 싶어요
    없던 용기가 갱년기 되니까 생기네요
    무섭지도 않고 이혼해도 상관없어요

  • 30. 저요
    '22.8.30 8:40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결혼 십년차고
    오년쯤 지나고 아기나온후 계속 선넘더니 시가간날 남편과 나 서있는데 식탁에 앉아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나가라고 추석에도 오지마라

    그 일이후 돈문제도 얽혀
    안간지 4년쯤 되었고 시모 병환중이라 더 끌려다녔었는데
    저희도 형님네도 두 아들이 동시에 끊어버림
    성정이 너무나 쎄요 아들들 휘어잡고 첫째 며느리 착하니까 휘잡고 사시다가..

  • 31. 영통
    '22.8.30 9:28 PM (106.101.xxx.67)

    나 50대인데..부당함이 분해서 30대에 시가 발길 끓었는데요..
    요즘은 뭐...
    누가 참나요? 남편이 아주 갑이면 모를까

  • 32. 피래자가 가해자
    '22.8.30 10:54 PM (58.126.xxx.131)

    참고만 사는 것도 착한 거 아닌 듯요
    그 참은 거를 나중에 자기 며느리한테 갚는 여자들도 있어요
    과거에는 피해자가 미래의 가해자

  • 33. ..
    '22.8.31 1:55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일단 사이다 감사해요

    남편 뚝 떼 놓고 보니 너무나 초라한 노인네
    인 거예요
    내가 저런거 에게 그동안 잘 보일려고 빌빌 거렸구나 싶은게 저를 븥잡고 있던 억압이
    툭 꾾어지는 거예요

    안보고 살아요
    큰 며느리에게 외면 당하면 본이 낯이 부끄럽지 저는 너무나 자유롭고 남편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 34. ..
    '22.8.31 1:58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일단 사이다 감사해요

    남편 뚝 떼 놓고 보니 너무나 초라한 노인네
    인 거예요
    내가 저런거 에게 그동안 잘 보일려고
    (시모도 저를 "저것"이라고 불렀으니)
    빌빌 거렸구나 싶은게 저를 븥잡고 있던 억압이 툭 꾾어지는 거예요

    안보고 살아요
    큰 며느리에게 외면 당하면 본이 낯이 부끄럽지 저는 너무나 자유롭고 남편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 35. Sun
    '22.8.31 3:37 AM (64.239.xxx.133)

    요즘 며느리들 무서워요 자기들은 며느리 안볼껀가 대화로 풀어보고 시도는 해보고 인연을 끊던지 하지 ...
    요즘 보면 대한민국 가족붕괴 맞는듯요

  • 36. ....
    '22.8.31 11:14 AM (110.13.xxx.200)

    윗분 여보슈.. 늙은인가 본데 저쪽에서 먼저 개무시하는데는 답없고
    대화가 되는 인간수준이라야 대화를 하는거지.

  • 37. ㅋㅋ
    '22.8.31 11:21 AM (211.36.xxx.99) - 삭제된댓글

    무서운줄알면 팽당하기전에 잘해요~ㅋㅋㅋㅋ
    연끊는며느리들생기니 틀딱들 벌벌떠네..ㅋㅋ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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