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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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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면 바들바들 떨리는 체질이요

abcd 조회수 : 4,290
작성일 : 2022-08-29 11:34:19
집에서 가만있다가도 불현듯 걱정되는일이나
어떤 과거의 일이 떠오르면 손발이 부들부들
떨리고 심장이 요동쳐요.
열받으니까 눈에도 열이 오르는거같고
배도 살살 아파옵니다. 바로 설사요...

이러니 직접 대면해서 싸움은 꿈도 못꿔요.
할말하고 따지는것도 못하구요.
이게 홧병이 되네요.

체격 왜소하고 목소리도 작고 타고나길
소심해요. 나이드니까 왜 더 심해지는지.
다 늙어서도 이렇게사니 사람구실 못하는거같고 진짜 왜사나 싶을정도로 자괴감이 듭니다.

어디 사람없는 무인도에 가서 살아야
스트레스안받을지 ..


IP : 223.38.xxx.17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8.29 11:37 AM (116.122.xxx.232)

    그래요. 심약하고 기가 약해서 그렇죠.뭐
    나이들어도 작은 소리에도 심장이 쿵쾅 깜놀하네요.
    심장이 약하게 태어난거 같아요.
    이런체질은 심장이 터질거 같은 운동을 반복해야 된다는데
    난 이미 센 운동은자신 없고.
    나 닮은 우리 애들이나 강도 센 운동 하라고 합니다.

  • 2. 원글
    '22.8.29 11:38 AM (223.38.xxx.178)

    맞아요. 작은소리에도 놀라고
    겁이 심하게 많아요.
    센운동을 해야하나요.

  • 3. mnm
    '22.8.29 11:39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긴한데 맘 약한게 내 잘못도 아닌데
    스스로를 탓하진 맙시다.
    나같은 사람들만 있으면 세상이 정말 평화로울거다
    전 그렇게 생각해요. ㅎㅎ

  • 4. 원글
    '22.8.29 11:41 AM (223.38.xxx.178)

    나이들어 세상과 부딪히고
    작은 사건사고들 겪을일이 생기는데
    대처를 못하고 속만끓이니
    자다가도 벌떡일어날정도로
    예민해졌어요.

    이렇게살면안되는데 건강도나빠지는데
    참 힘드네요

  • 5. dlfjs
    '22.8.29 11:46 AM (180.69.xxx.74)

    안정제 먹고 운동하고 생각을 줄여요

  • 6. 플랜
    '22.8.29 12:00 PM (125.191.xxx.49)

    타고나는거죠
    마음을 편하게 먹고 여유를 가지세요
    안그럼 병을 달고 다니더라구요

  • 7. ..
    '22.8.29 12:03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는데 내려놓으려고 많이 생각해요
    인생 뭐 있나 내 심장 멈추면 끝인걸
    내 생각 만 하기로 했어요
    예전 같으면 부르르 할 일에도 에혀..하고 말아요.
    저도 위경련 복부 통증 홧병 오더라구요
    내가 언제 화가 오르는지 인지하려고 많이 노력해요

  • 8. Bbb
    '22.8.29 12:03 PM (118.235.xxx.141) - 삭제된댓글

    전 덩치커서 더 웃겨요.

  • 9. 원글
    '22.8.29 12:03 PM (223.38.xxx.178)

    마음을 편하게먹고 여유를 가지고 살아왔는데 이제 나이먹고 자립적으로 해결해야될일이 많아지니 그게안되네요.
    혼자서 고립무원에사는것도 아니니...

    작은일 하나씩 겪을때마다 완전히 건강해치고 컨디션조절안되고
    큰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10. 저두요
    '22.8.29 12:09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똑같아요.제머리에서 떠나지않는말이
    세상밖은 전부 위험해,

  • 11. . .
    '22.8.29 12:17 PM (49.142.xxx.184)

    유약하고 소심한 사람은 돈을 많이 벌어서 경제적으로
    풍족해지는 방법이 제일 좋아요
    누구나 그렇기도 하고요

  • 12. 그린
    '22.8.29 12:17 PM (223.62.xxx.72)

    원글님.. 직접 대면해서 싸워보는걸 추천드려요.
    하도 담아두고 혼자 앓다가 언젠가 쓰러지실까 걱정입니다

  • 13. 원글
    '22.8.29 12:33 PM (223.38.xxx.36)

    제가 직접 맞서서 싸워보기도했는데요.
    흥분을 잘하니까 오히려 우습게만보이더라구요. 목소리도 안나오고 위엄도없고..
    몇번 크게 그런일 겪고나니까 더 움츠려들고
    아예 그냥 지고들어가게 되더라구요.
    베짱이 생기는게 아니라 반대로 되던군요.

  • 14. 변했음
    '22.8.29 1:02 PM (125.130.xxx.12)

    제가 그래요.
    삼십대때 횟병 걸리고
    직장생활이 좀 드센곳에서 ? 현장근무를 했는데
    상황에 맞춰 밥먹고 사려고 하다보니
    예전괴는 다르게 소리도 지르고 ㅠㅠ 화도 내고
    그렇게 변했어요.
    근데 그래도 그 상황뿐이지 집에 오면 곱씹으면서
    왜 그랬을까 좀 참을걸 하고 소심함은 제 안에 그대로 있더라구요.
    회사에서만 겉모습만 그냥 남들이 무시 못하는? 그런 상황이 된거죠.
    그냥 신경안쓰기 마음비우기 노력중입니다

  • 15. ..
    '22.8.29 1:08 PM (223.33.xxx.120) - 삭제된댓글

    저는 화나서 상대방이랑 싸울 때 손 떨리는 거 고쳤어요
    멘탈키우세요 스스로 강해지면 됩니다
    잘 이겨내실 거에요

  • 16. ..
    '22.8.29 2:52 PM (115.40.xxx.57)

    그럴 땐 표정으로 싸늘하게 쌍욕하심 됩니다.
    어쩔땐 말보다 표정이 상대방을 더 기분나쁘게 하거든요.
    포인트는 싸늘하게입니다~
    눈을 크게 뜨는것보다 가늘고 옆으로 째려보며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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