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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하는 사람

횡설수설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22-08-28 12:21:14
도대체 말의 요점이 뭔지 모르겠는 사람..
생략도 심하고( 특히 주어 목적어 )
이 말 했다 저 말 했다..
이런 사람 주변에 좀 있으신가요..?
이유가 뭘까요..?
지적능력이 떨어져서 인가요..?

아주 가까운 분의 언어 습관이 이래요.
이분과 있으면 정신이 없어요. 별로 하는 일 없이 피곤하구요..
하루종일 떠들고 뭔 말인지도 모르겠고..늘 분주하고..
나쁜 사람도 아니고 저와 가까운분이라 안타까움이 커요..

이런 분들 나중에 잘 사나요?
사회생활 잘 하고 밥벌이 하면서 사나요..?













IP : 119.17.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8 12:26 PM (124.49.xxx.78)

    글에서 지인에 대한 혐오와 멸시가 느껴지네요.
    사람은 상대적이라
    누군가는 원글님을 그리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사람을 존중하고 귀하게 대하세요.

  • 2.
    '22.8.28 12:27 PM (210.96.xxx.10)

    저 아는 사람이랑 똑같애요
    주어 목적어 생략하니까
    그래서 누가 데리러온다는거에요? 남편이요?
    아니 우리 아들이
    그럼 누가 지방으로 간다는거에요? 아드님이?
    아니 우리 딸이

    이 얘기 저 얘기 막 널을 뛰면서
    얘기가 처음이랑 끝이 호환이 안되고 중구난방
    게다가 말수는 많고 누가 얘기하면 꼭 토달고 끼어들고
    너무 재미없게 늘어놓는데
    듣고 있으면 이해가 안돼요 ㅠ
    저만 그런줄 알고 나랑 안맞는 사람인가보다 가만히 있었는데
    다들 못알아듣고 있었더라구요

  • 3. ㄱㄱ
    '22.8.28 12:36 PM (222.114.xxx.15)

    혹시 시누이?

  • 4. 210님
    '22.8.28 12:44 PM (119.17.xxx.158)

    그래서 그분 지급 잘 사사나요..?
    결혼하신것 같은데 무난히 잘 사시죠..?

  • 5. 성격
    '22.8.28 1:36 PM (121.133.xxx.125)

    급해서
    그런거 같고

    요즘 젊은 사람들도 잘 글래요.

    길게 말 안하더군요.

    주변보면
    카톡도 제가 제일 깁니다. ㅋ

    누가 봐도 명쾌하게 ㅜ

    그런데 요즘 잘 안그래요.

  • 6.
    '22.8.28 2:00 PM (118.235.xxx.38)

    그분 혹시 술 자주 드시나요?

  • 7. 원글
    '22.8.28 2:22 PM (119.17.xxx.158)

    네에.. 말을 길게 안하는게 요즘 사람들의 습관이기도 하죠..

    118님 아직 술 안 먹는 학생입니다..
    누군지 밝히기 싫어 그냥 "아는 분"으로 통칭한겁니다..

  • 8. 혹시
    '22.8.28 5:22 PM (223.38.xxx.61)

    자녀분 ?

    하나에 한 개만 단문으로 물어보세요.

    요즘 엉. 아니 그런 답변만 하는 애들도 많아요.

  • 9. ...
    '22.8.28 8:05 PM (59.11.xxx.154)

    제가 누가 횡설수설해도 좀 잘 알아 들어요. 그래도 저도 대충 말하다 보니 상대방이 이해를 못하고 못알아 들어요. 이정도면 알겠지 했는데 아주 자세하게 나열해야 이해를 해서 대충 말하는 습관 문자 보내는 습관 고치려 노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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