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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세지향적인 야심이 많은 대학생 아이가 걱정됩니다.

출세 조회수 : 4,445
작성일 : 2022-08-28 10:30:57
대헉생 아이가 누가 뭐가 하지 않아도 스스로 이상이 높고 출세를 지향합니다
어릴때부터 우수하긴 했고 특목고 출신인데
어쩌다보니 현재 스카이 대학은 아니지만
어디 가서 명함 못내밀 대학은 아닙니다.
그런데 아이 성에는 안차는것 같고
반드시 출세하여 자신을 증명하겠다는 신념이 강한것 같아요
젊은 시절 반짝인데 다양한 경험하며 노는것도 중요하다는게 부모생각인데
수험생처럼 공부 위주로 생활하는 아이 생활패턴이 안타깝습니다.
인생을 즐기라고 말해줘도 잔소리로 듣고 싫어해서 놔두고 지켜보는수밖에 없어요
부모가 공부 많이 해본 사람들이라 출세 참 부질없다 싶은데
가치관이 달라서 대화하기 싫다네요 ㅠ
IP : 223.38.xxx.17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8 10:31 AM (1.232.xxx.29)

    ??????

  • 2. ㅇㅇ
    '22.8.28 10:32 AM (59.9.xxx.101)

    엉서님도 겪어보고 부질없다 느끼신거잖아요 가진자의 허세일뿐이죠

  • 3. 뭐가
    '22.8.28 10:32 AM (61.75.xxx.81)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부럽기도 하고

  • 4. ㅇㅇ
    '22.8.28 10:32 AM (59.9.xxx.101)

    어머님 오타에요

  • 5. ㅇㅇ
    '22.8.28 10:34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공부안하고 게임만하고 친구하나 없는 부모한테 얹혀사는 아들을 안겪어봐서 이런 배부른 소리를..

  • 6. 차라리
    '22.8.28 10:34 AM (180.75.xxx.194)

    출세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는데
    무엇이 목표인지 정해놓고 그걸위해 노력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출세했다고 생각되는 인물을 열명만 꼽아보라고 해보세요.
    그러면 목표도 정해질겁니다.

  • 7. ..
    '22.8.28 10:35 AM (211.36.xxx.9)

    잘 살고 있는 아이를 왜 걱정

  • 8. ..
    '22.8.28 10:36 AM (14.47.xxx.152)

    아이가 원하는 대로 지켜보세요.

    굳이 아이 원하지 않는 방향을 가르키지 마시고

    출세해도 부질하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하는 사람도 있죠

    부모가 겪은 인생을

    아이가 똑같이 겪을거라. 장담하는 건 오만이죠.

  • 9. ...
    '22.8.28 10:36 AM (125.177.xxx.182)

    그게 정상아닌가요? 젊어서 출세하겠다고 애쓰고 노력하는게 뭔 걱정꺼린가요? 또 그렇게 노력해도 가져지는게 아닐수도 있는데...

  • 10. ...
    '22.8.28 10:36 AM (182.227.xxx.93)

    출세를 위해서 야비하지만 않다면 좋은거 아닌가요?

  • 11. 미나리
    '22.8.28 10:36 AM (175.126.xxx.83)

    뭐든 열심히 하면 너무 좋죠. 서울대 아니면 어쩔수 없이 좀 깨질꺼예요. 남자면 군대가서도 깨지고 사회생활 시작하면 더 정신차리고요. 뛰어난 사람들 워낙 많아서요. 스카이 아니면 이력서 안 보는 회사들 많더라구요

  • 12. 그러게요.
    '22.8.28 10:37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출세지향적인게 잘못도 아니고..
    걔는 그게 인생을 즐기는 거에요. ㅎㅎ

    부모가 왜 본인들 가치관을 애한테 강요하려함?

  • 13.
    '22.8.28 10:37 AM (210.117.xxx.5)

    별걱정을 다하네요.

  • 14. ..
    '22.8.28 10:39 AM (106.101.xxx.7) - 삭제된댓글

    성대 갔나 보네요. 특목고서 성대 간 애들이 방황 많이 하죠. 출세야 내 그릇대로 가는거고 지나치게 좇다 보면 탈도 나고 또 좌절도 하고 그러다 이루기도 하고 자기가 좌충우돌 하는거니까 부모라도 방법은 없어요

  • 15. 출세지향적인
    '22.8.28 10:45 AM (211.206.xxx.54)

    아시겠지만
    출세지향ㅓㄱ인 아이가 성공하는게 아니라,
    자기 일에 몰두하는 애가 출세합니다.
    출세지향적인 애들은 여기저기 두리번하다가
    암것도 못해요.
    성대급이다 욕심없다 이러면 그냥 사무직이라도 가지만
    욕심있는데 성대급이다..정착을 못해요.

  • 16. Asd
    '22.8.28 10:48 AM (222.98.xxx.68)

    별 걱정을 다하시네요222222

  • 17.
    '22.8.28 10:48 AM (172.226.xxx.42)

    저는 40되고 나서야

    대체 왜!!!! 출세지향적으로 살지 못했나~~~
    최선을 다하지 않은것은 아니나
    왜!!!! 큰뜻을? 품지 않았을까???
    라는 현타가 오던걸요?

  • 18. ....
    '22.8.28 10:50 AM (110.13.xxx.200)

    어차피 그러면서 본인스스로 느끼고 겪어야 인생의 방향성이 찾아지는거 아닐까요?
    옆에서 뭐란다고 바뀔것도 아니고 스스로 꽂히면 또 해봐야 어떤건지도 알아가는거 같아요.
    그리 걱정할일 아니라 생각해요.
    아무것도 하고 싶어하지 않는 무기력증이 걱정이지.
    뭐라도 하겠다면 하면서 배우고 깨지면서 깨닫고 경험하는거라 생각해요.
    젊었을때 뭐라도 경험하는게 정말 큰 자산이에요.
    더구나 자기의 인생에 저렇게 진지한데 ...
    뭐라도 행동해야 깨달아요. 그냥 두세요.

  • 19. ...
    '22.8.28 10:5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이 왜 걱정하는지도 알 것 같아요. 어떤 종류이든 인생의 목표?가 하나로 굳어버리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세상이 어디 내 욕심대로 되던가요. 플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감정적으로 확 무너져버려요. 그것뿐이었는데 그게 채워지지 않으니까요.

    이것저것으로 분산시키고 하나가 실패하면 다음 것으로 넘어가는 융통성이 필요한데 부모가 백날 얘기해도 소용없고ㅜ

    하나만 가치있고 나머지는 무가치하고 방해물로 느끼는 것도 자기자신한테 가혹한 삶인데 말이죠.

    그런데 이것 역시 아이 본인이 깨닫는 수 밖에 없어요. 그저 아이가 혹여 실패?좌절을 느낄 때 격려해주세요.

  • 20. ㅇㅇ
    '22.8.28 10:56 AM (58.227.xxx.48)

    신종 자랑인가요??? 본인기대보다 살짝못한 대학간게 오히려 자극이 되었나본데 그냥 지켜보셔도 될듯하네요.

  • 21.
    '22.8.28 10:56 AM (106.241.xxx.90)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 22. ...
    '22.8.28 11:01 AM (211.245.xxx.53)

    대학 때 놀기만 하면 의미없죠. 공부 열심히 한 애들이 좋은 길로 가죠;; 이왕 공부하는 거 제대로 된 방향으로 하고 있는지 봐주면 금상첨화 같음..

  • 23. 와~~
    '22.8.28 11:11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이런 걱정도 하시는군요
    저도 자랑 같이 들리는데 … 염려 마셔요
    아마 에니어그램 유형이 3번 성취가형일듯 한데 이런 유형은 매일 아침 다시 태어나서 다시 새로움을 성취해야 삶을 살아가는 느낌이 든다더라구요
    본인이 원하는대로 놔두셔야 될거예요

  • 24. ...
    '22.8.28 11:16 AM (210.126.xxx.42)

    어떤 분야를 준비하고 있는지는 모르나 만약 1학년이라면 대입 다시 도전해서 꼭 스카이 가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대기업 취직은 문제없지만 연봉 높은 직업을 선택하려고보니 학부가 너무너무 중요하네요

  • 25. 성향차이
    '22.8.28 11:17 AM (71.202.xxx.97)

    특목 나와서 스카이 못갔으면 동창들 만나면 자격지심 들 수도 있고
    엄마 입장에서야 저래서 그런가 싶겠지만
    그냥 성향차이에요.

    그런 애들은 서울대를 갔어도 또 그 안에서 출세지향적인 활동 중심으로 살아요.
    자기가 뭔가 깨달을 때까지 아마 그런 패턴 유지할 거에요.

  • 26. 의대
    '22.8.28 11:38 AM (118.235.xxx.9)

    공돌이출세어려워요
    특목고였으니 눈은높고
    의대가라하세요

  • 27.
    '22.8.28 11:52 AM (116.122.xxx.50)

    해보니 별거아니더라 하는 부모도 있고
    해보니 별거더라 하는 부모도 있고..
    자신의 좁은 경험치를 자식에게 강요할 필요가 있을까요?

  • 28. ㅇㅇ
    '22.8.28 11:59 AM (133.32.xxx.15)

    그 아이는 부모 잘만났으면 서울대 갔을텐데요

  • 29. 걱정
    '22.8.28 6:55 PM (211.211.xxx.245)

    아이가 노력해도 안되는 것도 앍고
    또 성취도 하고 좌절도 겼으며 성장할 거에요.
    저희 아이는 문과 서울에 중위권 대학 나왔는데
    로스쿨 준비하니 스카이에 밀리고 어떤 시험이든 똑똑한 아이들 많고 직업도 좋은 직종은 역시 서울대 연대 고대 해외대….
    해외연수도 갔다오고 학점도 높고 모범생인 아이였는데 스카이가 아니라고 많이 힘들어했어요.
    그래도 지금은 대기업 입사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노는 갓도 아주 잘 노셨습니다
    이과이고 아이가 출세지향적이면 재수해서 스카이 보내는게 좋을 거 같아요.
    생각보다 학벌을 더 따지는 세상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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