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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니를 서로 모시겠다고 싸우는데요.

.... 조회수 : 24,991
작성일 : 2022-08-29 08:20:48
돈이 엄청나게 많은 분은 아니지만 서울이랑 경기도 외곽에 아파트 2채있으세요.

치매 오셔서 혼자 생활이 힘드신데

시누 둘이 서로 모시겠다고 싸우고 난리났거든요.

시누 둘다 형편이 매우 매우 어려워요.

일주일 단위로 어머니를 뺏어오고 뺏어가며

누구랑 살고 싶냐고 녹음하고 그래요.

저희는 솔직히 전혀 뭐 받을 생각없고

친정이 여유로운데 그냥 재산 포기만하고

둘이 알아서하라 하면 될까요?

서로 자기편 들어달라고 저희 남편을 들들 볶네요.

서로 안모시겠단 거보단 낫지만

돈만 챙기고 못 모신다고 입장 바꿀까봐 겁나요.

일단 A시누는 살림솜씨가 좋고 야무진 편이에요.
근데 짜증이 엄청 많아요.

B시누는 성격은 좋은데 제대로 하는 일이 별로 없어요.덤벙대고 잊어버리고.
누가 모시는게 나을까요ㅠ
IP : 125.190.xxx.55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29 8:23 AM (211.212.xxx.141)

    궁금한 이야기y도 생각나고 아파트만 뺏고 어머니 버릴 거 같아서요
    아들이 주도하에 시설좋은 요양원보내시면 안되나요?
    돈은 아파트 월세로 내면 될 거 같은데요

  • 2. ㅇ지옥
    '22.8.29 8:24 AM (211.234.xxx.220)

    그래봤자
    유류분 똑같이 나눠갖아야지요.

  • 3. ...
    '22.8.29 8:25 AM (125.190.xxx.55)

    저희가 막내라..발언권이 세지않아요. 나중에 요양원비만 저희 차지될까 머리가 복잡해요

  • 4. ..
    '22.8.29 8:25 AM (125.190.xxx.55)

    전 유류분 싫어요. 안모시는거면 충분해요.

  • 5. 포기
    '22.8.29 8:26 AM (125.240.xxx.204)

    재산 포기면
    요양원비 안내도 되지 않나요?

  • 6. A요
    '22.8.29 8:27 A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A요
    덤벙되면 다칠수도 있어요
    A가 모시는게~~

  • 7. ...
    '22.8.29 8:28 AM (125.190.xxx.55)

    원칙적으로야 요양원비 안내도 된다지만 지금 시누들 처지에선 저 재산 받아도 모래사장에 물 부은 것처럼 사라질듯요.

  • 8.
    '22.8.29 8:28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집정리해서 요양원 모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지금이야 돈때문에 서로 모신다고 하지만
    긴병에 효자없다고 돈미리 받으면 백프로 버려집니다
    저희동네에 자식들이 엄청 잘해서 소문자자한 집있었는데
    그집 엄마 치매걸려 5 년 넘어가니 자식들이 하나둘 발길 끊고 오래 사신다고 힘들어 하더랍니다
    효심깊던 자식들도 그런데

  • 9.
    '22.8.29 8:29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3개월씩 돌아가며 모시라고 하세요
    1년안에 둘다 1년안에 손들어요
    그때가서 요양원으로 모시세요

  • 10. . .
    '22.8.29 8:30 AM (125.190.xxx.55)

    요양원은 어머니가 가기싫다 강경하시고 시누들도 감히 우리엄마를 요양원에. 이렇게 나오네요.저도 요양원이 좋아보이는데ㅠ

  • 11. 로이
    '22.8.29 8:30 AM (211.114.xxx.150)

    누가 모실지 결정할때 재산문제도 함께 결정해야죠. 그래야 나중에 뒷탈이 없죠.
    어차피 서로 모시려고 하는것도 재산 문제 때문인건데..

  • 12. 어머님을
    '22.8.29 8:33 AM (125.240.xxx.204)

    어머님을 설득하시는 게 나을 듯하네요.
    젖어들 듯이 오래오래 말해보세요.
    이건 남편이 해야겠네요.

  • 13. 한쪽이
    '22.8.29 8:39 AM (125.178.xxx.109)

    모시기 힘들어요
    6개월 정도씩 돌아가며 모시라 하세요
    그러면 서로 견제하느라 더 잘모시게 될거예요
    힘듦도 덜하고
    재산 둘이 반씩 나누고

  • 14.
    '22.8.29 8:39 AM (1.235.xxx.225)

    자식셋이. 의논해야될듯요
    제생각엔. 반반씩 모시면 어때요
    재산은 누가. 어머니. 꼬셔서 명의변경 시도할 거. 같은데
    그거 못하게 막어요
    님네는 재산에는 관심없고 두분이 나눠서. 모시고. 재산은 두분이. 나눠가지라고. 공증해준다고 하세요

  • 15. 대부분
    '22.8.29 8:39 AM (110.70.xxx.69)

    저러다 재산 아들 주심 ㅠ

  • 16. ,,,,
    '22.8.29 8:41 AM (115.22.xxx.236)

    짜증많아서 얼마 못 버티고 주변 감정쓰레기통화 되어 원글님 남편 피마를듯...덤벙대서 이래저래 시어머니 불안하고 사고나면 뒷감당안되어서 또 원글님남편 신경쓰일듯....둘다 그닥이네요

  • 17. 저도
    '22.8.29 8:42 AM (75.155.xxx.229)

    돌아가면서 모시는거에 한표
    재산은 미리 주지말라고 하시고
    유언장에 반반씩 준다고 쓰고요

  • 18. ..
    '22.8.29 8:43 AM (218.154.xxx.228)

    개인차가 있겠으나..치매초기는 요양보호사 부르고 가족이 함께 돌볼 수도 있지만 중기 이후에는 어렵다고 강의 중에 들었어요.이런 점도 감안하시고 중재해 보세요.

  • 19. ......
    '22.8.29 8:43 AM (61.254.xxx.83) - 삭제된댓글

    선택지가 편 들어주는 거 밖에 없나요?

    삼남매 모여서 님 남편이 교통정리 해야죠.
    누나들,
    누가 모시든
    어머니 재산은 병원비로 일단 쓰고
    남은 건 3등분이야. 라고.

  • 20. ..
    '22.8.29 8:47 AM (223.62.xxx.96)

    일단 재산 명의변겅은 하지말고
    6개월씩 나눠가면서 모셔보라고해요

  • 21. 지금처럼
    '22.8.29 8:49 AM (61.254.xxx.115)

    일주일이나 2주일씩이 좋겠는데요 길게 못버텨요 한달씩도 내리 보면 힘들것같은데 아직 증상이 안심하신가봐요 친구 어머니.치매 심하고 곧돌아가실거 같다해서 외국서 들어오고 난리였는데 십년째 살아계세요 십년넘게.이어질수도 있고 길게 봐야함.지금 초반이라 암것도 모르고 서로 모신다고 난리인거임.둘이 번갈아가며 모시고 집도 둘이 하나씩 가지던지 둘다 팔아서 세금낸후 똑같이 나누라해요

  • 22. ㅎㅎㅎ
    '22.8.29 8:52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돈만 챙기고 못 모신다고 입장 바꿀까봐 겁나요..

    -------------
    네 저래요.
    실제로 돈만 챙기고 요양원 보내버려요.

    둘이 번갈아가며 모시고 집도 둘이 하나씩 가지던지 둘다 팔아서 세금낸후 똑같이 나누라해요 22222
    다만 돌아가시면 그렇게 하라 하시구요 미리 돈 주지 마세요.

  • 23. 치매이시면
    '22.8.29 8:54 AM (113.199.xxx.130)

    집에서 모시기 어려워요
    24시간 붙어 있어야 하는데 내 볼일도 못보고
    가능할까요

    차라리 병원에 모시고 재산은 병원비에 쓰는게
    맞는거 같아요

    지금이야 돈도 돈이지만 내엄마 안쓰런 생각에 모신다고들
    나서지만 그게 그리 쉽지 않아요

  • 24. 진지하게
    '22.8.29 8:56 AM (223.39.xxx.9) - 삭제된댓글

    6개월 정도씩 돌아가며 모시라 하세요
    그러면 서로 견제하느라 더 잘모시게 될거예요
    힘듦도 덜하고
    재산 둘이 반씩 나누고
    22222

    그리고 모시는 것도 덜 지칠거고요

  • 25. ,,,,
    '22.8.29 8:56 AM (115.22.xxx.236)

    괜히 나중에 요양원비 독박 쓰지마시고 지금 정리 잘하세요...긴병끝에 효자없다가 진리입니다.

  • 26. dlfjs
    '22.8.29 8:58 AM (180.69.xxx.74)

    결국 요양원 가요
    하나라도 팔아 현금 마련해둬야죠
    재산 욕심에 저 난리군요

  • 27. 그냥
    '22.8.29 8:59 AM (180.224.xxx.118)

    딸 둘이 돌아가며 모시라 하세요 그게 제일 나아 보이네요 집은 돌아가신 후 둘이 나누라고 하고요

  • 28. dlfjs
    '22.8.29 8:59 AM (180.69.xxx.74)

    돌아가며 모셔보라 하세요
    명의변경 해주지 말고요

  • 29. 노노노
    '22.8.29 9:00 AM (58.120.xxx.107)

    요양원이 뭐가 좋다고 딸들이 집 노리고 모시겠다는데 굳이요양원을 보내요.?
    우선 재산을 최대한 어머니 명의로 한 상태에서 모시게 하느게 답이지요.
    아파트 최대한 월세로 돌리고 그걸 모시는 사람이 갖고
    계속 모시면 돌아가시면 집은 그 사람이 상속 받는걸로요.
    공증해 놓고요.

    그렇게 서로 모시고 싶으면 양쪽집에서 교대로 모시고 돌아가시면 반반씩 상속 받으라 하세요. 우린 빠지겠다고요.
    단 돌아기시기 전에는 손 못댄다고요.

    여기 집 팔라는 분들 너무 많은데 욕심사나운 자식 손에 들어가면
    모래알처럼 사라질 겁니다.

  • 30. 진지하게
    '22.8.29 9:03 AM (223.39.xxx.9)

    6개월 정도씩 돌아가며 모시라 하세요
    그러면 서로 견제하느라 더 잘모시게 될거예요
    힘듦도 덜하고
    재산 둘이 반씩 나누고
    22222

    그리고 어머니 사후 유산분배 공증만 받아놓고 미리주진 않도록 하자고 얘기하시고요 이부분은 남편분이 나서야 할듯요 나중에 아들인 나는 안받을테니 모신 딸 둘이 반씩 나누되 미리 받진말라고 얘기하세요 시누둘이 서로 견제하는데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서란 명분대면 동의할 수 밖에 없을거에요

  • 31. ...
    '22.8.29 9:09 AM (223.39.xxx.9) - 삭제된댓글

    어차피 한사람이 모셔봤자 나머지 하나가 계속 태클걸고 돌아가신 후 유류분 청구도 할테니 한사람이 다 못 받아요 그 점 얘기하시고 둘이 6개월씩 번갈아가며 모시라고 하세요 제가 보기엔 번갈아 모시고 반반이 제일 어머니 편하고 분란 안 날 방법 같아요

  • 32. ...
    '22.8.29 9:09 AM (223.39.xxx.9)

    어차피 한사람이 모셔봤자 나머지 하나가 계속 태클걸고 돌아가신 후 유류분 청구도 할테니 한사람이 다 못 받아요 그 점 얘기하시고 둘이 6개월씩 번갈아가며 모시라고 하세요 제가 보기엔 번갈아 모시고 반반이 제일 어머니 보호하고 분란 안 날 방법 같아요

  • 33. 못살면
    '22.8.29 9:1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못살면 도둑년 취급...

  • 34. . $ $
    '22.8.29 9:15 AM (211.234.xxx.248)

    유산분배 미리 공증하는건 효력이없는걸로 아는데
    잘 알아보세요
    모시고 있다가 어머니 손잡고 부동산가서 도장찍고 집 매도
    하면 끝이에요 내 형제가 그랬거든요ㅎ
    최대한 어머니명의로 가져가는게 좋은데 서로 불안하죠
    그렇다고 미리 받으면 먹튀, 서로 나몰라라..

  • 35. .....
    '22.8.29 9:15 AM (210.123.xxx.191)

    한 명이 독박으로 모시는 거는 지쳐서 못한다고 못 박고
    둘이 3개월씩 번갈아 모시라고 하세요.
    재산은 무조건 돌아가신 후에 정산하기로 한다고 하세요.
    병원비 얼마나 나올 지 모른다고 그 때 정산하겠다고, 정말 둘이 모시면 아들인 우리는 절대 재산에 손 안 대겠다고 하세요.
    돌아가신 뒤에 병원비, 장례비, (혹시 요양원 가시면 요양원비, 데이케어비 등등) 정산하고 나서 모신 기간만큼 둘이 갈라 가지라고 하세요.
    둘이서 번갈아 잘 모셨으면 그 때 둘로 갈라 가지고
    둘이 중간에라도 못 모신다고 요양원 보내면
    예를 들어 모신 기간이 2년이고 요양원이 8년이다..
    이러면 병원비, 장례비, 요양원비 정산후에
    나머지금액에서 1/5한 금액은 딸 둘이 반반 갈라 가지고
    4/5는 3등분하는 걸로 한다고 하세요.

    정산 끝!!! 땅땅땅.

    이러면 둘이서 돌아가실 때까지 성심성의껏 모시겠죠.
    미리 재산 나눠주면 다 쓰고 안 모신다 하겠죠.
    절대 돌아가실 때까지는 재산 나눠주는 거 아닙니다.

  • 36.
    '22.8.29 9:18 AM (1.235.xxx.225)

    재산 먹뛰못하게 가압류?
    아니면 어머니금치산자 등록해서 재산 못팔게?
    일단변호사상담 어때요?

  • 37. 치매요?
    '22.8.29 9:20 AM (125.134.xxx.134)

    삼일만 모셔보세요. 모신다는 소리 쏙 들어가요. 치매 시어머니 두달 넘게 모시다가 미친x될뻔했어요. 다섯살딸보다 더 애더만요. 손녀랑 싸움박질을 하시니 ㅡㅡ

  • 38. 근데
    '22.8.29 9:20 AM (125.191.xxx.200)

    친딸도 아프신 부모님 모시기 어려울텐데…
    에휴

  • 39.
    '22.8.29 9:23 AM (27.1.xxx.45)

    며느리는 가만히 있는걸로. 안모시는 딸은 가만히 있는걸로
    본인이 요양원 싫다는데 왜 보내요? 모시겠다는 딸들이 있는데

  • 40.
    '22.8.29 9:24 AM (27.1.xxx.45)

    가만히 계세요. 며느리보고 치매 시어머니 안모시라고 하는게 어디에요. 요양원 요자라도 꺼내면 욕 바가지로 얻어 먹어요. 그냥 쥐죽은 듯이 어떤 의견도 내지 않고 가만히

  • 41. 안돼요
    '22.8.29 9:46 AM (14.55.xxx.86) - 삭제된댓글

    치매 어머니왐살아요 착하고 순하다고 하는데도 견디기 힘들게 괴로와요. 가족없이 모시는데도 그래요 더구나 우리엄마 헌신적인 분이라서 애틋한 마음이 가득한데도 그래요
    주보호자 몆개월 며칠 바뀌면 악영향줍니다 가능하면 본인이 살고 싶은 사람과 살게 해야하고요
    재산은 생활비만 보조하고 돌아가신 후 분배해야지 저럼 먹튀 팽되기 쉬워요
    짜증있는 성격은 학대하기 쉬워요. 저 경우 좋은 요야원 혹은 간병인 두고 자주 찾아보는게 나아요.
    또 중요한 것은 치매가 어떤성향으로 나타나는가예요 착한 치매도 있지만 배회 폭력 망상의심이 동반되니 딸들 편의에 따르기보단 어머니 상황을 보셔야죠

  • 42. 그리고
    '22.8.29 10:02 AM (39.7.xxx.135) - 삭제된댓글

    처음 5년 길면 10년본다고 했는데 약드신지 14년째예요 요즘치매환자 오래가요 저 경우 소기의 목적달성되면 돈받아 집 자기며의로 구입하거나 사업자금으로 썼다면 효용가치가 다한거기 때문에 버림받거나 천대받기 쉬워요

  • 43. 저런 딸들은
    '22.8.29 10:08 AM (115.93.xxx.237)

    둘 다 돈만 빼먹고 빈털털 되면 아들에게 넘길 예정이니 조심하세요.

  • 44. 공증은
    '22.8.29 10:11 AM (61.254.xxx.115)

    법적 싸움으로 가면 아무효력이 없습니다 강제성이 앖어요재산 미리 나누면 다 요양완 보내버리는게 수순이에요 서로 모신다니 나눠서 모시고 끋까지 둘이 모셨을겨우 둘이 나눠가지라 해요.한사람이 못모신다고 하고요 힘들어서도 못해요 근데 야무지고 짜증많이내는사람보다 덜렁거려도 성격좋은사람이 낫긴한데 누구로도 긴병에 효자는없음.

  • 45. 재산욕심으로
    '22.8.29 10:16 AM (116.34.xxx.234)

    저러는 경우, 주보호자 정해지면 나머지는 그 엄마 안 봐요.

    어차피 재산은 나눠가지는건데 왜 저럴까나.
    돌아가면서 모시세요. 돈을 받더라도 혼자 모시는 건 가혹해요.

  • 46. ㅇㅇ
    '22.8.29 11:29 AM (211.231.xxx.163)

    번갈아 모시되 6개월은 길어요.
    3개월도 길다고 느껴질거에요.
    치매가 조금만 심해져도 한달도 길다고 느껴질 겁니다.

    노인성 치매는 진행이 느린 경우가 많으니 재산은 돌아가신 다음에 둘에게 상속한다에 저도 한표요..

    조금만 모시고 나면 못하겠다고 할 확율이 매우 높아요.

  • 47. ...
    '22.8.29 12:15 PM (110.11.xxx.203)

    주변치매환자분들 암같은거 없으면 10년이상 거뜬히 사세요.
    시어머니도 치매진단받은지 5년 넘었는데 약드시고 국내지만 비행기도 혼자타시고
    잘 사십니다.
    그재산 어머니 다 쓰시고 돌아가실수 있으니 절대로 정리하지마세요.
    증상이 심해지면 그때부터 골치아파져요.

  • 48. 3개월도 길고
    '22.8.29 1:11 PM (211.212.xxx.60)

    한 달씩 돌아가면서..

  • 49. 저희
    '22.8.29 1:55 PM (121.162.xxx.252)

    시모 치매 15년차인데 건강하세요
    현재 87세인데
    엄청
    잘 드시고요
    앞으로 5년도 더 사실듯

  • 50. .....
    '22.8.29 2:36 PM (210.123.xxx.191)

    아참 돌아가신 다음에 상속할 꺼면
    어머님 집들에다가 변호사랑 상의해서 자식 3명 명의로 가압류를 걸든 뭘하든 해놓으셔야지
    안 그러면 모시는 딸이 다른 자식 모르게 치매 어머니 손잡고 가서 인감 증명 떼다가 재산 처분해 버릴 것 같네요.

  • 51. 건물있는집들
    '22.8.29 2:41 PM (124.49.xxx.188)

    은 다 저렇더군요.. 어머니 납치사건들이 비일비재

  • 52. 재산
    '22.8.29 2:42 PM (220.117.xxx.61)

    재산 가압류치고
    어머니 치매 진단서로 한정치산 걸어보세요

    두 시누이가 손뗄겁니다.
    그 어머니가 아무데나 도장 찍어주면 모두 끝장 나는거 아시죠?
    우리 친정이 그랬는데
    작년에 돌아가시니 아주 속이 후련하네요

  • 53. 쿨한걸
    '22.8.29 2:43 PM (60.48.xxx.180)

    B 가 나을것같아요.
    성격이 좋아야지요.

  • 54. 치매
    '22.8.29 2:49 PM (1.246.xxx.87)

    환자에게 가장 나쁜건 사실 환경변화에요
    시어머니 집을 두고 자녀들이 오가는 게 서로 좋아요 . 그러지 못할 때도 자녀가 들어가 사는게 자녀의 원가족에게 더 나을거에요.
    치매 긴병이에요. 또 치매 걸렸다고 당장 뭐가 큰일나게 나빠지거나 하는 건 아니에요. 던기기억이 짧아지거나 없어질 뿐 또 상당한인지와 판단은 가능해요. 초기라면 시어머니의 의견이 중요해요

  • 55. 납치해 등기 변경
    '22.8.29 3:00 PM (112.167.xxx.92)

    하려고 하는거죠 모실려는게 아니라 그러니 시누들한테 가봐야 재산 털리고 팽 당하니까 빈몸 된 치매노인 님몫이 되는거잖음 님 머리 안돌아가냐고 신속히 머리 안굴리면 다치삼 온빵 뒤집어 써

    아니 재산 가압류 걸라는 님들은 가압류가 묻지마로 되나요 뭘로 걸어 가압류를 치매 진단으로서 한정치산인지 알아보라고 님이

  • 56. ...
    '22.8.29 3:55 PM (14.42.xxx.245)

    딸 둘이 번갈아 모시라고 하세요, 6개월이든 1년이든.
    지금은 괜찮아도 나중에 치매 간병이 얼마나 힘든지도 알려주시고,
    몇 년 뒤에는 요양원 가셔야 할 수도 있으니 어머니 재산은 돌아가실 때까지 상속할 수 없다고도 말씀하시고요. 그렇게 돌아가실 때까지 번갈아 모시다가 요양원 보내시고도 살펴주면 막내가 재산 받는 건 깨끗이 포기할 테니 돌아가신 후에 두 분이 똑같이 나누어 가지시라 분명히 말씀하고 확답 받으시지요.

  • 57. ...
    '22.8.29 4:08 PM (121.143.xxx.68)

    그냥 재산 포기 하겠다..두분 중 한 분이 모시고 알아서 해라..
    이런거 소용없어요. 이런 상태면 두 시누이가 알아서 못해요.
    어떻게 해도 분란이구요.
    나중에 시어머니 병환은 어떻게든 또 아들과 며느리에게 책임이 올 겁니다.
    그러니 재산 상속에 대해 포기하겠다고 하지 마시고 기다리셨다가
    돈 쓸 일 생기시면 정리하시면 됩니다. 그게 돌아가시기 전이든, 돌아가시고 난 뒤든요.

  • 58. ㅇㅇ
    '22.8.29 4:53 PM (220.89.xxx.124)

    재산 원하는거 다 빼먹으면 님네 집 앞에 두고 갈 시누들인데요

  • 59. 우리
    '22.8.29 4:59 PM (125.181.xxx.149)

    두 채라면서요. 시누들 둘다 가난하니 한 채씩하고. 반반모시다가 요양비 엔분의 일 하면 깔끔. 그렇게 교통정리를.

  • 60. ,,,
    '22.8.29 5:11 PM (116.44.xxx.201)

    집에서 나오는 월세를 모시는 시누가 가져가는 방식으로 하고
    집은 모친 이름으로 남겨 두어야죠
    나중에 돌아 가신후에 원글님네가 포기하면 시누 둘이 나누어 가지면
    깔끔하겠네요
    시누이가 일년씩 번갈아 가면서 모시면 되겠네요

  • 61. ...
    '22.8.29 6:45 PM (110.13.xxx.200)

    어차피 치매라 잘 모르실테니... 6개월씩
    그게 아니면 결론이 안나지 않겟어요? 훗..
    물론 그렇다고 당장 재산은 주면 안되구요.
    나중에 병원으로 모셔야할텐데
    그때 돈 들어가는 거 내야죠.
    저리 돈욕심많으면 병원비 안낼수도. 무섭네요 두딸이..
    그래도 모시고 나서 돈가지겟다는 양심은 잇는듯..
    안모시고 팽하는 자시들도 있던데..

  • 62. 아무래도
    '22.8.29 7:07 PM (74.75.xxx.126)

    성년후견은 해놓고 진행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전 엄마가 초기 치매 진단 받은 다음에 바로 했어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는 치매, 전 해외에 나가 살아야 하는 데 엄마 근처에 사는 언니가 돈 욕심을 부리는 것 같아서요.
    엄마 돌본다는 핑계로 돈만 뺏고 요양원 보내버리고도 남을 인간이라는 걱정땜에 했는데. 지금은 유산 노려서인지 엄청 잘해요.
    그래도 성년후견 해놨으니 든든해요. 엄마한테 중요한 결정은 제가 알아서 위임받았다는 뜻이니까요.
    그거 원글님 남편명의로 해 놓고 시누이들이 알아서 티격태격하게 해보세요.

  • 63. 치매시면
    '22.8.29 8:19 PM (220.116.xxx.45)

    반드시 성년후견 신청해서 진행하세요.

    이 경우는 어머니 재산 빼돌리려는 의도가 너무나 보여요.
    누가모시든 성년후견 신청하셔서 재산은 법원 허가 받고 처분할 수 있도록 해두셔야해요.

    안그러면 재산만 빼돌리고 아들임 님네거 어머니 맡게 델 가능성이 99%입니다.

  • 64. ... ..
    '22.8.29 9:51 PM (121.134.xxx.10)

    74.75 / 220.116
    님의 글이 현실적이네요

  • 65. 문열고나가면
    '22.8.29 11:30 PM (211.250.xxx.112)

    문열고 나가서 행방불명되면 어쩌려고요?
    요양원 보니까 잠금장치 엄청 신경쓰더군요.
    중간 중문에도 디지털 도어, 앞문에도 디지털 도어..

    요양원 방문한 자녀들에게도 비번 안알려줬어요. 매번 요양사들이 직접 열어주고요.

    시아버지..요양원 가시기 전에 두번 길 잃어서 경찰 도움 받았어요. 배회감지기 받아왔지만 손목에서 풀어버리면 끝이예요.

    겨울에 집 나가서 행방불명 되면.. 그 얘기 하세요. 24시간 지킬수있냐고

  • 66. 양쪽
    '22.8.30 12:23 AM (105.112.xxx.213)

    절대 대산 미리 나눠보면 안되니 그 조건으로
    어머니 2달씩 모셔보고 결정하자 하세요
    요양원이 나을지 모시는게 나을지
    절대 재산은 미리 주면 안되죠
    님네가 요양원비 엄청 뒤집어 쓸 가능성 100% 예요

  • 67.
    '22.8.30 1:16 AM (180.228.xxx.130)

    병원에서 일할때 딸이 데리러 온다고
    너무 좋아하며 짐싸고 인사하고 가시더니
    금방 돌아오신 할머니
    딸이 재난금 빼먹고 다시 데려다 놓더라구요.
    국밥이라도 드시게 하지...
    얼마나 허망하게 청밖만 보시던지
    제가 단팥빵 하나 드리니 눈물이 글썽 ㅠㅠ

  • 68. 돌아가며
    '22.8.30 2:57 AM (175.116.xxx.138) - 삭제된댓글

    2주마다 돌아가며 모시라고해요
    그리고 재산은 둘이 나눠가지라고하고
    모시면서 생기는 비용은 둘이 알아서 하라고하고
    대신 아들은 재산 관심없다고하면 되지않나요?

  • 69. 남매엄마
    '22.8.30 2:58 AM (175.116.xxx.138)

    2주마다 돌아가며 모시라고해요
    그리고 재산은 나중에 돌아가시면 둘이 나눠가지라고하고
    모시면서 생기는 비용은 둘이 알아서 하라고하고
    대신 아들은 재산 관심없다고하면 되지않나요?

  • 70. 일단
    '22.8.30 6:30 AM (110.70.xxx.42)

    여기 묻지마시고 변호사랑 상담해서 성견후견신청을 해놓든 하세요 지금 엄마 모시고 가서 통장이나 인감증명서 떼다 명의이전하던지 팔아먹어도 모를거 아닙니까

  • 71. 환자입장은
    '22.8.30 6:32 AM (121.186.xxx.28)

    환자입장도 생각해야죠
    몇 주 몇 달 있다가 있을만 하면
    다른 곳으로 데려가는 게 할일이 아니예요.
    초기면 인지가 있을 때인데...
    인사불성도 아닌데 어디를 그렇게 데리고 다니나요.
    인사불성이면 아예 요양원이겠지만요.

  • 72. 못 믿기로 말하자면
    '22.8.30 6:48 AM (14.56.xxx.158)

    아들,며느리도 못 믿어요.
    어머니 돌악가실 때 마음이나 경제사정이 지금과 같으리란 보장이 있나요?
    주택연금 들거나 담보대출 받아서 모시는 자식에게 충분한 경제적 보상을 달마다 지불하세요.
    그리고 남은 거 삼등분 하는 게 제일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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