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계형 직장이란말요

생계형직장 조회수 : 4,379
작성일 : 2022-08-27 14:20:03
너무 웃긴거같아요 전업꼰다고 생계형 직장다닐꺼라고 하는데요 그럼 돈벌러 먹고살려고 생계형이지 취미인가요? 취미로 듣기싫은소리듣고 눈치보며 직장다니시는분 계신가요?
IP : 210.106.xxx.13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2.8.27 2:22 PM (182.219.xxx.10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취미로 직장 다니는 사람 1도 못봄요
    저희 회사 00구 중소기업 중에 세금 제일 많이 내는 회사인데,
    사장님 자제분들도 자기들 나름의 생계(?) 때문에 치열하게 회사 나오더라구요
    서로 소송까지 하면서.

  • 2. ㅎㅎ
    '22.8.27 2:22 PM (58.148.xxx.110)

    저도 웃겨요
    직장에 자아실현하러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다고 ㅎㅎ

  • 3. ..
    '22.8.27 2:23 PM (39.117.xxx.82)

    직장으로 자아실현은 전체인구 2~3%만 가능한거죠

  • 4. ㅇㅇ
    '22.8.27 2:24 PM (49.175.xxx.63)

    나이들고 직책높으면 생계형아니라 자아실현하러 나오던데요

  • 5. ...
    '22.8.27 2:25 PM (175.113.xxx.176)

    직장으로 자아실현할수 있는 사람 재벌만 가능할듯....저도 생계만 아니라면 당장 회사 때려치울것 같아요..ㅠㅠ

  • 6. ..
    '22.8.27 2:25 PM (218.50.xxx.219)

    남편이 버는것만 가지고는 생활이 안되는 지경을 말하는거겠죠.
    남편 외벌이에 허리 졸라매어 그럭저럭 살만하면
    저런 표현 안씁니다.

  • 7. 원글님은생계형
    '22.8.27 2:25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자아실현형이 있죠
    자산소득으로 생계는 충분히 유지할수있는데
    사회적지위 영향력 성취감을 우선에 두고 직업 직장을 선택하고 일하는 경우, 취미라뇨 취미보다 더 큰 욕망영역일걸요

  • 8. ..
    '22.8.27 2:26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그냥 취미삼아 다니는 사람 있어요
    재산 많고 외제차 몰고 대기업 직장인데
    품위유지차원식 출근하는 사람 많아요
    주위에 없다고 없는 게 아님

  • 9. 그냥
    '22.8.27 2:26 PM (211.245.xxx.178)

    내가 안벌면 식구들 굶는 수준이다...하는거겠지요.
    제가 진짜 내가 안벌면 내새끼들 길바닥 나앉아야해서 꾸역꾸역 돈번적 있거든요.
    이 정도는 생계형이라고 할만하지유? ㅎㅎ

  • 10.
    '22.8.27 2:27 PM (112.173.xxx.71)

    기준에 다 있는 게 아님

  • 11. 전업경우는아니고
    '22.8.27 2:29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그냥 취미삼아 다니는 사람 있어요
    재산 많고 외제차 몰고 대기업 직장인데
    품위유지차원식 출근하는 사람 많아요
    주위에 없다고 없는 게 아님

  • 12. ㅇㅇ
    '22.8.27 2:30 PM (49.175.xxx.63)

    직급이 높아야해요 공무원들도 남자건 여자건 5급이상정도인데 재산많은 사람들, 유산이나 주식, 부동산투기 성공함,,은 자녀들 보기에도 번듯한 직장다녀야 좋다고 계속 다녀요 직장다니는 이유는 다양해요

  • 13. ...
    '22.8.27 2:31 PM (106.101.xxx.162)

    취미는 아니고 아이 생기니 아이한테 부모가 뱃수 아니고 번듯한 직장에 다니긴 한다는 거 보여주려고 마지못해 다니는 사람은 봤어요
    돈은 이미 많이 벌어놔서 직장생활할 필요 없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더군요
    회사에서 뺀질거리고 일 안하려고 미꾸라지처럼 굴어서 주변 '생계형' 직장인 복장터지게 하더군요

    세상엔 원글 인식수준에 다 들어있는 건 아닙니다

  • 14. 당장
    '22.8.27 2:34 PM (175.223.xxx.177)

    로또 걸림 다 관둠. 1% 빼곤 다 생계형
    심지어 의사조차 돈많음 관둠

  • 15. ...
    '22.8.27 2:35 PM (112.147.xxx.62)

    집에서 노는것도 지겹다며
    밖에나와 돈버는게 낫다고
    직장나와 생계형 아닌척 하는 사람치고
    돈 안 벌어도 되는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속얘기들어보면 다들 돈 필요해 나온 사람들ㅋ

  • 16.
    '22.8.27 2:41 PM (112.158.xxx.107)

    전 남편 의사고 먹고 살만한데 중고등학교에서 미술 시간강사해요
    일을 안한 시기는 애기 낳고 2년 정도
    전공 살릴 수 있고 애들 가르치는 것도 좋구요 나중에는 꼭 미술학원 열고 싶어요
    자기 일이 하고싶어서 하는 게 그렇게 드문 일인가요?

  • 17. ㅎㅎ
    '22.8.27 2:44 PM (58.148.xxx.110) - 삭제된댓글

    윗님 님은 자아실현이고 남편은 생계형인거죠
    님에게 생계가 달려있지 않으니 맘 편하게 일하는 거 아니겠어요?

  • 18. ㅇㅇ
    '22.8.27 2:45 PM (47.218.xxx.106)

    당연히 직장은 생계형이죠
    하고싶은 일을 하는 생계형과
    하고싶지 않은 일을 하는 생계형이 있을 뿐.

  • 19. ㅇㅇ
    '22.8.27 2:45 PM (110.12.xxx.167)

    그수입이 없으면 생활이 안될때 하는 얘기겠죠

    좀 안쓰고 사치안하면 안벌어도 살만하면 생계형은 아니지
    않나요

    자아실현 까지는 아니지만 직장이 다닐만하니까 일하는거죠

  • 20. 저위 미술
    '22.8.27 2:48 PM (175.223.xxx.177)

    시간 강사 하시는분 취미 생활이잖아요 . 님이 생계 책임 안져도 되는

  • 21.
    '22.8.27 2:49 PM (112.158.xxx.107)

    원글은 일하는 '여자들' 대상으로 하는 말 아닌가요?
    그니까 일하는 여자들 중에 꼭 생계형이 아닌 자기 일이 하고싶어 하는 여자들도 있을 거란 뜻이죠 그런 사람은 없을 것처럼 말하길래요
    물론 생계형이 아니어도 내 일에 합당한 페이는 꼭 받아야 겠지만 그게 생계형이라는 의미는 아니잖아요

  • 22. ...
    '22.8.27 2:56 PM (49.168.xxx.14)

    돈이 많든 적든
    급여가 얼마든
    모든직장은 생계형+자아실현 공통아니에요??

    알바 수준이도 급여 받으면 뿌듯한데 그 뿌듯함=자아실현
    그리고 전업주부라도 열심히 가사하고 깨끗한 집 보며 뿌듯함 = 자아실현
    잘키운 자식이 엄마덕분이라고 해줄때 자아실현.

    내가 이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껴지는 거, 월급은 그 정량적 지표 그런거지 뭐 자아실현이 뭐 특별한건 아니죠.

  • 23. ,,
    '22.8.27 2:59 PM (70.191.xxx.221)

    남편 능력을 본인 능력인 줄 착각하는 게 더 웃기던데요. 하긴 명신이도 나내는 거 보면 지금 세상은 똥이 설치는 상황.

  • 24. ㅡㅡ
    '22.8.27 3:09 PM (121.166.xxx.43) - 삭제된댓글

    월급 안 줘도
    교통비 들여가며 직장 다닐 사람이라야
    생계형이란 말을 뺄 수 있지요.

  • 25. ㅡㅡ
    '22.8.27 3:11 PM (121.166.xxx.43)

    월급 안 줘도
    교통비 들여가며 직장 다닐 사람이라야
    생계형이란 말을 뺄 수 있지요.
    받던 월급에서 반만 깍여도 당장 때려치울 듯.

  • 26. ㅎㅎ
    '22.8.27 3:13 PM (58.126.xxx.131)

    자기들 남편들은 생계형 직장인 아닌가요.

  • 27. 그러게요
    '22.8.27 3:39 PM (125.178.xxx.135)

    다 생계형이죠 많이 벌건 적게 벌건. ^^

  • 28. ...
    '22.8.27 4:08 PM (106.101.xxx.139) - 삭제된댓글

    개원의사 생계형인건 이해 안가요?
    30대 40대 원장들
    본인이 벌어서 식구들 먹여살리는데
    다 생계형이죠.
    그만두면 돈 나올데 없어서
    성실하게 출근하는 생계형이거든요?
    돈을 많이 버는 생계형이냐
    적게 버는 생계형이냐
    그 차이일뿐.
    우아하게 전업한다 하더라도
    그 남편은 생계형 직장 맞잖아요?
    둘다 먹고 놀아도 되는데 일하는 재벌집 건물주집 자식들이면 인정이요.
    아 물론 건물주 자식인데 개원해서 병원하는 사람도 있죠? 이런 원장 예외.

  • 29. ...
    '22.8.27 4:15 PM (175.113.xxx.176)

    그렇게 따지면 남자들은 다 생계형이죠 .솔직히 부모 재산 다엄청 나게 물러 받은것도아닐테고. 진짜 재벌이나 건물집 자식들도 아닌데.. 의사나 그런 사짜 직업들도 마찬가지이구요. 진짜 윗님처럼 적게 버는 생계형이나 많이 먹는 생계형이냐의 차이는 있겠죠 .

  • 30. ...ㅁ
    '22.8.27 4:16 PM (106.101.xxx.139)

    개원의사 생계형인건 이해 안가요?
    30대 40대 원장들
    본인이 벌어서 식구들 먹여살리는데
    다 생계형이죠.
    그만두면 돈 나올데 없어서
    성실하게 출근하는 생계형이거든요?
    돈을 많이 버는 생계형이냐
    적게 버는 생계형이냐
    그 차이일뿐.
    남편 의사라 우아하게 전업한다 하더라도
    그 남편은 생계형 직장 맞잖아요?본인이 벌어야만 하는.
    둘다 먹고 놀아도 되는데 일하는 재벌집 건물주집 자식들이면 인정이요.
    아 물론 건물주 자식인데 개원해서 병원하는 사람도 있죠? 이런 원장 예외.

  • 31. 저도
    '22.8.27 6:13 PM (74.75.xxx.126)

    남편이랑 맞벌이일때는 돈 때문에 직장에 나간다고 생각해 본 적 없어요. 제가 좋아하는 공부 오래 했고 학위를 땄으니 그 덕에 학계에 남아서 평생 제가 하고 싶은 공부하면서 즐겁게 직장생활 한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남편이 명퇴 당하니 모든게 달라보이더라고요. 제 마음가짐도요. 나까지 짤리면 우리 가족은 어떻게 먹고 사나, 아이 공부는 어떻게 시키나 걱정이 되니까 전혀 관심없던 보직도 더 맡겠다고 지원하고 승진하고 임원직 차지하려는 개싸움에도 뛰어들고요. 더 이상 직장생활이 즐겁지 않아요. 하루하루 버틴다는 마인드가 되어버렸으니까요. 그게 바로 생계형이죠.

  • 32. 대학원
    '22.8.27 7:15 PM (223.38.xxx.31)

    에서 상담 전공할 때 모든 맞벌이는 생계형 이라는 교수님 수업 중 들었어요.

  • 33. 정리
    '22.8.27 8:26 PM (118.235.xxx.209)

    둘이 같이 돈 안벌면
    식비 걱정에
    관리비, 교육비 못낼까봐 다니는게
    생계형 맞벌이

    이게 아닌 맞벌이는
    돈때문에 다니더라도
    그냥 더 잘 살고싶어서 돈벌러나온
    재테크용 맞벌이

  • 34. ...
    '22.8.27 8:52 PM (211.108.xxx.12)

    재벌도 직장에서 자아실현 못해요.
    그러던 재벌 imf때 다 쓰러졌어요.
    절박함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아니면 그 혹독한 시간을 못 버티죠.
    사람은 자신의 십자가를 버텼을 때 면류관이 따라오는 거예요.
    그만큼 생계에 절박한 남자들이 여자보다 사회에서 성공하는 이유죠.

  • 35. 댓글이
    '22.8.27 10:49 PM (210.106.xxx.136)

    이렇게 많이 달릴줄은 몰랐네요
    저는 내가 짤리면 혹은 직장관두면 우리애 어린이집비용 못낸다 관리비 못낸다 그런 마인드로 다녔어요 제월급으로 백퍼 생활비 다했구요 생각해보니 다른분들 말씀처럼 제가 직장생활 안해도 밥은 먹고살긴 하는데 그럼 전 자아실현 인가요~~월급들어오면 뿌듯하고 또 아이 친구엄마가 직장나가는거 부럽다고 하대요? 전 집에서 노는게 더 부럽던데.. 놀아도 되는데 스스로 아둥바둥은 생계형? 음 어렵네요 솔직히 로또되면 관둔다 막 이런생각은 합니다.. 결론은 전 즐겁지도 않고 아둥바둥이니 생계형 꼴보기싫은 직장동료 있어도 꾸역 꾸역 참고 다니는 생계형이군요

  • 36. ,,
    '22.8.28 6:49 AM (70.191.xxx.221)

    생계형 결혼도 많죠. 취집도 그렇고 동남아서 결혼이민도 있고요.

  • 37. ...
    '22.8.28 10:39 AM (211.234.xxx.206) - 삭제된댓글

    전 남편 대기업 임원인데, 내내 딩크하다가 몇 년 쉬다가
    지금 다시 외국회사 다녀요.
    전 생계형은 아니고, 집값이 너무 올라서 제 몫의 재산세 과표가
    9억이 넘어버려서 건보료 지역가입자가 됐어요.
    건보료 내는 것도 아깝고 몇 년 노니 지겹기도 하고 살도 찌고...
    다시 정장 입고 회사 다니니 재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104 한국인들은 상스럽고 저질스러운 것에 혹하는 그런게 있는 것 같아.. 3 한국인의 정.. 22:45:09 81
1589103 소개팅 주선 밸런스 봐주세요 11 4562 22:39:37 170
1589102 이건 아는분만 아시고 6 .. 22:35:28 413
1589101 오래걸어도 편한 세련된 굽높은 운동화..어떤게 있을까요 2 ㄷㆍ 22:29:54 282
1589100 오늘 죽으면 억울하세요?? 11 ㅇㅇ 22:29:19 570
1589099 방시혁이 다시 보여요 19 ... 22:28:21 1,603
1589098 전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해요 1 22:28:01 321
1589097 몇일전 결혼20년 한결같이 자상한 남편얘기 쓰신 글 찾아주세요~.. 2 아들을 위하.. 22:20:53 789
1589096 이마 끝, 머리카락 시작되는 가까이 혈관 돌출 1 행인 22:18:59 314
1589095 뭐니뭐니해도 외국사람들 먹는거 11 해외 22:16:16 946
1589094 내일이 결혼기념일인데 2 .. 22:14:16 318
1589093 정말로 많이 안 먹는데 살이 쪄요 8 ㅇㅇ 22:09:12 960
1589092 쿠팡 계속 쓰실건가요? 14 고민 22:09:04 1,142
1589091 요즘 다육이 미쳤네요 ... 22:03:43 848
1589090 내일 부산여행가는데요 옷차림 7 부산 22:01:33 346
1589089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신들린 놈, 추미애 , 귀인설이.. 3 같이봅시다 .. 21:59:48 541
1589088 병원에 입원중인 85세 엄마 죽만 주네요 5 ㅇㅇ 21:59:32 1,218
1589087 시험 끝난 중딩이.. 7 ㅎㅎㅎ 21:52:24 643
1589086 뉴진스 팬 됐어요 18 .. 21:51:50 1,226
1589085 SM 디자인팀에 안당해봐서 모르는겁니다. 15 딴지펌 21:49:03 2,367
1589084 생리를 시도때도 없이 해요 ㅜㅜㅜ 4 ........ 21:43:22 1,110
1589083 한국축구,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 불발…인니에 승부차기 충격패.. 5 ㅇㅇ 21:39:39 1,021
1589082 고양이가 비닐을 삼켰어요 ㅠ 12 뿌엥 21:35:54 576
1589081 전지현처럼 이쁘기가 14 ㄴㅇㄹㅎ 21:34:14 1,727
1589080 생깻잎도 중국산 파나요? 7 깻잎 21:25:37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