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다니시는 멋쟁이 노년분들을 식당에서 봤는대요.
1. ㅇㅇㅇ
'22.8.30 7:41 AM (120.142.xxx.17)비기독교인이라면서 "주일 아침"이란 단어를 쓰시는 건 참 독특하네요.
2. 난아직
'22.8.30 7:44 AM (121.133.xxx.137)덜 늙었나봄
노인들보면 그냥 노인이구나 하지
더이상 관심 전혀 안가던데 ㅋㅋ
십대들이 사십대부턴 걍 아줌마 아저씨구나
그걸로 땡~ 이듯이 ㅎㅎㅎ3. 음
'22.8.30 7:46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돈 많아도 건강하지 못한 사람도 많고 치아 부실한 사람도 많아요
열심히 산다고 돈을 많이 벌고 모으는것도 아니고요
원글님이 보신 그 분들은 여러가지 두루두루 갖춘 복이 많은 분들인거죠
병원 가보세요
아픈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4. 음
'22.8.30 7:54 AM (61.74.xxx.175)돈 많아도 병들고 이 부실한 분들도 많아요
원글님 보신 분들은 복이 많으신거죠
그 장면에서 왜 갑자기 돈이 많아야겠다는 결론을 내리신건지?
열심히 산다고 돈이 많이 벌리고 모이는것도 아니구요5. ...
'22.8.30 7:56 AM (106.101.xxx.162)고기 못 뜯는 분들은 다 집에 갔지요
그 교회에 멋쟁이 어르신이 더 많을까요?
아님 예배 끝나고 곧장 집에 돌아가신 어르신이 많을까요?
어디나 숫자는 평균적일텐데...
예배당 안을 들여다 본 것도 아니고 식당에 온 사람만 보고 이런 판단을 간단히 하는 건 참 논리모순이예요, 그죠?6. 노년에
'22.8.30 7:56 AM (223.39.xxx.122)노년에 더 빈부격차가 크고 건강격차가 크면서
삶의 질이 아예 다른것 같아요7. ㅅㅇ
'22.8.30 8:02 AM (106.101.xxx.213)교회 다닌다니 그닥.
교회 다니는 노인분들 싫어요.
내 편견이지만8. 첫댓님
'22.8.30 8:03 AM (223.39.xxx.112) - 삭제된댓글원글님 글엔 주말아침 이라고 쓰신 것 밖에 안보이는데 주일아침은 어디 있죠?
9. ..
'22.8.30 8:18 AM (61.105.xxx.19)순복음교회인가요?
치아가 진짜 중요해요10. ㄱㄱ
'22.8.30 8:23 AM (58.230.xxx.20)주일아침 ㅋㅋ 대충읽지 머라도 지적하려고 이상한 분이네요
11. ᆢ
'22.8.30 8:24 AM (175.197.xxx.81)공감하며 읽었는데 댓글들이 뾰족하네요
늙어 돈,건강,종교,같이 식사할 지인들이 있는 삶이니 부럽네요12. 2찍 어르신들
'22.8.30 8:32 AM (183.99.xxx.198)나라를 팔아먹어도....
제 편견이겠죠13. ㅇㅇㅇ
'22.8.30 8:35 AM (73.254.xxx.102)제가 아는 사람들도 교회나 성당 갈 때 잘 차려입고 있는 멋 없는 멋 다 내고 가요.
호불호를 떠나 그사세 라는 생각이 들죠.14. .....
'22.8.30 8:56 AM (125.240.xxx.160)나이들수록 패션이 더 과감해지던데
악세사리도, 옷패턴도, 옷색깔도~
자기만족이지만 좀 과해요. 무당같아요15. 원래
'22.8.30 9:01 AM (223.62.xxx.177)교회나 성당갈때 제일 좋은옷으로 잘입고 가는거라고 하더라구요.
16. ...
'22.8.30 9:26 AM (180.69.xxx.74)그 나이면 있는것도 버리고 단출하게 살거 같은데 아니더라고요
백이상 하는 옷 팔에 가득
들고 계산하러 가시대요17. 빛
'22.8.30 9:39 AM (211.219.xxx.62)우리교회인가?
다들 명품휘두르는 70대분들
짧은치마도 어색 안하는 60대분들18. . .
'22.8.30 9:44 AM (112.140.xxx.115) - 삭제된댓글한창 일해야하는 40대가 아닌 노년에 멋쟁이들이 많은 나라가
정말 잘사는 나라죠
전 부럽네요19. 갈데가 없고
'22.8.30 9:45 AM (124.5.xxx.96)제일 잘 입고 와서 그래요.
20. 네
'22.8.30 10:32 A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저도 동감이요
잘 차려입으신 거 보기 좋아요
그렇게 어울리고 한나절 보내시는 거죠
나이 들수록 외출도 적어지니 한껏 꾸며도 되는 하루가 재밌을 것 같아요.
교회가 아니더라도 세련되게 입은 어르신들은 젊은 사람의 아름다움보다 훨씬 센스 있다 느껴요21. ...
'22.8.30 10:54 AM (221.151.xxx.109)동부이촌동 온누리일듯
22. 이세이미야케
'22.8.30 11:10 AM (116.41.xxx.141)옷만 많이 산다는 분도 봤어요
중고로 ...교회나갈때 입는 용으로 산다고
70대분 ...그런 재미도 있어야지요23. 거기아님
'22.8.30 11:46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그런 옷 떨쳐입고 돌아다닐데 없는 노인들 많아요.
24. 원글
'22.8.30 12:37 PM (49.168.xxx.41)주말 아침이라고 했습니다만.. 폰트가 이상하신건지?
글의 요지는 이겁니다.
늙어서도 건강하고 고급적으로 멋부리면서 자식들앞에서 초라해보이지 않으려면.. 돈을 열심히 벌어 모아야겠구나... 특히 치아관리를 잘해야겠구나. 그런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