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많은 미혼이 연애안해봤다하면요
지인이나 친구가 물어보면 대충 얼버무려요.
성격이 모나지않고 외모도 괜찮다는 소리많이 듣는 편인데
어찌하다보니 그랬네요.
사람들이 코치꼬치물어보면 말은 대충하는데
몇개월 만나봤냐할땐 일년정도?그러고말아요.
이나이에 이외모 성격에 창피하더라고요.
그럴듯힐 답변 좀 알려주세요.
1. dlfjs
'22.8.27 9:56 PM (180.69.xxx.74)대답 하지말고 웃어요
이나이에 연애 안해봤을까봐? 하고요2. ....
'22.8.27 9:5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뭘 설명해요.
그냥 비밀이라고 하세요.3. ㅇㅇ
'22.8.27 9:57 PM (223.62.xxx.134)관심 없다고 하세요
그래도 계속 물어본다면 손절하시는게..
남의사생활에 관심많은 사람들
뒷담화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가까이 해봐야 일생에 도움이 안됩니다4. ......
'22.8.27 9:58 PM (112.166.xxx.103)아이고 별게 다 궁금하네~~
다 늙은 여자 연애사는 알아서 뭐할라고~~~
뭐 이런식으로 넘기세요5. 님이
'22.8.27 10:00 PM (223.39.xxx.65)눈이 높은거네요
그냥 연애는 꾸준히 하세요
그런데 또 이나이 까지 결혼 안했는데
아무나 붙잡고 할수는 없고 계속 망설이다
시간만 흐른거 아닌가요
차라리 편하게 연애만 하자 주위로 생각을 바꾸시고
그러다 맘에 드는 남자 있으면 그냥 사세요
어차피 데리고 살면 그 나물에 그밥되는데
이거저거 전부 따지지 마시고
맘 편한 사람으로 만나다 싫으면 관두세요
너무 재니까 연애도 못하죠6. ..
'22.8.27 10:02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40대 중반이 다 늙은 건가요?
말 함부로 하네ㅎㅎ
원글님 그런 질문하면 대답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선 넘은 겁니다7. 주위
'22.8.27 10:03 PM (211.218.xxx.160)오십넘은 모태솔로봤어요
단순하기가 이루말할수없어요
제발 지금이라도 좋은 짝만나길8. ....
'22.8.27 10:0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흠 고딩도 아니고 40넘은 사람의 연애사를 보통 그렇게 캐묻지는 않아요. 노잼이니까요.
사람들이 저렇게 집요하게 캐묻는 거면 다들 님이 연애 안해봤을거라고 생각하는 거거든요.
연애 얘기나오면 뭔가 행동이 어색해진다던가 거짓말이 티나던가 그러세요?
저런 주제 나오면 어휴 무슨 연애~ 관심없어~이러면서 차라리 관심없는 척을 하세요.
거짓말은 거짓말을 나을 뿐입니다.9. 연애
'22.8.27 10:05 PM (211.36.xxx.39)맞아요
제가 봐도 눈이 너무 높고 기준이 높아요.
철벽치는 성격이고 제가 맘에 안들면 열번찍어도 여지를 안주는 성격인데다 이제 더 강해져서 상대가 맘에 들어도 접근하기 힘들다하더라고요.
미인이라는 말도 자주듣고 그런데 청춘이 아까워요10. 음
'22.8.27 10:0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흠 고딩도 아니고 40넘은 사람의 연애사를 보통 그렇게 캐묻지는 않아요. 노잼이니까요.
사람들이 저렇게 집요하게 캐묻는 거면 다들 님이 연애 안해봤을거라고 생각하는 거거든요.
연애 얘기나오면 뭔가 행동이 어색해진다던가 거짓말이 티나던가 그러세요?
저런 주제 나오면 어휴 무슨 연애~ 관심없어~이러면서 차라리 관심없는 척을 하세요.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을 뿐입니다.11. 정말로
'22.8.27 10:07 PM (210.2.xxx.36)미인이라면 아무리 철벽을 쳐도 남자들이 가만 두지 않던데요.
12. 누가
'22.8.27 10:0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그런걸 물어요?
20대 후배가 묻지도 않는 연애담을 푸는데 미칠뻔.13. ....
'22.8.27 10:20 PM (182.225.xxx.221)요새 법이 얼마나 무서운데 아무리 철벽쳐도 가만히 안두면요?
옛날이나 열번 찍었죠
요샌 바로 스토커 소리들어요14. 연애
'22.8.27 10:21 PM (106.102.xxx.67)친구들도 묻더라고요
15. ..
'22.8.27 10:29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미인이라면 아무리 철벽을 쳐도 남자들이 가만 두지 않던데요.
ㅡㅡㅡㅡㅡ
저 미인 소리 듣는데 30대 중반 까지는 대시 끊임 없이 받았어요 연애도 여러 번 길게 했는데 싱글이지만 아쉬울 게 없네요
제가 본 남자는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40대 지나면 못 배운 남자들이나 들이댑니다
제가 돈 주고 고용한 일꾼들이나 물건 사러 갈 때 보는 가게 주인 등등 그것도 유부남새끼들이 찔러보는 거져
언감생심 지네 총각 때는 쳐다도 못 볼 대상인데 유부남이라 뻔뻔한 건 걸혼해서 한 여자 쟁취한 경험의 자신감 때문이겠져
얼굴 보면 귀 까지 빨개지는 의사, 수의사들은 못 들이대요
오히려 간호사나 실장이 눈치 채고 경계하져
연애 별거 아니에요
친구 일 경우 사람의 히스토리를 알고 싶은 거라 그냥 나누면 되지 굳이 신경쓸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제 스스로 멋지게 살려고 노력합니다16. 미읺ㅎㅎ
'22.8.27 10:34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미인이라면 대시 못들어옵니다.
남자쪽이 아주 황송해합니다. 선택해주기를 바랍니다.
저도 연애 없었어요...길가면 모든 사람들 뒤 다 돌아보게끔 이뻤습....후다닥....17. ...
'22.8.27 10:35 PM (223.39.xxx.227)그냥 솔직히 이야기하세요
기회는 많았는데 연애다운연애 못해봤다고
뭐가문제?
싱글들 대부분 저런 상황임ㅋ18. 연애
'22.8.27 10:41 PM (211.36.xxx.122)남들 거의하는 결혼도 못하고
연애도 못해봤다고하면 뭔가 부족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할까봐서요.
공부한다고 적령기를 놓치고
직장가서는 성격 외모된다고 소개도 엄청받았는데
이미 나이가 많아 남아있는 사람들이 맘에 안들더라고요.19. ...
'22.8.27 10:42 P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그냥 난 연애에 소질이 없어.
못생겨서 인기가 없었나 봐. (물론 원글님 예쁘시지만)
이런식으로 당수를 확 먹여버려요.
그리고 연애를 못해봤건 수백번을 했건 그게 창피할 것도 없고 자랑스러울 것도 없어요. 그냥 다 각자 자신의 삶이 있는건데20. ...
'22.8.27 10:46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왜 그렇게 남의 눈치를 보고 전전긍긍해요? 모든 질문에 대답할 필요 없다 기억하고 실천하세요. 동급인 사람이면 아예 침묵으로, 상사면 그러게요~ 이 정도면 끝.
눈치보는 성격의 원인부터 해결하세요.21. ...
'22.8.27 10:47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소질없다, 생김새가~ 이런 비굴한 자기비하를 왜 해요? 하는 순간 더 급 떨어지는 사냥감이 돼요.
22. ...
'22.8.27 10:47 PM (182.225.xxx.221)출산율이 영점 몇프로 찍는시대에 거의하는 결혼이라뇨
원글이 자신감없이 위축되어있으니까 더 파고드는거죠
걍 저따라해보세요
뭘 그런걸 물어봐?23. 드립이죠
'22.8.27 10:59 P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딱히 저게 자기 비하도 아닌 것 같고
누가 봐도 예쁘고 멀쩡한 여자가 저렇게까지 말하면 더이상 할 말 없어요.
저도 예전 포폴 선생님이 예쁘시고 40대 미혼이었는데 누가 물어보면 저렇게 대답하시고, 그럼 대화의 방향이 질문자가 미안해하고 불편해하는 상황이 되고 무슨소리냐고 예쁘신데요. 인기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같은 식으로 넘어가더라구요.
근데 예뻐도 인기 없을 수도 있고 인기 많았는데도 미혼일 수도 있는거죠. 그게 뭐 부끄러울 일인지 모르겠어요.당당해지세요.24. ,,,
'22.8.27 11:02 PM (223.38.xxx.144)굳이 솔직할 필요 없어요
적당히 해봤다고 하세요
상대 남자가 연애 거의 안해봤다고 하니 연락을 끊더군요25. 연애
'22.8.27 11:04 PM (106.102.xxx.67), , ,님 맞아요.
대충 어느정도 만나봤다고하면 될까요?26. ,,
'22.8.27 11:42 PM (70.191.xxx.221)그냥 하던대로 해요. 일년 만났었다 거짓말 했는데 더 하시려고요?
27. ...
'22.8.28 12:25 AM (211.226.xxx.65)사람들 참 매너 없어요.
왜 남의 사생활은 그리 꼬치꼬치 캐묻나요...
그런 쓸데없는건 알아서 뭐하게요~
알면 다쳐~
궁금하면 500만원~
그래도 계속 묻거든 정색하고 말해서 상대를 무안하게 만들어버리세요.
그런 상대한텐 세게 나가도 돼요.
**씨하고 내 사생활까지 공유하고 싶을만큼 내가 **씨를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나봐요.
하고 저다고28. 윗분
'22.8.28 2:35 AM (211.184.xxx.132)궁금하면 오백원~~
만 했지
오백만원은 생각을 못했네요
이제 바꿔야 겠다
글쓴님 능글능글하게 궁금해? 궁금하면 오백만원
하시면 안되나요?29. 근데...
'22.8.28 11:03 AM (114.201.xxx.27)진실은 있는데
남의 기준으로 오버할 필요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