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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민박 어떤가요?

...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22-08-30 15:58:09
안녕하세요. 순천 여행을 가려는데 8살 아이랑 낙안읍성 민박 괜찮을까요? 마을 밖에 한옥펜션이 있던데 여기가 더 나을까요? 아이가 한옥같은 집에서 꼭 자고싶다고 해서 알아보는 중인데 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도움말씀이나 추천 부탁드립니다. 예전에 북촌에서 한옥만박했다 화장실 냄새에 깜짝 놀란 적이 있어서요. 화장실 상태와 이불교체,벌레 출몰여부가 중요할듯 합니다
IP : 39.7.xxx.1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옥이면
    '22.8.30 4:08 PM (222.117.xxx.173)

    정말 시끄러울거 같아요. 그냥 순천에서 괜찮은 호텔 검색해서 가세요. 저는 여수 유탑에서 자면서 순천 다녀왔는데 가깝더라구요.

  • 2. 선암사
    '22.8.30 4:11 PM (112.152.xxx.66)

    선암사 한옥팬션 어떠실까요?
    비올때 여기 너무좋아요
    바로옆에 차박물관에서 2ㅡ3천원에
    차도 마시고 ᆢ다음주 순천에
    비가온다고 해서 권해드립니다

  • 3.
    '22.8.30 4:13 PM (125.143.xxx.211)

    저도 가보고 싶어서 알아 놨는데 방이 정말 좁다고 하던데.. 하루 정도야 뭐...

  • 4. 지연
    '22.8.30 4:19 PM (114.199.xxx.208)

    제가 낙안읍성 민박해 봤는데 방이좁아요 그래도 바닥은 따뜻하고 이불상태는 보통이에요

    좋은 점은 낙안읍성 입장시간 종료후나 시작전에도 읍성내에 있어 산책하기 좋고 차없어 조용하고 공기가 좋아서 상쾌한 점이에요

  • 5. 한번쯤
    '22.8.30 4:19 PM (118.235.xxx.156)

    두번 자 봤어요
    한번은 방에 욕실이 달린 곳
    한번은 방 밖에 있는 곳이었는데
    넓고 오히려 편하기는 화장실이 밖인 집이었어요
    아마 지금도 취사는 다 안될거고
    저는 고즈넉하게 읍성 문 닫힌 후에
    마을 돌아다니는게 좋아 읍성 안에서 잤어요
    벌레나 청결은 크게 기억이 나지 않는걸 보니 쏘쏘
    저희는 애들 유치원다닐 때 간건데 나쁘진 않았어요

  • 6. 청결을
    '22.8.30 4:32 PM (223.38.xxx.223)

    생각하시면 호텔이나 팬션을 생각하셔야 해요
    낙안읍성안 민박은 방이 다 작아요
    그냥 체험삼아 하루 묵기에 괜찮고요
    늦게까지 읍성안을 돌아 다니는 자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성곽 위에서 일출보는 기분
    살짝 불편함을 감수하고 누리는것도 많죠
    다만 방이 넓지 않고 청결은 조금 포기하는게
    맘 편한정도.

    선암사 앞에 차체험관에서 숙박 하시면 좋겠지만
    이곳은 화장실은 밖에 공용 화장실 써야하고
    낙안읍성이랑 꽤 떨어져 있어서
    낙안읍성 둘러보시고 선암사로 넘어가셔서
    숙박하시고 선암사 들렸다 오시거나
    반대로 선암사 둘러보고 숙박후 다음날
    낙안읍성 둘러보시거나 이런식으로 하셔야
    할거에요

  • 7. 저는
    '22.8.30 4:33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슬로시티 한옥 마을에서 잤는데 대 만족이요.
    한옥이니까 물론 방은 작은데 침구가 깨끗해서 좋았어요
    아침에 일어나 마을 한바퀴 산책도 좋구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대학생 아이들은 정말 맘에 든다고 가을에도 꼭 오자고 하더라구요

  • 8. ㅇㅇ
    '22.8.30 4:33 PM (110.12.xxx.167)

    낙안 읍성가보니 고즈녁하고 분위기는 최고더군요
    그런데 집들이 너무 협소하고 작아보였어요
    대갓집 기와집 같은건 별로 없어 보이고 진짜 오래된 작은 한옥에서
    민박집 하는거 같더군요

    멋진 시설좋은 한옥을 원하시면 다른곳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 9. ..
    '22.8.30 4:42 PM (211.58.xxx.158)

    낙안읍성 몇번 방문했다가 이번 3월에 다녀왔는데 주변 보수를
    전혀 안하는 느낌이었어요
    코로나로 아마도 방문자가 없어서 그런건지..
    민박집들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전 선암사 가려고 낙안읍성 휴양림 묵었는데
    시설은 오래되도 경치가 좋더라구요

  • 10. 그다지
    '22.8.30 5:02 PM (61.109.xxx.211)

    깔끔하지 않았지만 동틀때 성벽 위로 올라가 본 장관만 기억에 남아요

  • 11. oooo
    '22.8.30 7:22 PM (223.62.xxx.26)

    저희가 묵었던 민박은
    에어컨 있었고 방안에 딸린 화장실이
    안방만했어요 ㅎㅎ

    침대가 아닌 요깔고 자서
    편안한 건 당연히 아니지만
    읍성 안으로 들어가는 길과
    아침에 성벽에 올라 본 풍경은
    타임머신을 탄 마냥
    신비로운 경험이었어요

    주인본은 체크인 할때 잠시 본 게
    다일뿐 ㅋㅋ 갈때 인사도 전화로 드렸네요
    농사로 바쁘시더라고요

  • 12. 원글입니다
    '22.8.30 9:33 PM (14.32.xxx.78)

    소중한 경험담과 조언 감사합니다~ 남겨주신 댓글은 모두 꼼꼼히 읽어보았고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행은 시월 초에 갈 예정입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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