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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나이대 엄마들 보니(시가)

.... 조회수 : 6,171
작성일 : 2022-08-27 13:53:41
같은해에 결혼한 엄마들 보니
한 엄마는 2시간 거리 시가를 한달에 한번씩 꼭 가서 도착하자마자 집안일 설거지 마당쓸고 밥하고 집에서 반찬해간거 먹고 명절에도 집에서 다 준비해서 가고 외며느리라 혼자 다 해가더라고요
반면 다른 엄마는 시가에 가면 가만히 앉아있고 수저만 놓고 전 한번 부쳐본적 없고 제사도 없고 ㅋ청소 깨끗이 된 시가에서 시모가 한 음식먹고오는게 다래요 .
IP : 223.39.xxx.1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8.27 1:55 PM (58.126.xxx.131)

    자기 딸은 두번째로 살길 바라면서 며느리는 첫번째이길 바라는 시모가 제일 못된 시모죠

  • 2. ...
    '22.8.27 1:58 PM (175.113.xxx.176)

    그건 저희 엄마도 후자에 속하는 사람이었던것 같아요. 할머니가 자기가 항상 다 하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저희 도착하기전에 이미 전을 다 굽고 나물이면 그런거 다 해놓은 상태였거든요..저희 할머니 생각하면 진짜 옛날어른인데 지금 살아계시면 100살가까이 되는 어른인데 며느리 한테 일시키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본인이 다 하는 스타일이었던거 같아요.
    저희 엄마도 본인도 인정하시더라구요. 자기는 진짜 시가복은 많은 사람이었다고 딸인 저도 저희 엄마 보면 그복은 상당히 많았던것 같구요..ㅎㅎ 같은 나이대가 아니라 위에 세대에서도 전자 후자로 나뉘어 질걸요..ㅎㅎ

  • 3. 원글
    '22.8.27 1:58 PM (223.39.xxx.18)

    30대 후반이예요
    첫번째 시가 얘기 듣고 놀랐어요
    요즘도 저런 시가가 있나

  • 4. 40대후반인데
    '22.8.27 2:01 PM (58.126.xxx.131)

    아줌마들 중에 시집에 잘하는 거 엄청 떠드는 사람도 있어요
    서로 배틀하듯이....
    끝에는 시집 재산 자랑.

    저 두 집도 양가집 경제수준이 차이가 날 수도요

  • 5. ..
    '22.8.27 2:01 PM (106.101.xxx.59)

    요즘이란건 없어요. 젊은 애기엄마들 중에도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많잖아요.

  • 6. ㆍㆍㆍㆍㆍ
    '22.8.27 2:04 PM (211.208.xxx.37)

    30대 후반에 전자 ㄷㄷㄷ 제 또래인데 지금도 저렇게 사는 사람이 있네요. 30년전 우리엄마 보는 것 같아요. 우리엄마가 시가가 시골에 있는 외며느리였거든요

  • 7. ㅇㅇ
    '22.8.27 2:04 PM (110.12.xxx.167)

    30대라고요?

    1번이 진짜 특이한 사람이죠
    왜 그렇게 한대요? 본인이 원해서 그런건가요
    요즘 누가 시부모가 강요한다고 그렇게는 안할텐데

  • 8. 원글
    '22.8.27 2:06 PM (223.39.xxx.18)

    저도 놀랐어요 .시가 경제수준은 둘다 비슷

  • 9. 원글
    '22.8.27 2:07 PM (223.39.xxx.18)

    우선 아이들이 있으니 기본적인 청소는 자연스럽게 자기가 해야 한다고 ㅠㅠ 가면 설거지가 잔뜩 방바닥은 다닐곳 없고
    ..그 엄마 자체가 참 착하더라고요

  • 10. 시부모가
    '22.8.27 2:07 PM (113.199.xxx.130)

    시키는거 아니면 본인성격도 있는거죠
    일감두고 못보는 성격이 있고
    눈앞에 두고도 일감인지 모르는 성격이 있고요
    부지런한 1번 며느리 느긋한 2번 며느리네요

  • 11. ...
    '22.8.27 2:12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그냥 본인성격인것 같은데요 ... 전 저희 할머니가 그런스타일이었기 때문에 그냥 본인 성격인것 같아요
    일감 두고 못보는 성격.자기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요
    1번 막말로 요즘 시가에서저렇게 시킨다고 할 스타일들이 잘 없잖아요. 전 40대초반이라서 30대 후반동생들 주변에많으편인데 시가에서 저렇게 시키는집들도 잘 없고 저분은 그냥본인성격인것 같아요 ..

  • 12. ...
    '22.8.27 2:19 PM (175.113.xxx.176)

    그냥 본인성격인것 같은데요 ... 전 저희 할머니가 그런스타일이었기 때문에 그냥 본인 성격인것 같아요
    일감 두고 못보는 성격.자기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요
    자기가 다 해야 되고 일감두고 못보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저희 엄마를 비롯해서 숙모들 큰어머니한테도
    일을 안시켰던것 같아요 다른집들 보다 ..며느리를 특별히 이뻐한다기 보다는요...
    1번 막말로 요즘 시가에서저렇게 시킨다고 할 스타일들이 잘 없잖아요. 전 40대초반이라서 30대 후반동생들 주변에많으편인데 시가에서 저렇게 시키는집들도 잘 없고 저분은 그냥본인성격인것 같아요 ..

  • 13. 1번스타일
    '22.8.27 2:19 PM (211.245.xxx.178)

    우리 언니요.
    2번은 제 스타일..ㅎㅎ
    전 설거지는 해요. 밥 먹었으니.
    그냥 성격이예요.

  • 14. 원글
    '22.8.27 2:21 PM (223.39.xxx.18)

    후자 엄마는 김장해본적도 없다고 해요
    시모가 다 해서 갖다 준데요

  • 15. ...
    '22.8.27 2:23 PM (175.113.xxx.176)

    후자는 시어머니가 그런 성격인거구요..ㅎㅎㅎ1번이 나중에 시어머니가 되면 2번 처럼살것 같아요...

  • 16. 남편은
    '22.8.27 2:34 PM (121.133.xxx.125)

    본인이 선택한거잖아요.
    그러니 시가도 비슷하거고요.

    모르고 결혼할 순 있지만
    어느 정도는 다 예측이 되고

    아마 1번 엄마가 시모가 되면 2번 시모처럼 되겠네요.22

    저도 50대인데 김장해본적 없어요.

    시가. 친정에서 해 주지는 않지만

    주는 이웃많고, 요즘은 그것도 귀찮아 사먹어요.

    저흰 김치를 받고 더 비싼걸 드립니다.

  • 17. 1번은
    '22.8.27 3:02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더러운걸 못참아서 그런경우도 많더라구요.
    장소도 음식도 내가 해야 직성이 풀리는

    2번은 성격이 유들유들해서 뭐든 대충 뭉게는 케이스 아닐까요 ㅎㅎㅎ
    이런 성격이 팔자가 편한듯

  • 18. 저거
    '22.8.27 3:12 PM (211.36.xxx.24)

    저런거를 두고



    지팔자 지가꼰다…

  • 19.
    '22.8.27 3:15 PM (39.7.xxx.189)

    1번은 부지런한거죠 저는2번인데 우리딸도 그리할걸요.나집도 아니고 시댁청소를 왜함.이러마인드라..내집도 게을라서 청소 대충하는데 시대글 어케.쓸고닦음.그럴 힘이 없음.에너지가 넘쳐야 그것도 가능하지.저도 김장 해본적없어요 제사도.음식해간적 없고요

  • 20.
    '22.8.27 3:45 PM (1.237.xxx.220)

    1번은 시가에 하녀로 들어갔나요? 70대인 울엄마도 저렇게 안사셨는데.
    그분 친정부모님 가슴 아프겠어요. 딸이 시가 종살이로 들어갔다고.

  • 21. ...
    '22.8.27 8:37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1번이 하랜다고 저렇게 할수 있는 성격이 따로 있죠.
    시켜도 안하는 사람 많고 안시켜도 저렇게 하는 사람이 잇는것처럼
    전 시켜도 못하는 안하는 스탈이긴 합니다만.
    더러우면 닫일날 가서 식사만 하고 와야죠. 뭘쓸고 닦고 내집도 아닌데..
    착한건지 나중에 홧병만 안나며 되죠.
    좋아서 하는거라며 오케이..
    시모가 성격이 좋아 시모좋아하는 분들도 게실테니..

  • 22. ....
    '22.8.27 8:39 PM (110.13.xxx.200)

    1번이 하랜다고 저렇게 할수 있는 성격이 따로 있죠.
    시켜도 안하는 사람 많고 안시켜도 저렇게 하는 사람이 잇는것처럼
    전 시켜도 못하는 안하는 스탈이긴 합니다만.
    더러우면 닫일날 가서 식사만 하고 와야죠. 뭘쓸고 닦고 내집도 아닌데..
    우리 세대는 김장안해먹고 사는 사람도 널렸는데.. 저건 언감생심..ㅎ
    착한건지 나중에 홧병만 안나며 되죠.
    좋아서 하는거라며 오케이..
    시모가 성격이 좋아 시모좋아하는 분들도 게실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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